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11월 29일(화), 의료원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10회 협력의료기관 초청 세미나’를 개최해 약 150여명의 의료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 뿐만 아니라 제주도, 수원, 양평 등 다양한 지역의 의료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융·복합시대, 소통과 협업의 힘’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환자 안전법과 안전문화(정재희 경희의료원 QI팀장), ▲간호 관리 역량 향상활동(한복희 경희의료원 간호교육행정팀장), ▲병원과 병원인의 품격(이종훈 경희의료원 적정관리실장)의 강연과 ▲열정리더의 이미지 메이킹(전연홍 국제뷰티크리에이티브협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2부는 ▲응급 전원 가이드라인(최한성 경희의료원 응급의학과장),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의뢰와 정확한 회송(이성호 경희의료원 뇌신경센터 교수), ▲최신 개정 의료분쟁조정법(정용엽 경희의료원 고객지원본부장)의 강연과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발전방향(건강보험심사평가원 최금희 처정)의 특강으로 마무리됐다. 원무책임자 간담회로 2007년부터 시작된 협력의료기관 초청세미나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했다. 경희의료원은
작년 메르스 유행이 잘못된 병문안 문화로부터 확대되었음은 누구나 인정하는 사실이다. 그 당시는 지인이 입원해도 병문안을 꺼렸고, 심지어 병원에 근무한다고 하면 접촉을 피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때만 잠시였을 뿐 여전히 병문안 문화는 개선되려면 멀었다는 의견이 많다. 콜록콜록 기침 환자가 버젓이 찾아오며, 메르스 때 열심히 찾아 바르던 손소독제도 병문안 와서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현재의 병문안 문화는 환자의 건강과 안정, 감염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개선되어야 하며, 병문안 수칙 5가지를 유념해 꼭 실천해 보자! 면회시간 18~20시 준수(주말·공휴일 10~12시 가능) 입원해 봤던 사람은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면회객과 우르르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남모를 속앓이를 해봤을 것이다. 메르스 유행을 겪으며 현재는 전국 모든 병원의 면회시간이 통일되었으며, 환자당 2명까지 허용돼 단체방문은 제한되고 있다. 병문안 전·후 손위생 철저히 손위생 없이 환자를 접촉하는 것은 내 온갖 균을 환자에게 그대로 다 주겠다는 의사로 봐야한다. 병실 진입 전 손소독제를 손 구석구석 묻혀 2~3분간 마를 때까지 닦아주고, 병원을 나설 때는 손위생 후 귀가토록 한다. 이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서진수) 외과는 12월 3일(토) 오후 3시부터 본원 대강당에서 '인제대 일산백병원 외과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외과영역에서 휴대용 무선초음파 활용(힐세리온 류정원 대표) ▲췌장낭성종양의 이해(외과 신용찬 교수) ▲갑상선 결절의 진단적 접근법(외과 허태길 교수) ▲단일공식 복강경 수술의 소개 및 Tip, 탈장의 이해와 무긴장서혜부탈장의 실례(외과 이명수 교수) ▲혈관외과 수술의 기본 원칙과 술기(외과 노영남 교수) ▲직장탈출증의 복강경 수술(외과 정성민 교수)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별도의 질의 응답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일산백병원 외과 과장 김철남 교수는 "이번 연수강좌는 훌륭한 학문교류의 장으로서 지역의 개원 원장, 봉직의, 일산백병원 외과 의국 동문들이 모여 환자 진료와 평생 학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며 "최신 정보와 다양한 임상 경험을 함께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외과 연수강좌 참가자들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어려운 이웃을 향한 사랑 나눔의 원동력이 되는 ‘명지병원 사랑나눔의 벽’이 제막됐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지난 29일 낮 병원 로비에서 ‘사랑나눔의 벽’ 제막식을 갖고 사랑의 온도계도 설치했다. 사랑나눔의 벽은 이웃 사랑의 재원이 되는 ‘사랑나눔기금’에 동참해 준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사랑나눔 활동을 널리 알려 기금 모금을 활성화하기 위해 설치된 것이다. 사랑나눔의 벽에는 그동안 사랑나눔기금을 통해 국내외에서 사랑을 나눈 스토리가 소개되어 있으며, 기관 및 단체, 개인 등의 고액 기부자 명단, 기금 조성 현황 및 사용처 등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이와 함께 ‘사랑의 온도계’가 설치되어 있어, 기부금이 적립될 때마다 사랑의 수은주가 올라가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명지병원 사랑나눔기금은 지난 2009년 이왕준 이사장 취임과 함께 운영되기 시작했는데,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과 병원 지원금, 사랑나눔봉사단 및 사회사업팀이 주관하는 바자회수익금, 외부기부금, 기타기부금으로 조성되고 있다. 