미래에셋대우증권과 상장 준비중인 압타머 기반 정밀의료기업 ‘㈜바이오이즈(대표 김성천)’가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질병 진단 분석 프로그램(AptaCDSS™ 2019)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바이오이즈의 BI(bioinformatics)팀이 연구개발을 통해 성능을 개선한 진단 프로그램(AptaCDSS™2019)은 NGS를 통해 구축한 생물학적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딥러닝을 통해 질병의 유무를 판별하는데 도움을 주는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이다. 바이오이즈의 진단 프로그램은 압타싸인(AptaSign®)이라는 체외진단다중지표검사를 기반으로 한다. 특정 질환에서 과발현되는 혈액 내 단백질을 압타머(단일 가닥 핵산)와 결합시켜 NGS(차세대 염기서열분석, Next Generation Sequencing)로 분석, NGS 데이터를 통해 질병 발현 유무를 판단하는 NGS기반의 분석법을 채택하고 있었다. 새로운 분석 프로그램은 NGS를 통해 취득한 디지털화된 유전체 및 단백체의 바이오 정보뿐만 아니라, 환자의 상태에 대한 의사의 문진 정보까지 포함할 수 있다. 체외진단을 통해 분석한 질병 정보와 환자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성별, 나이, 가족력 등의 정보
직업병은 흔히 몸을 쓰는 직종, 블루칼라에서 자주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뼈나 근육에 이상이 생기는 근골격계 질환의 경우는 더욱더 '블루컬러의 직업병'으로 인식된다. 그런데 인천대 노동과학연구소의 연구 자료를 살펴보면 우리의 상식이 틀렸음을 알 수 있다. 자료는 1990년 말부터 철도 정비, 음식 산업, 자동차, 중공업, 병원 등 50개 사업장에 대한 근골격계 질환 비율을 조사했다. 그 결과 근골격계 질환 의심자 전체 평균 비율이 51.4%인 데 반해, 속기사나 자료 입력직 등 사무직은 70%가 넘는 질환 의심 비율을 보였다. 이는 자동차 부품 조립을 하는 제조업보다 높은 수치다. 실내에서 근무한다고, 무거운 물건을 나르지 않는다고 마냥 안심할 수 없는 게 사무직 노동자들이다. 그렇다면 사무직 직장인들이 겪는 직업병엔 무엇이 있을까? 1. 근막통증증후군 오른손으로는 마우스를 붙잡고 긴장된 자세로 모니터를 주시하며 업무를 보는 직장인들에게 흔히 발견되는 질병이다. 이 질환은 우리가 쉽게 ‘담이 왔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사무직 종사자들처럼 나쁜 자세로 오래 앉아있거나 동일한 동작을 반복하는 경우 찾아온다. 이 질환은 특이하게 통증을 유발하는 지점과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부위별, 용도별로 맞춤 사용이 가능한 얼굴 리프팅용 녹는 실 ‘실크로드’ 5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실크로드의 주성분은 폴리디옥사논(POD, Polydioxanone)으로 시술 후 6개월 내에 체내에서 녹아 없어져 안전성이 우수하다. 또한 실이 녹으며 피부의 콜라겐 생성을 자극해 피부재생을 촉진함으로써 피부탄력을 개선시키고 시술 후 리프팅 고정력과 지속기간이 길다. 실크로드는 다양한 부위에 사용이 가능한 ‘실크로드 모노’, 피부자극과 재생력을 높인 ‘실크로드 코일’과 ‘실크로드 더블코일’, 코 전용 제품 ‘실크로드 노즈’, 화살촉 모양으로 리프팅 효과를 높인 ‘실크로드 콘’ 등 5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리프팅 부위와 용도에 따라 맞춤 사용이 가능해 시술 시간이 짧고 리프팅 효과가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실크로드는 부위와 용도별 맞춤형 시술이 가능하고 안전성도 우수해 의료진과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실크로드를 출시를 통해 뷰티헬스 시장에서 전문성을 더욱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종근당은 보툴리눔톡신 보툴렉스, 필러 스타일에이지, 가슴보형물 유로실리콘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미용성
동아에스티(대표이사 회장 엄대식)는 산업과 학계의 개방형 협력 강화를 위해 ‘제3회 동아ST Open Innovation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는 학계의 창의적인 기초 연구 지원 및 동아에스티의 혁신신약을 연구개발하는 데 있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퇴행성 뇌질환(희귀질환 포함) △동아ST 제품 적응증 확장 및 제반 연구 2가지다. 국내 대학 및 병원의 교수 또는 연구원이면 지원 할 수 있다. 연구과제 공모접수는 3월 4일부터 3월 22일까지 진행된다. 동아에스티 홈페이지에서 연구계획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openinnovation@donga.co.kr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1, 2차 검토 후 최종 선정된다. 최종으로 뽑힌 연구과제는 5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정된 연구과제는 동아에스티가 1년간(최대 1억원까지) 연구비를 지원한다. 앞서 진행된1, 2회 동아에스티 오픈이노베이션에서는 127개의 과제가 접수되었다. 