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과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 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1일(금)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Medical MBA를 시행했다. 부천세종병원 세종홀에서 진행된 세종 Medical MBA는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의 중간관리자 및 고위관리자를 대상으로 매니지먼트 스킬과 서비스 마인드를 향상시키기 위한 경영 과정이다. 개강 당일에는 혜원의료재단 김영배 이사가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의 ESG 경영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세종병원은 4차 산업혁명, ESG 경영 등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은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관리자 양성 프로그램 및 직급별 교육체계를 강화했다. 의료계 동향 및 기업과 사회 전반의 트렌드를 반영하였으며, 병원 경영의 필수 교육 과정과 함께 병원관리자의 역할과 과제, 국내를 넘어 해외 경영 성공사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연은 12회차까지 진행한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시시각각 빠르게 변화하는 현 상황 속에서 그에 대한 대응 능력이 보다 절실해짐에 따라, 세종병원 역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 역량 습득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하고자 한다”며, “교육과정을 이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이 꾸준히 의료분야 연구개발 및 기술서비스 전문인력을 채용하며 일자리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재단은 2010년 설립 후 매년 의료분야 우수인력을 채용해왔다. 총 직원의 83% 상당이 의료분야 연구직이고, 과반 이상이 박사학위를 소지한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은 일자리창출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20년 고용노동부 청년고용 기관표창을 수여받았고, 19년과 20년 2년 연속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부터 국가균형발전사업평가 우수등급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재단은 정규인력 뿐만 아니라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의료분야 미래 우수인력 배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약학대학 실무실습, 의료기기 및 제약분야 실무교육, 대구혁신아카데미 인턴 및 취업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휴스타 사업,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교육 등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진행하여 연 평균 500여명의 의료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하였다. 한편, 재단은 21년 상반기 직원 공개채용을 통해 의료분야 전문인력을 충원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공개채용을 통해 우수 연구인력을 신규채용 할 예정이다.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재단의 의
진단 후 10명 중 2명이 1년 내, 5명이 5년 내 사망하고, 최근 10년간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위험한 질환이 있다. 바로 ‘심부전’이다. 심부전은 진단과 치료가 빠를수록 좋아 증상이 있다면 정확히 진단받고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부전은 우리 몸의 펌프 역할을 하는 심장에 이상이 생겨 혈액 순환 장애와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심부전으로 인한 호흡곤란 증상은 계단을 오르거나 조금 빨리 움직여도 생길 수 있고 심하면 가만히 있어도 숨이 찰 수 있다. 그 외에도 발목 부종, 만성피로, 야간 호흡곤란, 야간뇨, 불면증 등을 겪기도 한다. 심부전은 보통 다양한 원인 질환에 의해 생긴다. 협심증과 심근경색증 등 관상동맥질환이 가장 큰 원인이며 그 외 심근병증, 심장판막질환, 심방세동, 고혈압 등 모든 심장병이 심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심부전으로 진단됐다면 원인이 되는 심장질환을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며, 위험인자인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환자는 각 질환을 치료하여 심부전을 예방해야 한다. 치료 방법은 크게 약물치료와 시술 및 수술적 치료가 있다. 기본적으로 심장의 기능을 개선할 수 있도록 약물치료를 진행
아주대병원 위장관외과 한상욱 교수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 ‘2021 대한위암학회 국제학술대회‘(KINGCA WEEK)’에서 대한위암학회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1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2년이다. 대한위암학회는 1993년 연구회로 시작하여 1996년 정식 학회로 출범하였다. 2014년부터 연차 정기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KINGCA)'로 확장,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세계 39개국에서 1,000명 이상이 등록하여 역대 최대 등록자를 기록하였다. 한상욱 교수는 2011년 대한위암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학회 공식학술지인 Journal of Gastric Cancer가 SCI 등재지가 되는데 크게 공헌하였으며, 2014년 학술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대한위암학회 학술대회를 국제학술대회로 발돋음시켰다. 현재 아주대병원 병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봉민 의원실(보건복지위원회, 부산 수영구)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국민연금 자산군별 여유자금배분 현황’에 따르면, 최근 국민연금이 올해 6월말까지 국내주식에서 5조 9,830억원을 순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은 올해 6월말까지 조성된 여유자금인 총 87.5조원을 연말 자산별 목표비중과 금융시장 환경을 고려하여 투자와 집행을 했으며, 주식 6.7조원, 채권 72.8조원, 대체투자 8조원을 배분하였다. 하지만, 국내주식으로만 봤을 때 기금운용본부 직접운용에서 보유주식에 대한 이자와 배당수익 12조 3,416억원보다 1조 9,942억원을 더 많은 14조 3,358억원의 주식을 매각해 자금을 회수하였으며, 위탁운용사의 운용자금도 3조 9,888억원을 회수해 올해 1분기에서 5조 9,830억원을 순회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6월말 현재 기금운영 자산군에서 국내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20.3%로 올해말까지 목표비중인 16.8%(±3.0%)를 맞추기 위해서는 추가자금회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 10월 1일 한국거래소의 발표에 따르면 9월 한달간 국민연금이 중심인 연기금이 주식시장에서 1조 6,809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발표됐다. 이에
