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10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002명, 해외유입 사례는 26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23,379명(해외유입 14,590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9,31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7,964건(확진자 503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1,444건(확진자 6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8,720건, 신규 확진자는 총 2,028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843명으로 총 287,040명(88.76%)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33,803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4명, 사망자는 1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536명(치명률 0.78%)이다.
서울부민병원(병원장 정훈재)은 정부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지 6개월만인 9월 말 일반인 대상 접종자 3만명을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서울부민병원은 의료진 접종을 완료한 지난 4월부터 일반인 대상 접종에 돌입한 바 있다. 이어 접종자 3만명을 돌파하며 강서구 주민 20명 중 1명이 본원에서 접종을 완료했다. 강서구 인구는 약 60만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송파구 다음으로 가장 인구가 많다. 현재 본원 2층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는 하루 최대 800명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접수·예진·접종·관찰 모두가 한곳에서 이뤄진다. 기존 외래, 입원환자의 동선을 분리해 감염위험을 최소화했으며,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숙련된 전담팀을 구성했다. 지속적인 훈련을 거친 백신 전담팀은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약물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특히 선입선출 원칙과 사용 전 냉장 유효기간 등을 면밀히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 정확한 투약이 이뤄지며, 3만건의 접종 중 오접종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서울부민병원 백신 전담팀 의료진은 “현재까지 3만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 주신 만큼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사 국전약품(대표이사 홍종호, 307750)이 2차전지 전해액 첨가제 핵심기술을 도입하고 전자소재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국전약품은 중앙대학교로부터 2차전지 분야의 4대 핵심 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 첨가제 원천 소재 기술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정식 계약명은 ‘리튬 이온 배터리의 음극 및 양극에 보호 피막을 형성할 수 있는 전해액 첨가제 및 이를 포함하는 리튬이온 배터리 특허 양도’ 계약이다. 해당 기술은 기존 전해액 첨가제인 PS(Propansultone)의 음극 계면 저항이 높고, 높은 유전 독성의 단점을 개선해 음극 및 양극에 안정적인 보호 피막을 형성하고 저항을 낮춰 배터리에서 열화 및 가스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대표적인 리튬염 첨가제인 LiPO2F2 대체 물질로 비리튬염의 고함량 PO2F2 유기 첨가제를 개발해, 전해액 첨가제 원천 소재 기술 고도화에 성공했다. 국전약품은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거래소(특허 거래 전문관)의 자문을 받아 해당 기술의 우수성과 관련 산업에 대한 파급 효과를 고려해 도입 계약 체결을 결정했다. 향후 회사는 리튬이온전지의 음·양극에 보호 피막을 형성할 수 있는 전해질 첨가제와 이를 포함한
세계 판매 1위 민감성케어 치약 브랜드 ‘센소다인’이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하여 새 얼굴로 변신한다. 시원하고 모던한 브랜드 로고를 필두로 5종 제품 패키지도 전면 새롭게 단장한다. 새 브랜드 로고는 민감성 치아(Sensitive teeth)의 ‘S’를 형상화하여 날렵한 느낌을 추구하고, 긍정적인 밝은 에너지와 역동적인 느낌을 주는 다이나믹 블루 컬러로 디자인되었다. ‘민감한 내 치아에 꼭 맞는 솔루션’이라는 메시지도 담았다. 시판 중인 센소다인 멀티케어, 후레쉬, 오리지날 3개 제품에 선 적용되어 출시하였고, 센소다인 화이트와 딥클린도 연말까지 변경될 예정이다. 전 세계 114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센소다인은 한국에서 지난 3년간 두 자릿수 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국내에서도 민감성케어 치약의 선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 민감성 치아는 잘못된 칫솔질로 인한 잇몸손상, 이갈기로 인한 에나멜 마모, 치주질환 치료나 미백, 산성음식 섭취 등으로 인하여 치아가 시리거나 치아 신경을 자극하는 찌릿찌릿한 통증이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힌다. 실제로 국내 성인 인구의 3분의 2가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암젠코리아(대표 노상경)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면서 업무 역량 개발과 직원 간 유대 및 소속감을 제고할 수 있는 다양한 사내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내 프로그램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한 근무 형태의 변화로 자칫 지쳐있을 수 있는 임직원들의 신체적, 정서적 건강과 자기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암젠의 기업문화를 이끄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다양성과 포용, 소속감 (DI&B; Diversity, Inclusion & Belonging)’에 기반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모든 임직원들이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서로의 관점을 이해하면서 개인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먼저, 암젠코리아는 올해부터 임직원의 역량 개발과 개인의 잠재력을 성장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암젠 자기개발의 날 (Amgen Development day)’을 1년에 두 차례 운영하고 있다. 암젠 자기개발의 날은 전 임직원이 스스로 관심있는 분야의 강의를 선택해 들을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셀프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비롯해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박남춘)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라북도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종목의 메달 수확 소식을 전했다. 인천 대표 육상 선수단(감독 이선아)의 김예원(미추홀학교)선수는 여자 100M T20(고)에 참가해 14.84를 기록하여 2위 서울 손재희(17.33)를 압도적인 기량으로 따돌리며 금메달을 획득했고, 주수연(은광학교)선수는 여자 원반던지기 F33~34(중/고)에 참가하여 2.91m를 기록,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요한(신흥중)선수는 남자 창던지기 F20(중)에서 21.98, 신우진(혜광학교)선수는 남자 100M T11~12(중/고)에서 14.74, 이우빈(장도초)선수는 100M T36(초)에서 52.07을 기록하면서 각각 은메달을 획득했다. 강진하(갈산중)선수는 2위 충남 정고은과 동기록하였으나 성공차수에 밀려 아쉽게 동메달을 땄다.
