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튜이티브 서지컬(이하 인튜이티브)이 삼성서울병원과 로봇 수술 트레이닝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인튜이티브 아시아 지역 총괄 글렌 버보소(Glenn Vavoso) 수석 부사장, 인튜이티브 코리아 최용범 대표를 비롯한 인튜이티브 주요 관계자들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오세열 진료부원장, 전성수 로봇수술센터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서울병원의 로봇수술센터를 인튜이티브의 공식 교육 센터로 지정하는 한편, 미래 로봇 수술 의료진 양성을 위한 전공의 및 전임의 정기 워크샵 진행과 인튜이티브의 디지털 제품을 활용한 다각화된 로봇 수술 교육 훈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서울병원의 비뇨암센터는 인튜이티브의 국내 최초 비뇨의학과 에피센터(Epicenter)이다. 인튜이티브의 공식 교육 센터인 에피센터는 전 세계적으로 탁월한 로봇 수술 시설을 갖춘 기관과 우수한 술기를 갖춘 의료진만을 엄선해 지정되며 다른 기관 및 의료진의 멘토가 되어 수술 참관(case observation) 및 임상 강의 제공 등을 통해 로봇 수술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2007년 다빈치 로봇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박스터코리아(대표 현동욱)와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케릭스’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종근당은 7월부터 국내 병∙의원에서 케릭스의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케릭스는 주성분인 ‘독소루비신’(doxorubicin)이 페길화 플랫폼 기술을 적용한 리포좀(Pegylated liposome)에 캡슐화되어 암세포에만 표적 전달되는 기전으로, 기존 독소루비신 약물 대비 심장 독성 및 탈모 등의 부작용이 적고 약효가 오래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1995년 미국 식품의약품(FDA)의 승인을 받아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난소암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2021년에는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백금 민감성 및 저항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의 우선 요법으로 권고한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자체개발 신약인 난소암 치료제 캄토벨을 통해 축적한 영업력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전략적으로 케릭스의 유통 및 영업,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며, “박스터코리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재발성 난소암 치료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W홀딩스는 11일부터 나흘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메디팜 2022 하노이’에 참가해 JW그룹의 의료기기 제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다고 23일 밝혔다. ‘메디팜 2022 하노이’는 올해 29회를 맞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의료 산업 박람회다. 올해 박람회에는 약 15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1만5000명 이상이 참관한 것으로 조사됐다. JW홀딩스는 자사의 의료기기에 대한 베트남 현지 유통 독점권을 갖고 있는 TruongSon(쯍선)社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독립부스를 열고 JW 제품을 소개했다. JW홀딩스는 진단시약‧의료기기 연구개발 전문기업인 계열사 JW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한 LED무영등, 수술대, 보육기, 황달치료기, 검진대 등 필수 의료기기를 선보였으며, 1000여 명의 의료기관 종사자, 입찰관계자 등과 공급 논의를 진행했다. JW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을 비롯한 파머징 마켓에 JW의 우수한 제품을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박람회 참여를 통해 JW 브랜드 인지도 확대는 물론 신규 거래선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자체 개발 수두 백신인 ‘스카이바리셀라’가 세계 최대 국제조달시장을 통해 중남미 국가에 본격 진출했다. 이로써 수두 백신 중 세계에서 두 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의 PQ(사전적격성평가, Pre-Qualification) 인증을 획득한 국산 수두 백신이 글로벌 백신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UN산하 국제기구인 ‘PAHO(Pan America Health Organization, 범미보건기구)’로부터 사전 통보 받은 약 3,127만 달러(한화 약 374억 원) 규모의 수두 백신 중 초도 물량에 대해 첫 수출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유니세프(UNICEF)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백신 수요처인 PAHO는 중남미 지역의 수두 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PAHO 가입국가들로부터 수두 백신에 대한 잠정 수요량을 정기적으로 파악한다. 이후 PAHO는 사전 입찰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 및 생산 능력을 지닌 기업을 선정해 수두 백신이 필요한 국가에 안정적으로 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월 PAHO 입찰 수주에 성공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달 PAHO와 올해 연간 잠정 물량 중 상반기 공급량을 확정했다. 이어 하반기에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5월 23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225명,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987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58명, 해외유입 사례는 17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9,975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967,672명(해외유입 32,528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541명(15.5%)이며, 18세 이하는 2,280명(22.9%)이다. 5월 23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958명이며(최근 1주간 일 평균 24,611.4명), 수도권에서 4,261명(42.8%) 비수도권에서는 5,697명(57.2%)이 발생하였다.