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료기관에서 X-선 장치가 설치된 곳에서 근무하여, 직업적 방사선피폭에 노출 우려가 있는 사람) 를 방사선위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2015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했다. 연보에서는 2015년도에 측정된 방사선관계종사자의 피폭선량을 직종별, 연령별, 성별, 지역별, 피폭선량 구간별(15개 구간)로 구분하여 분석하였으며,특히 이번 연보부터는 ‘전국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X-선 장치) 설치 현황’을 부록으로 수록하여, 국내 의료기관의 의료방사선 관련 통계자료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 2015년 방사선관계종사자 및 피폭선량 현황은 아래와 같다. ○ 전국의 방사선관계종사자 수는 76,493명으로 ‘11년 대비 26.6% 증가되었으며, (’11년 60,430명 → ’15년 76,493명) ○ 연간 평균 방사선피폭량은 0.39 mSv (밀리시버트)로 ‘11년 대비 30.4% 감소되었다. (’11년 0.56 mSv → ’15년 0.39 mSv) - 그러나 일본(0.36 mSv, ‛15), 독일(0.07 mSv, ‛14), 영국(0.066 mSv, ‛10) 등 선진국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한 47개사 중 정보 공개에 동의한 42개사의 ‘17년 매출액 목표가 11조원으로 ’16년 10조원 대비 약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혁신형 제약기업은 ‘17년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약 연구 개발(R&D)에 1조2천여억원을 투자할 예정으로, 이는 ‘16년1조원 대비 약 21% 증가한 규모이다. -혁신형 제약기업 신약개발 R&D(혁신형 제약기업 47개사 중 정보 공개에 동의한 42개 기업 중 내용 발췌) 기업명 주요내용 CJ헬스케어 - CJ-12420(Tegoprazan, 위역류성 식도염), CJ-40001(빈혈치료제, 2세대 EPO) 개발 및 항체기술, 세포주개발 등의 기술 플랫폼을 확보 - 바이오기술 신규투자로 유전자질환, 자가면역치료제 등의 기술 확보 JW중외제약 - 혁신신약 CWP291(AML) 1b상 및 (MM) 1a상/1b상 임상 진행, URC102(통풍) 2b 진입 - 개량신약 테노펙션(8월), 염변경 항생제 피니페넴(7월) 발매를 위한 투자진행 건일제약 - 심혈관계 치료제 대상 전임상, 임상 투자 녹십자 - 용량/제형 다변화를 모색하고, 항암신약 등에 지속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2월 8일(수) 오후 1시30분부터 충북 오송에 위치한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 강당에서‘제2회 바이오뱅크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대표 국립보건연구원장 박도준)은 국내 바이오뱅크* 관련 전문가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는 행사다. 100세 시대 건강 환경 변화에 부응하는 바이오뱅크의 미래 지향적 발전 방안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2016년 11월에 제1회 포럼이 출범된 이후 2번째 개최하는 포럼이다. 제 2회 포럼에서는 바이오뱅크의 미래 지향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한국 바이오뱅크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국내 바이오뱅크의 주요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인체자원의 활용가치가 높이기 위한 임상 및 유전체 정보 등 자원정보의 표준화 방안(1부)을 비롯하여, 바이오뱅크 관련 국내외 법·제도의 비교와 개선안 제시 및 인체자원 기증자의 개인정보보호와 관련한 법·윤리적인 측면(2부)의 개선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 및 토의가 있을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국가 바이오뱅크의 미래상에 부합하는 인체자원 표준화 및 법·제도 분야에 주요 의견들이 모아질 것으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가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신생아집중치료센터 지원사업”이 고위험 신생아 치료인프라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16년 실시한 연구용역( 을 통해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지원 사업 대상 병원의 센터 개소 전후 시설ㆍ장비ㆍ인력의 변화를 확인했고, 이를 통해 지역 신생아집중치료의 질적 향상 정도 및 미숙아 입원량 변화 등을 평가하였다. -신생아집중치료실 지원사업 현황 연도 개소수 (병상수) 예산 지원기관 2008 3개소 (30병상) 45억원 충북대병원, 전남대병원, 경상대병원 2009 2개소 (20병상) 30억원 인제대부산백병원, 충남대병원 2010 3개소 (30병상) 45억원 제주대병원, 가천의대길병원, 인제대일산백병원 2011 5개소 (50병상) 75억원 고려대안산병원, 연세대원주기독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원광대병원, 계명대동산의료원 2012 5개소 (50병상) 75억원 분당서울대병원, 인하대병원, 단국대병원, 조선대병원, 울산대병원 2013 10개소 (100병상) 75억원 부천순천향병원, 아주대병원, 강원대병원, 건양대병원, 전북대병원, 현대여성아동병원, 칠곡경북대병원, 대구가톨릭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복지부와 주UAE 한국대사관(대사 박강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KOTRA(사장 김재홍)가 국내 의료기기 기업들과 함께, 1.29일부터 31일까지 UAE 두바이의 셰라톤호텔 및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중동 의료기기 진출 로드 쇼(Road Show)”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재외공관 활용 보건의료협력 지원사업 및 ‘의료기기 신흥국시장 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국내 의료기기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동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아랍 헬스(Arab Health) 2017’과 연계하여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들과 중동 바이어 간의 ‘1:1 수출 상담회(1.30~31일)’와 ‘한ㆍ중동 비즈니스 포럼(1.29일)’으로 구성ㆍ개최되었다. 수출 상담회에는 국내 의료기기 기업 30개社, 중동 바이어 52개社가 참가하였으며, 현장에서의 상담건수 87건, 상담액* 399만 달러의 성과를 거두었다.주요 상담 품목은 비수술 디스크 치료기, 의료용 펌프, 진단용 엑스레이 기기 등이었다. 한편 비즈니스 포럼의 경우, 우리 의료기기 기업들과 더불어, UAE 보건예방부, 두바이보건청,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및 중
