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4년 갑오년(甲午年) 새해를 맞아 모든 회원사의 발전과 더불어 제약업계 임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솔직히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데 따른 설레임보다 무거운 마음이 앞섭니다. 지난해 우리는 참으로 다사다난한, 바람잘날 없는 한 해를 보냈습니다. 일괄약가인하의 여파에다 기등재 목록정비 등으로 연간 2조5천억원대의 약가인하 손실에 고통받아야했습니다. 약업계는 물론 국회와 시민단체 등의 한결같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비정상적이고 반시장적인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국내 제약기업들은 의약주권의 지킴이로서 본연의 소명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했습니다. 선진국 수준의 신약개발 역량으로 국산신약 20호 시대를 열었습니다. 고부가가치 완제품 중심의
한국제약협회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저가구매 인센티브제)와 관련, 빠른 시일내에 개선안을 마련한다는 전제하에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제약협회는 지난 27일 긴급 이사장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하고 후속절차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협회는 이번 결정에 대해 “제도의 재시행 여부를 둘러싼 더이상의 극한적 대립과 혼란은 국민들은 물론 산업계를 위해서도 바람직하지않은만큼 대승적 차원에서 대화와 협의를 통해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정부가 고집하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가 아니더라도 실거래가를 파악하고 건보 재정에도 보탬이 될 수 있는 대안이 있다고 확신한다”며 “이같은 점을 향후 협의체 운영 과정에서 충분히 대화하고 논의하면 빠른 시일내에 상식에 부합하는 방안이 마련될수 있을 것”이라
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정부의 비정상적인 시장형 실거래가제도 재시행 강행이 돌이킬 수 없는 시장의 실패와 산업의 역성장을 초래할 것임을 경고하며 즉각 폐지를 위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한국제약협회, 한국의약품도매협회 등 6개 약업단체는 19일 제약협회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장형 실거래가제의 즉각 폐지를 요구했다.6개 약업단체는 "국회와 시민단체 등에서도 폐지를 줄기차게 촉구해온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는 국민이 낸 보험재정으로 해마다 대형병원에 수천억원의 리베이트를 계속 지급하는 제도로서 과거 대형병원 등 요양기관이 허위 청구하는 현상이 심하던 시절에 실거래가 청구를 유도하기 위해, 허위 청구를 하지않고 실제 구입
한국제약협회가 오늘 오전긴급 이사회를 갖고 내년 2월 시행 앞둔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와 관련'반시장적 시장형 실거래가제를 즉각 폐지하라'고 촉구했다.협회는 "반시장적이고 비정상적인 시장형 실거래가제도를 내년 2월부터 무조건 재시행하겠다는 보건복지부의 일방통행식 행정에 우리는 분노하지않을수 없다."며 "비정상적인 것을 정상적인 것으로 되돌리는 것이 국정 운영의 최우선 철학이라는 박근혜 정부의 진의에 반하여 보건복지부가 오히려 비정상적이며 시장경제에 반하는 문제투성이 제도를 밀어붙이는 작금의 현실앞에 절망감을 느낀다."고 밝혔다.협히는 또 시장형 실거래가제는 과거 대형병원 등 요양기관이 허위 청구하는 불법적 현상이 심하던 시절에 실거래가 청구를 유도하기위해, 불법적 허위청구를 하지않고 실제 구입가격을 신고하는 요양기관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보건복지부는 16일 시장형 실거래가제도의 전반적인 문제점 등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구성,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키로 했다. 협회는 특히 협의체가 정부 일각에서 고집하고있는 내년 2월이후 일방적인 제도 재시행의 통과의례용으로 전락하지않도록 폐지와 시행 유예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조속히 구성,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를 방문, 4층 회의실에서 이경호 회장과 김원배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장단과 간담회를 갖고이같이 합의했다. 