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도스(대표 박수준)는 지난 27일 한국GSK와 편두통 치료제 ‘나라믹 정(naratriptan)’ 의 판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구용 편두통 전문 치료제 ‘나라믹 정’은 2세대 트립탄 계열로, 1세대 트립탄 계열 치료제보다 지속적인 효과1),2)를 보여 편두통 환자에게서 재발률 감소3)및 전반적인 부작용이 적게3) 나타난 것이 특징인 약물이다.편두통 치료제 ‘나라믹 정’은 파킨슨병 치료제 ‘시네메트’에 이어 한국산도스가 도입한 두 번째 오리지널 제품이다. 한국산도스는 ‘나라믹 정’의 도입을 통해 신경과 제품 영역을 확대, 신경과 계통 치료에 있어 의료진의 의약품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장기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치료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산도스 박수준 대표는 “한국 산도스는 기업 철학인 Global EP[Extended Portfolio]를 바탕으로 주력 분
한국존슨앤드존슨이 4월 24일 오후 7시 서울 큐브아고라 강남점에서 임신부와 초보엄마를 대상으로 어린이 타이레놀과 함께하는 맘베이비 똑똑 건강클래스 4탄을 개최한다. 참석을 원하는 임신부 및 5세 이하 자녀를 둔 초보 엄마는 4월 20일까지 타이레놀 홈페이지(www.tylenol.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맘베이비 똑똑 건강클래스는 ‘나와 아이에 관한 것이라면 아는 것이 약’을 모토로 초보엄마가 꼭 알아야 할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이 타이레놀의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했다. 매년 초보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인기 클래스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초보맘 건강상식 더하기’를 주제로 유명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와 산부인과 전문의가 함께
봄은 축농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겐 겨울보다 괴로운 계절이다.가뜩이나 얼얼하게 부어있는 코가 누런 콧물로 가득 차 괴로운데 황사나 꽃가루 등으로 비염까지 더해져 일상생활을 하는 데 더욱 더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비염과 축농증을 함께 앓는 ‘비(鼻)부비동염 환자들에게 희소식을 안겨줄 새 치료법이 나왔다. 특히 약물치료가 효과 없어 수술까지 고려해야 했던 환자들에게는 기존 치료법 대비 안전할뿐더러 수술에 따른 고통은 물론 치료기간도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삼성서울병원 이비인후과 동헌종 교수는 최근 개최된 대한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풍선카테타 부비동 확장술’을 국내 최초로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동헌종 교수는 “지난해 12월 만성 비부비동염으로 심한 두통을 호소해 왔던 38세 여성 환자에게 풍선카테타 부비동 확장술을 시
메드트로닉의 신장신경 차단시스템인 심플리시티(SYMPLICITY)에 대한 미국 임상(이하 HTN-3) 결과를 발표했다.미국 심장학회(ACC) 63차 회의의 최신지견 세션(late-breaking session)을 통해 발표된 HTN-3 임상의 결과는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도 동시 소개됐다. HTN-3는 난치성 고혈압 치료 목적의 신장신경 차단술을 평가하기 위한 최초이자 현존 유일의 무작위 맹검 임상이다. 이 연구를 통해 심플리시티의 안전성은 재확인했으나 유효성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다.이 제품은 현재 미국 내에서 연구 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상태다.HTN-3의 일차 유효성 목표는 신장신경 차단술 시행군(n=353)과 대조군(n=171) 간의 6개월 동안의 수축기 혈압 변화를 비교하는 것이었다.두 군간의 수축기 혈압 차이는 2.39 mmHg (시술군 14.1 mmHg 감소 vs. 