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왕진호)은 한국인 약물유전체 기반 확대 및 개인맞춤약물 연구 활성화를 위해 보건복지부 지정 3개 약물유전체센터(서울대, 연세대, 인제대)와 오는 3월 26일(수) 충북 청원군 소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 주요 체결 내용은 한국인 약물유전체 기반 확대와 개인맞춤약물 개발을 위한 연구 협력, 약물유전체 연구 및 개인맞춤약물 개발과 관련된 정보 공유, 연구수행자문 및 연구자 교환 등 인적 교류 등이다. 이번 체결식은 왕진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독성평가연구부장, 임상연구과장, 장인진 서울대 약물유전체 연구센터장, 이민구 연세대학교 약물수송유전체 연구센터장, 인제대 약물유전체 연구센터장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부처간 업무
오는 4월 2일(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육관 115호에서 ‘제2회 젊은이를 위한 통일 보건의료 열린 강좌’가 개최된다.통일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지난 1회 통일 보건의료 열린 강좌(2월21일)에 이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젊은이들이 꼭 알았으면 하는 통일 보건의료에 대한 내용을 함께 나누기 위해 열리는 이번 열린 강좌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가 주관한다.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는 통일에 대비하기 위해서 북한의료에 대한 현실 파악과 통일이후 시대의 의학 연구의 필요성을 인지하여 분단 이후 현재까지 심화된 남북한 의료현실의 괴리를 좁히고 통일이후 보건의료적 통합방안을 구축하기 위한 연구기관으로 설립되었다. 이날 열린 강좌는 ‘북한이탈주민의 한국사회 정착과정에서의 보건의료적 문제점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
잠꼬대는 대부분 10세 미만 아이에게 50% 정도 나타나고, 사춘기 때 다시 나타났다가 어른이 되면서 점점 줄어 4% 정도로 나타난다. 아이들 중에도 절반이, 그리고 어른이 될수록 거의 사라진다. 잠꼬대는 꿈과 같은 현상으로 잠에 완전히 들지 않은 렘수면 상태에서 나타난다. 원래 사람은 자는 동안 내내 숙면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정 주기로 숙면 상태와 렘수면상태를 반복한다. 보통 잠이 들기 시작하면 1시간 30분여 동안 비렘수면의 4단계(1·2단계는 얕은 잠, 3·4단계는 깊은 잠)를 거치고 이어서 렘수면 상태에 돌입한다. 렘수면 상태에서 몸은 움직이지 못하지만 뇌는 활발히 움직이며 꿈을 꾼다. 잠꼬대를 하는 원인은 일반적으로 잠을 잔다고 해도 뇌가 모두 쉬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일부 쉬지 않고 활동이 남아 있는 뇌의 영역에서 이루어진다고 본다. 자면서 꿈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3월 26일(수) 오전 8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빗물연구센터장 한무영 교수를 초청하여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암전문대학원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비전, 비전, 비전(비錢, 비電, Vision)’ 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빗물은 돈이며, 에너지며, 우리나라가 가지고 있는 빗물관리에 대한 세계 최고의 철학과 기술로 기후변화로 고통 받는 전 세계를 살릴 수 있다는 비전을 제시하였다.한무영 교수는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에서 학사‧석사, 미국 텍사스 오스틴 주립대학에서 토목환경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78년 현대건설, 1989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1991년 경희대학교를 거쳐, 199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학교 빗물연구센터장 활동 외에도, 빗물학회 회장, (사
이승기가 2년 연속 발포 멀티비타민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의 광고 모델로 선정되었다. ‘하루의 성공, 시작은 베로카로부터’라는 테마로 촬영된 이번 광고에서 이승기는 도심의 출근길, 오피스, 수영장 등을 배경으로 성공한 도시 남자의 하루를 보여주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바이엘 코리아 컨슈머케어의 김현철 대표는 “연예계 비타민으로 통할 만큼 밝고 에너지가 가득한 이승기의 이미지가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제품의 특징과 잘 부합해 해를 거듭해 좋은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더 많은 분들이 베로카를 접하고, 하루의 성공을 위한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시길 응원한다”고 덧붙였다.바이엘 코리아 컨슈머케어의 베로카® 퍼포먼스 발포정은 물에 타서 마시는 형태로 비타민 B군과 비타민 C, 필수 미네랄 등 12
이달 29일, 프로야구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야구 시즌이 돌아왔다. 야구는 격렬한 몸싸움이 필요한 운동은 아니지만 축구나 농구 못지 않게 부상이 잦은 편이다. 공을 던지고 받는 동작, 빠른 속도의 달리기 등으로 인해 어깨, 무릎, 손〮발목까지 부상을 입기 쉽다. 특히 최근에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사회인 야구단이 활성화 되면서 선수 못지 않게 많은 부상을 입기도 한다. 포지션 별 주로 많이 입는 부상을 파악해 두면 심각한 질환으로 번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스윙, 공 던지기로 잦은 어깨 사용이 어깨충돌증후군으로 이어져 야구 선수들은 반복적인 어깨 사용으로 인한 부상을 피하기 어렵다. 특히 공을 힘껏 던지거나 스윙을 하면 어깨 힘줄에 무리가 가 ‘어깨충돌증후군’이 나타나기 쉽다. 어깨충돌증후군이란 야구처럼 어깨를 자주 사용할 경우 어