문 장관은 “정부와 제약협회, 그리고 관련 전문가 등으로 협의체를 최대한 빨리 구성해 정확한 데이터 등을 분석해가며 제로베이스에서 검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경호 회장은 “협의체 구성은 좋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3일 오후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강행설이 언론에 보도된 시장형 실거래가제(저가구매 인센티브제)의 즉각 적인 폐지와 함께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과의 공개 면담을 촉구했다. 제약협회는 복지부가 이같은 요구에도 불구,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을 외면하고 내년 2월이후의 제도 시행을 계속 밀어붙일 경우 보다 강력하고 단호한 폐지 촉구 조치에 돌입한다는 입장이다. 이날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직전에 열린 긴급 이사장단회의에 참석했던 이경호 회장과 김원배 이사장(동아ST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제약사 CEO들이 모두 자리해 결연한 의지를 보였다. 협회는 이경호 회장이 직접 낭독한 성명서를 통해 “복지부가 보건의약계 현장의 한결같은 목소리를 외면하고, 유보중인 시장형 실거래가
국내 제약업계의 12월이 RD 투자를 통한 신약개발과 해외 진출 가속화를 위한 몸부림으로 뜨겁다. 특히 글로벌 시장 공략은 의약품의 특성상 무작정 열심히 뛴다고 될 일이 아니기에 각국의 의약품시장 규제장벽을 뛰어넘기위한 선결 과제를 익힐 수 있는 무대를 찾는 발걸음이 분주하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16일 한국과 일본, 대만 등 3개국의 규제당국자와 제약업계가 참여하는 ‘PIC/S(의약품실사상호협력기구) 가입과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미국과 유럽 등 41개국을 회원국으로 두고있는 국제 규제당국협력체인 PIC/S의 가입이 국산 의약품의 해외진출을 위한 필수사항인 점을 고려, 2015년 가입을 강력 추진하고있는 점을 감안한 행사다. 특히 내년에 미국과 오스트리아, 스위스와 대만 등 7개국으로 구성된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와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정규혁)은 10일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력약정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 체결로 양 기관은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학술교류, 전문 인력 교류 및 양성 교육, 정책 개발 및 지원을 비롯한 기타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긴밀하게 협력키로 하였다.한편 양 기관은 상호 호혜적인 교류 및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추가적인 협력사항이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복지부가 신임 문형표 장관 취임에 이어 세종시 이전을 통해 새로운 터전에 자리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공개 메세지를 발표했다. 다음은 축하 메세지 전문.국민 삶의 질과 건강을 책임지는 주무부서인 복지부가 새로운 수장, 새로운 시대를 동시에 맞이하게 된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보건복지 행정의 존재 이유를 다시한번 새겨보고 새로운 출발점, 초심으로 돌아가 합리적 정책 수립과 집행의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을수 있기 때문이다. 신임 문형표 장관은 취임사에서 “국민행복을 향한 보건복지정책을 추진하는데에 헌신하겠다”며 “보건복지업무의 궁극적인 정책 목표는 모든 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있다”고 밝힌바 있다. 또 지난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답변을 통해 “현안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4일 긴급 이사장단회의를 열고 지난 2일부터 (주)한독 제품의 유통 거부에 돌입한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 대해 불법적인 집단 행동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이사장단은 이날 회의에서 “자신들의 유통마진 인상요구를 수용하지않는다는 이유로 한독 약품의 유통을 집단 거부하는 것은 제약기업의 정상적 경영활동을 침해하는 부당한 공동행위이며 결코 용납되어서는 안되는 불법적 실력행사”라고 밝혔다. 또 “개별 회사의 유통 마진이 적정한가 아닌가 하는 차원의 범위를 벗어나 단체행동을 통해 제약업계 전반에 자신들의 이해를 관철시키고자하는, 매우 심각한 제약기업 길들이기 시도”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사장단은 이어 “도매업체들에게 정상적인 유통마진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매협회의 이번 집단행동이 매우 불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