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대표 엄기안)가 배우 유라를 휴온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전속모델로 발탁했다고 9일 밝혔다. 휴온스는 살사라진 락토페린 다이어트, 살사라진 감량전환, 탱탱엘라스틴 콜라겐 등 이너뷰티 제품을 비롯해 메리트C 비타민, 루테인지아잔틴, 써니타민D젤리, 포스트바이오틱스 등으로 확대된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의 마케팅을 강화한다. 이에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르고 있는 2030 세대를 아우르기 위해 휴온스를 대표할 수 있는 전속모델로 적합하여 ‘유라’를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유라’는 배우 활동과 예능을 병행하며 밝고 활기찬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최근 SBS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핫한 인플루언서 ‘혜린’ 역으로 활약하는가 하면,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에 출연을 확정하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철저한 자기관리로 건강한 모습을 유지해 연예계 대표 미인으로 손꼽힌다. 휴온스 관계자는 “밝고 활기찬, 생기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유라의 이미지가 휴온스가 추구하는 ‘건강함’과 부합해 전속모델로 발탁했다”며 “유라와 함께 선보일 휴온스의 새로운 건강기능식품들과 마케팅에 많은 관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자사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 ‘베시보’와 관련한 연구 결과가 소화기 분야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9일 밝혔다. 베시보는 베시포비르(Besifovir)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뉴클레오티드(Nucleotide) 계열의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지난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신약 허가를 취득, 국내 시판과 함께 후속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은 지난 2013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진행된 베시보 임상 3상 시험의 추가 연구 및 분석에 관한 것으로, 베시보가 간의 조직학적 개선뿐 아니라, cccDNA(covalently closed circular DNA) 감소에도 효과가 있다는 내용이다. cccDNA는 간세포의 핵 내부에 존재하면서 B형 간염 바이러스(HBV)의 증식에 관여하는 물질로서, B형 간염 치료의 주요 지표 중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임상 연구는 만성 B형 간염 초치료 환자군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각각 베시포비르와 테노포비르DF(Tenofovir DF)를 48주간 투여한 후 간의 조직학적 개선 및 cccDNA
경남제약(대표 오성원)은 ‘경남제약 코로나 검사 키트’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을 포함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검사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남제약 코로나 검사 키트’의 생산 및 공급계약을 체결한 체외진단기 의료 전문기업 ㈜래피젠(대표:박재구)의 내부 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남제약 코로나 검사 키트’는 코로나바이러스 검출 시 변이가 적은 Nucleocapsid protein을 타깃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영향 받지 않는다. 또한, 래피젠은 코로나19 확산 추적 사이트 outbreak.info와 스탠포드대의 Coronavirus antiviral & resistance database를 통해 N Protein의 돌연변이 서열을 조사했고, 그 결과 오미크론뿐만 아니라 현재까지 밝혀진 37개의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검사 유효성을 확인했다. ‘경남제약 코로나 검사 키트’는 지난 7월 국내 최초 코로나19 개인용 진단 키트 제품으로 식약처 정식 허가를 획득한, 래피젠의 독보적 기술인 2세대 블랙골드파티클 기술을 이용해 코로나19 항원을 검출하는 방식으로 30분 이내 검사가 완료되는 것이 특징이
메리놀병원은 지난 8일 부산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부산광역시 중구▪메리놀병원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위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진봉 구청장, 차대헌 보건소장, 이성택 보건과장, 조세현 병원장, 김남수 행정부원장, 왕관수 센터장 등이 참여하여 중구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위탁 사업으로는 정신보건사업과 관련된 중증정신질환자 ▪ 정신질환예방 및 증진사업 ▪ 자살예방사업 ▪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 등의 내용이다.
