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발매한 보령제약(대표 최태홍)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기능성화장품)가 발매 2주만에 판매액 10억 원(소비자가 기준)을 돌파하며 시장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있다.일본 최고 히트상품인 트란시노의 주성분 “트라넥삼산 (Tranexamic Acid)”을 함유한 미백기능성 인증 화장품 트란시노 화이트닝 에센스는 트라넥삼산을 함유해 멜라닌 생성을 차단해 근본적인 화이트닝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백효과 배가 물질인 KP(뽕나무추출물、판토테인설폰산) 성분을 추가해 트라넥삼산 단독 처방 시보다 3배나 높은 멜라닌 억제 효과를 발휘한다.특히, 건조한 피부층은 빛을 난반사하여 피부가 더욱 어두워 보이는데 트란시노 화이트닝 엣센스는 수분보습기능을 통해 흐트러진 피부를 정돈하고, 잡티를 제거함으로써 바르는 즉시 어두운 피부를 밝게 개선시
우리는 하루 중 어깨를 얼마나 사용할까? 아침에 일어나 옷을 입고 출근을 위해 버스에 올라 손잡이를 잡는다. 이런 일상적인 동작만으로도 약 3천 ~ 4천회의 움직임이 발생한다. 어깨를 과도하게 쓰거나 무리를 주면 어깨통증이 발생 하는데 원인 질환만 50여 개가 넘는다. 가장 대표적인 어깨 관절 질환으로는 오십견을 들 수 있다. 정확한 명칭은 '동결견’이나 흔히 50대 이후 많이 발병한다 하여 오십견으로 불린다. 어깨통증, 근본적인 원인과 질환 찾아 치료해야어깨통증은 근본적인 원인과 질환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어깨가 아프면 온찜질이나 부항 등 개인적 조치를 취한다. 하지만 어깨에 염증이 있다면 온찜질은 오히려 이를 악화시킬 수 있다. 또한 물리적 자극이 심한 부항으로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자가 치료로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회복 기
국내에서 고혈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칸데사르탄, 에프로사르탄, 이르베사르탄, 로사르탄, 올메사르탄, 텔미사르탄, 발사르탄, 피마사르탄 함유 제제(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ARB) 와 리시노프릴, 모엑시프릴, 페린도프릴, 퀴나프릴, 라미프릴, 조페노프릴, 이미다프릴, 포시노프릴, 테모카프릴, 알라세프릴, 베나제프릴, 캅토프릴, 실라자프릴, 에날라프릴 함유 제제(안지오텐신-전환 효소 억제제.ACE-저해제)를 병용 투여할 경우 신장손상 등 부작용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따라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레닌-안지오텐신계(RAS)’에 작용하는 3종류의 고혈압약에 대하여 유럽의약품청(EMA)이 제한적으로 병용 투여하도록 함에 따라 국내 의약전문가 등에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아래 표 참조)EMA는 ‘레닌-안지오텐신계’에 작용하는 3종류 고혈압약 중
바다 냄새가 물씬 느껴지는 해조류는 동서양의 평가가 판이한 식품이다. 서양에서는 해조류를 가축의 사료로 쓰고, 영문명도 ‘Seaweed’로 ‘바다의 잡초’라는 의미다. 반면 한국과 일본에서는 최고의 웰빙 식품으로 통한다. 해조류가 건강에 이롭다는 것은 해조류 소비 왕국인 일본이 세계 최고의 장수국가란 사실에서 간접적으로 증명된다. 특히 세계적인 장수촌인 일본 오키나와 현 주민의 다시마 소비량은 일본 전국 평균치의 1.5〜2배에 달한다. 연간 해조류 섭취량이 1인당 약 5㎏인 한국인의 평균 수명도 80세에 근접했다. 이 때문에 서양의 의학계도 요즘 해조류를 다시 보기 시작했다. 명칭도 ‘바다의 잡초’에서 ‘바다의 채소(Sea Vegetable)’로 격상시켰다.한국인이 즐겨 먹는 해조류는 약 30종이다. 김, 미역, 다시마, 파래, 톳, 모자반, 청각, 우뭇가사리 등이다. 해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모든 전자기기는 전자파를 내보내고 있다. 전자기기 및 휴대전화 사용이 늘면서 전자파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졌다. 최근 우리 아이들에게 전자파의 위험을 안기는 매개체 중 하나가 바로 휴대전화다. 휴대전화는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하루 종일 손에서 놓지 않기 십상이므로 그만큼 장시간 전자파에 노출될 수 있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은 체내 수분 함량이 성인보다 높아 전자파 흡수율이 높은 데다, 인체에 침투한 전자파를 방어하는 면역체계가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에 성인보다 피해가 클 수밖에 없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 임대종 원장은 “강한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인체 내에 유도전류가 형성돼 호르몬 분비 체계나 면역세포 등에 영향을 미치고, 그 결과 두통이나 수면 장애, 기억력 상실 등의 증상이 나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 정형외과 김기택 교수가 지난 5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31차 대한척추외과학회 (Korean society of spine surgery) 춘계학술대회에서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척추외과학회는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척추전문학회로 회원수는 약 650명이며 춘계와 추계로 나누어 연2회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본 학회는 평의원회를 중심으로 7개 위원회가 구성되어 있으며 척추분야별로 요추연구회, 최소침습연구회 등 8개 연구회가 소학회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지역별로도 지회를 운영하고 있어 전통에 맞는 효율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다.