한국UCB제약(대표이사 톰 로버츠, ucbkorea.co.kr)은 3월 12일과 13일 양일간 대구와 서울에서 신경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아보넥스®(Avonex®)’와 ‘팜피라® (Fampyra®)’ 출시 기념 다발성경화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신경 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발성경화증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하인리히 하이네 대학교 베른트 C. 키사이어 (Bernd C. Kieseier) 교수가 연자로 나섰다. 또한 대한다발성경화증학회장인 서울아산병원 김광국 교수, 삼성서울병원 이광호 교수,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임정근 교수를 비롯한 국내 다발성경화증 분야의 저명한 신경과 전문의들이 참석했다.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의 주제는 ‘다발성경화증에서의 인터페론제(Interferons for Multiple Sclerosis)’로 인터페론 치료와 관련한 면역원성 문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지자체의 어린이 식생활의 안전과 영양수준을 객관적으로 확인·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특·광역시에 소재한 69개 구 단위 지자체의 ‘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를 조사·평가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였다.어린이 식생활안전지수는 「어린이식생활안전관리특별법」에 따라 지자체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노력과 그 수준을 평가하여 수치화한 지표로 ▲식생활 안전(40점) ▲식생활 영양(40점) ▲식생활 인지·실천(20점) 등 3개 분야의 20개 항목(총점 100점)으로 평가된다. 식생활 인지·실천 분야는 해당 지자체 초등학생(5학년, 12,125명)을 대상으로 ▲고열량·저영양 식품 인지도 ▲올바른 식품구매 인지 실천수준 ▲세끼식사 섭취수준 등을 설문을 통하여 조사한 결과다. 조사 결과, 2013년 69개 특·광역시의 구 단위 지자체에 대한 어린이 식생
중소병원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케어'로 대표되는 미국의 혁신 사례 중 책임진료기구 ‘ACO’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새로운 의료공급체계를 구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0대한병원협회 정책이사)는 최근 발행된 병원협회지(제348호)에 기고한 ‘중소병원 경영위기의 본질과 의료전달체계의 혁신’에서 현장 중심의 의료공급체계의 새 틀로 ‘한국형 ACO모델’을 제안했다.이왕준 이사장이 제안하는 ‘한국형 ACO 모델’의 핵심은 ‘환자가 아파야 돈을 버는’ 우리 병원계의 현실을 ‘환자가 더욱 건강해져야 수입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자는 것이다.이 이사장이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제시한 미국의 ACO(Accountable Care Organization)는 PCMH(Patient Centered Medical Home)와 함께 미국 의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정부가 제2차 의-정 협의를 계속하여 무시하고 위반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정부의 약속 불이행에 따라 총파업의 재진행 여부에 대한 안건을 임시대의원 총회에 상정하기로 금일 열린 상임이사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16일 의협과 정부는 제2차 의-정 협의결과를 도출하였으며, 의협은 의-정 협의결과와 총파업 진행 여부에 대한 전회원 투표를 실시하여 62.16%의 찬성으로 의-정 협의를 수용하고 총파업을 유보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의협은 총파업 재진행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이유로 선시범사업 후입법에 동의한 의정협의안을 깨고 선입법 후시범사업을 명기한 원안이 수정되지 아니한 채 국무회의를 통과한 것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구조 개선에 대한 의정합의사항에 대해 정부가 말을 바꾸는 일이 계속되기 때문이
뇌종양도 내시경으로 수술하는 시대가 활짝 열렸다. 삼성서울병원 뇌종양센터는 지난 2월부터 뇌종양내시경수술클리닉을 오픈하고 신경외과와 이비인후과,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진이 공동 수술과 환자진료를 진행 하고 있다고 밝혔다.신경외과 남도현·설호준·공두식 교수와 이비인후과 동헌종·홍상덕 교수, 내분비대사내과 허규연 교수가 뇌종양내시경수술클리닉에 참여해 더욱 체계적인 치료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뇌종양 내시경수술은 외부에 상처를 내지 않고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것을 말한다. 환자 양쪽 콧구멍을 통하여 내시경과 미세수술기구를 넣고, 정상 뇌조직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뇌종양을 제거하는 방법이다. 뇌하수체 종양, 두개인두종, 척색종, 뇌수막류, 뇌수막종, 후각신경아세포종 및 뇌와 인접한 대부분의 비강 종양 등에 적용이 가능하다.
