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리아바이오 (대표이사 나한익)는 미충족 수요가 가장 높은 기존 치료 내성 난소암 환자 대상의 임상시험을 통해 난소암 치료제 시장 점유율 100%에 도전한다. 카나리아바이오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팀과 함께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치료를 위한 오레고보맙(Oregovomab)과 PLD(PEGylated Liposomal Doxorubicin) 병용요법 임상 환자모집이 개시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 카나리아바이오는 필요한 임상시험용의약품 제공 등을 통해 임상시험을 지원하게 되고, 이정윤 교수팀은 환자 모집, 약물 투여 및 데이터 도출 등 프로토콜에 따라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이정윤 교수팀는 ‘백금 계열의 항암제 재치료에 적합하지 않은 PARP(Poly(ADP-ribose)polymerase: 암세포 DNA 수선 효소) 저해제 저항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오레고보맙 및 PLD를 평가하는 제 2상 임상시험’을 개시했다.. 이정윤 교수팀의 임상은, 현재 치료하기가 가장 어렵고 미충족 수요가 가장 높은 재발성 난소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즉, 난소암 일차 관리약으로 사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은 이혜영 교수(진단검사의학과)가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2022 미국임상화학회(Annual Scientific Meeting & Clinical Lab Expo, AACC)에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ACC는 세계 최대 규모의 진단검사 분야 학술대회이자 박람회로 전 세계 임상 검사 전문의와 의료기기 관계자들이 모이는 자리다. AACC는 매년 진단검사의학 분야에서 발표된 연구과제를 평가해 높은 점수를 받은 연구자에게 우수초록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혜영 교수는 임상 및 진단면역학 분야에서 ‘Clinical impact of IgG Subclass and C1q Binding Assay in Donor-specific HLA Antibody-positive Kidney Transplant Patients’라는 연구로 우수초록상을 수상했다.
메리놀병원이 부산대학교병원과 해운대부민병원에 이어 세번째로 부산시‘찾아가는 건강 의료서비스’운영기관에 추가 선정 됐다. 각 기관들은 부산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노인복지관, 사회복지관, 노인 주·야간 보호센터 등을 매주 3차례 방문한다. 부산시는 노령층의 만성 질환 밀착 관리 체계 구축과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른 의료 취약계층의 공공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3월부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친환경 전기버스를 개조한 최초 사례인 건강 의료서비스 ‘의료버스’는 현대자동차의 자동차 기술과 국내 업체들의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 첨단 정보기술(ICT)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의사와 간호사등 전문 의료진이 이동형 초음파, X-RAY등 전문 검사장비를 활용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리놀병원은 백내장, 치매 등 부산 노령인구의 수요가 많은 질병을 중심으로, 안과·신경과·류마티스내과·이비인후과·내과·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직접 진단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방법 이나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체중/식이/운동 등 의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며, 8월 23일부터 매주 화,수,목 3회 실시한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연구조합)은 일본 재단법인 Learning Health Society Institute(이하 일본 (재)LHSI)와 2022년 8월 22일(월) 신약연구조합 대회의실에서 한국-일본 간 글로벌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약연구조합 여재천 상근이사, 조헌제 연구개발진흥본부장, 정혜림 사업개발팀장, 이태엽 R&D정책기획팀장과 일본 (재)LHSI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아 이번 MOU 체결에 중재업무를 담당한 조동표 일본전문위원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글로벌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 협력 △ 신약 중개 연구개발사업 협력 △ 신약 연구개발 관련 정보 교류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신약연구조합 조헌제 전무이사는 “우리나라 바이오헬스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신약연구조합은 일본 LHSI와 함께 한국-일본 간 국제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하고 글로벌 신약개발 성과 창출을 위해 적극 협력,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 (재)LHSI 후쿠시마 마사노리 대표이사는 “일본 (재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계열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6종을 캐나다 보건부(헬스 캐나다, Health Canada) 자연건강제품(NHP, Natural Health Product)으로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헬스 캐나다 자연건강제품(NHP) 등록은 소비자가 비타민 및 미네랄, 프로바이오틱스 등과 같은 건강용 제품을 안심하고 섭취·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에 따라 관리 감독하는 제도이다. 원료와 제품의 안전성, 품질 등에 대한 자료 검증과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등록이 결정되며, 제조 단계는 물론, 유통 및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이 관련 기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도 평가에 반영된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 현지에서 건강기능식품류 품목을 유통·판매하려면 사전에 자연건강제품(NHP) 등록을 통해 품목번호(NPN, Natural Product Number)를 부여 받아 관련 라이선스를 취득해야 한다. 이번에 등록된 균주는 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IDCC 3201 등 유익균 6종이다. 이들 균주는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해 생산하는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의 원료 및 소재로 활용되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2022년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 12주 영양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전국 258개 보건소에 배포했다. 2022년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 12주 영양 프로그램(이하 12주 영양 프로그램)’이란 보건소 만성질환자의 혈압·혈당 조절률을 향상하고자 개발한 교육 자료집이다. 프로그램은 ▲고혈압 환자를 위한 저염식 교육, ▲당뇨병 환자를 위한 식사요법, ▲과체중/비만 환자를 위한 체중관리, ▲저체중/영양불량 환자를 위한 영양상태 개선 등 총 4개의 주제로 구분돼 있다. 또한, 이론 및 실습 교육으로 구성돼 있으며, 환자 개인별 식사관리 방법과 맞춤형 식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과정이 포함돼 있다.
