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선영 교수(사진)가 2016년 대한온열의학회 정기총회에서 송창원 어워드(Song Chang Won Award)상을 수상했다. 13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가톨릭대학교 성의교당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린 2016년 대한 온열의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이선영 교수가 제1회 송창원 어워드(Song Chang Won Award)상을 받았다. 대한온열의학회에서는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방사선종양학과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며 온열치료 및 방사선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송창원 교수의 업적을 기리는 송창원 어워드(Song Chang Won Award)를 재정했으며, 이선영 교수가 제1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 논문은 자궁경부암 환자에서 온열치료 시행 전·후 종괴의 온도변화 및 혈류량 변화 정도를 측정한 연구로 산부인과 조동휴 교수와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로 온열치료 시행 시 종괴의 온도 및 혈류량이 의미 있게 증가하여 항암화학치료, 방사선치료와 온열치료 병행 시 자궁 경부암치료결과 향상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되었다. 이선영 교수는 특히 이번 수상에 앞서 지난 4월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제12회
아주대병원은 국가건강보험정책 사업의 일환으로 12월 7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 운영을 시작했다. 아주대병원은 내과계 병동인 13층 서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단장하고 간호사 39명, 간호조무사 8명, 간병도우미 4명의 인력을 확보하여 운영에 들어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은 47병상 규모로 면담실, 침대용 목욕실, 전동침대, 중앙모니터링시스템, 낙상감지센서, 서브스테이션 등의 시스템을 갖췄다. 탁승제 병원장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환자가 입원해 있는 동안 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간호뿐 아니라 간병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입원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가족의 간병 부담도 줄여주는 선진국형 치료시스템”이라고 설명하고 “병동에 간병 인력이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병동 환경이 더욱 쾌적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보호자 역시 안심하고 평상시처럼 일상생활에 전념할 수 있어 장점이 크다”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2월 9일(금) 서울사무소에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참여중인 41개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표준진료지침(이하 ’C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2회째인 이번 경진대회는 신포괄수가제 시범기관 의료진과 실무자, 공공병원의 CP 개발‧보급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립중앙의료원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CP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진료의 효율성과 공공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심사평가원은 접수된 CP사례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하였으며, 이날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사례별 발표 후 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대상(1기관,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2기관, 상금 100만원), 우수상(3기관, 상금 50만원)을 수여했다. 신포괄수가제 CP 우수사례 수상기관 명단 구분 수상 기관 CP 사례명 대 상 서산의료원 쯔쯔가무시 최우수상 남원의료원 백내장수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슬관절치환술 우 수 상 부산의료원 복강경담낭절제술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이비인후과 (편도절제술, 부비동내시경수술, 고실성형술, 후두미세수술) 안동의료원 백내장수술 대상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김형준)이 ‘환자사랑·환자안전’문화 확산과 고객만족 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그 일환으로 최근 ‘PS·CS리더 활동보고회’와 ‘존중·배려 아카데미’ 운영, QI(의료質) 개선사례 발표회 등을 잇달아 개최했고, 감염예방 캠페인도 대대적으로 펼쳤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환자안전을 담당할 ‘PS(patient safety) 리더’제를 도입해 활발히 운영중이다. PS리더는 각 부서별 추천을 받은 37명의 직원들로 구성, 의료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고 있다. 지난달 8일 ‘PS리더 활동보고회’를 통해 병원내 환자안전 오류 가능성이나 병원내 감염 등을 막기 위한 부서별 환자 안전관리 활동결과를 공유하고, 부서간 환자확인 모니터링과 개선활동에 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지난달 23일에는 ‘CS(Customer Satisfaction) 리더 활동보고회’도 개최했다. 각 부서별 38명의 직원들로 구성된 CS리더들이 고객만족을 위한 현장경험담 등을 발표했다. 우수사례로 꼽힌 송난 간호사(외과계 중환자실)의 ‘호감 응대법’ 시연은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환자들의 행복한 심신치유를 위해 그 밑바탕이 될 직원들을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지난 8일 별관 강당에서 제3회 KPI 페스티벌(KYUNG HEE PERFORMANCE INNOVATION)을 개최했다.이번 KPI 페스티벌은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 ▲고객만족 ▲감염관리 부문에서 변화와 혁신을 위해 활동한 46개 프로젝트팀의 개선활동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페스티벌에서는 QI 과제 9개, CS 과제 5개, 감염관리 과제 4개의 구연 발표가 있었으며, 나머지 28개 과제는 포스터 부문으로 전시되었다. 발표 후에는 원내 합창단 ‘경희홀릭스’의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수상 결과는 QI 부문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역학추적 시스템 전산화 구축❜을 발표한 중앙공급실, CS 부문에서 ❛엄마와 아가의 똑똑한 첫 만남❜을 발표한 5B병동, 감염관리 부문에서 ❛내과중환자실 항생제 내성균 관리 활동❜을 발표한 내과중환자실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외에도 ‘다 용량 항암처방을 저수가로 스마트하게’, ‘검사예약 안내 SMS 자동발송 시스템 구축 및 개선’ 등 과제가 눈길을 끌었다.강동경희대병원 김기택 원장은 “다양한 개선 과제를 풀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적극