확장기 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인 아테졸리주맙, 에토포사이드, 카보플라틴의 효과를 입증한 기존 연구의 한계를 보완하여 진행한 후향적 연구를 통해 치료제의 효과가 환자의 이질성에 상관없이 동일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홍민희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이서영 교수 연구팀은 확장기 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에 관한 기존 연구 결과를 후향적으로 평가한 결과 치료제가 환자의 이질성에 상관없이 효과를 보인다고 6일 밝혔다. 국내 단일기관 연구로는 최초인 이번 연구 결과는 암 면역학·면역치료(Cancer Immunology, Immunotherapy, IF 6.968) 최신 호에 게재됐다. 폐암은 세계적으로 가장 빈번하게 진단되는 악성 종양 중 하나이자 사망률 1위의 암이다. 소세포폐암은 악성도가 심해 사망률이 특히 높지만, 전체 폐암 중 15% 정도에 그쳐 비소세포폐암과는 달리 세포독성 항암제나 방사선 외에 치료법의 발전이 없었다. 사멸 단백질 1(PD-1) 억제제 니볼루맙과 펨브롤리주맙이 일부 환자에서 효과를 보이면서 면역항암제 단독으로 소세포폐암 치료에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기존 치료제인 세포독성 항암제에 면역항암제를 결합한 3상 임상이 진행
뇌혈관질환은 암, 순환계통질환, 호흡계통 질환에 이어 한국인 사망원인 4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중한 질병이다. 가수 윤계상과 배우 정일우가 최근 뇌동맥류 치료를 받은 사연이 보도된 바 있다. 윤계상은 “지난해 뇌동맥류 판정을 받고 혈관에 스텐트와 코일을 심었다.” 고 밝혔다. 그는 “우연한 계기로 일찍 발견해 운이 좋았다.” 며 현재 건강을 회복해 활동을 재개 중이다. 이밖에 방송인 조세호, 배우 안재욱, 가수 김돈규도 뇌동맥류를 앓았거나 현재 치료 중이며 지난 1월 뇌동맥류 수술을 받은 프로야구 선수 민병헌도 치료에 전념하기 위해 최근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뇌동맥류는 중년 이상에서 주로 생기며 환자의 약 50%가 40-60대 여성이다. 폐경 후 여성 호르몬 감소로 혈관 탄성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원인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셀럽들의 사례처럼 20-40 대 젊은 층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병이다. 생명과 직결되는 뇌혈관 질환은 혈관이 파열되며 피가 고이는 ‘뇌출혈’, 뇌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뇌경색’ 으로 구분되는데, 이와 함께 뇌동맥 일부가 약해져 풍선 또는 꽈리 모양처럼 부풀어 오른 상태를 ’뇌동맥류’ 라고 한다. 흔히 ‘뇌동맥류’ 를 언제 터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이 항암제 ‘제넥솔PM주’로 담도암 치료에 나선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엄태웅 대표)은 ‘제넥솔PM(동남아 수출명: 팍수스PM)을 이용한 담도암 환자 치료’를 주제로 글로벌 웨비나를 개최해 제넥솔PM을 이용한 담도암 치료의 최신 동향을 동남아 항암 전문 의료진과 공유했다고 6일 밝혔다. 제넥솔PM은 유방암, 난소암, 폐암치료제 ‘제넥솔주’(성분명: 파클리탁셀)의 단점을 개선한 항암 치료제다. 이번 웨비나는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미얀마 등의 담도암 전문 의료진 35명만을 초청한 소규모 초청 강연 형태로 진행됐으며, 말레이시아 ‘마코타(Mahkota) 메디컬센터’의 ‘총쾅짓(Chong Kwang Jeat)’ 박사를 좌장으로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김규표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대한민국 및 동남아시아 지역의 담도암 유병률을 발표하고 담도암 치료의 최신 지견과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제넥솔PM의 담도암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공유해 웨비나에 참석한 글로벌 의료진의 관심을 모았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2013년부터 서울대병원 등과 협업해 제넥솔PM을 이용해 담도암을 치료하며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고 국내외 학회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온라인에서 식품·의료제품을 올바로 판매하고 구매하기 위해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와 불법유통을 근절하자는 내용의 ‘옳은 라인 캠페인’을 시작하며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과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옳은 라인 캠페인’은 식품·의료제품에 대한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와 불법유통에 따른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 아이디어, 콘텐츠 공모전, 온라인 시민감시단 운영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와 소통하는 캠페인이다. ➊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➋의약품의 온라인 불법유통 ➌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광고·판매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아이디어가 있는 분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http://clean-campaingn.kr)으로 10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온라인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는 똑똑한 소비자’를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UCC(User Created Contents) 영상과 웹툰도 모집한다. 20초 이내 UCC 영상이나, 10~20컷 웹툰 이미지를 제작해 공식 누리집에 11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5일 용마로지스, 대한약사회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건강하고 안전한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시 서초구 대한약사회관에서 실시됐으며,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과 금중식 용마로지스 사장, 김대업 대한약사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을 수거해 국민 건강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은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수거함 및 관련 용품 지원과 행정 지원 전반을 담당한다. 용마로지스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약사회와 협의해 약국에 모인 폐의약품을 수거하고 보관해 소각처리장에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대한약사회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이 약국을 통해 원활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각 지역 약사회를 통해 약사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한다. 동아제약과 용마로지스는 오는 12일 폐의약품 수거 사업의 첫걸음으로 충청남도 당진시와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폐의약품은 2018년 4,690톤으로 추정된다.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