기부회원은 연인원 3만5,000여 명, 지금까지 조성된 기금은 9억 원에 달하는데, 이 기금은 저소득층 환우 의료비 지원과 국내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국립대학교병원 최초로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전북대학교병원은 가족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소통·공감·혁신’을 슬로건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역량을 집중하고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선정은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최고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다양한 가족친화 실행 제도 등을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병원에서는 실제로 격무부서를 위로하기 위한 해피데이 부서 운영 및 친절직원 선정, 전직원 워크숍 및 힐링캠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가족친화적인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강명재 병원장은 “일과 가정생활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가족친화제도를 실시해 직원과 가족이 행복한 병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병원은 이번 인증기관 선정으로 2017년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2016년도 병원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12월 1일(목)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건강정보)을 통해 확대 공개한다. 비급여 진료비용 등 정보는 2013년부터 국민의 알 권리와 의료선택권 강화를 위해 일반에 공개해 왔으며, 지난 9월 30일 시행된「의료법 제45조의2」규정에 따라 조사·분석한 것이다. -2016년 비급여 진료비용 정보공개 관련 항목별 현황 (단위: 원)연번유형코드중분류소분류상세분류최빈값최저값최고값제출기관수01제도적비급여ABZ010001상급병실료차액1인실 100,0005,000455,00098102제도적비급여ABZ020001상급병실료차액2인실 50,0003,000240,0001,03003제도적비급여ABZ030001상급병실료차액3인실 30,0003,000150,00059704제도적비급여VB0300001수면내시경검사환자관리행위료위 50,00015,000250,00056805제도적비급여VB0300002수면내시경검사환자관리행위료대장 50,00010,000250,00053206제도적비급여VB0300003수면내시경검사환자관리행위료위·대장 동시 100,00020,000320,00041707제도적비급여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염호기)은 11월 29일 P동 9층 강당에서 환자 안전의 날을 맞아 안전한 병원 만들기를 위한 '환자안전! 도전 골든벨' 행사를 진행했다. QPS실(실장 윤상원)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부서별 대표 38명과 함께 200여 명의 교직원이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환자 안전 퀴즈 풀이의 최후의 1인으로 남은 외래 허승연 간호사가 골든벨을 울렸다.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상금과 부서간식비가 추가로 수여됐다. 2009년부터 8회째 진행된 환자안전의 날 행사는 환자 안전 문화 정착과 직원들의 화합을 위해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올해 발효된 환자 안전법과 안전사건 보고활성화, 기타 환자와 직원의 안전 및 일반 상식 문제로 구성해 직원들의 인식 향상을 돕고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염호기 원장은 "서울백병원은 여러 인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특히 환자안전에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의 치료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병원 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QPS실은 환자안전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 올해 부서 명칭을 QI(Quality Improvement)실에서 QPS(Q
고혈압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제16회 고혈압 주간 기념식 및 대국민 고혈압 시민강좌’가 개최된다. 한국고혈압관리협회(회장 홍순표, 이하 한고협)가 12월 첫째 주 ‘고혈압 주간’을 맞아 대한고혈압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2일(금)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립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혈압 주간 기념행사를 갖고, 대국민 고혈압 공개강좌, 무료 고혈압 상담 등을 펼치기로 했다. 고혈압 주간 기념행사는 한국고혈압관리협회가 고혈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12월 첫째 주를 고혈압 주간으로 정하고, 2001년 제1회 여의도 전경련회관을 시작으로, 제2회 섬유회관, 제3회 세종문화회관, 제4회 부산광역시, 제5회 광주광역시, 제6회 종로구민회관, 제7회 송파구민회관, 제8회 대전광역시 CBS빌딩, 제9회 구립 영등포 노인종합복지관, 제10회 전주시 전북대학교, 제11회 대전광역시 동구 노인종합복지관, 제12회 광주광역시, 제13회 서울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제14회 광주광역시 빛고을노인복지재단, 제15회 서울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이번 제 16회는 서울시립 마포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시민 공개강좌에서는 한고협 임원진이 대거 참여해 고혈압
