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고창순 명예교수의 10주기 추모 화보집이 2022년 8월 6일 출간되었다. 우리나라에서 1960년도 초반에 핵의학과 갑상선학을 시작해서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시킨 장본인으로 많은 제자를 키웠다. 또 항상 신진 학문에 관심이 있어 의료생체공학, 의료정보학, 노인병학이 우리나라에서 기틀을 잡는데 공헌했다. 또한 고창순 교수는 일생 동안 생긴 3개의 진행성 암을 모두 의지와 긍정으로 이기고 80세까지 활동하다가 영면한 신화로도 유명하다. 본인은 오히려 생사의 기로에서 깨달은 인생관이 ‘대립에서 화합하고 서로 win-win을 할 수 있는 지혜’를 얻었다고 평소에 말했다. 실제 그는 서울대학교병원 1, 2 부원장과 김영삼 대통령 주치의, 가천의대 총장으로 봉사하였다. 제자를 대표한 이용국 발행인(이용국 내과의원장)은 “이 책을 기획할 때 염려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요즘은 이런 책이 거의 출판되지 않고, 또 선생님을 실제 이상으로 미화해 도리어 누를 끼치는 잘못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작을 시작하고 나니, 제자들이 선생님을 기리면서 자신의 정체성을 되돌아보는 기회로 여겨 많은 호응이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편집 위원장을 맡은 정준기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자체 개발한 광과민제 ‘포노젠(DSP 1944)’이 대한광역학학회 제20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소개되었다. 대학광역학학회(회장 최용두, 국립암센터)는 매년 광역학 치료 및 진단 분야의 전문가들과 선구적인 연구 결과를 공유하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12일(금), 국립암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대한광역학학회 제20회 정기학술대회에서는 ‘PDT를 이용한 최신 치료 및 기술개발’, ‘대사질환 및 면역치료 기술개발’, ‘조기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 등 3개 세션이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신촌 세브란스병원 위암 외과 김형일 교수는 ‘복막암 마우스 모델에서의 복강 내 PDT 치료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복막암 환자에 대한 사용에 앞서 시행한 비임상 자료로, 동성제약의 포노젠이 최초로 적용된 사례다. 연구 결과는 긍정적이며 전이성 복막암에 희망적인 소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발표 자료는 오는 10월 24일, 프랑스 낭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PDT 국제학술대회 ‘PDT 2022’에서 구술 발표(Oral Presentation)로 선정됐다. 해당 발표는 동성제약이 개발한 광과민제가 세계 무대에 첫 선을 보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성완)이 의료기기 제조 스타트업 기업인 웰스메디텍㈜과 임상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웰스메디텍은 △의료기기 개발 협업 추진 및 효과성 검증 △협업 분야의 발굴 및 진행 △의료 및 보건 관련 학술과 기술정보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상호 임상의학연구소장은 “웰스메디텍과의 협력으로 본원의 인프라 및 임상 자원이 의료기기 개발의 효과성 검증으로 활용되어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이 지난 18일 연구·교육·행정 복합동인 ‘라파엘관’ 축복식 및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라파엘관은 연면적 1만5,431㎡, 건축면적 2,096㎡, 지하 3층 지상 7층 규모로 교수 연구실과 전공의 숙소를 포함해 교육·연구시설, 기획행정지원부서 등이 한곳에 모인 연구·교육·행정 복합동으로 꾸며졌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라파엘관의 명칭은 ‘하느님의 치유’라는 의미로 널리 알려진 ‘대천사 라파엘(Archangel Raphael)’의 이름에 따왔다. 특히 1인 1실의 교수 연구실을 확보해 의료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의학발전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 ▲전공의 숙소(3인 1실) ▲의학도서실 ▲영상정보실 ▲영상판독실 등을 비롯해 ▲피트니스룸 ▲휴게실(교수·전공의) ▲샤워실 등 편의시설과 ▲대회의실 ▲회의실 ▲컨퍼런스룸 ▲미팅룸 등을 별도로 구성했다. 이날 인천성모병원 라파엘관 축복식 및 개관식은 정신철 천주교 인천교구장(주교), 이용권 Fr. 천주교 인천교구총대리,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 김현수 Fr.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장, 최승혜 은평성모병원장,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8월 2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31명(전일 대비 20명 증가), 사망자는 64명(전일 대비 20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6,044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60명(86.6%),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61명(95.3%)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8월 2주(8.7.~8.13.) 보고된 사망자 330명 중 50세 이상은 316명 (95.8%)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105명(33.2%)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4차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96.3%,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80.0%,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75.0% 감소하였다. 