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의료 컨설팅 1위 업체인 엘리오앤컴퍼니와 함께 병원경영이슈와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 병원경영 아카데미를 오는 23일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개최한다.병원협회와 엘리오앤컴퍼니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지역 병원경영 아카데미는 수도권에 비해 수준 높은 경영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의 병원경영자 및 보직자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참여하지 못했던 지역 병원경영자 및 보직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교육에서는 의료환경변화, 병원브랜딩, 의료 질 제고, 위크스킬향상 등 최근의 이슈를 중심으로 병원 실무역량을 강화가 주된 내용으로 병원경영에 관한 실무경험이 풍부한 강사진이 직접 실무위주의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된다.또한 최신 의료경영 교육 콘텐츠를 통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곽영태) 정형외과 이상학 교수는 최근 북미관절경학회(AANA) 및 세계관절경학회(ISAKOS)의 공식 학술지인 ‘Arthroscopy(관절경)’ 의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었다.‘Arthroscopy’는 논문인용지수(IF : Impact factor)가 3.103(2012년 기준)으로 관절경 분야 최고 권위의 SCI 잡지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학술지이다. 이상학 교수는 정형외과 관련 40여 편의 SCI 논문저술과 학회발표 등 그동안의 연구 활동을 인정받아 무릎관절 분야 편집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이상학 교수는 현재 강동경희대병원 관절류마티스센터에서 무릎관절, 스포츠 손상, 연골판 손상, 소아정형외과 등을 전문 진료분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소아의 (원판형)무릎 연골 치료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이상학 교수는 이밖에도 The knee(SCI(E)) 심사위원, 대한슬관절학회 심사위원, 대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만나면 건강해지는 인천의료원입니다.”인천광역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한 주를 여는 월요일 오전, 환한 인사로 고객을 맞이했다.의료원은 7일(월) 오전, 성공적 CS 정착을 위해 간부직과 제1기 CS 리더들이 솔선수범하며 현관에 나섰다. 30여 분 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단순 일회성이 아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매주 월요일 진행될 이번 행사는 전 직원이 함께하는 CS 캠페인을 실시해 직원들에게는 친절의식을 함양시키고, 의료원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는 밝고 친절한 병원의 이미지를 심어 언제든 오고 싶은 병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이번 행사를 직접 바라본 한 환자는 “원장님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갑자기 인사를 해 당황했지만, 친절하게 맞아주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조승연 원장은 “고객중심의 밝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3년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삼차원CT 등 16개 항목을 선별하여 요양기관 간담회 등을 통해 사전 통보 및 선별집중 관리한 결과, 진료행태 개선 등으로 846억원(사전예방 및 심사조정금액 포함)의 국민의료비 절감 효과를 보였다.선별집중심사란 진료비의 급격한 증가, 사회적 이슈 항목 등 진료행태 개선이 필요한 항목을 선정․사전 예고하여 집중심사와 모니터링을 통해 의료기관 스스로 진료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적정청구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제도이다.지난해 대상항목은 진료비 증가가 우려되는 척추수술 및 종양표지자 검사(3종 이상), 사회적 이슈인 향정신성의약품 장기처방, 심사상 문제가 되는 뇌자기공명영상진단(Brain MRI) 등 16개 항목이다.의료기관이 자율적으로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라마다제주호텔에서 국내 외과 및 신장내과 전문가 60여 명 이 참석한 가운데 ‘사노피 신장이식 포럼 (Sanofi Kidney Transplant Forum)’을 개최했다.포럼은 국내 만성 신장질환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바, 궁극적인 치료 옵션인 신장이식의 현재를 짚어보고 신장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의 효과적인 관리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사노피 본사의 펠릭스 가이슬러(Felix Geissler) 박사가 방한, 미국을 비롯한 영국, 프랑스 등 전 세계 주요 국가에서의 신장이식 현황과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고령 환자나 장기간의 대기 일수로 건강상태가 악화된 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에서의 최근 신장이식 경향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만성 신장질환으로 고통 받으며 신장이식을 기다리는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비리어드®(성분명 테노포비르) 단독요법 치료가 라미부딘(상품명 제픽스) 내성 환자에 대한 치료 유효성 입증했다는 연구결과가 세계적 의학 저널 ‘Gastroenterology(소화기병학)’ 에 발표됐다. 