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약제부 김경은 약사가 '2016년도 병원약사대회 및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항생제 사용과 관련한 논문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김경은 약사는 현재 약제부 임상약제팀에서 DUR(의약품적정사용, Drug Utilization Review) 담당약사로서 병용 시 또는 어린이, 노인, 임신부에게 투여 시 주의해야 하는 약물 사용의 적절성 여부를 점검하고 평가하여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약물의 적절한 사용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에 학술상을 받은 논문은 최근에 개발된 항생제인 ‘Tigecycline’ 사용에 관한 것으로 2016년 병원약사회지에 ‘'Tigecycline 약물 사용 평가'라는 주제로 게재됐다. 이에 앞서 2015년에는 병원약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동일한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하기도 했다. Tigecycline 은 최근에 개발된 항생제로 많은 이점이 있으나, 국내 시판 후 여러 유해사례들이 보고되면서 안정성 및 부작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tigecycline 의 약물사용 평가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김경은 약사는 논문에서 tigecycline이 권장 투여일수보다
치과의사전문의 전문과목으로 통합치의학과를 신설하고,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에 대한 응시자격 인정 규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이 개정 (대통령령 제27664호, 2016.12.05. 공포ㆍ시행)됨에 따라,① 레지던트 수련치과병원의 지정기준 중 통합치의학과 전문과목에 대한 지정기준을 신설하고,②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에 대한 응시 특례 대상자의 제출 서류와 시험면제 범위를 정하며,③ 전문과목 신설에 따른 수련경력 인정에 관한 근거 규정을 마련하였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치과의사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올해 12월 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행규칙은 시행령과 함께 12월 5일 공포되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행규칙에서 위임한 통합치의학과 전문과목 신설에 따른 수련경력 인정에 관한 규정 고시(안)도 현재 규제심사 중에 있다고 하면서, 안정적인 전공의 수련환경 조성이 될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 고시(안)을 공포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지난 11월 30일(수) 성요셉관 대강당에서 주요 보직자 및 50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관한 '제20회 QI(Quality ImprovementPatient safety) 발표회'를 개최했다. QI발표회는 병원의 의료질 향상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여러 분야에서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현장에서 개선한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부천성모병원은 다른 어느 병원보다 일찍 1996년 QI활동을 시작하여 올해 20돌을 맞았다. 이번 발표회는 2세션에 걸쳐 총 7개 주제의 구연발표와 19점의 포스터 발표, 3편의 특별세션 발표로 진행됐다. 심사결과 구연 부문에서 조직검체연합팀이 발표한 ‘조직검체오류 예방을 위한 다학제간 협업활동(FMEA기법적용)’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구연 부문 우수상은 응급의료센터의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중증환자의 체류시간 단축활동’과 재활의학팀의 ‘물리·작업치료사 조별책임치료제를 통한 재활치료 목표설정과 환자경과의 체계적 관리’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포스터 부문에서는 외래간호팀의 ‘외래 진료대기시간 단축’이 최우수상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한 ‘2016년 공공저작물 관리진단 및 지원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2월 2일(금) 열린 ‘자유이용저작물 3.0 Award’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공공저작물 관리진단 및 지원 사업」은 공공저작물의 안전한 개방 및 일반 국민의 자유이용 활성화를 위해 저작권법에 따른 공공기관의 저작물 관리‧제공 현황을 진단‧평가하는 사업으로, 관리진단 전문가평가위원회에서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저작물 지침 수립 등 제도화 ▲공공저작물 담당직원 역량 ▲공공저작물 관리체계 ▲공공저작물 제공체계 등 총 4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심사평가원은 공공저작물 관리진단 및 지원 사업 참여를 위해「공공저작물 저작권 관리지침」을 제정하는 등 체계적인 저작권 정책을 수립·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 최근 3년간의 공공저작물 목록을 데이터베이스 형태로 관리하고, 정기간행물·연구보고서·기관 홍보물 등을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일반 국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심사평가원은 ▲정기 간행물․발간물 ▲연구보고서 ▲심사‧평가업무책자(요양급여·의료급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원장 임대종)는 지난 28일 송파구에 위치한 사랑마루에서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사랑마루는 노인성질환인 치매, 중풍, 파킨슨, 퇴행성관절염 등을 앓고 있는 노인을 돌보는 노인요양센터로, 의료적 요양보호, 대인적 보호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서 어르신들의 기능회복을 증진시키며 심신기능의 재활과 안정을 도모하는 곳이다. 이날 진행된 무료건강검진은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이 필요한 노인을 대상으로 소변, 간기능, 당뇨, B형간염 등 20여 가지의 검사를 진행하였다. 강남지부 임대종 원장은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하여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엉덩이부터 다리까지 저릿한 통증이 느껴지면 허리디스크로 의심하고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허리디스크의 주요 증상 중 하나가 다리로 뻗쳐나가는 방사통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허리통증이 심하지 않고 주로 엉덩이와 허벅지에 집중된다면 엉덩이 근육 중 하나인 이상근 문제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엉덩이 근육을 말하면 앉았을 때 의자에 닿는 근육인 대둔근을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엉덩이 안쪽에도 엉치뼈와 허벅지뼈의 윗 부분에 이어져 있는 엉덩이 근육인 이상근이 자리잡고 있다. 