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의료’의 위상이 높아지며, 술기를 배우기 위해 한국에 방문하는 해외 의료진이 늘고 있다. 강남베드로병원은 멕시코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국제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 교육 과정(International UBE training Course)을 성황리에 마치고 교육을 이수한 의료진들을 위한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멕시코 의료진 5인이 서울 강남에 위치한 강남베드로병원에 직접 방문한 가운데 5월 16일~19일 총 4일에 거쳐 진행되었다. 양방향척추내시경 수술 (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 은 절개 없이 등 쪽에 6mm 정도되는 작은 구멍 두 개를 뚫어 한쪽에는 내시경을, 다른 한쪽에는 수술 기구를 넣어 시행하는 수술법이다. 초고화질 내시경으로 좁아진 척추관과 주변 신경 및 미세 혈관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진행한다. 때문에 건강한 조직을 손상시키지 않고 통증 유발 원인만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6mm의 작은 구멍만을 뚫기 때문에 흉터가 거의 남지 않으며, 출혈도 거의 없어 수혈이 필요 없다. 그뿐만 아니라 감염,합병증의 위험을 현저히 낮추어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에게도 안전한 수술
씨유메디칼의 전략적 투자자인 대광네트웍스의 이선종 대표가 이사회 의장에 올랐다. 씨유메디칼(대표 김형수)은 20일 이선종 사내이사를 이사회 의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된 바 있다. 최근까지 이 의장은 씨유메디칼 자원 운영의 효율화 및 대내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엑스큐어와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데 힘써왔다. 지난 2020년 씨유헬스케어를 통해 인수한 엑스큐어의 상장폐지 리스크를 해결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씨유메디칼은 지난해 354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이 전년 대비 25% 성장했고, 전체 매출의 70%가 해외 수출을 통해 발생했다. 특히, 올 1분기는 연결 기준 103억5천만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5억9천만원, 당기순이익은 31억1천만원으로, 각각 210%, 360% 이상 급증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6월 대면 프로그램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생명숲 Baby&Mom 힐링센터’는 육아맘들의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육아맘 힐링 프로그램’과 아이와 엄마가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부모코칭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프로그램은 시간과 공간 마련을 통해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대면 프로그램은 △아기의 성장발달 및 면역력향상 베이비마사지 △영아의 오감과 두뇌 인지, 사회,정서 발달을 도와주는 오감쑥쑥 △클래식을 몸으로 느끼는 통합음악놀이 뮤직아이 △그림책을 통한 아이와의 놀이방법 및 심리코칭 그림책맘코칭△몸매 교정법과 근육 불균형 교정법 바디치유요가 등 아이와 엄마가 좋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치아교정은 점점 늘어나는 교합(위 치아와 아래 치아의 맞물리는 양상)의 불균형과 점점 높아지는 심미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또한 치과임플란트 환자는 고령화로 인한 평균수명의 증가로 인해서, 병적인 치주질환에 의한 치아 손실과 자연적인 치아상실로 점점 늘어나고 있다. 치아교정환자들은 치아를 이동시키위해서, 고정식의 교정장치(금속, 세라믹 등)나 가철성 장치(투명교정장치등)를 평균적으로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서 사용을 해야 한다. 또한 교정이 끝난 이후에도 수개월에서 심지어 평생에 걸쳐서, 교정 이후의 리랩스(교정 전으로의 복귀)를 방지 하기 위해서 교정유지장치를 끼고 생활을 해야 한다. 이런 오랜기간의 교정치료중 양치질이 잘 안되어 다수의 치아나 치주질환이 생길경우 교정치료 완료 전에 치료를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수 있다. 또한 임플란트 환자의 경우는 상실된 치아를 대신하여 사용되는 임플란트는 일반적인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는 자연치아에 비해서, 인공대체물질이기 때문에 외부의 감염이나, 염증에 더 취약해질수 밖에 없다. 이런 이유로 인하여 자연치아 보다 염증이나 치주질환등의 예방을 위해 더욱 꼼꼼히 양치질을 해줘야 한다. 그렇지만,
국민바이오 (대표 성문희)가 중기벤처기업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대표 배상승, 박제현)로부터 8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에 성공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가 리드했고, 한국대안투자자산운용, 국민대학교 기술지주 등이 공동으로 후속 투자사로 참여해 총 국민바이오는 총 20억원의 투자를 받게 된다. 성문희 국민바이오 대표는 “국민바이오만의 핵심기술인 ‘바이오헬스 식·의약 소재를 활용한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소재 개발기술의 가치를 이번 TIPS 선정 및 후속투자를 통해 인정받았다는 데 상당히 고무적이다. 이번 투자유치 성공을 통해 대사성 질환, 면역증강 및 대장암과 대장암 질환 등의 효력을 증명할 수 있는 전임상과 인체적용 효력시험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조절 소재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완성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겠다”고 전했다.
