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은 지난 19일 국제성모병원에서 재단 경인지부 창립식을 갖고 국제성모병원 내분비당뇨센터에 경인지부를 설립하였다고 병원측은 밝혔다.재단 경인지부장에는 국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원영준 과장이 임명되었다. 원영준 경인지부장은 “지역에는 의료에 취약한 여성 인구가 상당하다. 지부가 경기, 인천 지역 병원의 의료인들과 함께 여성의 건강, 특히 골다공증 환자를 돌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은 중년 및 여성 노인의 만성질환과 골다공증에 관한 치료 및 예방, 지원, 교육 사업을 체계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2008년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일반인과 의료인 대상의 각종 교육 및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날 창립식에 참석한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 임승길 이사장은 “지부가 경기, 인천 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013년도 하반기 질병군 포괄수가제 착오 청구로 인한 심사불능 다발생 사례에 대한 보완방법을 지난 20일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하였다. 그간 포괄수가제도 시행 초기, 병․의원에서 자주 문의해온 심사불능 사례 등을 토대로 요양기관이 청구오류를 사전에 보완 가능하도록 이해하기 쉽게 공개하였다.(☞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요양기관 업무포털/심사정보/자료방/자료실, 질병군별 포괄수가제)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요양기관의 착오청구 사전예방과 요양급여비용이 조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자주 발생하는 심사불능 사례 및 보완방법 등을 수요자 중심의 맞춤 안내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요양기관의 행정력낭비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다발생 심사불능코드 불능 코드 명 칭60-26질병군 100분의
전남대학교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창립 50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28・29일 이틀간 전남대의대 명학회관과 신양파크호텔서 열린다.신경외과학교실은 반세기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28일 서울대・연세대・경북대・성균관대・한양대・가톨릭의대・경희대・조선대 등 전국 20여개 대학의 신경외과 교수와 전공의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어 이날 오후 6시30분에 신양파크호텔서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음날엔 동문을 비롯한 국내외 유명 신경외과 교수들과 함께 무등산 등반 및 친목행사를 갖는다.지난 1964년 3월 창립된 신경외과학교실은 50년 동안 113명의 전문의를 배출하면서 지역의료 발전을 선도해 왔다.정 신 전남대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과거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새로운 5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위해 이
JW중외그룹의 상장 3사가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JW중외그룹의 지주회사인 JW홀딩스(대표 이경하)는 21일 서울 서초동 JW타워에서 200여명의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주주총회에서 JW홀딩스는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결손금처리계산서(안), 정관일부 변경, 사외이사선임, 감사선임, 이사 보수한도, 감사 보수한도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이에 따라 윤정철 전 가천의대 길병원장이 사외이사로, 정재관 전 코엑스 사장이 감사로 각각 신규 선임됐다.주총에서 박구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경영환경의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실천하면서 경영목표를 달성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같은 날 사
“경영 혁신을 통한 비전 경영의 원년인 올해 전년대비 11% 성장한 매출 목표인 5200억원 달성하여 주주가치를 최대화하겠다.”광동제약 최성원 대표이사는 21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4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광동제약은 이날 열린 정기주총에서 2013년 매출 4,674억원, 영업이익 443억원, 당기순이익 214억원 등 2013년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이 밖에 제41기 매출액 4,674억원 등에 대한 재무제표 승인과 주당 70원의 현금 배당 건이 승인되었으며, 원도희 감사 및 최춘식 감사 재선임의 건, 임원 보수한도액 승인의 건 등을 각각 의결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2014년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사업 경쟁력 강화와 가치창출 경영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내부소통 강화로 조직역량을 극대화해 주주 및 기업 가치를 한 층 더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광동제
국제약품은 3월 21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5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였다.제약품 나종훈 사장은 “지난해는 일부 선진국 경제의 회복 국면으로 자국 통화의 양적완화 정책을 축소하는 조치로 인하여 신흥국 경제의 재정정책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해였으며, 제약시장은 일괄 약가 인하 실시에 따른 매출 정체는 해외시장 개척과 의약품 이외의 상품 취급등 사업다각화를 통하여 보전하고 있으나 수익성 측면은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말했다.지난해 국제약품은 개별기준으로 매출액 1,172억, 영업이익 18억, 당기순이익 26억의 성과를 올렸으며, 매출의 경우 의약품은 전기대비 19% 성장한 992억, 화장품은 53% 감소한 180억으로 총 매출액은 전년대비 4% 감소하였으며, 이익은 제약부문에서 신규 제품 및 기존 품목의 판매 증가로 이익률 개선과 판관비
삼성서울병원은 신경외과 남도현 교수가 21일 열린 제7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남도현 교수는 현재 삼성서울병원 난치암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뇌종양 전문의다. 이번 표창에서 남도현 교수는 아바타시스템 등 유전체 기반 개인맞춤 치료 플랫폼을 구축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남도현 교수가 개발한 아바타시스템은 환자에게서 떼어낸 암세포를 동물모델(쥐등)에서 구현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이 무엇인지 제시할 수 있는 최적화된 시스템으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남도현 교수는 국내 의학 역사상 최초로 의료지식 컨텐츠 수출을 추진하는 데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지난해 삼성서울병원은 사우디아라비아 킹파드왕립병원이 뇌신경과학 연구기반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기로 한 바 있다. 남도
