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하우스(대표이사 김신동)는 지난 16일 한국장애인주간보호시설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 서비스 공동 연구 개발 및 고도화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알림장 서비스 ‘데일리북' 제공 등 장애인주간보호센터 및 센터 이용자, 보호자를 대상으로 IT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협업하게 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생물학적 제제 등 유통온도관리 강화제도’ 적용의 계도기간을 ‘인슐린 제제’에 한해 내년 1월 17일까지 6개월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생물학적 제제 등 유통온도관리 강화제도는 온도 등 취급에 주의가 필요한 생물학적 제제 등이 유통(수송) 단계에서 철저히 관리되도록 올해 1월 17일 시행됐으며, 다만 업계 준비상황 등을 고려해 7월 17일까지 6개월의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식약처는 지난 8월 16일 환자단체·유통업계·대한약사회·제약사 등과 함께 ▲계도기간 연장 여부 ▲일선 약국에 인슐린의 효율적 공급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6개월 추가 연장이 필요하다고 의견이 모아졌고, 함께 협력해 인슐린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는 효율화 방안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계도기간 연장은 약국에 인슐린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환자의 인슐린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준비기간을 부여하는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 를 비롯한 의료계, 학계, 소비자단체, 시민단체 등 건강보험 국고지원 법정지원기준 준수 및 일몰제 폐지 등에 대해 하루속히 대책을 강구하고 건강보험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개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국회입법조사처에서 최근 ‘2022 국정감사 이슈 분석’을 통해 일몰제 폐지 등 건강보험 재정에 대한 국고의 안정적 지원 필요성을 제언한 바 있으나, 제21대 국회에서 건강보험 정부지원에 대한 법안이 총 4건이 발의만 되었을 뿐 아직 개정안에 대해 논의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보건복지위원회에 2년 가까이 계류되어 있는 상태다. 지난 전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으로 인해 8년 연속 흑자였던 건강보험 재정이 2018년부터 적자(3조8954억원)로 돌아서 2019년에는 2조8243억원의 적자를 기록하였고,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적인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현재 약 20조원에 이르는 건보 누적 적립금이 향후 수년 안에 소진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의협은 건강보험제도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사회보장제도이다. 그 재정이 안정적이지 못할 때 우리 국민들의 건강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7월 말 충남대학교 수의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췌장암 동물 모델 제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교육으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 교육을 통해 췌장암 세포 배양부터 마우스의 췌장 동소 이식까지 진행해봄으로써 교육생의 역량향상을 목적으로 하였다. 교육생들은 췌장암 모델 제작 성공률을 높여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한 기초연구에 필요한 부분을 실습하였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췌장암 이외의 다양한 종양 모델을 구축하고 있고, 항암제 및 신약 후보 물질을 평가할 수 있는 영상 장비도 보유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전임상센터의 동물 모델 제작 교육을 통해 수의학과 학생들의 역량이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수한 인프라 및 보유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17일(수) 계양구(구청장 윤환)에 계양구 취약계층의 일상회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은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을 비롯하여 윤환 계양구청장 외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양구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가 음주와 관계없이 흡연, 비만 등으로 인해 나타나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FLD)’의 진행과 폐 기능 저하 사이의 연관성을 규명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보라매병원 호흡기내과 이현우 교수 연구팀은 2003년 10월부터 2015년 9월까지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에 방문해 2회 이상 건강검진을 받은 성인 6,149명의 간 초음파 및 폐활량 검사 데이터를 약 5년간 추적 관찰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의 중증도에 따라 나타나는 폐 기능 변화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결과, 비알코올 지방간이 진단된 2,822명은 비알코올 지방간이 없는 정상 그룹과 비교해 평균 연령이 높고 비만인 비율이 많았으며,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 대사질환과 관련된 주요 지표들의 수치 또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대상자의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중증도가 높아질수록 폐 기능적 측면에서 유의한 변화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폐에서 강제로 내쉴 수 있는 공기량을 의미하는 강제 폐활량(FVC) 수치가 1년 내 크게 감소한 비율은 정상 그룹에서 46.9%인 것에 비해, 비알코올성 지방간 중증도가 가장 높
