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박근혜 대통령의 에티오피아 순방(5.26∼5.28)을 계기로 에티오피아 심장수술 역량강화 양해각서 등 총 4건의 양해각서를 5월 26일 체결함으로써 양국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했다. 우선 보건복지부는 양국 정상 임석 하에 에티오피아 보건부와 보건의료 분야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의료인력 초청 연수 및 현지 훈련, 감염병 예방 및 진단, 건강보험분야 경험 공유 및 자문, 원격의료 및 병원정보시스템 협력 등 보건의료 분야 포괄적 협력에 대해 양측이 합의했다.이로써 경제성장과 인구증가에 따른 에티오피아의 보건의료 수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보건의료의 아프리카 현지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또한, 서울대 의대와 서울대병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은 에티오피아 세인트 폴 병원(St. Paul’s Hospital Millennium Medical College)과 에티오피아 심장수술 역량 강화를 위한 3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에티오피아 국립병원인 세인트 폴 병원의 심장센터 신축과 연계하여 인력 연수, 임상훈련, 공동수술 등 심장전문의 양성과 심장수술 관련 한국의 지식전수를 통해 에티오피아 심장질환 치료역량 강화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환자가 2014년 26.7만명에서 2015년 29.7만명으로 11% 증가했고, 누적 외국인환자 수도 120만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진료수입은 총 6,694억으로 전년대비 20.2% 증가하여 2009년 이래 총 2조원을 누적 달성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진료과별 외국인환자 진료수입 현황 구분 2015년 1인당 평균진료비(만원) 전체진료비(억원) 비중(%) 성형외과 1,856 27.7 450 내과통합 1,053 15.7 133 일반외과 486 7.3 362 검진센터 451 6.7 132 산부인과 340 5.1 179 피부과 324 4.8 101 정형외과 324 4.8 144 신경외과 279 4.2 253 이비인후과 179 2.7 159 치과 160 2.4 142 비뇨기과 135 2.0 150 안과 101 1.5 90 한방통합 59 0.9 45 그외진료과 948 14.2 153 합 계 6,694 100.0 181 2015년의 경우 메르스 발생, 유가 및 루블화 가치 하락으로 전반적인 외국인환자 유치 시장 축소가 우려되었으나, 30만명에 달하는 환자를 유치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된다.특히, 환자 출신
제69차 세계보건총회(스위스 제네바)에 참석 중인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이 5.24(화) 오전(스위스 현지시각) UN 유럽본부에서 진행된 수석대표연설을 통해 작년 9월 UN 개발정상회의에서 공식 채택된 2030 지속가능 개발의제 이행을 위한 각국의 노력을 강조하고 감염병 대응 및 아프리카 등 개도국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한 한국의 기여 의지를 발표하였다. 제69차 세계보건총회에서는 194개 세계보건기구(WHO) 회원국 보건부장관 등이 모여 '우리 사는 세상의 전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 의제*(Transforming our World: The 2030 Agenda for Sustainable Development)’를 주제로 6일에 거쳐(5.23-28) WHO 개혁, 대규모 위기 대응, 항생제 내성, 2016-2017년 사업예산 배정 등 중요 국제 보건 현안들을 논의하게 된다.2016~2030년간 국제사회의 개발협력 지침 역할을 담당할 글로벌 개발목표로 ’15년 9월 UN 개발정상회의에서 공식 채택된 후 2016.1.1. 발효되었다. 또한, 정 장관은 이번 총회 참석을 계기로 미국, 이란 보건장관과 양자 면담을 통해 지난 4-5월 있었던 대통령 순방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앙골라의 황열(Yellow Fever) 유행 지속과 관련하여 방문 시 감염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앙골라에서는 올해 5월 11일 기준으로 수도 루안다 외 14개주에서 확진환자 696명(사망 293)이 발생한 상황이다.루안다, 우암부, 벵겔라 등 발생 지역에서 대규모 예방접종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으나 지역 내 유행 전파는 계속되고 있으며, 특히 수도인 루안다에서 전체 환자의 63.9%가 발생하였다. -(앙골라) 2015년 12월~2016년 5월 8일까지 황열 발생현황.출처:WHO 인접한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에도 의심환자 발생이 보고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세계보건기구(WHO)는 5월 19일 긴급위원회(Emergency Committee, EC)를 개최하여 발생 국가 방문 시 사전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강하게 권고하였다. 다수의 아프리카 황열 발생국에서는 예방접종증명서가 없으면 입국이 되지 않으므로 사전에 예방접종을 받고 현지에서 모기기피제 사용, 방충망이 있는 숙소를 이용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권고하였다.앙골라를 방문한 콩고민주공화국, 중국, 케냐, 모리타니아 국적인*에서 귀국 후 황열로 진단된 사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정밀의료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6년부터 5년간 추진 예정인 ‘제 3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orea Biobank Project, 이하 KBP) 계획’을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5월 24일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7개 한국인체자원단위은행을 포함한 국내 61개 인체유래물은행 및 HT(Health Technology)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며,“정밀의료로 가는 길, 바이오뱅크”이라는 주제 하에 서울대학교 방영주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3기 KBP 계획의 소개와 함께 그간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3개 전략별 세부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며,이어지는 패널토론에서는 바이오뱅크 기반의 정밀의료 등 보건의료 RD 발전전략과 인체유래물은행 등과의 협력관계 등을 논의하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미래 발전방향에 대해 사업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활발한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3기 계획은 주요 질환의 극복을 위한 보건의료 RD와 관련 기술개발에 있어 산·학·연 전반에 걸쳐 적극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3개 전략 및 10개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제 3기 사업에서는 대규모 고품질 인체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최근 무더위가 앞당겨지는 추세에 따라 어르신들이 폭염 피해를 입지 않도록 「폭염대응 행동요령」의 적극적인 이행을 당부하였다.