부산 서면의 정근안과병원(병원장 정근)이 백내장·노안전문센터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정근안과병원은 서면 유일의 안과병원으로 부산롯데백화점 맞은편 서면메디컬센터 1~4층 600평 공간에 대학교수 출신 8명의 안과 전문의가 포진되어 안과수술을 전문으로 한다.정근안과병원의 백내장센터는 22년간 운영되면서 매년 3,600회 이상의 수술 기록을 가지고 있고, 지난 2015년 백내장 수술 전문 의료진을 초빙하여 백내장센터에서 노안과 백내장을 한 번에 해결하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수술을 도입하였다.또한 인피니티(INFINITI) 백내장 최신 장비로 2.2mm의 미세소절개 수술이 도입되면서 환자마다의 맞춤형 백내장 수술이 가능해졌고, 절개부위가 적은 만큼 회복시간이 빠르고 통증이 적어 편안하고 안전한 백내장 수술을 시행한다. 더불어 다초점 인공 수정체 수술을 이용하여 노안까지 해결해주고 있다.이 모든 과정은 환자의 시력 및 노안 진행 상태에 따라 렌즈 삽입 및 레이저 등 개인별 맞춤식으로 이루어지며, 검사부터 수술까지 하루에 모든 과정이 원스톱 서비스로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형 다초점 인공수정체 렌즈를 사용하고 수술 후 환자에게 인공수정체 인증 카드를 제공하여 더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 고객센터는 12월 8일(목) ‘2016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場’ 행사에서 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9일(금) ‘ARS 서비스 운용실태 분석 및 평가’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각각받았다. 심사평가원은 12월 8일(목)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2016년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사랑 나눔의 場' 행사에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독거노인 보호 유공단체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은 2010년 12월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맺은 후 ▲독거노인을 위한 안부 전화(주 2회, 120명) 걸기 ▲예방접종 등 건강정보제공 ▲긴급 상황 발생 시 독거노인지원종합센터로 연계조치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 등 독거노인을 위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심사평가원은 12월 9일(금)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주관한 ‘ARS 서비스 운용실태 분석 및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그동안 심사평가원이 ▲ARS(전화자동응답시스템) 메뉴
바노바기 메디컬 그룹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굿바이 고딩’ 박람회에 성형외과로는 단독으로 참여했다. 바노바기 메디컬 그룹의 성형외과 전문의 이산하 원장(사진1.오른쪽)과 피부과 전문의 김대현 원장 등이 직접 참여한 상담에는 고3 참관객 및 학부모들의 열띤 문의가 이어졌다. 또한 피부관리 측정, 미리 보는 가상성형, 스무 살 피부관리법, 룰렛 게임 등 다양한 행사들로 예비 대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 QI팀 정재희 팀장이 지난 11월, 종로 나인트리컨벤션에서 개최된 ‘2016 Korea Healthcare Congress'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다. 정재희 팀장은 환자 안전과 의료질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으로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희의료원 QI팀은 매년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 환자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의료진의 적극적인 예방과 개선활동을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병원계 최초로 QPS(의료질향상+환자안전관리) 매니저를 위촉하는 등 의료질·환자 안전을 최우선하는 환자중심 병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Korea Healthcare Congress’는 대한병원협회 주최로 개최하고 있으며, 병원계 발전에 큰 공을 세운 인사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경희의료원(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 임영진)은 영국 ‘로열마스덴(Royal Marsden)’, ‘한국외과연구재단’, ‘대한직장암협의체’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회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을 오는 16일, 17일 양일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제2회를 맞이하는 ‘후마니타스 국제 암 심포지엄’은 ‘직장암 치료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대한직장암협의체’를 중심으로 국내외 우수 의료진들이 함께 직장암 환자를 위한 최신의 지견과 최적의 치료법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직장암 MRI영상판독 및 병리검사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로열마스덴의 지나 브라운(Gina Brown)교수와 영국 리드병원의 필립 쿼크(Philip Quirke)교수가 함께하는 ‘직장암 MR 워크샵’을 바탕으로 각국의 직장암 치료 가이드라인을 비교하고, ‘정밀의학’에 맞춘 최적의 치료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대장암 치료의 최근 이슈를 다루고, 다양한 치료를 시도하는 임상시험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심포지엄 개최에 앞서 경희의료원은 러시아 세체노프 모스크바시 의대(Sechenov First Moscow Stat