6월 3주차 기준, 60대 이상 전체 인구 중 예방접종력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미접종군 2.7명(100만 인일당), 3차접종 완료군 0.4명(100만 인일당), 4차접종완료군 0.1(100만 인일당)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10,548명, 해외유입 사례는 396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10,944명이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등 일행이 1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면담을 갖고 코로나19 재유행 대응, 커뮤니티케어, 필수의료 문제 등과 관련해 국민건강 수호를 위한 발전적 방안을 논의했다. 이 회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국민과 의료현장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적 보건의료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서는 원활한 민관협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민관 협업과 소통을 통해 지역실정에 맞는 의료자원 활용은 물론, 현장의 전문가 의견이 적극 반영돼야 할 것이다. 대한의사협회는 보건의료 전문가단체로서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코로나19에 이어 새로운 변종 발생 가능성 또한 우려되는 상황으로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의협에서는 재택치료관리모델 마련과 동네의원 중심 의원급의료기관 진료모델을 통해 위기극복 견인에 앞장선 경험이 있다”면서, “전문가 의견과 데이터에 의거해 대응하고 지역의사회와 기초지자체의 협력 채널을 만들어 극복하는 시스템 방역, 핀셋방역을 시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7일 중앙사고수습본부, 시도보건복지국장 및 지역의료계와 연석회의를
안과전문병원 김안과병원(원장 장재우)은 (사)한국저시력인협회(회장 서인환)와 공동으로 제17회 ‘마음으로 보는 세상’ 글 공모를 개최한다. 원고는 오는 9월 23일까지 접수하며, ‘눈의 날’인 10월 13일에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으며 눈의 소중함, 안과질환 치료를 받으면서 느꼈던 마음, 눈이 잘 보이지 않았을 때 마음으로 보는 세상에 대한 느낌, 시각장애인과의 경험담 등을 담은 글을 제출하면 된다. 원고는 A4 3장 이내로 제한하지만, 시, 산문 등 형식에 구애받지 않아도 된다. 글의 내용에 특정 기관이나 특정인 등을 비난하는 내용이 있을 경우 심사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며, 배포, 출판 등 제반 권리는 주최측에 귀속된다. 원고는 오는 9월 23일까지 이메일 (lowvision@korea.com 또는 lowvision@kimeye.com)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발표는 10월 7일 김안과병원과 (사)한국저시력인협회 홈페이지 공개와 함께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되며, 시상식은 올해 눈의 날인 10월 13일 김안과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장려상 5명을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며, 대상 작품에는 1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8월 20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11명(전일 대비 19명 증가), 사망자는 84명(전일 대비 1명 증가)으로 누적 사망자는 25,980명(치명률 0.12%)이라고 밝혔다.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43명(86.7%),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81명(96.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8월 2주(8.7.~8.13.) 보고된 사망자 330명 중 50세 이상은 316명 (95.8%)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105명(33.2%)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4차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96.3%, ‘2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80.0%, ‘3차접종 완료군’에 비해 75.0% 감소하였다. 6월 3주차 기준, 60대 이상 전체 인구 중 예방접종력별 연령표준화 사망률은 미접종군 2.7명(100만 인일당), 3차접종 완료군 0.4명(100만 인일당), 4차접종완료군 0.1(100만 인일당)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28,919명, 해외유입 사례는 492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129,411명이며,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2022년 국가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국가균형발전사업은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년 전국 지자체와 범부처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지역사업 평가제도이다. 3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케이메디허브는 차질 없는 사업 수행과 성과목표 달성도가 높은 점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 사업의 경우 비수도권의 예산비중이 전년과 동일한 100% 예산비중을 유지하여 지역기업의 애로기술지원,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 균형발전 기여를 통한 사회적 가치창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 의료산업관련 중소기업의 R&D 역량 제고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인재 및 지역 대학생 인턴,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지역인재 육성 및 취업난 해소에 기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2일자로 과장급 전보 발령 인사를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