건일제약은 8월 8일 이상지질혈증 치료를 위한 한 피타바스타틴, 에제티미브 복합제의 약물상호작용평가를 위한 임상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건일제약은 로수바스타틴과 오메가-3 복합제인 ‘로수메가 연질캡슐’을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시켰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아토르바스타틴과 오메가-3 복합제인 ‘아토메가 연질캡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개량 신약까지 임상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으며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임상1상 시험 승인은 지난해 7월에 허가된 동일 성분 복합제인 리바로젯이 허가를 받은 지 약 1년 만이다. 임상 시험은 건강한 성인 지원자를 대상으로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약물 상호작용을 평가하기 위해 공개 및 반복 투여, 무작위 배정, 교차 임상으로 진행된다. 임상에서는 한국오가논의 이지트롤정(성분명 에제티미브)을 시험 대상 의약품으로 활용해 진행된다.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김경희 심장이식센터장(심장내과 과장)이 19일(금) 환자와 의료진이 함께 기울여야 할 노력을 글로 풀어낸 책 ‘심부전과 살아가기’를 발간했다. 이 책은 진료 중 만난 다양한 환자들의 사례를 엮어 심부전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담았고, 치료법이나 치료 전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그림과 사진 자료를 덧붙여 환자의 이해를 돕는다. 아울러 혈압 측정 방법과 심장 재활 운동 등의 일상 속 몸 관리법, 코로나19 백신이 심장에 미치는 영향까지 심부전 환자들이 알아 두면 좋을 정보를 담았다. 갑자기 심장이 멈춘 15세 소녀, 별 탈 없다고 여겼는데 출산 직후 심부전으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산모, 자신도 몰랐던 선천성질환으로 쓰러진 건장한 남성, 업무 때문에 병원에 방문했다가 긴급하게 심장 수술을 받은 외국인 손님, 같은 유전질환을 타고났으나 건강 상태는 전혀 다른 형제자매들, 기적적으로 심장이식을 받은 환자와 기적적으로 심장이식 직전에 회복한 환자 등 다양한 환자들의 사연이 심부전의 원인 질환이나 상황에 따라 챕터별로 구분돼 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자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의 6기 대학생 교육 봉사단 발대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고 금일(23일) 밝혔다. ‘참지마요’는 발달장애인, 경계선 지능 아동 등 느린 학습자들이 자신이 겪는 질병 증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대웅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비대면으로 진행된 발대식에는 6기 대학생 교육봉사단 20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느린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질병 증상 이해와 표현을 돕는 1:1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 주 1회 진행되는 수업에는 '참지마요'가 느린 학습자와 의료진 간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제작한 쉬운 글 도서와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 의사소통) 그림책을 활용한다. 발대식에는 5기 우수 봉사자 출신의 6기 대학생 운영진 11명이 함께 참석해 봉사단 멘토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이 관내 주거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봉사 활동에 나섰다. 지난 22일 인천의료원은 동구청과 동구보건소, 인천쪽방상담소,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주거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동인천역 북광장 주변 여인숙 쪽방 골목을 찾아 사랑의 인술을 펼쳤다. 이 지역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노인 등 저소득 가구를 중심으로 주거 빈곤으로 인해 여인숙 쪽방 등에서 장기간 투숙하며, 쪽방상담소의 도움을 통해 생활을 영위하는 저소득층 밀집지역이다. 외과, 비뇨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행정 등으로 방문진료팀을 구성한 인천의료원은 쪽방상담소의 안내를 받아 경제적 문제 등으로 병원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방문해 기초검사와 진료를 실시했으며 함께 동행한 김찬진 동구청장은 민생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