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은 지난 9일 에너지 빈곤계층의 난방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기부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펼치고 있는 ‘사랑의 연탄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기부금 전액은 에너지 빈곤계층이 겨울철 사용할 연탄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한국유씨비제약은 ‘환자 중심의 가치(Patient’s Value)’라는 비전 아래, 의약품 제공을 넘어 사회 각계각층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올해 기부금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예년에 비해 크게 저조한 수준이라고 알려진 연탄 모금에 보탬이 되고자 조성되었다. 한국유씨비제약이 기부한 2천만원은 연탄 2만 5천장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약 166가구의 에너지 빈곤 계층이 한달 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양이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이 조사한 2021년 전국 연탄사용가구 현황에 따르면, 현재 국내 연탄 사용 가구는 8만 가구 이상이며 이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84%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수급가구, 차상위 가구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에너지 빈곤층은 냉•난방 부족
토니모리(214420)의 자회사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 벤처기업 에이투젠이 기업공개(IPO)를 위한 대표 주관사로 한화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번 계약을 통해 에이투젠의 IPO 주관사로서 회사의 상장을 위한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상장요건에 관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에이투젠은 살아있는 미생물 기반의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및 헬스케어 소재를 연구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이다. 고기능성 미생물 소재의 스크리닝,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뱅크, 오믹스 분석 기술을 활용한 작용기전 연구 등을 통합한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플랫폼 기술을 연구에 적극 활용 중이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사람에 서식하는 미생물 유전체를 통해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분야다. 전 세계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이 활발히 진행됨에 따라,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도 국내 기업들의 치료제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2020년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제품화 지원팀’을 발족한 바 있다. 특히, 영국의 ‘BCC Research’에 따르면 휴먼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시장규모는 2024년 94억 달러(11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
한때 동화 속 세계관 최고 빌런은 마녀였다. 주인공인 공주에게 저지르는 악행에 생김새까지 더해져 더욱 마녀는 소녀들의 적이 됐다. ‘백설공주’에서는 백설공주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인’ 타이틀을 겨룰 정도로 아름다웠던 왕비가 주걱턱과 매부리코에 검은 망토를 걸친 모습으로 분장하며 마녀로 변신한다. 투박하고 심술궂어 보이는 마녀의 모습에서는 왕비일 때의 기품과 우아함은 찾아볼 수 없었다. 턱, 코, 눈 등 신체 부위는 생김새에 따라 다른 인상을 느끼게 하고, 때로는 그 인상 때문에 타인의 성격까지 짐작하는 사람들도 있다. 얼굴형을 결정하는 데 큰 영향을 주는 턱의 생김새는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대표적인 부위인데, 흔하게 알고 있는 사각턱, 주걱턱 외에도 무턱, 엉덩이턱, 자갈턱 등이 있다. 강하고 도회적인 인상을 주는 사각턱은 하관이 발달한 형태 중 하나로, 귀 밑 턱이 발달해 각져 보이면서 전체적으로 얼굴형이 사각형으로 보이게 한다. 턱 뼈가 크게 성장해 사각턱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고, 턱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등의 생활 습관으로 인해 턱 근육이 발달해 사각턱으로 보이는 경우도 있다. 성숙한 인상을 주는 주걱턱은 아래턱이 위턱보다 크고 앞으로 튀어나온
대한결핵협회(회장 경만호, 이하 협회)는 9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개발원)과 보건복지 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협회 오양섭 사무총장과 개발원 허선 원장을 중심으로 최소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MOU의 주된 목적은 그간 보건복지 사업을 수행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서 양질의 인적·물적 자원을 양성하고 보건복지 발전 도모와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함이다.이를 위해 양 기관은 교육과정 기획 및 운영에 대한 기술 지원과 더불어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업경영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화두가 된 요즘, MZ세대 사이에서도 ESG라는 주제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이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는 심지어 ‘다이어트’에도 변화를 일으켰다. 환경도 생각하고 체형도 날씬해지는 ‘친환경 다이어트’가 SNS 등을 타고 유행처럼 번지는 분위기다. 소재용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환경도 보호하고, 날씬해질 수 있는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자세히 들었다. ◆1주일에 한번 밀프렙, 음식물쓰레기·체중 ↓ 최근 해외 다이어터들 사이에선 ‘밀프렙(mealprep)’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이는 식사(meal)와 준비(preparation)의 합성어로 5~7일 미리 먹을 음식을 포장해 바로 데워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다어어트 의욕은 강하지만 식단관리에 할애할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에게 유리하다. 1주일에 하루만 투자하면 바쁜 생활에서 식사준비에 드는 시간, 음식이 없어 그때그때 장을 보거나 배달시키는 과정에서 드는 비용, 음식물 쓰레기 발생률을 줄일 수 있어 ‘착하고 똑똑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 소 대표원장은 “항상 건강식단이 냉장고에 구비된 만큼, ‘배가 고픈