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가 국내최초 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을 출시했다.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세포배양기술을 이용하여 제조한 사백신이다. 세포배양백신은 원숭이 신장세포(Vero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한 후 일본뇌염바이러스를 증식시키는 방법으로서 특히 쥐의 뇌에서 배양함으로서 우려되었던 안전성 문제를 개선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보령바이오파마는 일본뇌염백신 부족현상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내에 출시된 기존 제품은 '쥐의 뇌'를 기반으로 하는 백신이었다. 이는 일본뇌염바이러스를 백신생산용 쥐의 뇌에서 증식시켜 정제하게 때문에 쥐의 공급이 부족한 경우 대량생산에 어려움이 있었다.또한 이번에 출시한 보령세포배양일본뇌염백신은 국내임상을 통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통신판매업체 (주)엘엔피(경기 고양시 소재) 및 (주)플러스홈(서울 금천구 소재)가 신문 광고 등을 통해 판매한 ‘헬스골드파워’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발기부전치료제 성분이 검출되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회수 대상 식품은 ‘헬스골드파워’제품으로 실데나필 14,875mg/kg, 타다라필 4,041mg/kg, 아미노타다라필 10,003mg/kg이 각각 검출되었다. 회수 대상 제품 제 품 명제조업소판매업체검사결과(기준 불검출)제조일자유통기한판매량헬스골드파워-(주)엘엔피(주)플러스홈실데나필 14,875mg/kg검출타다라필 4,041mg/kg 검출아미노타다라필 10,003mg/kg검출미표시350mg×30캡슐×500통(5.25kg)식약처는 이번 회수 조치가 경인지방식약청의 조사결과에 따른 것 이며, 해당 판매업체 관할 지자체인 경기도 고양시 및 서울시 금천구 에서 회수 조치
최근 항암제로 사용되는 타이로신 키나아제(tyrosine kinase) 억제제인 이마티닙(Imatinib)을 사용하여 성공적으로 좌심실 섬유화를 억제하고 좌심실 비대를 개선, 고혈압성 심장병 발병율을 현저하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고 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 임상현 교수팀은 고혈압성 심질환에 있어 ‘이마티닙’이 혈압의 강하 없이도 효과적으로 좌심실 섬유화를 감소시켜 좌심실 비대 및 좌심실 이완기능 부전을 개선하고 예방할 수 있음을 고혈압 실험쥐를 통한 동물실험으로 밝혀냈다. 또한 ‘이마티닙’이 좌심실 섬유화를 억제하는데 그 기전으로 기존에 알려진 PDGF(Platelet-Derived Growth Factor) 경로와 더불어 TGF(Transforming Growth Factor) 경로에 함께 작용한다는 사실을 증명했다.고혈압이 있는 경우 그로 인한 합병증으로 고협압성 심장질환이 훨씬 많이
등산의 계절 봄이 돌아왔다. 겨울산을 찾는 등산 마니아들도 많지만 봄만큼 남녀노소 누구나가 쉽게 산을 찾을 수 있는 시기도 없다. 하지만 전문 산악인을 포함해 등산을 하는 모든 사람들은 관절관리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 낙상 같은 큰 사고도 발생할 수 있지만, 산을 오르거나 내려오면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골절 및 염좌 등의 크고작은 부상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초보자나 상대적으로 운동신경이 발달하지 않은 사람이 등산 상급자나 운동신경이 좋은 사람을 따라 가려다 보면 관절에 무리가 오는 경우가 많다.등산 시 가장 조심해야 하는 사고가 바로 낙상사고다. 봄철로 인해 땅이 녹으면서 길이 미끄럽거나 땅과 바위의 접지력이 떨어져 발이 미끄러지거나 혹은 발을 잘 못 디뎌 낙상의 사고를 당할 수 있다. 낙상 사고의 경우 골절 등 외상이 발생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