바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부부들은 성격차이나 생활습관의 차이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갈등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부부의 갈등을 불러오는 원인에는 발기부전이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혼인관계에 있는 부부에게 있어서 성생활은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부부가 서로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인데, 발기부전과 같이 성생활에 지장을 주는 문제가 생길 경우 성관계를 가지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부부 관계가 멀어지게 되는 것이다. 특히 남성들의 경우 발기부전과 같이 성기능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 이를 숨기고 혼자서 해결을 하려는 경우가 많다. 남성에게 있어 성기능의 문제는 개인의 자존감과 연결이 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이고 치료를 하기 보다는 불법 치료제나 시술, 자양강장제 등에 의존하기 쉽다. 하지만 이러한 잘못된 치료법을 시도하게 될 경우 발기부전을 극복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며, 오히려 발기부전이 악화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 한다. 남성들에게 발생하는 발기부전은 원인을 특정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된다. 직장생활의 과중한 업무와 야근으로 인한 피로, 잦은 음주나 흡연, 스트레스와 비만 등의 원인은 남성의 발기
체외 진단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대표 임국진)이 항생제 감수성 신속진단키트인 ‘프로티아 AST DL001’과 아나필락시스 신속 현장진단키트 ‘프로티아 트립타제 래피드’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프로테옴텍의 프로티아 AST DL001은 미생물 감염질병 치료 시 미생물에 대한 항생제 내성과 감수성을 검사해 특정 항생제의 내성유무를 진단하는 제품이다. 패혈증, 뇌수막염 등 미생물 감염질병 치료 시 신속한 치료가 생존율에 영향을 끼치는데, 프로티아 AST DL001은 이 점에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계 최초로 전기용량 측정방식을 사용하여 단 한번의 검사로 37종의 항생제 감수성을 진단하며, 특히 8시간 이상 소요되었던 기존의 검사와 달리 검사시간을 단 4시간으로 단축시켰다.
닥터벨라가 산부인과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닥터벨라의 산부인과 비대면 의료 서비스는 여성들이 쉽게 의료 서비스에 접근하고, 심리적 장벽으로부터 자유롭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 개발됐다. 개발 과정에는 산부인과 전문의가 함께 참여하여 실제 진료와 유사한 형태의 비대면 의료 서비스를 완성했다. 닥터벨라는 2020년 8월 런칭 이후, 여성들이 다양한 질환이나 증상에 대해 전문의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전문의 무료 상담 서비스’ 를 중심으로, 여성들이 자신의 생식 건강을 능동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셀프케어 캘린더’, 그리고 ‘여성건강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해왔다.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인 벡톤디킨슨가 제조해 판매한 일부 제품에서 문제가 발생해 회수 조치됐다.호주 연방의료제품청 (TGA)는 최근 벡톤디킨슨사의 특정 제조번호 제품에서 의약품 누출 사례가 보고돼 해당 제조사의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국내서도 같은 조치가 이뤄젔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19일 벡톤디킨슨코리아㈜에서 수입하는 ‘의약품직접주입기구’(주사침·카테터 등과 연결해 사용하는 의료기기) 사용 시 연결부에서 의약품이 누출될 가능성이 있다는 해외 안전성 정보에 따라 수입업체가 자진 회수 중이라고 알렸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해당 제품 사용 시 의약품 누출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이번 회수는 선제적 예방 조치라고 덧붙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원영희)는 식품․의약품 온라인 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유통 감시 강화를 위해 식의약 소비자 감시단 ‘컨슈머아이즈(Consumer Eyes)’를 구성하고 5월 19일 서울 YWCA회관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소비자 감시원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위촉식과 식품‧의약품 감시 역량 강화를 위한 안전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활동은 ▲소비자 상담사례에 기반한 식품․의약품 온라인 모니터링 ▲모니터링 결과 공유 및 행정조치 요청 ▲소비자 식품․의약품 안전교육 내용 전파 등이다. 컨슈머아이즈는 향후 3개월 동안 온라인 거래 중 소비자 안전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며, 그 결과를 식약처와 함께 논의하고 중요 사례를 모아 교육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