엉덩이 관절을 회전시키는 역할을 해, 서거나 걸을 때 넘어지지 않도록 잡아준다. 엉덩이 안쪽 근육인 이상근이 비대해지면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를 이상근증후군이라 한다. 엉덩이 근육이 빈약해 납작한 엉덩이를 가진 사람이라면 이상근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다. 척추관절 특화 동탄시티병원 김세환 원장은 “바깥쪽 엉덩이 근육과 안쪽 엉덩이 근육이 역할을 나눠 맡아야 하는데, 바깥근육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면 안쪽의 이상근에 과한 스트레스가 가해진다”며 “장시간 앉아서 일하는 사무직이나 운전자의 경우에도 엉덩이 바깥쪽 근육의 약화로 이상근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녹색병원은 5일부터 8일까지 ‘제13회 뇌졸중 예방주간’으로 정하고 무료 건강강좌와 건강상담을 진행한다. 12월 5일부터 7일에는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병원1층 로비에서 ‘무료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전문 간호사가 뇌졸중 위험도 체크, 혈압․혈당 측정,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도 진행한다. 뇌졸중 예방주간 마지막 날인 8일에는 ‘무료 건강강좌’가 열린다. △뇌졸중 위험요인 관리와 치료(신경외과 박상수 과장), △재활치료로 뇌졸중 극복하기(재활의학과 장용원 과장), △뇌졸중 예방을 위한 운동 배우기(재활센터 김광태 실장) 시간이 마련돼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핵의학과(과장 민정준 교수)가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핵의학 권위자인 김천기 교수를 초청, 이색적인 음악특강을 마련한다. 오 는 6일 오후5시 광주 동구 전남대 의과대학 박물관 1층 문석홀에서 열리는 강좌가 바로 그것. 김교수는 이날 ‘아름다운 음악이야기 : 수, 화성, 피타고라스, 바흐의 평균율 그리고 구스타프 말러'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클래식 음악에 조예가 깊은 김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수학과 음·화음의 오묘한 관계, 음악을 아름답게 만드는 불협화음, 음악을 아름답게 느끼게 하는 객관화된 요소 등에 관해 들려줄 예정이다. 김교수는 바쁜 연구활동중에도 틈틈이 작곡활동을 펼치고, 수십년간 우정을 쌓고 있는 가수 전인권의 콘서트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칠 정도로 음악적 실력이 풍부하다.이번 특강에 앞서 지난 2일 전인권 프리미엄 콘서트 무대에도 올라 기타 연주와 노래공연을 펼쳤다.김교수는 현재 하버드 의대 핵의학 담당교수로, 하버드 의대 부속 브리검앤드위민병원(Brigham Women’s Hospital)의 핵의학과 교수이자 임상주임으로 재직중이다. 한양대 의대 출신으로, 40여년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마운트 시나이와 펜실베이니아,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김숙희)는 지난 12월 1일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에서 ‘제15회 한미참의료인상(Hanmi “Cham" Award for the Medical Service)’ 시상식을 개최 하였다. 시상식에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새누리당 박인숙 국회의원(송파 갑), 임수흠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주승행 서울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 등 약 200여명의 서울시의사회 회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강윤식 원장과 고대교우의료봉사회의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을 축하하며, 묵묵히 봉사를 수행하는 두 수상자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표했다. 서울특별시의사회 김숙희 회장은 축사를 통하여「인종과 국경을 넘어 의료인의 숭고한 봉사자들을 역사 속에 조명하기 위해 지난 2002년 한미약품과 본 상을 설립한 이후 매년 참 의료인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의료인으로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쉽고도 어려운 인술과 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신 기쁨병원의 강윤식 원장과 고대교우의료봉사회에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한미약품의 이관순 사장은「한미참의료인상은 지난 15년간 훈훈한 온기를 불어넣는 의료인을 발굴, 새 이정표를 제시하는 의료계 대표적인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발표한 전국비만지도를 발표했다. 전국 행정구역 가운데 인천 옹진군(47.21%), 강원도 인제군(46.21%), 양구군(46.14%), 철원군(46.1%) 등이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서울 서초구가 32.1%로 비만율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으며 이어서 서울 강남구, 성남 분당구(32.2%), 과천시(32.7%)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사회적 통념과 달리, 도서산간지역에서 오히려 비만율이 높았고 도시가 낮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비만클리닉 황희진 교수는 “도서산간지역은 지역의 특징 상 노인 인구의 비율이 높고, 이에 따른 퇴행성관절염 등의 환자가 많아 운동량이 부족하다. 또한 도시에 비해 먹거리가 다양하지 않고, 운동시설도 부족해 건강에 대한 관심도 상대적으로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많은 전문가들 역시 “농·어촌 지역이라고 비만에 자유롭지 않으며, 비만도 하나의 질환으로 인식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미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보건복지부에서도 비만은 다양한 질병의 위험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간호상황의 임상수행능력을 증진하기 위한 ‘간호시물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전북대병원 간호부(부장 유말봉)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직원 간의 팀워크 강화와 의사소통 개선 및 임상수행능력 증진을 위해 간호상황에 따른 시나리오를 개발해 체험하는 시뮬레이션 교육이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간호시뮬레이션 경진대회는 우수한 간호 시나리오를 공유하고 간호사들의 계속적인 동기유발을 통해 병원 경쟁력을 높이고 환자 및 직원 만족도와 안전성을 강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이다. 