이 중 면역항암 연구 분야 6개, 자사제품 연구 분야 7개를 선정해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의 종합소화제 ‘베아제’가 출시 33주년을 기념해 신규 TV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위에서 한 번, 장에서 또 한 번, 2단계 빠르고 강력한 베아제’라는 주제로, 스트레스, 과식 및 육류 위주 식사 등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해 소비자들의 공감을 유도하고, 소화제의 본질인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광고 전면에 내세웠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춘향가 전수자인 이영태 명창이 판소리와 줄타기를 선보이며, ‘위에서 소화하제~ 장에서 소화하제~ 이중으로 강력하게’라는 재미있는 판소리 가사를 통해 베아제 특유의 2단계 소화작용을 경쾌하게 표현하고자 했다. 베아제는 1987년 출시된 대웅제약의 대표 일반의약품으로, 장에서만 작용하던 기존 알약 소화제와 달리, 대웅제약이 최초 개발한 다층혼합형정제를 통해 위와 장에서 2번 작용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인의 변화된 영양 섭취 비율을 고려한 특허받은 배합비로 7가지 성분을 한 알에 담아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에 모두 작용하며, 시메치콘 성분이 함유돼 있어 복부가스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2004년에는 육류 섭취가 늘어난 현대인의 식습관을 고려해, 단백질과 지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의약학부 학부장에 선임됐다. 이에 따라 정명호 교수는 앞으로 한국과학기술원 의약학부의 학술활동 및 국내외 석학의 교류와 국가정책 자문 등의 업무를 이끌어 가게 된다. 이번 정명호 교수의 학부장 선임은 한국과학기술한림원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전남대병원의 위상도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지난 2006년 의약학부 한림원 정회원으로 임명된 정명호 교수는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의약학부 운영위원을 역임했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과학과사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1994년에 설립된 국내 최고의 과학기술계 석학들의 모임으로써, 과학과 기술에 전문적 식견을 가진 석학들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정회원을 선발하며, 현재 정책학부·이학부·공학부·농수산학부·의약학부 등 5개 학부에 487명의 정회원을 두고 있다. 이중 의약학부는 의과대학·약학대학·치과대학·한의과대학·간호대학 교수 등 총 99명의 정회원으로 구성됐다. 국내 최고의 심장학 명의로 꼽히는 정명호 교수는 지금까지 총 1,527편의 국내외학회지 논문, 저서 78권 등 탁월한 연구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대한내과학회학술상(
헬스케어 유통 전문기업 태전그룹(태전약품판매, 티제이팜, 오엔케이&에이오케이)은 지난 13일 서울시약사회와 함께 노인약료가이드북 발간과 함께 약국 노인약료 관리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에서 발간한 노인약료가이드북 발간 후원과 이를 통한 태전그룹의 비즈니스 모델인 ‘HAHAHA 얼라이언스’의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태전그룹 오영석 부회장 및 사장단과 이사단 그리고 서울시약사회 김종환 회장과 김예지 학술위원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는 초고령화 사회 속 약국에서의 노인 약물 관리와 모니터링 등 노인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약국의 역할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약사의 역량 강화와 약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노인약료가이드북에는 약국에서의 노인 약물 관리와 복약지도 그리고 노인약료에 대한 실무 지침과 테스트 등을 수록하여 노인약료의 지침서로서 활용될 전망이다. 태전그룹 오영석 부회장은 “노인약료 관리는 약국 내 복약지도뿐만 아니라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노인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핵심이다”며 “HAHAHA 얼라이언스
아주대병원(병원장 한상욱)이 지난 1월 3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 지정 권역별호스피스센터는 '연명의료결정법'(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권역 내 호스피스 사업 운영 및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아주대병원은 이번 지정으로 △ 국가정책 참여 △ 각종 호스피스 사업 관련 교육과 훈련 지원 △ 권역 내 전문기관을 위한 응급시술 및 고난이도 시술 연계 △ 말기 환자의 현황 및 진단, 증상치료 등에 관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아주대병원은 지난 2011년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2015년 독립병동형 완화의료병동을 설치했으며, 2016년 '가정형 호스피스' 및 2017년 '자문형 호스피스' 시범사업에 참여 중이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임직원들이 2월 1일부터 3일까지 아프리카 케냐의 무하카 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일동제약의 윤웅섭 대표를 비롯해, ETC부문장 김승수 상무(의사), CP관리실장 조석제 상무(약사), HS팀 박하영 부장(약사), 일동바이오사이언스 이장휘 대표, 일동이커머스 한정수 대표 등이 솔선해 봉사활동을 이끌었다. 