김기택 신임 회장은 "학회운영 방향을 국민과의 소통, 회원간의 소통, 유관기관의 소통으로 정하고, 학회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학회가 회원의 권익보호 및 국민들에게 진정한 척
경희대학교한방병원 안면마비센터장 이상훈 교수(침구과·사진)가 5월 29일(목)부터 31일(토)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열리는 이비인후과 국제학술대회에 강연차 참석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신경이과학두개저학회’가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많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참석한다. 이상훈 교수는 한의사 자격으로는 처음으로 ‘안면신경마비의 침술치료’를 주제로 초청 강연을 한다. 이상훈 교수의 초청 강연은 경희의료원 동서협진센터 센터장 조중생 교수(이비인후과)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학회 주최 측은 이 교수의 강연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이상훈 교수는 “이번 강연은 침술의 효과를 알리고 한의학의 우수성과 위상을 높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라며 “한의사로서 국제학술대회에서 양방 전문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지원장 이찬호)은 5월 28일(수)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자(500명)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행복 나눔」행사와 무료진료를 실시한다.이날 행사는 노숙자의 개인위생과 청결을 위해 행복 속옷 600세트 전달과 더불어 ‘서울특별시 나눔 진료봉사단’의 참여로 혈액검사 및 심전도, X-ray, 초음파검사, 이동치과 진료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그간 서울지원은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등 복지센터에서 노력봉사 및 물품 등 후원, 서울시 시민청에서 찾아가는 진료비확인 상담활동 등을 해왔으며,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지도 등 지역사회복지에 기여해왔다.이찬호 서울지원장은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과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나눔문화 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과 (재)아름다운가게가 공동으로 주최한 ‘기부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하루-나눔실천바자회’가 28일 병원 암센터 행사장에서 개최됐다.전북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부문화 정착과 의료소외계층에 대한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병원 직원과 환우 내방객 등 1000여명이 넘는 발걸음이 이어지는 등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아나바나 장터’로 진행된 이날 바자회장에는 정성후 병원장 등 병원 운영위원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비롯해 직원들의 기증품인 의류와 주방용품, 책 등 각종 생활용품 2000여점이 현장에서 전시, 판매됐다.특히 정성후 병원장과 최영란 간호부장 등 병원운영위원들은 애장품 기증에 이어 판매 자원봉사자로 나서는 등 사랑나눔을 몸소 실천해 눈길을 모았다.이날 행사
대웅제약의 창업자인 석천(石川) 윤영환(尹泳煥) 회장(80)은 보유한 주식을 모두 출연하여 ‘석천대웅재단’의 신규 설립 및 기존 ‘대웅재단’의 장학사업 확대, 사내 근로복지기금 확충을 통한 직원들의 복지 처우 개선 등의 재원으로 기부하고 앞으로 사회공헌을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민 건강 증진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한다’는 신념으로 대웅제약을 창립한 이래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을 적극 실천하며 거의 불모지나 다름 없었던 국내제약산업의 발전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윤영환 회장은 나라의 발전과 함께 성장해온 기업의 이윤을 보다 지속가능하고 항구적인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기 위해 제약기업 경영 이외에도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특히 윤영환 회장은 평생을 바쳐 헌신해온 한국 의약분야의 발전에
