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장기요양급여 제공기준 및 급여비용 산정방법 등에 관한 고시」개정안을 마련하여, 7월 19일부터 7월 31일까지(12일간)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은 장기요양 서비스 질 향상 및 종사자의 처우 개선 차원에서 3년 이상 동일 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에게 장기근속 장려금을 지급하기 위한 세부 기준을 담고 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장기근속 장려금은 그 간 종사자의 잦은 입․퇴사로, 지속적인 서비스 이용에 불편을 겪어 온 어르신들에게 질 좋은 양질의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지급대상 및 장기근속기간 산정방법 등의 세부 기준은 지난 6월 16일 장기요양위원회(위원장 : 보건복지부 차관) 의결*을 거쳐 확정되었다. <입소형> 노인요양시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 단기보호 근무기간 36개월 이상 60개월 미만 60개월 이상 84개월 미만 84개월 이상 금액(원/월) 50,000 60,000 70,000 <방문형> 방문요양, 방문목욕, 방문간호 근무기간 36개월 이상 60개월 미만 60개월 이상 84개월 미만 84개월 이상 금액(원/월) 40,000 50,000 60
2018년 7월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성·연령, 재산, 자동차, 소득으로 추정하여 적용하던 ‘평가소득’은 폐지되고, 자동차 보험료는 현행보다 △55% 감소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7.19일부터 8.2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안이 국회에서 통과되고, 다음해 7월부터 1단계 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국회에서 합의한 사항을 차질 없이 이행하기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혁신형 제약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 강화가 추진된다. 특히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준가운데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에 근로자 보호 위반 등을 포함하는 방안이 마련 된다. 혁신형 제약기업은모두 45군데가 인증을 받아 약가 우대등의 혜택을 얻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최근 발생한 혁신형 제약기업 회장의 근로자 폭언 등 비윤리적 행위에 대하여,사회적 윤리의식이 낮은 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하여, 약가 우대, R&D 우선 지원, 세제 혜택 등을 주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는 지적에 따라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준 중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현황 (‘17.7월 기준, 총 45개社) 구 분 기 업 명 일반 제약사 (35) 1,000억원 이상 (25) 녹십자,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아ST, 동화약품, 보령제약, 부광약품, 삼진제약, 셀트리온, 신풍제약, 영진약품, 유한양행, 일양약품, 종근당, 태준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독, 한림제약, 한미약품, 현대약품, 휴온스, CJ헬스케어, JW중외제약, LG화학, SK케미칼 1,000억원 미만 (10) 건일제약, 대화제약,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법원행정처(처장 권한대행 김창보)는 7월 17일(월) 11시, 서울 더케이호텔 3층 거문고홀에서 보건복지부, 법원행정처, 그리고 전국 가정법원 판사 및 가사조사관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법상 입양’ 부모교육 시범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 보고회는 지난 4월부터 청주·수원지방법원에서 실시 중인 민법상 입양*부모교육 시범사업**에 대해 분석·평가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전국 가정법원 및 지방법원 본원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보건복지부와 법원행정처는 이번 시범사업은 입양아동의 권익향상을 위해 종래 입양특례법상 입양에서 의무적으로 실시하던 입양부모교육을 민법상 입양에 있어서도 원칙적으로 확대하여 실시한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입양부모교육은 “입양의 법적 효과, 입양아동의 심리·정서적 특성 이해, 효과적인 양육방법, 지역사회 복지서비스 연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으며,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입양부모교육이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자녀 양육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과 어려움, 그리고 대처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7월 13일(목) 11시, 서울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입양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올바른 입양문화 정착 등에 기여한 서재송씨 등 27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과 수상자 및 가족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간담회로 이루어진다. . 