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위 피부인체적용시험 전문기업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이하 P&K)가 2022년 2분기 실적을 16일 공시했다. 2022년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42억 원, 영업이익 13억 원, 당기순이익 15억 원이다. 직전분기 대비 매출은 11.4%, 영업이익은 6.6% 증가했다. P&K 관계자는 “이번 2분기는 중국의 봉쇄정책 지속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및 유동성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며 소비가 위축되는 등 화장품 사업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직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을 이루었다”면서 “라만 스펙트로미터 등과 같은 신규 장비 도입과 피부나이 진단법 특허 취득 및 이를 통한 프로토콜 개발 등 월등한 인체적용시험 경쟁력을 갖추어 이를 극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3분기에는 국내 최고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와 함께 진행한 ‘스페셜 인체적용시험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개인사업자부터 중소/중견기업에 이르는 다양한 고객과 접점을 이루고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라면서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해 급변하는 화장품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외연 확대를 바탕으로 매출을 증대시켜 꾸준한 성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전남대학교병원의 새병원 건립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강 시장은 새병원 건립사업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가 연내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전남대병원에 따르면 강 시장은 16일 오전 11시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 윤경철 기획조정실장, 주성필 대외협력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함께 새병원 건립을 논의했다. 안 병원장은 “국립대병원 중 가장 노후화 된 건물로 시도민들의 불편은 해가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등 수도권과의 의료격차를 줄이기 위해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 신축 사업’은 절실하다”며 “특히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광주시에서 적극적인 협조가 이뤄진다면 예타 대상사업 선정은 물론 통과되기까지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강 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예방과 치료의 공공병원인 전남대병원의 새병원 건립사업은 더 이상 늦춰서는 안된다”라며 “새병원 건립이 신속하고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용도지역 변경 등 도시관리계획 변경 절차를 비롯한 모든 행정적·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대병원
휴온스그룹이 사업 전반의 고른 매출 성장으로 2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2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697억원, 영업이익 20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 18%, 5%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2분기 실적은 휴온스와 휴메딕스 등 주력 자회사의 고른 성장이 뒷받침했다. 휴온스는 수탁사업과 뷰티·웰빙사업에서, 휴메딕스는 에스테틱을 포함한 전 사업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는 연결 기준 매출 1,241억원, 영업이익 10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 12%, -14% 증감했다.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 속에 수탁사업과 뷰티·웰빙사업 부문의 매출 증가가 해당 실적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했다. 의약품과 점안제로 대표되는 수탁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39% 성장한 192억원을 기록했다. 뷰티·웰빙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10% 성장하여 45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인 갱년기 유산균 메노락토가 2분기 매출 108억원을 기록하며 단일 브랜드 분기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 감소에는 점안제 전용 2공장의 인건비 선반영과 리즈톡스의 국내 임
SK바이오사이언스와 게이츠 재단은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온 협력 관계를 확장해 향후 글로벌 공중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함께 모색하고 넥스트 팬데믹 대응을 위한 새로운 백신 및 치료제 연구개발을 이어가기로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현재 게이츠 재단의 지원을 받아 장티푸스 백신, 소아장염 백신, 코로나19 백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항바이러스 비강용 스프레이 등을 개발 중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원식(서울 노원을), 김민석(서울 영등포을), 정태호(서울 관악을), 이수진(서울 동작을), 전혜숙(서울 광진갑) 국회의원은 16일, 수해 피해지역에 신속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코로나19 손실보상 수준 이상의 특단의 지원책 마련을 정부에 요구했다. 서울 영등포, 관악, 동작 등 폭우 피해 지역구 의원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우원식 의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 후보인 전혜숙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비상한 대책을 강력히 촉구하며, 국회 차원의 피해 복구와 시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아비규환의 아수라장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여당은 뒷짐을 지고 있다"고 성토하며 "재난 현장은 홍보용 사진 배경에 불과했고, 수해복구랍시고 나선 자리에선 사진 잘 나오게 비가 왔으면 좋겠다는 망언을 늘어놓았다"면서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여당의 각성을 촉구했다. 이어서 "수해 피해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도 침수 피해자에게 지급되는 지원금 200만 원은 턱없이 부족하며, 이마저도 임대인과 세입자가 나누어 가져야 하는 형편이라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코로나19로 어려움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직원들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16일 응급실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펼쳤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라 단체헌혈이 취소되고, 주요 헌혈인구인 학생들이 방학하면서 혈액 수급이 필요한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데 필요한 혈액은 헌혈에 의해서만 이뤄지기 때문에 헌혈은 생명을 기부하는 고귀한 사랑 실천 행동”이라며 “특히 헌혈을 하면 체내 철분 축적을 줄여 혈전 발생을 낮추는 등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헌혈을 권장했다.