경희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이정희·강경중 교수팀이 경부와 요추 협착증의 연관성을 입증하는 연구를 진행, 해당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지난호(9월)에 게재했다. 이번 연구는 경추(목)와 요추(허리)를 CT 촬영한 247명 환자의 의료기록을 기반으로 척추관의 직경을 분석했다. 경추는 C3에서 C7, 요추는 L1에서 L5까지로 범위를 설정한 후 단계별로 연관성을 비교한 결과, 모든 경추관과 요추관의 직경 정도가 비례함을 확인했다. 특히, C5의 경추관은 L4 요추관의 직경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경희대병원 정형외과 강경중 교수는 ”경추와 요추 척추관 협착증이 함께 발병하는 비율은 대략 5~25%정도로 알려져 있으나, 직접적인 연관성을 분석한 연구는 이번이 최초“라며 ”목에서부터 골반까지 이어진 척추관은 신체의 모든 기능을 통제하고 조정하는 척수의 통로로서 경추나 요추 중 한 곳에서라도 협착이 발견된다면, 척추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정확한 근거 기반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척추관이 좁아지면 신경을 압박해 통증, 팔·다리 저림, 보행장애 등을 유발한다. 좁아진 부위에 따라 경추 척추
코로나19로 인해 바뀐 일상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는 ‘어르신과 랜선 친구 추가’ 사업이 눈에 띈다. ‘어르신과 랜선 친구추가’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과 수원시 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 째 진행되고 있는 수원시 거주 어르신과 아주대학교 의대생간의 ‘마음맺음사업’의 일환이다. ‘마음맺음사업’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노인 정신건강 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감 등 우울증이 있는 어르신과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생이 1대 1 결연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가정 방문, 전화 등을 통해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활동과 만남을 통해 상호간 정서적 지지를 이뤄왔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으로 만나는 것이 힘들어지면서 랜선(온라인)을 통해 만나는 일명 ‘어르신과 랜선 친구 추가’로 방법을 바꿨다.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다루기 힘든 점을 감안하여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을 방문하여 짝을 이룬 학생과 카카오톡 오픈 채팅과 실시간 영상통화(ZOOM)를 통해 만남을 가졌다. 영상 통화시 어르신,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정신건강 전문요원(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도 함께 참여했다. 손상준
흔히 글씨를 쓰거나 커피를 마시고 식사하는 등 어떤 목적된 행동을 할 때 손이 떨리는 현상을 수전증이라고 한다. 그러나 수전증은 손에 국한된 얘기다. 손이 떨리면 수전증, 머리가 떨리면 두전증이라고 하는 식이다. 의학적으로는 이를 ‘본태성 진전’이라고 한다. ‘본태성(本態性)’은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한다는 의미고, ‘진전(震顫)’은 떨린다는 뜻이다. 즉 본태성 진전은 특별한 이유 없이 떨리는 증상을 말한다. 하지만 약 50% 이상에서는 유전적인 원인이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허륭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뇌병원 신경외과 교수는 “본태성 진전은 약물로 조절이 잘 되는 편이지만 증상이 계속돼 약물의 용량을 올리다 보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또 약물에 대한 내성으로 잘 조절이 안 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며 “이때는 약물 이외의 다른 치료, 즉 수술이나 시술을 심각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손이 떨리는 수전증과 머리가 떨리는 두전증으로 나뉜다. 수전증은 가장 흔한 떨림 중 하나로 상대적으로 익숙한 질환이다. 가족 중에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가족력이 없는 경우도 흔히 발견된다.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두전증은 초기 본인이 머리를 떨고 있다는
제약바이오 기업 안지오랩(251280)은 개발 중인 치주질환 치료제 ‘ALH-L1005’의 임상 2상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안지오랩의 ‘ALH-L1005’는 만성치주염에 따른 잇몸과 치조골을 분해하는 MMP(Matrix metalloproteinase) 효소를 저해함으로써 치아 소실을 예방해준다. MMP효소 저해제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치주질환 치료제는 저용량의 독시사이클린 항생제가 유일하다. ‘ALH-L1005’는 천연물의약품으로써 비글견을 이용한 치주질환 모델에서 잇몸분해를 억제하여 치주포켓 깊이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 단회투여 독성, 반복투여 독성, 유전독성, 안전성약리 시험에서 고용량에서도 독성이 나타나지 않아 안전성을 확인하고 임상 시험에 들어갔다. 안지오랩은 2020년 6월부터 만성 치주염 환자를 대상으로 ‘ALH-L1005’의 임상 2상의 피험자 모집을 시작했으며, 최근 서울 아산 병원, 서울대 치과 병원, 경희대 치과 병원에서 117명 모집을 완료하고 임상을 진행 중이다. 2018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진료비 주요 통계에 따르면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다발생 질병 2위를 차지했다.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는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