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는 6월 16일부터 7월 16일까지 ‘제5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를 모집한다.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치매 교육을 통해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조기검진과 예방 등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고령화 사회의 참신한 인재를 양성하는 의미를 가진다. 2013년부터 시작된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는 780여 명 이상의 중학생 및 고등학생이 위촉되었으며, 이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고 잘못된 편견을 바꾸는데 일조하였다. 중·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치매극복 청소년리더로 지원할 수 있으며 최대 5명 이내로 팀을 구성하여 활동하면 된다. 활동 중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치매극복 온라인 교육’, ‘올바른 치매정보 알아보기’, ‘온라인 치매 인식개선’, ‘치매체크 모바일 앱 고도화 도우미’의 네 가지 코스워크를 실시하고 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오는 7월 22일, 판교 글로벌 R&D 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하는 워크숍을 통해 활동에 대한 안내와 치매 관련 교육을 받은 후 8월 20일까지 해당 코스워크를 모두 수료할 경우 치매극복 청소년리더 위촉장이 수여된다. 활동 실적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우수 활동팀에게는 보건
의료기관,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총 37만 8천 명 중 33.8% (127,619명) 에 대한 검진결과집단시설 종사자 21.4% (27,256명)가 잠복결핵감염 양성으로 나타났다. 집단시설별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양성률은 29.8%(6,926명)로 어린이집 종사자 20.9%(9,116명), 의료기관 종사자 18.4%(11,214명) 보다 높은 편인데,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 연령이 높아질수록 잠복결핵감염 양성률이 높아지는 특성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잠복결핵 치료 계획 잠복결핵감염 소책자 발간 (13만부 인쇄 및 배포, 6월 말 완료) ○ 소책자를 기본으로, 동영상 및 소식지 형태 병행 개발·배포 추진 잠복결핵감염 치료의료기관 확대 구성 ○ 치료 경험 PPM 의료기관 또는 지정 교육을 이수한 참여의사 기관 (6월 중 추가수요조사 → 교육실시 → 홈페이지 게시) 잠복결핵감염 치료기관 의료진 교육 ○ 보건소와 ‘치료의료기관’ 의사 1인 이상 필수 이수 (6월 14회, 1천여 명, 참석자 편의를 위해 주/야간, 권역순회 구성) 잠복결핵감염 치료기관 권역별 세미나 추진 ○ 치료․관리 안내, 협력체계 구축 및 집체교육 등 사업추진 논의 (민-관
올해(2017년)부터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정·평가 제도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질 관리를 통해 보다 질 높은 간호조무사를 양성하기 위해,간호조무사 교육기관에 대한 지정·평가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히며, ‘2017년도 지정·평가제도 시행계획’을 공고하였다. 이에 따라 간호학원, 특성화고등학교 등 간호조무사를 양성하는 모든 교육기관(이하 교육기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평가를 통해 ‘지정’을 받아야 하며,간호조무사 자격시험은 준비하는 사람은 복지부 장관의 ‘지정’을 받은 기관에서 교육과정(이론 740시간+실습 780시간)을 이수한 경우에만 국가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의료법에 따른 교육기관별 지정·평가 제도 적용시점은 다음과 같다. 현재 운영 중인 교육기관은 2년간의 유예기간이 부여되어 `19년 이전(`17년~18년 말)까지 복지부의 지정·평가를 받아야 한다. ` 19년 이전까지 지정을 받지 못할 경우, `19년도에 해당기관에 입학하는 교육생은 간호조무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17년 신규 설치·운영한 교육기관은 `17년까지 지정·평가를 받아야 하며, 지정 받지 못할 경우 `18년 입학생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에서 지원하고 있는 장기이식코호트(KOTRY KOTRY : Korean Organ Transplatation Registry, 연구책임자 안규리) 연구에서 생체 간 공여 이식수술로 인한 주요 합병증 발생률이 2% 미만이라고 보고하였다. 연구는 장기이식 수술을 위해 자신의 간을 제공한 832명의 공여자들을 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로, 생체 간 공여자 중 이식수술로 인한 사망은 한 건도 없었으며(0%), 내시경 시술이나 수술을 요하는 주요 합병증은 1.9%에서 발생하였다. -추적조사 대상자 수(2014~현재) 구분 신장이식 간이식 심장이식 폐이식 췌장이식 계 수여자 2,511 1,962 299 56 62 4,890 공여자 1,129 1,192 - - 3 2,324 계 3,640 3,154 299 56 65 7,214 이는 과거 단일기관에서 보고된 주요 합병증 발생률(3%)보다 낮은 수준이다. 연구결과는 간이식분야의 전문학술지인 “간이식"(Liver Transplantation; 영향력지수 IF 3.951)에 게재될 예정이다. -합병증 단계 Grade I 수술 후 약물, 수술, 내시경, 방사선 촬영 등을 요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만 12세 여성청소년에게 무료 지원 중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백신 접종률*이 시도별로는 약 11%p(최고 충남 42.4%, 최저 부산 31.4%), 시군구별로는 약 세 배(최고 충남 청양군 73.7%, 최저 경기 과천시 22.2%) 이상 차이나는 등, 지역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대상자인 ’04~‘05년생의 17개 시도별 접종률은 충남(42.4%) 이 가장 높고 충북(41.4%), 제주(39.7%)가 뒤를 이은 반면, 부산(31.4%), 경기(32.5%), 대구(33.0%) 순으로 낮았다.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고 충남 청양군(73.7%)과 최저 경기 과천시(22.2%)가 약 세 배 이상(51.5%p)의 차이를 보였고, 충남 청양군은 전남 장흥군(72%)과 함께 이미 올해 목표치인 70% 이상의 접종률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격차가 나타나는 이유로, 보건당국은 여성청소년 보호자들의 사람유두종바이러스 예방접종 인식도가 보건·교육당국 등 관계기관의 예방접종 홍보와 독려 등에 따라 다르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충남 논산시·경기 수원시 권선구*의 예방접종사