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회장 성시열)는 지난 21일 오후 4시 코리아나호텔 7층 글로리아홀에서 ‘제56차 정기총회 및 학술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로 개최했다. 이화의료원에 국내 최초의 비뇨기병원을 연 이동현 원장이 이화의료원이 선도하고 있는 ‘인공방광수술’에 대해, 비뇨의학과 윤하나 교수가 ‘만성방광통증의 진단과 치료 최신경향’에 대해 강의 후 총회를 시작했다. ‘자랑스런 이화의인 박에스더 상’은 김화숙(김화내과의원 원장)동문이 수상했다. 박에스더는 이화학당 출신으로 1900년에 미국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귀국하여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외과와 산부인과 수술을 한 의사였다. 조선 여성을 일깨우며 도전과 성취와 봉사의 삶을 살았던 그 분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7년 제16대 우경숙 회장 때 이 상이 제정됐다. 37년간 김화내과를 개원하고 있는 김화숙 원장은 신뢰 받는 내과전문의로서 부지런히 사회 활동을 하며 열정적이고 진취적인 삶을 살아 후배 의사들에게 귀감이 될 뿐 아니라, 건전한 사회 변화를 도모한 공을 높이 평가하여 동기회에서 추천하였다. 전임 심현 회장의 헌신과 공적을 감사패에 담아 전달하고, 의과대학과 의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수강생 개인별 교육 이력과 허가특허 역량의 객관적 지표를 관리하기 위한 ‘의약품 허가특허 역량 마일리지제’를 올해 상반기 교육부터 도입·운영한다. 의약품 허가특허 역량 마일리지는 교육생별로 이수한 교육 과정의 종류·수준(난이도)과 전체 교육 수료 시간에 따라 차등 부여되며, 교육 수료자에게 그간의 교육 이력과 전체 누적 마일리지가 기재된 수료증이 발급된다. 식약처는 향후 마일리지 상위자들에 대해 의약품 허가특허 정보와 인적 교류를 강화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제공할 예정이다.올해 상반기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교육은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단계 수준*으로 나눠 실시합니다. 상반기 교육은 날짜별로 일반 과정(6.7.), 실무 과정(6.8.), 심화 과정(6.9.)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교육 희망자는 필요한 교육 날짜의 교육만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 과정별 주요 교육 내용은 ▲(일반)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의 이해, 의약품 특허 및 특허심판 ▲(실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실무, 우선판매품목허가 사례분석 ▲(심화) 의약품 특허소송 전략, 바이오의약품
㈜SCL Healthcare(이하 SCL헬스케어)는 국내 최대 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코리아 2022’에 참가해 의료·바이오 분야 토털 솔루션 및 플랫폼을 선보였다. 올해 17회째 열리는 ‘바이오코리아’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지난 11일부터 3일간 바이오헬스 산업을 선도할 유망 기업과 병원, 정부기관, 연구기관 등 52개국에서 624개사가 참여했으며, 바이오 헬스 시장의 최신 이슈와 첨단기술을 공유하고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SCL헬스케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전시회에 참가해 국내 임상시험 분야의 현황과 위상을 널리 알렸다. 국제적 수준의 신약개발임상시험 중앙검사실인 SCL헬스케어 센트럴랩(이하 C-LAB)은 2006년 설립된 국내 최초 분석전문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 현재까지 500여 건의 신약허가 임상시험과제, 다양한 검체분석 및 바이오마커 밸리데이션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의 래디올로지 사업부는 CT 조영제 주입기 ‘메드라드® 센타고(MEDRAD® Centargo, 이하 센타고)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를 받았으며 , 23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바이엘이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선언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CT 조영제 주입기(CT injection system) ‘센타고’는 오랫동안 기술력을 인정받아온 MEDRAD® 제품으로, 기존 CT 조영제 주입기와는 차별화된 유체전달 성능과 고품질의 영상은 물론 높은 효율성 및 안전성이 강점이다. 특히 국내 영상의학 검사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의료진의 업무 피로도 증가 및 환자 중심 진료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 센타고는 자동화 프로세스와 손쉬운 부품 장착을 통해 조영제 주입 준비시간을 최소화함으로써 의료진이 환자 케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는 (사)한국 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 김재학),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회장 김린아)와 함께 올해 변경된 최신 복지 관련 제도 및 정보 등을 반영하여 ‘2022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를 위한 복지정보‘를 개정 발간했다고 23일 밝혔다. 복지정보 책자는 한국애브비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함께 2014년부터 진행해 온 대표적인 환자 중심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해마다 바뀌는 다양한 복지정보를 한 눈에 보기 쉽게 정리해 환자와 가족이 필요한 복지 정보를 손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매년 개정판을 제공하고 있다. 개정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보건소, 주민 센터, 지자체, 민간 재단 및 단체 등 여러 기관에서 제공하는 치료비 지원 사업, 간병 지원, 장애 등록 및 혜택, 돌봄 지원 등에 대한 매년 달라지는 다양한 복지 관련 제도 및 사업에 대한 정보와 신청 방법 등의 정보를 총망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