파킨슨병을 전공하고 있는 백병원 교수들이 파킨슨병 정복을 목표로 1년간 연구해온 성과와 치료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진다.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혁상)은 3월 2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 다이아몬드홀에서 '제4회 백중앙의료원 파킨슨병 디너 심포지엄'을 연다. 이번 심포지움 1부 '보행장애의 검사'에 대한 좌장을 손영호 교수(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 신경과)가 맡았으며 보행의 임상 현상(유철형 교수,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보행분석(박진세 교수, 인제의대 해운대백병원 신경과)이 발표될 예정이다. 2부(좌장: 김윤중 교수, 한림의대 평촌병원 신경과)는 미국 시카고에서 파킨슨병의 약물치료와 운동치료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는 Cindy Zadikoff 교수(노스웨스턴의대 신경과)를 초청 '이상운동장애 질환, 실행증'에 대한 강의
보령제약(대표 최태홍)과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공동으로 제정, 시상하고 있는 ‘보령의료봉사상’이 30주년을 맞아 20일 오후 6시에 신라호텔에서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이 진행됐다.30회 대상에는 성가복지병원 박용건(66세) 과장이 선정됐다. 박과장은 27년 전부터 봉사활동을 시작해, 봉쇄 수녀원(갈멜)의 수녀들을 진료하는 한편 신부가 개인주택을 빌려 만든 장애인시설에서 장애인들의 건강을 돌보는 등 봉사의 삶을 살아왔다. 지난 2001년부터는 무료진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에서 내과 진료를 하며 인술을 펼치고 있다. 2001년 2개월 진료봉사를 생각하던 중, 수녀님들의 권유로 개원 병원을 접고 무료진료병원인 성가복지병원에서 진료를 보며 무의탁자, 노숙인들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제1회 가톨릭 인본주의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전남대학교병원(원장 송은규)이 제4회 '어깨 관절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화) 오전 11시 전남대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한다.대한견・주관절학회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김명선 교수가 '어깨 통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정성후) 전북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서만욱)가 20일 본관 지하 1층 모악홀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시민강좌를 개최했다.전북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가 주최한 이번 시민강연은 지역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연중강의로 진행되며, 올해는 ‘노인성 질환’을 주제로 매달 한번씩 무료로 열리고 있다. 환우와 내방객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는 노인성질환 중에서도 ‘노인의 성기능 장애와 배뇨장애’를 주제로 신경과 양태호 교수가 ‘노인성 비뇨기계 질환’에 대해, 비뇨기과 김명기 교수가 ‘전립선 질환’에 대해 각각 강의를 진행했다.전북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에서는 이번 강의에 앞서 지난달에는 ‘뇌졸중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으며, 다음달에는 11일 오후 1시부터 병원 본관 1층 모악홀에서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이 제주지역의 의료소외계층을 위하여 연달아 의약품을 기부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광동제약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고승화)는 3월 20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광동제약 이인재 전무,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오재윤 사장,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이상호 센터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승화 회장 및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 의약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광동제약이 기부한 의약품은 5천만원 상당으로, 전달식 후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도내 홀로 사는 노인가구 2,000여 곳을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제주삼다수 위탁판매를 맡고 있는 광동제약이 제주를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진행한 것이다. 광동제약은 지난 3월 초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와 상호 협력에 맞손을 잡았다.의료원은 20일(목) 의료원에서 시설 이용 및 시민 접점 홍보 활동 지원 등에 관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 교통공사는 의료원으로부터 정신건강 및 성인병 등 만성질환의 산업안전 보건의료 협조와 시설 이용의 혜택을 받고, 의료원은 교통공사로부터 그룹웨어 등의 미디어 홍보와 역사 및 열차 내부 홍보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았다.교통공사는 최근 의료원의 연수구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위탁, 소방공무원 트라우마 센터 개소 등을 통해 정신건강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모색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시설 및 장비 보강을 완료한 의료원의 달라진 모습들을 시민
㈜TNP가 3월 19일(수)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저소득층 환자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TNP는 충북 충주시 소재 금형공구 제작 및 수출 회사로, 조선, 항공, 전자, 건축 등 산업 전반에 사용되는 파스너 공구를 생산하는 전문 업체다. 1974년 창립 이후 꾸준히 금형공구 제작에 앞장서 중국, 일본 등 세계시장에서도 주목 받고 있는 기업이다. ㈜TNP의 이재우 대표이사는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이 많았으며,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경제적인 여건으로 기본적인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환자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후원을 결심하게 되었다.이재우 대표이사의 배우자인 유송자 씨는 금번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하고자, 이번 환자지원금과는 별도로, 1천만원을 추가로 후원하였다. 함춘후원회 회장 김석화 교수(소아성형외과)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향한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제거가 힘들만큼 단단하거나 결석이 크고 개수가 많은 경우, 연성내시경을 이용한 신장결석제거술의 효과를 입증한 논문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 비뇨기과 정현, 조성용 교수 연구팀에 의해 발표됐다. 연성내시경 신장결석제거술(이하 연성내시경술)은 자유롭게 구부러짐이 가능한 연성내시경을 통해 기존 내시경술이나 쇄석술로 치료가 어려웠던 콩팥결석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이번 논문을 통해 연성내시경술의 콩팥결석제거술이 세계적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연구팀은 최근 2년간 시행한 100여 건의 연성내시경술을 분석한 결과, 여러 가지 이유로 결석 제거에 어려움이 있었던 환자의 결석 제거율이 92%에 달한다고 밝혔다. 크고 단단하거나 콩팥 아래 위치한 결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