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28일 롯데호텔에서 ‘2022 프리베나®13 소아 백신클래스’를 개최하고, 폐렴구균 백신 관련 최신 지역 역학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아에서의 폐렴구균 예방백신의 공중보건학적가치를 알아보고 코로나 이후 소아 폐렴구균 예방접종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백신클래스는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성공과 직면과제’를 주제로 벨기에를 포함한 유럽 지역의 지역 역학 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아에서의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통한 폐렴구균 질환 예방효과를 확인하고 국가별 폐렴구균 백신 도입에 따른 혈청형 분포 변화를 바탕으로 코로나 이후 폐렴구균 예방접종 전략을 설명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스라엘 벤 구리온 네게브 대학(Ben-Gurion University of the Negev) 론 다간(Ron Dagan) 교수는 벨기에, 영국 등 유럽 지역 뿐 아니라, 미국을 포함한 다수의 해외 지역역학 데이터를 토대로 소아에서의 폐렴구균으로 인한 질환 발생 위험성 및 19A 혈청형 예방 중요성을 강조했다. 론 다간 교수는 “폐렴구균 예방에 있어 고려할 부분 중 하나는 지역역학적 요소로 각 지역의 혈청형 분포는 중요한 임상적 의의를 가진다.7”며 “19A 혈청형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오경승)이 10월 28일(금)~29일(토) 이틀 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2년 코메드 지역의료분권포럼에 참가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시민건강박람회에도 부스를 마련하여 건강체험 프로그램과 유익한 강의로 시민들을 찾았다. 지역의료분권포럼은 필수의료 서비스의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의료불균형을 잡자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역의 의료는 지역이 책임집니다'는 슬로건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지역의료분권 포럼에는 고신대병원 대외협력실장을 맡고 있는 옥철호 교수(호흡기내과)가 좌장으로 참여하여 ‘신종 바이러스와 지역의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열띈 호응을 얻었다. 포럼에 참석한 의료인들은 “팬더믹으로 의료붕괴 위기가 고조됐을 당시 지역의료가 하는 역할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었다. 지역의료분권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앗다. 부산경남 지역 의료의 경쟁력 재고와 지역환자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옥교수는 "수술 후 사후 관리나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해야하는 문제 때문에 특수한 경우가 아니고는 가까운 대학병원급 의료기관에서 치료 받는 것을 추천한다“면서
대한류마티스학회(이사장 이신석,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가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통풍 관리에 대한 가이드라인(진료지침)과 환자들에게 권고하는 생활수칙을 발표하였다. 현재 우리나라는 통풍 환자수가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통풍 대유행이라 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이다.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통풍 환자수가 2002년 대비 2011년에 3배, 2012년 대비 2021년에는 두 배로 늘♘는데 특히 3-40대 남성에서 급격한 증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런 현상은 육류 섭취의 증가와 같은 식생활의 서구화와 비만, 고지혈증, 당뇨 등 대사 질환의 증가가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통풍 환자 수의 급격한 증가는 향후에도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통풍으로 인한 직접적인 의료비용 및 관절 통증에 의한 활동 제한에 따른 사회적 비용 역시 가중될 것이 우려된다. 실제로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통풍 치료에 소요된 요양급여비용 총액이 최근 10년 동안 연간 227억원에서 616억으로 2.7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풍을 단순 관절 질환으로 오인하여 치료를 등한시하였다가 합병증으로 건강이 악화되는 경우를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박정위 교수팀이 대퇴골두 부전골절 환자들에게 시행한 4세대 세라믹 관절면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안정성을 입증했다. 4세대 세라믹 관절면은 이전 세대보다 파손 위험이 더욱 낮아 뼈가 약한 고령 환자들에게 사용될 전망이다. 대퇴골두 부전골절은 허벅지 뼈의 대퇴골인 머리 부분에서 일부분만 골절되는 질환이다. 뼈가 약한 노인이나 어린 아이에게 주로 발생하는데, 골다공증 환자는 별도의 외상없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골절 크기가 작으면 보조기구와 골다공증 치료제 등 별도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하지만, 크거나 발견이 늦어 시간이 많이 지체될 경우 대퇴골두 파괴와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수술이 필요하다. 문제는 초기에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고 단순 방사선 검사에서는 발견되지 않을 수 있어 환자가 불편함을 느끼고 병원에 방문하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대표적인 수술법은 인공 고관절 치환술로 현재 국내에서는 대퇴골두를 대체할 수 있는 세라믹 관절면을 가장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대퇴골두 부전골절 환자는 대부분 고령이며, 골다공증과 고관절 및 척추 변형이 흔히 있어 인공 고관절 수술 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다고 알려져 있