라미부딘 내성이 확인된 2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121 연구에서 비리어드 단독요법 치료군의 89.4%(n= 126/ 141, ITT 결과 )에서 96주차(약2년)에 1차 평가지표인 HBV DNA400 copies/mL 미만으로 억제되며 치료 유효성을 입증했다. 한편, 비교군인 비리어드와 엠트리시타빈(FTC) 병용요법 치료군에서는 86.3%(n= 120/139, ITT)가 1차 평가기준을 달성했다. 이번121 연구 결과 비리어드 단독요법은 라미부딘과 유사한 약제인 엠트리시타빈과 비리어드의 병용요법에 비해 바이러스 반응 측면에서 통계적인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비리어드 단독요법이 라
㈜한국로슈(대표이사 마이크 크라익턴)가 오는 4월 19일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유방암 환우와 그 가족들을 위한 힐링 갤러리 시즌 4. 가족과 함께하는 유방암 환우 힐링 워크샵을 진행한다. 힐링 갤러리는 오랜 투병 생활로 지친 유방암 환우들의 정서 치유를 위해 ㈜한국로슈가 2012년부터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4회를 맞이했다. 특히 이번 시즌 4는 유방암 투병 과정에서 환우 본인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고통을 지켜보면서 환우의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들도 정서적인 고통을 겪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환우의 지인들로 대상을 확대했으며, 심리 전문가의 도움 하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또한, 실제로 유방암을 이겨낸 경험이 있는 다양한 유명인사들이 참여한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이번 시즌에는 유방암 투
덴마크에서 4가 HPV (Human Papillomavirus,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제품명: 가다실)이 도입된 후 실제 자궁경부병변 위험이 감소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덴마크 지역사회 암연구센터 (Danish Cancer Society Research Center)는 4가 HPV 백신이 지난 2006년에 덴마크에 도입된 이후 자궁경부병변의 감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팀은 1989년에서 1999년 사이 덴마크에서 태어난 여성 및 여아를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HPV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한 후, 출생연도별로 접종군과 비접종군으로 나눠 콕스 비례 위험 모형을 이용해 데이터를 추적 조사했다. 연구 결과, 4가 HPV백신을 접종받은 1991년에서 1994년도에 출생한 여성의 자궁경부병변 위험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993년에서 1994년에 출생한 여성의 자궁경부전암병변 3기의 위험은 최대 80%까지 감
일반적으로 엉덩이나 허리부근에서 통증이 나타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허리디스크다. 엉덩이나 허리부근의 통증을 무조건 디스크로 오인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다. 생소하고 통증부위가 애매해 다른 관절에 비해 썩기 쉽지만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부위이다. 충분한 영양, 산소 공급안돼 허벅지뼈 머리부분 썩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뼈는 충분한 영양과 산소가 공급돼야 건강하다. 그러기 위해선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뼈세포가 죽는 것을 무혈성 괴사라 한다. 무릎이나 어깨 등 관절 부위에 발생할 수도 있지만 특히 대퇴골두(허벅지뼈의 머리 부분)의 혈액순환이 좋지 않을 경우 생기는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가 많다. 고관절이 괴사되면 보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인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윤면상)이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었다.의료원과 국제교류재단은 3일(목)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원 회의실에서 장례식장 시설이용 및 건강검진 등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국제교류재단은 지역의 국제화를 선도하는 국제교류전문기관으로, 지난 2005년 10월 설립된 이래로 자매우호도시 간 민간교류활동, 토크하우스,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원사업, 국제행사 및 기구의 유치와 지원활동 등 활동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 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출연‧출자기관인 양 기관의 상호간 역할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됐다.