시상식에서는 국외입양인 가족찾기 등에 도움을 준 서재송씨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입양부모 박근혜씨와 배우 김정은씨에게 대통령 표창을, 곽진아 학생 등 4명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을, 또한 위탁모* 홍기자씨 등 20명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정진엽 장관은 “입양인과 입양가정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개선하는 노력을 통해, 이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하면서,“앞으로도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갖고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원장 이성재)과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는 7월 11일(화) 국립재활원(서울 강북구 소재)에서 서울주택도시공사 공급 임대주택 거주 장애인에게 무료운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서국립재활원은 서울주택도시공사 공급 임대주택 거주 장애인 중 운전교육 대상자*를 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연계 받아 무료운전면허 취득·운전적응·도로연수 교육과 차량개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서울주택도시공사는 공사 공급 임대주택 거주 장애인에게 무료운전교육 서비스를 홍보하고 대상자를 발굴하여 국립재활원에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의 자가운전이 활성화되고 장애인의 이동 증진과 사회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재활원은 장애인 운전 상담, 평가, 운전교육, 차량개조 및 자동차보조기기 정보제공, 사후관리 등 종합적인 장애인운전서비스를 더욱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 전문위원으로 새롭게 선정된 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s(이하 “GHKOL") 2기 전문위원 41명에 대한 위촉식을 7.12(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주최: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하였다. 올해로 2년차인 의료 해외진출 컨설팅은 국내 의료기관들이 초기 해외투자를 하면서 부딪힐 수 있는 불확실성(리스크)을 줄이기 위해, 진출 전 단계(全 段階)에 걸쳐 권역별·분야별 전문위원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원 사업이다. 복지부․진흥원은 선정평가를 거쳐, 의료 해외진출 전략지역인 5개의 권역(아시아·CIS, 중국, 미주, 중동, 유럽·아프리카)과 6개의 전문분야(사업화, 인력진출, 법·제도·조세, 금융, 인프라, 국제입찰)에서 41명의 GHKOL 2기 전문위원을 선정하였다. 컨설팅을 원하는 국내 의료기관은 의료해외진출 종합정보포털* (www.kohes.or.kr)에서 기업 회원가입을 한 후, 의료해외진출지원사업 목록 중 ‘GHKOL 컨설팅 신청란’에서 신청하면 된다. 원
두통,발열,구토 등 감기 증상과 비슷한 바이러스수막염 환자가 매년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6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바이러스수막염은 뇌를 둘러싸고 있는 거미막과 연질막 사이에 존재하는 거미막밑 공간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며 경과가 양호, 예후도 좋은 것이 많으나 일부는 뇌수막뇌염으로 이행하여 치명적인 경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어 6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예방관리가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지난 5년간(2012년~2016년)의 응급의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수막염으로 인한 응급실 내원 환자가 더위가 시작되는 6월부터 증가하여 7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환자를 분석한 결과, 특히 9세 이하 아동 환자의 비율이 전체 환자 대비 48.3%였으며, 7월은 65.9%, 8월은 54.7%로 여름철에 특히 비율이 높았다. 지난 5년간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바이러스수막염 환자를 분석한 결과, ‘12년 1,959명에서 ’16년 3,273명으로 1.7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9세 이하는 ‘12년 740명에서 ’16년 1,923
1,용혈성요독증후군이란○ 용혈성요독증후군(Hemolytic Uremic syndrome, HUS)은 병원균의 독소 등에 의해 적혈구가 비정상적으로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병으로 손상된 적혈구들이 콩팥의 여과 시스템에 찌꺼기처럼 끼어서 기능 손상을 초래 합니다.미세혈관병증 용혈성빈혈(Microangiopathic hemolytic anemia, MAHA), 혈소판감소증(Thrombocytopenia), 급성신부전(Acute renal failure)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2.용혈성요독증후군 원인?○ 주로 장출혈성대장균감염에 의해 발생하나 세균성이질균, 폐렴구균 등 세균 감염, 콕사키에 바이러스 감염, 선천성 보체 결핍 등 유전성 발병 항암제 , 경구 피임제 등 약제 복용,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항인지질항체증후군 등의 전신질환, 이식거부반응, 임신 등에 의해서도 발병하기도 합니다.3.용혈성요독증후군 치료○ 주로 보존적 치료를 실시하며, 40%~50%정도는 투석 치료가 필요합니다.4.용혈성요독증후군 예후○ 적절한 치료 시 회복 가능하나, 약 10% 미만은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하며 치사율은 2~7%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제1군 법정감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으로 보고된 환자 443명*에 대한 역학적 특성을 분석했다고 밝혔다. 확진환자 336명(75.8%), 의사환자 58명(13.1%), 병원체보유자 49명(11.1%).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병원성대장균의 일종인 장출혈성대장균(Enterohemorrhagic Escherichia coli, EHEC)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잠복기는 2일~10일(평균 3일~4일)이며, 임상증상은 발열·설사·혈변·구토·심한 경련성 복통 등이 주로 나타나며, 환자는 무증상에서부터 합병증인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인한 사망까지 다양한 경과를 보인다.용혈성요독증후군은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10% 이하에서 발생하며, 주요 임상양상은 용혈성 빈혈, 혈소판감소증, 급성 신부전이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발생추이는,2011~2016년 연간 평균 74명 수준으로 발생하였으며, 2014년에 111명까지 발생하여 예년에 비해 1.5배 많이 발생하였고, 이는 2014년 집단발생이 35건으로 예년 집단발생(연간 평균 14건)보다 2.4배 높은 것의 영향으로 보인다. 환자는 매년 5월부터 8월까지 주로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