연세대학교 의료원(이하 연세의료원) 공식 유튜브 ‘세브란스’ 구독자가 30만명을 돌파했다. 연세의료원은 유튜브 세브란스 구독자 수가 30만명을 넘었다고 28일 밝혔다. 상급종합병원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운데 30만 구독자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최초다. 세브란스 유튜브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0년 채널을 개설했고 2020년에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해 실버 버튼을 받은 이후 2년 여만에 30만명을 달성했다. 세브란스 유튜브 채널에는 동영상 콘텐츠 1287편이 공개돼 있고, 전체 누적 조회 수는 6800만회를 넘어섰다. 조회 수 100만회를 초과한 콘텐츠는 17개다. 특히, 간담췌외과 강창무 교수가 출연해 췌장암 증상을 알아보는 ‘몸이 말하는 네 가지 췌장암 신호’는 조회 수 850만회를 기록 중이다. 세브란스 유튜브는 질환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일상에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할 수 있는 팁을 다루는 자료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의료인의 일상을 담은 브이로그와 의료진이 드라마에서 다루는 질환의 진실과 거짓을 밝히는 등 시의성 있는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1년 6월에는 유튜브 숏츠를 처음 업로드하며 유튜브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신경계) 박수현 교수가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 ‘젊은 연구자를 위한 학술연구비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대한임상신경생리학회는 최근 임상신경생리학 발전과 연구 의욕 고취를 위해 학술연구비 지원 공모 사업을 진행했다. 학술위원회 심의와 학술연구비 운영위원회 검토를 거쳐 박 교수의 ‘인체 마이크로바이옴-대사체 멀티오믹스를 기반으로 한 중증근무력증 치료기술 연구’를 학술연구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 연구는 희귀 신경면역질환인 중증근무력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대변 마이크로바이옴 지표에 대한 멀티오믹스 분석(유전체학, 전사체학, 단백질체학 등을 말하는 오믹스 중 2개 이상을 동시에 연구하는 것)으로 인체와 마이크로바이옴의 상호작용 기전을 규명해 질환을 제어 및 조절하고 치료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연구다. 장내 미생물총 임상 연구와 연계된 분야의 체계적인 발전을 꾀할 수 있으며, 특히 중증근무력증 관련 장내 미생물총의 메커니즘 및 대사물질을 획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다양한 치료 방법에 관한 연구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남동우 교수가 지난 14일(금)부터 3일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된 제 35회 국제침술협의회 총회에서 이사로 선출됐다. 남동우 교수는 “침구사 할아버지와 외교관 아버지 밑에서 자라면서 키워왔던 두 가지의 꿈을 이룬 것 같아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다“며 ”앞으로 유럽 중심의 국제침술협의회가 외연을 넓혀 아시아 지역의 다양한 국가들과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선출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어 구술 발표 세션에 나선 남 교수는 한국 한의 의료실태는 물론 대한한의학회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정책연수 프로그램 및 경희대학교 국제한의학교육원 임상연수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교육 커리큘럼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남동우 교수팀(박경복 연구원, 전새롬 박사 등)은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하며 한의학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남동우 교수는 ”2024년 7월에 개최 예정인 제주도 국제침술협의회 국제학술대회에 대한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고자 책임감을 가지고 단계별로 차근차근 준비해나가며 한국 한의학의 위상을 드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자사의 ‘마곡 연구센터’가 지난 26일 노들섬(서울 용산구 양녕로 445) 다목적홀에서 열린 「2022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 민간부문-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92년 제정 된 ‘한국건축문화대상’은 국토교통부 주최·주관으로 시행되는 건축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우수 건축물 발굴 및 선정을 통해 한국 고유의 건축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공헌하고 있고 매년 사회 공공·민간·주택 등 3개 부문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한국건축문화대상 건축물’ 분야에서는 총17개 건축물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삼진제약 연구센터는 사용자 친화적인 디자인 및 공간 설계, 친환경 건축물로서 민간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마곡 연구센터는 지난 9월, 서울도시건축전시관에서 진행 된 ‘제40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에서도 「완공부문-우수상, 녹색 건축상, 시민 공감 특별상」 등, 총3개부문 수상이라는 쾌거도 올린 바 있다. 2021년 12월, 서울 강서구 마곡동 마곡일반산업단지에 개소한 삼진제약 마곡 연구센터는 건축면적 1128.13㎡, 연면적 1만3340.13㎡(4,035평), 지상 8층-지하 4층 규모에 달하는 건축물로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 ㈜정
환자 병리 조직 또는 세포 한 장의 슬라이드에서 최대 100개의 마커 발현을 분석을 하는 Multi-IHC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최근 각광받는 Spatial Biology(공간 생물학)에 기반한 자사의 최상위 분석 기술인 ‘오디세이 프로(ODISEI PRO)’를 27일 출시하고 전문 연구실 개소 기념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한정된 샘플(슬라이드)에서 다양한 분석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음과 동시에 단순 발현 여부뿐만 아니라 조직의 어느 부위에서 발현이 되었는지에 대한 공간학적 분석(Spatial Analysis)까지도 수반한다. 따라서 각종 질병의 기전, 진단 및 맞춤 의학 조사가 모두 가능한 원스톱 솔루션이다. 이를 위해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 세포의 구성과 각 세포에서 발현하는 단백질을 분석하여 오가노이드 기반의 연구 범위를 더욱 확장하고 환자의 조직과 오가노이드를 비교한 다양한 연구가 가능한 제작 오토메이션(자동화) 시스템 및 자사 내 Spatial Biology(공간 생물학) 전문 연구실을 구축했다. 게다가 세계적으로 임상 연구 및 신약개발 등에서 바이오마커 분석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은 전통문화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한독이 2012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사회공헌활동이다. 한독은 올해 나눔공연을 최근 준공된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개최해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나눔공연’은 11월 19일(토) 오후 2시에 서울 강서구 마곡에 위치한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열리며 국가무형문화재 제17호 봉산탈춤 예능보유자 김애선 선생이 동참한다. 봉산탈춤은 약 200년 전부터 매년 단오와 하지날 밤에 행해진 놀이로 황해도 전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는 탈춤 중 가장 잘 알려진 탈춤이다. 특히, 다른 탈춤에 비해 춤사위가 활발하며 사자탈과 한삼 등을 사용해 움직임이 화려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