이번 협약식에서 윤면상 대표이사는 “지역 내 유관기관으로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의료원의 시설‧장비가 최신으로 바뀌어 직원들의 건강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비오팜(경기 화성 소재)이 제조하고 유통전문판매업소 ㈜에스티씨라이프(서울 용산구 소재)가 판매한 ‘하이라이프’와 ‘베타-파워플러스’ 제품에서 각각 발기부전치료제 유사물질과 당뇨병 치료제 성분이 검출되어 판매 금지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14.11.27.까지인 ’하이라이프‘(식품유형: 기타가공품)와 유통기한이 ’14.07. 01.까지인 ‘베타-파워플러스’(식품유형 : 기타가공품) 제품이다. 검사 결과, ‘하이라이프’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인 타다라필과 유사한 물질이 검출되었으며, ‘베타-파워플러스’는 당뇨병치료제 성분인 글리벤클라미드가 한 포당(1g) 3.256mg 검출되었다. 회수 및 폐기 대상 제품 제조업소(소재지)판매업소(소재지)제품명(식품유형)유통기한제조
개원 40주년을 맞은 순천향대학교병원이 기념식과 토크 콘서트와 교직원 헌혈,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감사와 사랑을 나눴다. 아침 7시 30분 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열린 개원 40주년 기념식에서는 근속 30주년, 20주년, 10주년을 맞은 교직원과 모범직원, 모범자원봉사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보냈다. 근속 30년을 맞은 교직원은 김성구 심장내과 교수, 박성희 안과교수, 편복양 소아청소년과 교수를 비롯해 15명이었고, 20년 근속은 변동원 내분비내과 교수, 한상우 정신건강의학과교수 등 25명, 10년 근속은 김태형 감염내과 교수, 방덕원 심장내과 교수 등 33명이 표창과 부상을 받았다. 마흔 살이 되기까지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지역주민과 환자 및 보호자, 순천향 가족 등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순천향 마흔 살의 이야기' 토크콘서트는 저녁 6시 3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이 ‘순천향 40주년’ 기념 헌혈행사를 4월 2일(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했다. 이날 헌혈행사를 위해 2대의 헌혈버스가 대기했는데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교직원 75명이 헌혈에 동참하면서 헌혈버스의 하루 최대 수용 가능인원에 준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이중 총 23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증을 사회사업팀에 기증했다. 기증된 헌혈증은 본원 저소득 환자의 수혈료 경감에 지원될 예정이다.한편, 이번 헌혈행사는 순천향재단 설립 40주년을 기념해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산하 부천, 서울, 천안, 구미 등 4개 병원이 릴레이로 진행 중이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김영훈)는 제 46회 정신건강의 날(4월 4일)을 맞아 직장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 내 우울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현재 직장을 다니거나 1년이내에 근무한 적이 있는 16세~64세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우울증에 대한 인식과 현황을 조사한 것이다. 이번 조사결과, 우울증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개인의 우울감이나 불면증상 이외에도 단순 업무 처리가 늦어지거나, 실수가 많아지는 등 직장생활에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아서 직장인 우울증으로 인한 업무 생산성 저하문제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우울증 심각성에 대한 인식 대비 진단율 낮고, 직장 내 관리는 부실 조사 결과, 직장인들은 일상적 생활을 영위하는데 해로운 영향을 주는 질환으로서 심혈관 질환 문제와 뇌혈관 장애 다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의 아클라런트(Acclarent)는 국내 최초로 만성 부비동염 치료를 위한 풍선 카테타 부비동 확장 시술 기구를 출시했다. 풍선 카테타 부비동 확장술 (Balloon Sinuplasty)은 심장 질환 환자의 치료에 사용되는 혈관 풍선 성형술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만성 부비동염(축농증) 환자 95%에게서 증상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풍선 카테타 부비동 확장술 (Balloon Sinuplasty)은 작고 유연한 장비를 콧구멍을 통해 삽입한 후, 풍선을 이용해 막혀있는 부비동을 벌려줌으로써, 점액의 배출이 원활해지도록 하는 시술이다. 풍선 카테타 부비동 확장술은 뼈 또는 조직을 제거해야 하는 기존의 수술 방법에 비해 통증, 흉터, 출혈이 적고, 회복 기간도 빠른 것이 특징이다. 부비동염은 관절염이나 고혈압보다 더 흔한 질병으로, 박테리아나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