(재)베스티안재단 설수진 대표는 소방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비대면으로 수상했다. (재)베스티안재단은 2017년 소방청 개청을 맞이해 업무협약을 맺고, 화상환자와 소방관을 돕는 S.A.V.E. 캠페인을 5회째 이어오고 있다. 매년 네이버 해피빈 펀딩과 함께 대국민 참여 캠페인으로 진행하는 S.A.V.E.캠페인은 후원금 전액을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의 복지향상 목적으로 사용할 계획이었지만, 소방청의 뜻에 따라 저소득 화상환자 치료목적으로 수익금 전액을 절반씩 사용하고 있다. 더불어 (재)베스티안재단은 2018년부터 현재까지 소방관들의 의료비지원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재)베스티안재단은 5년째 공익캠페인을 진행하며 소방관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방관들과 화상환자들을 돕는 일을 알리며, 소방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또한 (재)베스티안재단 사회복지사업본부의 설수진 대표는 2019년 4월 소방청 개청이래 첫 여성홍보대사로 위촉되었고, 소방관들의 처우개선과 국가직전환을 위해 힘써왔으며 홍보대사로써 2년간 열심히 활동을 해왔다. 이에 그 공을 인정받아 최근 소방청
강남베드로병원(대표원장 윤강준)은 9일 강남베드로병원 세미나실에서 탈북 여성을 지원하는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회와 탈북 여성 장착을 돕기 위한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소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여성 북한이탈주민의 건강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종합검진을 비롯한 의료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남베드로병원은 세계탈북여성지원연합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종합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각 기관은 건강지원 관련 업무 추진 간 상호협력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원 효과를 극대화, 북한이탈주민의 건강 증진 도모에 힘쓸 것을 협약했다. 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대표원장은 “고향이 강원도 속초라, 어린 시절부터 실향민을 보고 자라면서 평소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돕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며 “이번 협약이 힘들게 적응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큰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W그룹의 건강생활용품 전문회사 JW생활건강은 미세 입자를 99% 이상 차단하면서 편안한 호흡까지 가능한 국내 최고 등급의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KF99’ 등급을 취득한 보건용 마스크다. 평균 0.4㎛ 크기의 입자를 99% 이상 차단시켜 미세먼지, 황사 등 입자성 유해 물질과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해 준다. 또 숨쉬기는 KF94 수준으로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마스크로 숨을 쉴 때 얼마나 호흡이 어려운지 측정하는 시험인 안면부 흡기저항이 KF94 등급의 경우 70Pa(파스칼) 이하의 기준을 만족해야한다.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는 평균 27Pa의 필터 기술을 적용해 편안한 호흡이 가능하다. 특히 기저귀, 생리대 등에 사용되는 고급 원단인 써멀본드(Thermal Bond) 소재를 안감으로 사용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또 ‘퓨어린 KF99 황사방역마스크’는 마스크 최고 등급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ASTM LEVEL 3’ 인증을 획득한 제품이다. ASTM(American Society of Testing and Mater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 흉부외과 김기봉 교수가 제7차 국제관상동맥학회에서 한국인 최초로 ‘공로상(Lifetime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 지난 12월 3일부터 5일(현지시각)까지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7차 국제관상동맥학회 연례회의(7th Annual International Coronary Congress)는 협심증,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의 수술적 치료를 담당하는 전 세계 심장외과 의사들이 한 데 모이는 국제학회다. 김기봉 교수가 수상한 공로상은 국제관상동맥학회가 허혈성 심장질환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이룬 임상 및 연구업적을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해 왔다. 국제관상동맥학회는 2015년 창립 이후, 미국과 그 외 국가에서 매년 교대로 개최되고 있는데, 공로상은 통상 개최국가 심장외과 의사에게 수여해왔다. 김기봉 교수는 미국에서 개최된 학회에서 아시아권 의사로는 최초로 수상한 것이다. 김기봉 교수는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등 허혈성 심장질환의 수술과 연구에 평생을 바쳐온 공로를 인정받은 뜻깊은 수상”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성공적인 수술을 위한 임상과 연구에 대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모야모야병(Moyamoya disease)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뇌 속 동맥혈관 말단부위가 서서히 좁아지다가 결국은 막히면서 혈류가 부족해져 허혈성 증상이나 또 부족한 혈류량을 보전하기 위해 생겨난 혈관의 파열로 출혈성 뇌졸중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상대적으로 자주 생기고 서양에서는 드물게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환자의 약 15%는 가족 중 이 질환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상혈관이 좁아지면서 부족한 혈류량을 공급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미세혈관이 자라게 되는데, 이 미세혈관의 모양이 마치 연기가 피어나는 모양과 비슷하다고 해서 1969년 일본 스즈키 교수가 ‘모락모락’이라는 뜻의 일본어 ‘모야모야’로 이름 붙였다. 여성에서 1.8배 더 많고, 10세 전후 소아와 40~50대 성인에서 상대적으로 흔하게 발생한다. 장동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모야모야병은 국내 소아 뇌졸중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성인의 경우 뇌출혈의 빈도가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고 했다. ◇모야모야병 환자, 뇌졸중 위험·재발률 높아= 증상은 두통이나 마비 증상, 감각기능 저하나 언어장애, 시각장애, 경련, 의식 저하,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