차세대 신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이하 VR)이 지방흡입 수술에 적용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 365mc병원은 국내 최초로 VR 가상현실을 활용한 지방흡입 수술 교육 및 연구개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지방흡입 수술의 경우 기존 평면화된 영상으로는 제대로 된 구현이 힘든 반면, VR을 활용하면 실제 수술에 가깝게 재현이 가능하다. 특히 360도 입체적인 콘텐츠가 굉장한 매력이다. 평면적인 비디오 클립의 경우 화면에 보여지는 대로 볼 수밖에 없지만 VR기기를 활용할 경우 현장에서 수술을 참관하는 듯한 경험이 가능하다. 즉, 환자가 누워있는지 엎드려 있는지 같은 포지션을 비롯해 집도의의 제스처도 확인이 가능하다. 평면적인 비디오 클립으로는 볼 수 없는 장면들이다. 또한 보조 수술자의 동작이나 다른 스태프들의 상황도 볼 수 있어 수술을 배우려는 이들에게는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좋은 툴이 된다. 또한, 각기 다른 특성을 갖는 지방흡입 부위별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어 교육자료로는 그만이다. 실제, 복부 지방흡입과 같은 비교적 평면에 가까운 부위는 제한적이기는 하지만 일반 동영상을 통해 수술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원장 서진수 교수가 지난 11월 25~26일 세브란스 병원 은명대강당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제26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7대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장으로 선출되었다. 대한족부족관절학회는 현재 250여명의 회원이 가입하여 활발한 족부족관절학 학술 교류 활동을 하고 있으며, 해외 유수 학술 대회 논문 발표 등 해외 학술 교류에 있어 아시아 국가 중 특히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서진수 교수는 인사말에서 “최근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리 학회가 크게 인정받고 있는 만큼 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다”며 “2017년 학회 창설 26주년을 맞이하여 대한족부족관절학회의 발전과 위상을 위해 힘쓸 것”이라 밝혔다. 현재 인제대 일산백병원 원장으로 재임 중인 서진수 교수는 정형외과 전문의로 ▲서울대 의과대학 졸업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병원 수부외상학 ▲이태리 볼로냐 리졸리병원 종양 및 미세수술 ▲미국 IOWA 대학 족부 정형외과를 연수했다. 또한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총무 및 학술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병원협회 보험부위원장 및 편집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대외협력위원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자원조사위원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 간호부가 의료취약계층의 간병비 지원을 위해 100만원을 쾌척했다. 이번에 전달된 비용은 간호부가 의료질향상 활동을 통해 받은 포상금과 아나바다 장터 바자회 수익금을 모은 것으로, 후원금은 공공보건의료사업실에서 추천한 보호자가 없는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간병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간호부는 이번 후원금 전달외에도 지역사회에서 열리는 한마음 체육·문화 행사에 동참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말봉 간호부장은 “지난 1년간 의료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원 간호부의 활동에 대한 성과로 받은 포상금을 소중한 곳에 쓰고 싶어 의료소외계층을 지원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챙기고 지역사회와 유기적 관계를 돈독히 하면서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자흐스탄의 선천성 뇌성마비 환아가 국제 나눔의료를 통해 명지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정상적으로 걸을 수 있게 됐다. 서남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형수)은 최근 카자흐스탄의 뇌성마비 환아 자이나로브 줄야르(9세, 남)를 초청, 지난 22일 무료로 근육 인대 이완 수술을 시행하고 정상적인 보행을 위한 재활 치료에 들어갔다. 태어날 때 뇌성마비 진단을 받은 자이나로브는 오른쪽 종아리 마비 및 근육 경직을 겪고 있었다. 