부산광역시 박형준 부산장이 8일 오전 해운대백병원을 찾아 최영균 원장과 코로나19 관련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해당병동을 방문하여 의료진들을 격려하였다. 최근 확진자 급증에 따른 코로나19 대응방안에 대한 브리핑 후, 해운대백병원 최영균 원장, 코로나19 대책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양욱 진료부원장, 감염내과 노태훈 교수 등이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생활치료센터 운영 등 해운대백병원의 코로나19 대응 현황을 부산시장 및 관계자들에게 설명하였다. 박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관계자들이 위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이 있는 음압격리병동을 방문하여 의료진들을 격려하며 업무수행에 따른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으며, 12월 중 증설예정인 준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의 공사현장을 둘러보았다. 박형준 시장은 “코로나19 일선 현장에서 불철주야 애쓰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특히, 위중증병상과 생활치료센터 운영으로 코로나19 환자를 안정적으로 치료해주시고, 확진자 급증에 따른 추가병상 확충을 위해 노력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영균 원장은 "해운대백병원은 지난 2년간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생활치료센터 지원 등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북해바라기아동센터 이윤정 임상심리전문가가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2021년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를 주제로 열린 기념식에서 전북해바라기아동센터 이윤정 임상심리전문가는 아동·여성 인권 보호와 권익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윤정 임상심리전문가는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평가 및 심리치료, 부모 상담 및 교육 등 피해자와 그 가족의 회복을 위해 노력했왔으며, 종합의견서 등 심리학적 소견을 수사 법률기관에 제출해 아동·청소년 피해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가해자에게 책임을 묻는 활동을 이어왔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골질환 치료 기술을 개발해 정액기술료 1천만원을 받고 ㈜한국비엔씨에 기술이전했다. 이번에 이전한 기술은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와 공동 개발한 ‘락토바실러스 사케이 균주 배양액 유래 세포외소포체를 포함하는 골질환 예방, 치료 또는 개선용 조성물’로 특허받은 기술이다.연구는 유산균에서 유래한 엑소좀이 염증 유발을 억제하고 골질환을 개선하는 것을 밝혀냈다. 특히 엑소좀이 효과를 보이는 골질환 범위가 광범위하여 향후 다양한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해당 기술을 전남대학교의 원천 균주 기술과 함께 기업에 기술이전했다. ㈜한국비엔씨는 대구 성서공단에 위치한 의료용 생체재료 및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 업체이다. 관련 연구는 재단(실험동물센터 서민수 팀장)과 전남대학교(수의학과 박종환 교수) 연구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주도했다. 재단은 향후 과기부 ‘공공연구성과 활용 촉진 R&D 사업’ 지원을 통해 사업화와 후속연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이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전한다.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은 서울대병원이 제작하는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위로 영상 콘텐츠 ‘보이는 라디오’ DJ를 맡았다. 지난 6일 사계절 싱글 에디션의 대단원을 마무리하는 ‘Tonight’을 발표한 정엽은 서울대병원의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를 통해 의료진들에게 환자와 보호자가 보내는 감사 편지를 따뜻한 목소리로 전달하고, 의료진들과 활발히 소통할 예정이다. 정엽은 “코로나로 지친 의료진들과 관계자분들의 마음을 도닥여줄 수 있는 DJ가 되겠다. 추운 겨울, 차가운 바람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엽은 MBC 라디오 ‘푸른 밤 정엽입니다’에서 3년 4개월 동안 DJ를 맡았으며, 이후 SBS 파워 FM ‘파워 스테이지 더 라이브’, ‘뮤직하이’ 등 오랫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재치 있는 입담은 물론 감미로운 목소리로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만큼 의료진들을 위한 ‘보이는 라디오’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4월 정엽은 ‘Waltz For You’를 발매하며, 따스한 봄의 설렘을 전했다. 이
대한건설협회 광주광역시회 김영주 회장이 8일 전남대학교병원에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전남대병원은 이날 병원 행정동 회의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김영주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서 김영주 회장은 저소득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위해 써달라며 5천만원을 전했다. 이날 기부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됐다. 김영주 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전남대병원 의료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면서 “이번 기부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이 부담 없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안영근 병원장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사회적 소외계층의 환자들을 위해 온정을 베풀어 준데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면서 “이같은 따뜻한 후원과 정성에 힘입어 공공의료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소속 백종헌의원(부산금정)은 현재 만 12세 여아만을 대상으로 실시중인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백신 국가예방접종 대상을 확대하여, 남아를 포함하는 내용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2월 8일 대표 발의했다. HPV는 자궁경부암의 주된 원인이며,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HPV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다. 하지만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현재 만 12세 여아로만 한정하고 있는데, HPV 감염은 성적 접촉을 통해 남녀 누구나 감염될 수 있어 여아뿐만 아니라 남아도 접종대상에 포함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미국, 캐나다, 영국을 비롯한 OECD 가입 37개국 중 20개국은 남아를 HPV 백신 국가예방접종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남성의 HPV 백신 접종으로 여성의 자궁경부암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HPV는 여성의 자궁경부암 외에도 남성에게는 항문암, 음경암, 입인두암 등과도 연관되기 때문에 남성에게도 필요한 접종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필수예방접종 감염병이 5년마다 정하도록 되어 있어 특정 시기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해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를 보완하는 내용도 추가했다. 백종헌 의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