교정 치료를 받는 환자라면 치아에 붙어 있는 교정 장치가 딱딱한 음식 때문에 혹시 틀어지지는 않을지, 끈적한 젤리를 먹으면 장치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는지 걱정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과연 피해야 할 음식과 먹으면 좋은 음식이 실제로 있는지,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교정과 강윤구 교수와 함께 팩트체크해보았다. FACT 1. 뼈에 좋은 음식, 크게 상관없어 교정 중에 치아는 잇몸뼈를 통과하면서 이동한다. 치아 주변의 잇몸뼈가 흡수와 재형성의 과정이 번갈아 치아 주변의 광범위한 부위에서 일어나면서 치아가 이동하기 때문에 흔히들 뼈에 좋은 식품을 섭취하면 교정 치료에 좋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특별히 영양실조나 부족이 아니라면 섭취하는 식품이 교정 치료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미미하다. FACT 2. 탄산, 당분 많은 음식, 교정 치료시 충치 가능성 크게 높인다 교정 장치는 크게 착탈이 가능한 가철식 장치와 그렇지 않은 고정식 장치로 나뉜다. 가철식 장치는 장치를 빼고 섭취가 가능하기에 음식에 따른 영향은 미미하다. 하지만, 가철식 장치 중 치아 전체를 덮는 투명교정 장치의 경우, 혀나 뺨 같은 구강 주위 근육에 의한 치아 자정 작용을 방해하기 때문에 치아에 묻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전국 17개 시도 및 258개 보건소의 금연사업 인력* 1,00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연수과정을 개최했다. 지역사회 금연사업 서비스의 질 향상 및 최신 금연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연수과정은 ‘금연구역 지도·단속원 연수과정’과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자 연수과정’으로 나뉘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금연구역 지도·단속원 연수과정’은 올해 첫 시행됐으며, ‘환경보호의 시작, 2022년 금연지도·단속원 연수과정’을 주제로 8월 10일(수), 17일(수) 양일 진행됐다. 금연지도·단속원은 간접흡연의 폐해 방지를 위해 국민건강증진법 및 조례로 지정한 금연구역을 지정·관리하는 인력으로, 2021년 기준 금연구역은 약 170만 개소, 점검 건수는 약 210만 건에 달한다. 연수과정은 ▲금연정책의 이해, ▲금연구역 지정관리 업무지침, ▲근골격계 질환 예방 체조 등 강의뿐만 아니라 참여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8월 11일(목), 18일(목) 양일 진행된‘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자 연수과정’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인제대학교 백병원(이사장 이순형)이 최근 반응형 홈페이지 구축을 통한 고객 편의성 강화와 보안 강화를 목표로 진행된 ‘홈페이지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오픈했다. 2018년 디자인 개편 이후 진행된 전면 리뉴얼로 백중앙의료원 페이지를 비롯해 5개 백병원 전체 사이트(건강검진, 진료협력, 채용, 외국어 등)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리뉴얼은 가장 큰 목적은 웹 반응형 구축과 의료진 소개 페이지 개편, 보안 및 웹 접근성 강화, 간편 진료예약으로 고객들의 홈페이지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집중했다. 홈페이지는 기존의 모바일 홈페이지와 PC 홈페이지의 구분을 없앤 반응형으로 구축되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다양한 기종에서 최적화된 화면을 자동으로 제공해 홈페이지의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5개 병원 통합 온라인예약 사이트를 개발해 5개 백병원의 예약이 한 사이트에서 진행되며, 번거로운 회원가입 절차를 삭제해 간단한 실명 인증만으로 온라인 진료 예약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김희철, 이하 건협 서울강남지부)는 8/17(수) 장지천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EM흙공 던지기’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여 수질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은 미생물 중 항산화 물질을 생성하는 유용 미생물군(광합성균, 유산균, 효모 등) 발효액을 황토 흙을 섞어 반죽하여 발표시킨 것으로 하천에 투입, 수질개선 및 악취제거 등에 활용하는 미생물 제제를 말한다. EM흙공은 약 2주간의 숙성 과정을 거쳐 흰색곰팡이가 피도록 하며, 인체에 무해한 80여종의 유용미생물이 포함된 이 흙공 1개는 약 6개월 동안 물속에서 천천히 녹으며 3.3㎡의 하천 정화 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와 송파시설관리공단이 협업하여 본 캠페인을 실시한 장지천길은 송파둘레길21km을 따라 지역주민들이 산책 및 자전거 코스로 많이 이용하고 있는 노선으로 이 길을 따라 탄천강 길 코스로 쭉 걷다 보면 한강까지 만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