또한 지난 2년간 이어온 이 활동에 뜻을 같이 하고자 외부의 의료진과 고객들도 자원하여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일동제약 측은 적절한 치료와 의료적 지원을 통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현지 주민들을 돕는 한편, 인류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일하는 제약기업의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자 3년째 이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봉사 기간 중 현지에 마련된 임시 무료 진료소에는 1000여 명의 주민들이 방문해 진료와 상담을 받았다. 봉사단원들은 진료활동 외에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양 및 위생교육, 환경정화 등 질병 예방과 생활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였으며, 옷가지, 학용품 등의 생활 필수품도 전달했다. 특히, 지난해 일동제약과 직원들이 매칭그랜트로 마련한 기금으로 세운 도서관의 공사가 마무리되어 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고판우 교수(신경과) 연구팀과 경북의대 석경호 교수팀은 정상압수두증 환자에서 특이하게 증가하여 있는 단백체를 발견하여 진단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월 24일 특허 등록이 최종 결정되었다. 정상압수두증은 두개강 내 뇌척수액으로 차 있는 뇌실이라는 공간이 확장되면서 보행 이상, 치매, 소변조절 장애를 일으키는 퇴행성 뇌 질환이다. 일반적으로 중재적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다른 신경 퇴행성 질환과 달리 뇌척수액 배액이나 수술로 치료할 수 있어 ‘치료 가능한 치매’로 알려져 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고판우, 강경훈, 이호원 교수)와 신경외과(박기수, 황성규 교수)임상연구팀은 이러한 정상압수두증의 가역성에 주목하여 증상이 악화되기 전 조기 치료 가능한 질환을 선별하기 위한 바이오마커에 대한 연구를 수년 전부터 경북의대 약리학교실 연구팀(석경호, 김종헌 교수)과 공동연구를 수행해왔다. 이번 연구에서는 알츠하이머병, 경도인지장애, 정상압수두증, 파킨슨병, 정상대조군 5개의 비교군 273례에 이르는 대규모 혈액샘플을 분석하여 ‘Chitinase 3 like 1 protein(CHI3L1)’이라는 단백질이 정상압수두증에서 유의미하게 증가되어
보건복지부(박능후 장관)는 2018년 7월 시행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 사항을 본인부담상한제*에 반영하고, 소득수준에 따른 1인당 평균 환급액의 형평성을 보완하는 내용을 담은「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개정안이 2월 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소득수준에 따라 7구간으로 나누어 본인부담상한제를 적용하는데 3구간(소득 5분위 이하)까지는 2018년도 본인부담상한액에 소비자 물가변동률을 반영하여 설정하고,4구간(소득 6분위 이상)부터는 건강보험 가입자 연평균 소득의 10% 수준으로 본인부담상한액을 조정하였다. 한편, 지역가입자의 경우 월별 보험료 하한액 대상자는 1구간(하위 1분위) 상한액과 동일하게 적용키로 하였다.2018년 7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으로 지역가입자 월별 보험료의 하한액* 대상자가 하위 32% 내외로 예상됨에 따라,지역가입자 월별 보험료 하한액 대상자는 기준보험료 구간 구분이 곤란하여 1구간(하위 1분위) 상한액과 동일하게 적용한다. 또한, 소득수준에 따른 1인당 환급액 차이가 커서 소득 6분위 이상은 본인부담상한액을 가입자 연소득의 10% 수준으로 조정 하였으며, 이에 따라 형평성이 보완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의료
JW그룹 임직원들이 설날을 앞두고 소외이웃을 찾아 나눔 활동을 펼쳤다. JW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 JW그룹 명예회장)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JW한마음봉사단’이 우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설 명절 한마당’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날을 맞아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의 따뜻한 명절 나기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JW중외제약과 JW신약 등 JW그룹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원 20여 명은 독거어르신들을 복지관에 모시고 새해 건강을 기원하는 떡국과 전 등 명절음식을 대접했다. 또 식사 후에는 팀을 나눠 윷놀이와 투호 게임을 진행했으며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전달했다. 중외학술복지재단 관계자는 “이번 나눔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관심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중증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을 17년째 후원하는 등 음악과 미술을 활용한 장애인 대상 메세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