간호사 2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환자확인(RFID)시스템(37병동) ▲화재발생시 대처(42병동)▲환자사정(SICU) ▲SBAR(NICU) ▲프리셉터십(52병동) ▲임종환자 간호(61, 완화의료병동) ▲호흡곤란환자 처치 후 디브리핑(58병동) ▲직장 내 폭언 및 폭행(응급실)등과 같은 주제로 간호부서 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회결과 대상은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SBAR)을 발표한 NICU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임종환자간호와 프리셉터십을 발표한 61병동과 52병동이 각각 차지했다. 간호사들의 뜨거운 관심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독감’에 대해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진료정보(건강보험, 의료급여)를 분석한 결과,‘독감’의 연도별 진료인원은 유행하는 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2015년은 약 85만명이 진료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 진료인원이 가장 많은 시기는 2월이며, 고위험군에 속하는 노인, 영유아의 경우 다른 연령대에 비해 입원 진료인원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최근 5년간(2011년~2015년) ‘독감‘ 진료 추이는 유행하는 시기에 따라 연도별로 큰 편차가 있지만, 2015년은 약 85만명이 진료를 받았다. 2015년 입원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63만7,000원, 평균 입원일수는 5.3일이며, 외래환자의 1인당 평균 진료비용은 약 3만9,000원, 평균 내원일수는 2.0일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1인당 원외처방일수는 7.6일로 나타났다. 표1 . 독감 진료현황 (2011년~2015년) 구 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전체 진료인원 (명) 계¹⁾ 184,136 514,037 219,875 835,345 847,962 입원 13,805 54,253 33,279
심근경색증의 세계적 명의로 꼽히는 정명호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2016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은 우리나라의 보건의료산업과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연구자 및 개발자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정명호 교수는 국내 심근경색증 환자의 진료 및 연구에서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심혈관계 스텐트 국산화로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의 우수연구부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5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다.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수상자는 소속기관 및 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의와 정부 공적심사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정명호 교수는 국내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등의 관상동맥 질환자 치료를 위해 연간 3,000여건 이상의 관상동맥 중재술을 시행해 국내 최다 시술 실적과 함께 99%의 성공률을 기록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떨치고 있다. 또 지난 2005년 대한순환기학회 창립 50주년 기념연구사업으로 시작된 한국인 급성 심근경색증 환자
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낙상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추운 계절에는 낮은 기온과 운동량 부족으로 관절의 유연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떨어질 때 주의해야한다. 특히 고령 환자들은 살짝만 넘어져도 고관절이 골절돼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는데, 치료가 늦어지면 합병증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위험해 질 수 있다. 절반이 넘어지거나 떨어지면서 다쳐...겨울이 가장 많아 한국소비자원이 65세 이상 고령자 사고 사례(2012~2014)를 분석한 결과, 전체 12,195건 중 48.9%인 5,966건이 넘어지거나 떨어지면서 다쳤다. 특히 계절별로는 겨울이 4,643건(38.1%), 여름 2,700건(22.1%), 봄 2,605건(21.4%), 가을 2,247건(18.4%) 순으로 나타나 겨울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영수 강동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고령 환자는 균형감각이 떨어지고 골밀도가 낮아 살짝만 미끄러져도 큰 부상을 당할 수 있다”며 “낙상으로 고관절이 골절됐다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치료가 늦어지면 합병증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위험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고관절은 엉덩이관절이라고도 하는데, 소켓 모양의 골반 골과 둥근 모양의
365mc병원이 2016년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의원 부문과 별도로 병원 부문에서 선정된 8개 기관 중 미용 의료 분야에서는 유일하다. 지난 11월 30일(수) 코엑스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이번 선정으로 2018년까지 서울시로부터 외국인 환자 유치에 있어 다양한 기회를 부여 받게 된다. 서울시 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서울시가 각 분야의 우수 의료기관을 선정하여, 신뢰할 수 있는 의료관광 환경을 함께 조성하고 해외 공동 마케팅 등을 추진하고자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의료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로부터 11개의 항목을 통과해야 하는 등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친다. 전문기관으로부터 인증을 받아야 하고, 외국인 환자 의료사고 대비 배상책임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외국인 전담코디네이터 상주를 비롯해 다국어 진료서식 구비, 다국어 홈페이지 구축 등이 필요하다. 365mc병원은 최근에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외국인 환자 유치 의료기관 시범조사 병원’으로 선정되는 등 외국인 고객을 위한 서비스 질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미용 의료 분야 최초 보건복지부 인증이라는 성적표도 이미 갖고 있다. 무엇보다 대학병원급 수술실과 마취과 전문의 실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