수술을 담당한 명지병원 송상헌 교수는 “구축성 변형으로 근육 마비 및 경직으로 인해 정상적인 보행이 어렵기 때문에 근육 인대 이완 수술을 시행했다”며 “뇌성마비라는 기저 질환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관절의 구축성 변형을 풀어주어 정상적인 보행을 가능케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명지병원의 자이나로브 줄야르 초청 무료수술은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형편이 어려워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해외 환자를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진행하는 나눔의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외환자 초청 나눔 의료 사업은 낙후된 의료서비스와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해외 저소득층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경기도 및 경기메디투어센터가 환자와 보호자의 항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25일(금)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정부3.0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이 지역 노인 일자리 창출과 직원 생활편의 서비스 제공 등을 연계한 첫 사례로, 양 기관의 지속적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향후 혁신도시 내 전체 공공기관으로 확산을 도모하는 좋은 발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심사평가원은 서비스 제공 모델 개발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내부직원 대상으로 불편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였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설문결과를 분석하여 원주혁신도시 맞춤형 사업모델을 제시하였다. 그 중 우선적으로 직원 생활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물 없는 친환경 세차서비스’를 12월부터 도입하여 원주 지역 노인 10여 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또한 업무협약 체결 이후 추가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세탁물 수거 및 배달서비스, 택배무인보관함 서비스 등도 도입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원주지역 노인의 다양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심사평가원 손명세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자체-정부-기업 등 기관 간 협력으로 지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다음달 26일부터 서관 6층 소화기내과병동(48병상) 입원환자 대상의 보호자 없는 환자안전 병동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운영 개시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한 병동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 11월 14일부터 시작했고, 약 1개월 후인 12월 20일경 공사가 완료된다. 병동 시범운영은 24일부터 이틀간 실시하고 26일부터 정상 가동된다. 인력운영에 있어서는 기존 병동 간호사 26명에서 40명, 간호조무사 1명에서 8명, 그리고 병동도우미 4명 신규 채용을 통한 인력 증원으로 총 52명의 의료 인력이 환자를 위한 서비스를 다음 달부터 제공할 예정이다. 이들에 대한 교육도 강화하여 지난 9월부터 의사 및 간호사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왔다. 의사직군의 경우, 9월29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전체교육 6회 외에도 여러 차례의 소그룹별 보수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간호직군은 2016년 3월부터 기존 인력 교육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직군별 ‘이론 및 실기교육’을 총 56시간 진행했다. 또한, 경희의료원은 환자들의 ‘편의와 안전, 감성 케어 초점’의 병동 디자인에도 집중하였고 병실뿐 아니라 환자가 쉴 수 있는 휴게 공간까지도 세심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25일(금) 심사평가원 원주 본원·서울사무소·9개 지원의 각 영상회의실에서 상급종합병원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 상급종합병원장 30여명과 심사평가원 손명세 원장을 비롯한 심사평가원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간담회 주요 내용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운영 방향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시행에 따른 입원 적정성 심사 업무 추진 방향 ▲현지조사 제도 개선 방안 등으로, 건강보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심사평가원은 전국 의약단체장 간담회(5월), 의약단체별 영상회의(7월~8월), 대한의사협회 시도회장단 간담회 및 대한병원협회 간담회(9월) 등 의약계와 소통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오고 있다. 심사평가원 송재동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건강보험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의료계와 꾸준히 소통하여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