전남대학교병원 주관사업인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연구(Korea Acute Myocardial Infarction Registry, KAMIR)’의 연구팀이 9년간 총 100편의 SCI 논문을 발표했다.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연구팀은 한국 실정에 맞는 심근경색증 진료・치료・예방법 등에 대한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 ‘Circulation’ 등 세계적인 SCI 저널에 무려 100편이나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심근경색증 환자에 대한 진단과 예후를 결정하는 KAMIR score를 개발했고 효과적인 약물 및 중재적 치료법에 관한 수많은 연구결과를 발표했다.또한 미국・일본 등 세계 각국 심장학회의 초청을 받아 여러차례 강의도 했다. 이로써 국내 의료진의 심근경색증 등록 연구가 세계적 수준이며, 국내외 의학계가 이를 인정하고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지난 2005년 대한심장학회 50주년 기념으로
한국애질런트(대표이사 사장 윤덕권)가 한국여성과학인기술지원센터(WISET)와 국내 여성 과학자 및 엔지니어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애질런트와 WISET은 향후 공동으로 WISET 아카데미와 애질런트고객교육분석센터에서 실시 할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들은 미 취업 여성들을 대상으로 최신 애질런트 분석 기기와 전문가들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WISET의 이혜숙 소장은 “국내 연구 개발(RD)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일류 과학자, 화학자, 엔지니어 및 기술자 등 다양한 산업에 걸쳐 숙련된 인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 할 것이다.” 라며, “WISET은 숙련된 전문가에 대한 국가적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산업분야의 과학자들과 엔지니어들이 사용하는 세계적 분석기기 업체인 애질런트
대한피부과학회(회장 은희철)는 제12회 피부건강의 날을 맞아 '손이 보내는 피부건강 SOS, 손 피부병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5월 28일(수)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는 ‘손 피부병’ 질환 인식과 치료 현황을 조사한 대국민 서베이 결과가 발표되었다. ‘손 피부병’이란 접촉피부염(자극접촉피부염 및 알레르기접촉피부염), 아토피피부염, 한포진, 건선, 수부백선(무좀) 등을 포함해 손 부위에 발생하는 피부 질환을 통칭한다. 특히 손 부위는 아토피, 건선 등 난치성 전신 피부질환이 쉽게 발생하는 부위로, 작은 이상징후도 ‘피부건강의 SOS 신호’로 여기고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전국 25개 병원 피부과를 내원한 ‘손 피부병’ 환자와 온라인 내 일반인 총 1,9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서베이에서는 가벼운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역사문화원(문화원장 정준기)은 5월 26일 오후 6시, 본관 지하 1층 C강당에서 2014년 1학기 교양강좌 수료식을 가졌다.5회째를 맞은 이번 강좌는 ‘병원에 가면 교양이 보인다’ 을 주제로 교직원, 내원객,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열렸다. 3월 31일에 시작한 강의는 총 8강으로 구성됐으며 서울대학교 연건캠퍼스 역사문화 유적, 옛 달력 속의 과학과 비과학, 도대체 한국영화에 무슨 일이?, 도덕의 진화심리학, 미술 속에 나타난 의학적 은유, 숫자로 보는 건강, 우리가 잘 모르는 한국인의 매력, 재즈를 찾아서 등의 주제로 인문학, 자연과학, 예술 등을 다뤘다.매 강좌에는 60여 명 이상이 수강했으며, 이 중 80%가 종강 후 설문조사에 ‘매우 만족한다’ 고 응답할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종로구청은 사전 등록 등 강좌의 진행을 도왔다.한 수강자는 “강의 내
조주영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소화기암센터 교수는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아시아 태평양 교육 심포지움’에 초청받아 국제 세션을 주관하고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에 대한 강의를 했다.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권위자들을 초청한 이번 심포지엄에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조주영 교수가 참여했다. 조주영 교수는 500여명의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의 신기술’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조주영 교수는 “한국의 의료 수준은 그 동안 많이 발전했고 특히 내시경 분야에서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더 적극적인 노력으로 아시아 태평양을 넘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 받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조주영 교수팀(조주영 조준형)은 미국의 권위있는 학술지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