휴메딕스가 2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2분기 개별재무제표 기준 매출 317억원, 영업이익 76억원, 당기순이익 5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별도재무제표 동기 대비 각 45%, 180%, 108% 성장했다고 16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엘라비에 필러·리즈톡스 중심의 에스테틱, 원료의약품, CMO 등 전 사업부분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실외 마스크 해제 시행, 리오프닝 효과에 힘입어 필러(엘라비에 프리미어, 리볼라인) 및 톡신(리즈톡스)의 수요 증가가 에스테틱 사업 성장에 두각을 보였다. CMO사업에서는 HA원료의약품 매출 증가와 전문의약품, 일회용 점안제의 수주 증가로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필러, 원료의약품, 관절염주사제 등의 매출 증가와 일회용 점안제의 판매 및 수주 증가로 가동률 증가에 따른 원가율 감소 등으로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는 하반기에도 외형 성장 뿐 아니라 수익성 개선까지 좋은 흐름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연령과 남녀 구분없이 수요층이 다양화되면서 에스테틱 사업부분의 상승 흐름이 이어질 전망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긴급급식 지원과 침수 피해 현장 복구 활동과 더불어 이재민 심리건강 회복을 위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찾아가는 심리상담소를 지난 12일(금)부터 운영하고 있다.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행정안전부와 서울특별시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가 재난이나 사고의 경험을 당한 피해자의 충격을 해소하고 심리회복 지원 및 일상생활 회복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기관이다. 지원 대상은 △각종 재난으로 인한 재난경험자, △재난 유형·피해 정도와 관계없이 당사자 또는 유관기관에서 서비스 제공을 요청하는 경우 등이며,지원 내용은 일반 심리상담과 큰 충격을 받은 재난경험자 대상 전문 심리상담 등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 메디체크 연구소 나은희 연구팀이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의 진단검사 분야 학술대회인 2022 미국 임상화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linical Chemistry, AACC)에 참가해 학술 결과를 발표했다. Association between estimated average glucose and fasting plasma glucose levels for hyperglycemia management during health checkups (건강검진에서 고혈당 관리를 위한 추산 평균 혈당과 공복혈당 수치의 연관성)이라는 주제의 해당 연구는 한국건강관리협회 16개 시도지부를 방문한 남녀 중 정상혈당 182,848명, 공복혈당장애 109,555명, 당뇨병 35,632명의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이번 연구는 추산평균혈당을 통한 혈당의 변동성을 이해하고, 추산평균혈당과 공복혈당의 차이를 확인하여 혈당 조절이 잘되지 않는 환자를 식별하는데 도움이 되는 학술적 근거를 제시한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본 연구는 SCIE급 국제 전문 학술지인‘Healthcare’에 발표된 바 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과 국립중앙의료원(의료원장 주영수)이 상호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10일 고려대 메디사이언스파크에서 국립중앙의료원과 감염병 연구 및 치료, 의료서비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최된 협약식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과 김병조 의무기획처장, 함병주 의학연구처장을 비롯해 국립중앙의료원 주영수 의료원장, 진성찬 기획조정본부장, 이흥훈 전략기획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신종감염병 공동연구 및 대응체계 구축과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역량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