메르스 사태 등을 겪은 보건당국이 안전하고 쾌적한 입원실(중환자실) 환경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음압시설 의무화등 의료법 개정을 통한 제도적 장치도 마련된다. 특히 의료계와 협력하여 격리병실 구비, 입원실·중환자실의 병상(Bed) 간 거리 및 면적 확대, 환기‧손씻기 시설 등의 의무화도 추진된다. 2015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는 의료기관의 감염 예방 및 관리 강화의 필요성을 보여준 사례였다.메르스 적극대응 단계 시(‘15.6.9~7.27) 호흡기감염병 치료에 필수적인 음압격리병실 수가 부족해서 적극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었으며,당시 WHO합동평가단은 국내 의료기관의 다인실 위주의 입원실과 병상 밀집 등 감염 취약 문제를 제기하였다. 메르스 이후, 정부는 국가방역체계개편 방안을 마련(‘15.9월)하여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였으며,복지부는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시설기준 마련을 위해 의료계, 전문가 등과 지속적 협의 과정을 거쳐 의료법 시행규칙을 2월 3일에 공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은 감염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음압격리병실(격리병실) 설치, 입원실·중환자실의 면적 확대 및 병상(Bed) 간 거리 확보, 4〜6인실을 초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월 1일부터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유가족에게 지급되던 위로금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증자에게 지급되는 위로금이 이스탄불 선언(DICG․Declaration of Istanbul Custodian Group)*의 금전적 보상 금지원칙에 위배되고,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이다. 다만, 위로금이 폐지됨에 따라 갑작스러운 기증건수 감소를 방지하기 위하여 장제비와 진료비는 일부 금액을 조정하여 지급된다. -최근 3년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자 지원 현황 (‘16년 12월말 현재, 단위: 천원) 구분 2014년 2015년 2016년 지급인원 지급액 지급인원 지급액 지급인원 지급액 총 계 776 3,482,831 686 3,280,431 732 3,420,967 뇌사장기, 인체조직 계* 663 3,352,094 598 3,174,202 624 3,293,603 뇌사 장기 소계 558 2,648,511 471 2,345,863 532 2,667,264 장제비 490 882,000 382 687,600 440 792,000 위로금 447 804,600 371 667,800 425 765,000 진료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설 연휴기간(1.27~30)에 국민들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 의사․약사회와 협의하여 응급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전국 535개 응급의료기관․응급의료시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되고, 다수의 민간 의료기관이 문을 닫는 설 당일과 그 다음날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국공립 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한다.우리 동네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전화, 인터넷, 스마트폰 앱을 통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설 연휴 (1.27~1.30) 4일간 진료하는 병원·약국 수 구분 1.27 1.28 1.29 1.30 일평균 응급의료기관·시설 535 535 535 535 535 국공립 의료기관 684 514 485 656 585 민간 의료기관 3,566 798 1,194 7,799 3,339 휴일지킴이 약국 7,662 1,990 2,998 8,971 5,405 총계 12,447 3,837 5,212 17,961 9,864 또한, 보건복지콜센터(국번없이 129)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국번없이 119)를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도 있으며,응급의료포털 홈페이지(www.e-gen.or.kr)와 보건복지부(www
한-칠레, 한-핀란드 사회보장협정이 2월 1일 각각 시행된다. 사회보장협정에는 △상대국에 근무 중인 파견근로자에 대한 상대국 사회보험료 납부의무 면제(보험료 면제), △양국 연금제도 가입기간 합산을 통한 연금수급권 보장(가입기간 합산) 규정이 주로 포함되며,한-칠레 사회보장협정은 보험료 면제 규정만을, 한-핀란드 사회보장협정은 보험료 면제 규정과 가입기간 합산규정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한-칠레 사회보장협정이 시행되면, 칠레에 파견된 우리 근로자의 경우 5년간*, 칠레에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우리 국민의 경우 기간 제한 없이 칠레에 납부하고 있는 연금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또한, 한-핀란드 사회보장협정이 시행되면 핀란드에서 근무 중인 우리 파견근로자 및 자영업자의 경우 5년간* 핀란드 연금보험료 및 실업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우리나라와 핀란드 모두에 연금보험료를 납부한 적이 있다면, 양국 연금 가입기간을 합산하여 양국에 연금보험료를 납부한 만큼 각각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에서 8년, 핀란드에서 4년간 연금보험료를 납부했을 경우 협정 시행 전에는 국민연금을 받을 수 없었지만, 협정 시행 후에는 가입기간을 합산하여 총 1
정기석 질병관리본부장은 1월 25일(수) 설 명절을 대비하여 감염병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업무 및 시설을 점검하고, 상담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병관리본부는 대국민 소통창구의 역할을 하고 있는 콜센터의 업무를 전화상담외에 온라인상담( 네이버지식인, 질병관리본부 국민용 카카오톡(ID:KCDC질병관리본부)까지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민원상담 후, 문의사항에 대한 정보 확인이 가능한 홈페이지 주소 안내를 위한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2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울러, 365일 24시간 질병관리본부의 대표 소통창구로써, 국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담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앞으로 다가올 설명절에 신속·정확한 상담을 통해 국민의 불안감 해소 및 의견수렴의 통로로써의 역할을 잘 수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