대조군 11.7 mmHg 감소, 신뢰구간 95%)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4년 2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총 7개 항목의 사례별 청구 및 진료내역 등을 31일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사례는 심장이식술 후, 이식 거부반응 예방목적으로 시행한 치료적 성분채집술 인정여부 ▲진료내역 참조, 탈감작을 위해 시행한 다수의 혈장교환술 인정여부 ▲진료내역 참조, 신장이식 전 탈감작 치료요법(desensitization) 등 관련 진료비 인정여부 ▲통증조절 목적으로 시행한 ketamine infusion therapy의 인정횟수 ▲개흉술시 통증조절 목적으로 통증자가조절법(PCA)과 동시 시행한 신경차단술 인정여부 ▲가와사키병(Kawasaki Disease)에 투여된 Human immunoglobulin-G주사제(품명: 아이비글로불린에스주 등) 인정여부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 등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4월 1일부터 점검 확대되는 ‘DUR(Drug Utilization Review) '효능군 중복 의약품’인 호흡기계용제 74개 성분, 정신신경용제 67개 성분등 모두 141개 성분을 추가 공개했다.DUR 효능군 중복 점검은 의약품 처방․조제 시 ‘동일한 약물 효능’ 또는 ‘동일한 약물계열’에 속하는 의약품이 환자의 투약정보를 바탕으로 중복되는 경우, 사전 감지를 통해 의약사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효능군 중복 의약품 점검은 지난해 1월부터 시작하여 ▲해열진통소염제 ▲최면진정제 ▲지질저하작용 의약품 ▲혈압강하작용 의약품 ▲마약류 진통제 등 183개 성분에 대해 정보 제공해 왔으며, 4월 1일부터는 ▲천식 등 호흡기질환 의약품 ▲우울증 등의 정신신경질환에 사용되는 의약품을 추가함으로써 총 324개 성분에 대한 효능군 중복 점검을 실시한다.
글로벌 의약, 화학 기업인 머크가 자체 변화 프로그램인 “Fit for 2018”의 본격적인 가동에 따라 생명과학 툴, 일반의약품, 알레르기제약 사업 부문을 지휘할 책임자를 내부 승진 방식으로 임명했다고 25일 발혔다. 지난 2년 동안 일반의약품 사업부의 회복을 지휘했던 우디트 바트라는 로버트 예이츠를 이어 머크 밀리포아 사업부의 사장 겸 CEO(최고경영책임자)를 맡게 된다. 그동안 머크와 밀리포아의 통합 작업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던 로버트 예이츠는 머크를 떠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알레르고파마의 CEO 겸 글로벌 알레르기 사업부 대표인 우타 케머리히-카일은 바트라의 뒤를 이어 일반의약품 사업부의 사장 겸 CEO를 맡는다. 케머리히-카일은 머크 그룹의 재무와 MA 담당 부서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았으며, 2012년 말 알레르기 제약 사업 부문에 합류해 조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4년 치료재료관리실을 신설․확대개편하고 치료재료 관리체계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정부3.0 정책목표인 ‘서비스 정부’와 부합하도록 연내 ‘치료재료 포털 시스템’을 오픈하여 치료재료의 빠른 시장 진출을 돕기로 하였다.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서만 가능하였던 등재 신청 업무를 온라인상에서도 접수가 가능해지고 진행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등재 업무 전 과정이 전산화될 것이며, 등재 신청 유형에 따라 필수 구비서류를 간소화하여 처리기간이 대폭 단축된다.또한, 공정한 평가 및 업체 수용성을 높이기 위하여 등재 신청 전(前) ‘사전상담신청제도’를 신설하여 운영한다.행위료에 포함되어 산정불가로 결정된 치료재료 비용이 행위료를 초과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으나, 제대로 된 보상이 이
장소: 삼성서울병원 1호실발인: 3월 30일 오전 6시장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읍 선산 ㅣ
경희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가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3회 국제 노쇠 및 근감소증 연구학회 심포지엄’에 연자로 참석했다. 한국 대표 연자로 초청된 원장원 교수는 ‘한국 노인의 근감소증과 골다공증’을 주제로 발표했다. 근감소증은 노화로 인해 근육량과 근력이 지나치게 낮아지는 증상으로, 전 세계적으로 연구가 본격화되고 있으나 아직까지 국내 표준지침이 없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원장원 교수는 근감소증에 대한 아시아 표준지침 개발 연구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연구결과가 SCIE 국제학술지 ‘JAMDA(Journal of AMDA(American Medical Directors Association))' Vol.15(2014.2) Issue2에 게재되었다. 