일동제약(대표 윤웅섭)과 동아ST(대표 엄대식)가 블록버스터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 ‘모티리톤’ 마케팅에 힘을 모은다. 일동제약은 30일, 서울시 중구 신라호텔에서 동아ST 측과 ‘모티리톤 코프로모션 협약 조인식’을 갖고 내달부터 해당 품목을 공동 판촉하기로 합의했다. 프로모션 형태는 동일 품목에 대하여 계약 당사자인 양사가 공동으로 영업ㆍ마케팅을 펼치는 이른바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double hit co-promotion)’이다. 더블 히트 코프로모션의 경우 공동의 목표와 책임 하에 제반 활동이 이뤄지므로 상호 협력을 통한 성과 극대화, 시너지 창출 등에 유리하다는 게 일동제약 측의 설명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저력 있는 회사와 우수한 품목을 매개로 협력하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큐란, 라비에트 등의 소화기계 품목을 성공시킨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더 큰 성과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동아ST 측은 “국내 최고 수준의 영업력을 갖춘 일동제약과 모티리톤의 국내 영업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기능성 소화불량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을 돕고, 스티렌, 모티리톤, 가스터 등을 통해 쌓아온 소화기 분야 명가로서의 자존심을 굳건히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겨울방학을 맞아 중앙연구소에서 용인 지역 초중고생들을 대상으로 ‘꿈을 찾는 버들과학체험교실’을 지난 1월 26일 개최했다. 이번 과학체험교실은 평소 중앙연구소 직원들이 정기적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보육원 초중고생 20명을 대상으로 신약개발 과정을 알 수 있는 연구소 투어프로그램과 조별로 다양한 주제의 과학체험실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었다. 특히 중앙연구소 석, 박사 연구원들이 아이들의 조별 과학실험을 사전에 기획, 준비하고 당일 강사로 직접 나서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조별로 아이들의 연령과 흥미를 고려하여 3대 영양소 검출, 지문찾기 및 혈흔감식, 천연물파스와 립밤 만들기 등 다양한 과학체험이 진행되었다. 이번 과학체험교실의 테마가 ‘꿈’인 만큼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꿈에 대한 강의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연구원이 된 직원의 이야기, 그리고 체험을 마치고 타임캡슐에 꿈을 적어보는 등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에 참가한 한 학생은 “연구소에 직접 방문해 친절한 설명을 들으니 흥미있던 분야를 좀 더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진로와 적성을 판단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의약품 자동 조제 및 자동화 전문기업 제이브이엠(한미약품그룹 계열사)은 작년 4분기 연결 회계 기준으로 매출 307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 41억원, 순손실 71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6.1%, 영업이익은 28.4% 증가한 실적이며, 직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 22.2%, 영업이익 11.7% 성장했다. 2018년 누적 매출은 1036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역성장했다. 작년 4분기 매출 중 수출은 16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5%, 직전 분기 대비 40.8% 성장한 수치로, 3분기까지 실적 부진의 주 요인이었던 수출 부진이 해소된 것으로 분석된다. 제이브이엠은 작년 매출액의 7.8%에 해당하는 80억5600만원을 R&D에 투자했으며, 그 중 예년보다 높은 수준인 56억원(70%)이 비용으로 처리됐다. 특히 이 56억원의 30.4%(17억원)가 4분기에 반영됐다. 제이브이엠 관계자는 “북미 LTC(long term care) 시장 영업 확대 및 유럽지역 재정비, 중국 대리점과의 관계 정상화 등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국내외 성장과 이를 통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