최근 하루가 다르게 기온이 뚝뚝 떨어지면서 계절의 시계가 점점 겨울의 한 가운데로 치닫고 있음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겨울철이 되면 건강질환을 우려하는 이들이 늘게 된다. 크게는 20℃가 넘는 실내외 온도차에 우리 몸이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특히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면서 혈관이 막히거나 파열되며 발생하는 뇌졸중은 겨울철 특히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가운데 암 다음으로 많다. 이 가운데 뇌졸중은 단일 질환으로는 가장 큰 사망원인으로 2013년 기준 우리나라 인구 10만명 가운데 50.3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신경외과 장동규 교수는 “혈관을 손상시키는 요인은 모두 뇌졸중을 일으키는 위험요소로 볼 수 있다”며 “이 가운데 고혈압, 심장질환,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흡연, 비만, 신체활동 부족, 고령, 과도한 음주 습관 등은 매우 중요한 위험요소로 이를 제대로 알고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뇌졸중을 예방하는 지름길이다”고 강조했다. 뇌졸중의 위험인자에는 어떤 것들이 있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고혈압= 뇌졸중의 가장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연말을 맞아 9일 한국거래소(이하 KRX) 아마추어 음악단 ‘Exmuse(단장 신승철)’을 초청해 환우와 함께하는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1부 작은 음악회, 2부 환우 노래자랑으로 구성돼 진행했으며, 아시아공동체학교(교장 박효석) ‘드림합창단’의 공연으로 60여분 간 아름다운 선율을 환우와 보호자, 교직원들에게 선물했다. 9일 병원 중앙 로비를 가득 메운 환우와 보호자들은 ‘Exmuse'의 신나는 합주와 아시아공동체학교 드림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에 매료되어 연주와 노래가 끝날 때마다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하며, 잠시나마 질병과 간병으로 지친 심신의 고통을 잊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는 16일에도 고신대복음병원은 故장기려 박사 제21주기 추모기념식 부대행사로 극단 ‘증인’을 초청해 장기려 박사를 주제로 한 뮤지컬을 선보이고, 30일에는 고신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을 초청하여 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임학 병원장은 “주기적인 문화공연을 통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병원식구 뿐 아니라 지역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Exmuse'가 매년 병원과 함께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콘텐츠를 지역사회에 환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 서정숙 상임감사가 12월 9일(금) 한국감사협회에서 주최하는 한국감사인대회에서「2016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을 수상했다. 「2016 자랑스러운 감사인상」은 한국감사협회가 매년 국내 내부감사인을 대상으로 감사활동, 내부통제 및 경영혁신, 감사의 전문성, 독립성 부문 등 활동실적을 평가하여 내부감사활동에 우수한 성과를 이룬 감사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서정숙 상임감사는 내부통제체계 내실화, 감사의 전문성ㆍ독립성 확보 등 다수의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수상하게 되었다. 심사평가원 서정숙 상임감사는 “감사실 직원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심사평가원의 내부감사활동 내실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실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내부감사와 조직의 발전을 위해 감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희대병원(병원장 김건식) 의무기록팀 김란혜 팀장이 12월 7일(수)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에서 열린 ‘2016년 퇴원손상심층조사 완료보고회’에서 질병관리본부장 표창과 공로패를 받았다. 김란혜 팀장은 질병관리본부의 보건의료통계 생산을 위한 ‘퇴원환자 손상심층조사’ 사업에 초기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약 12년간 정확한 자료 생산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과 공로패를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특히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약 5년 동안 표본병원 교육과정 운영사업에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교육자료 개발과 교육, 활용 가능한 분류지침 개발 참여하는 등 질 높은 자료 생산으로 우리나라 만성질환과 손상정보에 대한 효율적인 감시체계 실현과 보건의료정책수립, 국가만성질환관리정책에 필요한 중요 요인 결정과 평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퇴원손상심층조사사업은 국민건강 증진과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기반의 만성질환과 손상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시행하는 국가사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005년 본 사업을 시행, 2007년부터 우수병원과 유공자 등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경희대학교병원은 2009년 우수병원으로 선정되어 질병관리본부장 표창과 2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서양화가 조현수 초대전을 이달 말까지 병원 1동 CNUH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시간의 여백’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에는 매화·동백·목련 등 꽃과 바다 등 자연을 소재로 한 작품 20여점이 선 보인다. 조현수 작가는 자연이 주는 다양한 풍광을 통해 정신적 사유와 함께 삶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재충전의 의미를 화폭에 담고 있다. 그는 “자연의 변화무상한 표정은 다양한 미적 감정을 환기시키는 원천이며, 작가적 탐구대상이다” 면서 “사유의 시간은 건조한 삶에 활력을 더해주는 사고의 여백이다”며 자신의 작품세계를 설명했다. 특히 매화를 소재로 한 ‘별빛이 내리다’(38X137.5cm)는 매화꽃이 마치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빛을 연상케 하는 등 매우 인상적이다. 조현수 작가는 지금까지 개인전 8회, 220여회의 단체전을 가지면서 자신의 작품세계를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신작전, 아트 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전남대병원은 환자와 보호자의 치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매달 유명작가 전시회와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