한편, 심포지엄에는 가정의학과 김선영 교수도 함께 참석해 ‘노쇠’를 주제로 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지난 27일 우루사의 마스코트 ‘캡슐맨’이 사내어린이집 ‘리틀베어’를 찾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우루사 알약모양을 본 따 만들어진 ‘캡슐맨’은 지난해부터 대웅제약 본사, 연구소, 공장 직원들을 찾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사내어린이집 ‘리틀베어’에 아이를 맡기고 있는 임직원들의 요청으로 진행하게 됐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이 최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보건복지부는 2014년 공공보건의료 전담조직 지원계획에 따라 전국 10개 국립대병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공공보건의료사업 사업결과와 올해 공공보건의료사업계획을 종합 평가한 결과, 전남대병원 등 3곳이 공공보건의료사업을 가장 충실하게 이행하고 있어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국고보조금 4,5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이번 평가에서 전남대를 비롯한 경상대병원・충남대병원이 A등급, 강원대병원・경북대병원・서울대병원・전북대병원・제주대병원 B등급, 부산대병원・충북대병원 C등급을 각각 받았다.이번 평가는 지난해 사업결과를 60%, 올해 사업계획을 40%씩 반영했으며 올해 국립대병원의 지역거점공공병원 인력지원사
한독(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의 전 직원 교육 프로그램인 하이파이브(Hi-Five)가 지난 25일 한국 HRD협회에서 주관한 2014 한국HRD대상 ‘교육프로그램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파이브(Hi-Five)는 ‘Health Innovator with Five Value’의 약자로 회사의 5가지 핵심 가치인 신뢰, 정직, 혁신, 파트너십, 성취를 이해하고 회사의 비전과 그 해 경영전략을 전 직원이 공유하는 참여형 워크샵이다. Hi-Five는 2009년부터 매년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30~40명 규모로 그룹을 나누어 약 20회가 진행된다. 일반 사원에서부터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여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책을 만들어내는 하이파이브는 한독 전사 업무 혁신의 DNA가 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특히, 경영진과 고급관리자들이 가장 먼저 pilot 프로그램을 실행해보고 개선점을 마련한 다음 일반 직원들이 참여한다.
글로벌 생명공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국내 대표 유전자 분석업체인 디엔에이링크, 테라젠이텍스, 마크로젠이 자사의 세계 최대 규모 차세대 시퀀싱 서비스 업체 네트워크인 ‘라이프 테크놀로지스 아이온 앰플리식 엑솜 인증 서비스 업체(Life Technologies™ Ion AmpliSeq™ Exome Certified Service Provider, 이하 CSP 프로그램)’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CSP 프로그램은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라이프 사이언스 솔루션즈 그룹에서 운영중인 글로벌 엑솜 시퀀싱 서비스 업체 네트워크다. 생명과학 업계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기관들을 포함해 현재 36개 업체 이상을 회원사로 두며 글로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CSP 프로그램의 새로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회원이 된 국내 업체 3곳 역시 국내 시퀀싱 서비스의 대표주자다.디엔에이링크는 유전체학 기반의 생명공학 기업으로 유전체학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봄맞이 등산에 나서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겨우내 실내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아 활동량이 적었던 탓에 날씨는 풀렸지만 관절은 굳어 있을 가능성이 높아 관절부상이 일어나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등산처럼 갑자기 활동량이 많은 운동을 할 경우 관절에 무리를 줘 관절에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부상예방 및 조기치료에 힘써야 한다. 건강을 위한 등산, 무리하면 무릎 관절부상으로 이어져등산은 심폐기능을 증진하고 근력을 키우는 건강에 이로운 점이 많은 종합 운동이지만 자칫 무리하면 오히려 부상을 입는 경우도 많다. 특히 중년층의 경우 무릎에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는 시기라 작은 충격에도 쉽게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등산 시 주로 다치는 부위는 무릎의 반월상연골판이다. 초승달 모양의 반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