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23.6℃)과 비슷하지만,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2016년도 폭염 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발표하였고, 경로당,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에서 폭염대응 행동요령 교육과 관련 포스터 배포를 실시할 예정이다. -폭염대응 행동요령 —물을 자주 마시되, 너무 달거나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 주류 등은 자제합니다. ※ 신장질환자의 경우 전문의와 상의 후 물을 마십니다. —시원한 물로 목욕 또는 샤워를 합니다. —헐렁하고 밝은 색깔의 가벼운 옷을 입습니다. —외출 시 햇볕을 차단합니다(양산, 모자 착용).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을 취하고 외출을 자제합니다. —가까운 무더위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주민자치센터, 은행 등)를 찾아 휴식을 취합니다.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은 무더위 시간(12시∼17시)대에 밭일 등을 자제하고 휴식을 취합니다. ※ 갑자기 날씨가 더워질
보건복지부(장관 : 정진엽)는 지난 2월부터 4월말까지 3개월 간 국민안전과 관련된 7만1882개 보건복지시설에 대해 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안전진단은 의료기관 2,285개소, 숙박·목욕업소 8,276개소, 사회복지시설 58,340개소( ‘15년 동절기 점검시설 58,215개소 포함), 산후조리원 605개소, 장례식장 1,087개소, 요양병원 1,289개소 등이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복지부, 지자체, 소방·전기 등 안전전문가(3,891명)와 시설물 안전을 책임지는 시설운영자 등 안전관리 핵심주체 14만 명이 함께 움직여,시설물의 안전기준 적합성,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 현장 점검을 했다. 안전대진단 결과, 시설물 외벽균열, 스프링클러 펌프 노후, 방화문 작동 미흡 등 안전 취약요소 3천891건이 발견됐다.특히, 올해는 요양병원 전체 시설과 시설운영자가 점검한 시설의 약 10%를 민관합동점검 실시 등 안전전문가 참여를 대폭 확대*하여, 지난해 보다 안전 보강이 필요한 시설물 1,328건을 더 발견하였다. 복지부는 경미한 1천936건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토록 했으며, 소화전 불량, 비상조명 미비치 등 1천952건에 대한 보수보강과 외부 벽체 균열 및 시
최근 수족구병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어, 수족구병에 잘 걸리는 영유아에 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질병관리본부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집단생활시설에서 전파에 의한 집단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가정과 시설에서는 손씻기 생활화를 지도하고 환경을 청결히 가꾸는 등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수족구병의 예방수칙과 궁금증에 대해 알아본다. -수족구병 예방수칙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 전·후 손 씻기의 생활화 * 특히 산모, 소아과나 신생아실 및 산후 조리원, 유치원, 어린이집 종사자 ◇ 아이들의 장난감, 놀이기구, 집기 등을 청결(소독)히 하기 ◇ 환자의 배설물이 묻은 옷 등을 철저히 세탁하기 ◇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하기 Q1. 어떤 증상이 있을 때 수족구병을 의심할 수 있을까요? ◦ 수족구병에 걸리면 가벼운 미열과 함께 혀, 잇몸, 뺨의 안쪽 점막과 발 등에 빨갛게 선이 둘린 쌀알 크기의 수포성 발진이 생기며 이 발진은 1주일정도 지나면 호전 됩니다. ◦ 일부의 경우 손, 발의 물집이 없이 입안에만 포진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경우에도 수족구병과 경과는 동일하며 이러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보험 보장률이 ’13년 67.5%에서 ’14년 70.6%로 높아지고*, 국민연금 지급 증가** 및 기초연금 도입 후 노인 상대빈곤율은 ’13년 4분기 48%에서 ’14년 4분기 44%로 4%p 하락하는 등 노인의 건강과 소득보장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로 틀니·임플란트의 비용은 개당 약 140~180만원에서 약 53~65만원으로 대폭 경감되었다. 올해 7월부터는 만 65세 이상부터 틀니·임플란트의 급여를 적용하는 등 보장성 강화로 어르신들의 진료비 부담은 계속 줄어들 전망이다.기초연금 도입 후 ’14년 4분기 노인가구의 이전소득이 ’13년 4분기 대비 15% 증가(66→76만원)했으며, 노인 빈곤수준*도 개선되었다. 이와 관련하여,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어르신들이 많이 입원하여 있는 “강남구립 행복요양병원”을 방문하여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현장을 점검하였다. 특히, 대표적 노인성 질환인 치매의 정밀검진 중 비급여항목인 신경인지기능 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범위 확대와, 치매를 효과적으로 치료‧관리하는 치매전문병동 운영 등에 대하여 향후 일정을 논의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보건부는 보건의료 분야에서 서로 윈윈(win-win)하는 2개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이란 보건의료 MOU*와 한-이란-한국수출입은행간 MOU에서 이란 측은 경제제재 여파로 낙후되고 부족한 병원시설을 조속히 건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한국 측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병원 시스템과 기자재, 건설공법이 융합된 한국형 병원의 이란에 대한 역사적 첫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보건산업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오늘(‘16. 5. 18.) 순방기간에 맺은 병원 건설 MOU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이란 병원 건설사업 성공추진전략 간담회”를 개최하고한국수출입은행장,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한화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대림산업, 한화무역, 포스코건설 대표이사 등 이란 병원건설 등에 참여하는 금융기관 및 기업 대표가 모두 모여 이란 병원 건설을 국가적 프로젝트로 인식하고 성공적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란 병원건설 사업’은 우리의 우수한 의료 기술과 건설의 융합으로, 미래의 성장엔진인 창조경제의 근간으로서 보건산업의 발전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