질병관리본부에서 지원하는 급성심부전레지스트리(KorAHF) 연구결과, 급성심부전환자의 경우 병원내 사망률이 4.8%, 퇴원 후 2년 사망률이 27.6%로 대장암 5년 사망률 23.7%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급성심부전레지스트리 연구진(연구책임자 오병희)은 급성심부전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의 병원 내 사망률이 4.8%이고, 퇴원 후 6개월, 1년, 2년 사망률이 각각 12.4%, 18.2%, 27.6%로 높아 적극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10년부터 2014년에 발생한 국가 5대 암의 5년 사망률이 대장암 23.7%, 위암 25.6%, 간암 67.2%, 유방암 8.0%, 자궁경부암 20.3%로 조사됨 (국립암센터 국가암정보센터). 2011년부터 국립보건연구원은 급성심부전환자레지스트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전국의 10개 대학병원에서 총 5,625명의 환자를 등록하고 5년간 추적관찰하고 있다. 연구진은 최근 2년까지의 추적관찰결과를 발표하였는데 그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급성심부전의 원인질환으로는 허혈성심장질환이 37.6%로 가장 많았으며, 심근병(20.6%), 판막질환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도준)은 6월 19일부터 알츠하이머병/파킨슨병 치매 연구용 인체자원을 외부에 공개하고 연구자에게 본격적으로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자원은 알츠하이머병과 파킨슨병 환자 526명에게서 확보한 역학정보*, 유전정보** 그리고 인체유래물(혈청, 혈장, DNA, 뇨)로, 국내 치매 연구자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4월부터 정밀의료, 코호트 연구 등 보건의료 R&D에 활용 가치가 높은 체액자원(혈청 및 혈장)을 공개 분양한 바 있으며, 해당 자원은 온라인 인체자원 분양데스크(http://koreabiobank.re.kr)를 통해 검색하고 분양 신청할 수 있다고 부연하였다. 연구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액자원은 질병관리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 중 도시기반 코호트, 농촌기반 코호트 사업을 통해 수집된 자원과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을 통해 수집된 총 15만여 명분의 혈청과 혈장이다. 특히, 체액자원은 분양 가능한 수량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연구자가 분양받은 자원을 이용하여 생산한 데이터는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 기탁하여 재분양이 이루
중앙치매센터는 오는 9월 18일 ‘제10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2017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 개최되는 행사로 보건복지부 주최, 중앙치매센터 주관,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 KBS, SBS, 조선일보, 대한작업치료사협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치매극복의 날’은 국가에서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치매관리법」으로 지정한 날이다. 지난해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에는 24개 팀 총 871명이 참여하였으며 어르신들의 직접 참여를 통해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였으며 치매로 인해 고통받는 모든 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아름다운 노래로 감동을 자아내었다. ‘2017 치매극복 실버합창대회’ 모집기간은 6월 14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60세 이상 40명 이내로 구성된 실버합창단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예선은 당신을 기억해요(치매극복 송) 및 자유곡 총 2곡으로 온라인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예선을 통과한 합창단은 오는 9월 18일 코엑스(COEX) E hall에서 자유곡 1곡으로 본선 경연을 하게 된다. 합창대회 대상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 및
국내 21번째 지카 확진자가 나왔다.질병관리본부는 17일 해외여행에서 감염된 21번째 지카 감염자 확진 내용을 공지했다.21번째 지카 확진자는 32살 p모씨로 알려졌다. 확진자에 자세한 사항은 아래와 같다. ㅡ21번째 지카 감염자 현황 ○ 이름 초성 및 출생년도: P씨(86년생)○ 성: 여성○ 거주지: 전라남도 여수시○ 확진 판정 일시: 6월 15일(목) 22시 00분,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 여행국: 태국 (최근 지카 발생국가)○ 여행 기간:'17년 6월3일~9일○ 입국일:'17년 6월10일(토)○ 최초 증상 발생일: 6월 11일(일)○ 최초 증상: 발열(6월 11일)○ 진료의료기관: 전라남도 여수시보건소 -> 6월 14일(수) 진료,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에 검사의뢰 -> 6월 15일(목) 최종 양성 판정○ 신고일: 6월 14일(수)○ 특이사항 : 동반 여행자 3명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민 개개인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고 능동적인 영양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제2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17~’21)」을 발표하였다. 기본계획은 2010년에 제정된 「국민영양관리법」에 따라 ‘제1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12~’16)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국민건강증진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보건복지부 차관)에서 심의·확정 되었다. 「제2차 국민영양관리기본계획」은 인구 고령화, 1인가구·만성질환 증가, 서구화된 식습관 등 사회환경 변화에 맞추어 개인의 영양관리 능력 향상을 통한 능동적 영양관리가 필요하다고 진단하고“건강식생활 실천 인구 증가”를 최종 목표로 삼아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 지원 강화 ▴건강식생활 실천을 위한 환경 조성 및 기반 강화 ▴건강식생활 실천에 대한 국민 인식제고의 3가지 핵심 전략 하에 세부 추진 과제들을 선정하였다. 영양관리가 특히 중요한 임신·수유부, 영유아 및 노인 취약계층 등에 대한 맞춤형 영양관리서비스를 강화한다. 체계적인 영양관리가 필요한 임산·수유부, 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2008년부터 시행한 “영양플러스사업”의 참여대상을 확대하고, 영양 상담 및 교육을 대폭 강화한다. 맞벌이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