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그룹 오엔케이와 하림펫푸드가 협력을 맺고, 약국의 펫푸드 입점 행렬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태전그룹 오엔케이(대표 강오순)는 5일부터 하림펫푸드(대표 민동기) 프리미엄 제품을 약국 및 헬스케어 전문쇼핑몰 오더스테이션 브랜드관을 통해 오픈 개시한다. 앞으로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국 약 1,000여곳 약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입점 품목은 총 14개 상품으로 오더스테이션 내에는 하림그룹의 ‘더리얼 그레인프리’(6종) 외에도 간식류인 ‘밥이보약’ 외 5종, 영양제류인 ‘닥터썸’ 3종을 선보이고 있다. 펫푸드의 약국 론칭을 계기로 소비자는 약사의 전문 상담으로 반려동물의 식이(食餌)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약국은 기존의 동물약품부터 펫푸드까지 반려동물을 위한 전반적인 ‘리빙케어’가 가능해졌다.
애브비가 지난달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30차 유럽피부과학회(EADV) 학술회의에서, 린버크®(성분명: 유파다시티닙)의 아토피피부염 3상 임상시험의 새로운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린버크(15 mg 또는 30 mg, 1일 1회) 단독 또는 국소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병용 치료한 환자군에서 치료 16주차에 습진 중증도 평가지수 기준 75% 개선(EASI 75)을 달성한 환자 비율이 위약군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환자의 연령, 성별, 인종, 체중, 질환 중증도, 전신 요법 치료 경험 유무와 같은 환자 특성과 무관했다.1 또 다른 분석에서는 치료 16주차에 환부 4곳을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두필루맙 치료군에 비해 린버크 30 mg 치료군에서 EASI 75를 달성한 환자들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애브비 R&D 수석 부사장 겸 최고과학책임자(CSO)인 토마스 허드슨(Thomas Hudson) 박사는 “이번 데이터는 린버크가 다양한 환자 특성과 환부에 걸쳐, 중등증에서 중증 아토피피부염의 가려움증 및 발진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더욱 보여준다”면서 “연구를 발전시키고 혁신을 촉진하는 일은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치료에 변화를 주기 위
GSK는 지난 20일(본사 기준) 자사의 환경 목표 달성 노력에 대한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발표했다. 발표 내용에는 영국 및 미국 제조 현장에 재생 전력 사용을 위한 주요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는 소식과 함께, 자사 탄소 배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응급 정량식분무흡입기(rescue metered dose inhalers)의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한 신규 계획 등이 포함되었다. 2050년까지 전세계 주요 기업(수익 기준) 20%를 탄소 중립 공약에 참여시키겠다는 ‘Race to Zero’ 캠페인의 제약 및 의료기술 부문 목표 달성 시점과 맞물린 이번 투자 소식은 GSK CEO 엠마 웜슬리 (Emma Walmsley)의 뉴욕 기후 주간 개막식 행사 참여와 함께 발표되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위한 GSK의 투자 GSK는 2025년까지 자사의 글로벌 전력 사용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목표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및 영국 주요 제조 현장에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10억)를 투자해 재생 전력 발전 설비를 확보하고 제조공정 내 탄소 사용을 저감할 계획이다. GSK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가장 많은 전력을 소비하는 스코틀랜드의 어바인(Irvine) 제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기부천사는 최근 병원 회의실에서 ‘취약계층 의료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순전남대병원을 찾은 광주‧전남지역 저소득층 환자와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치료비, 완치환자 가족을 위한 사회사업 등 의료 지원에 협력한다. 특히 기부천사는 이를 위해 발전후원금으로 매년 1000만원씩을 화순전남대병원에 기부하기로 했다. 기부천사는 지역의 젊은 CEO와 사회봉사에 뜻이 있는 개인 등 2000여명으로 구성된 광주‧전남지역 봉사단체다. 이들은 어려운 이웃의 의료비 및 긴급 생계비 지원, 청소년 장학금 지급 등을 후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 화순전남대병원과 인연을 맺어 소아암 완치 행사, 어린이날‧크리스마스 후원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주 기부천사 대표는 “화순전남대병원은 중증환자들이 치료받는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이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자들이 보다 쉽고 안정적으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명근 화순전남대병원장은 “기부천사는 광주‧전남에서 자생한 봉사단체로 지역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어려운 환자들을 도와주는 단체와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7회 아시아 노쇠 및 근감소증 학술대회가 다음달 5일(금)부터 이틀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노쇠, 근감소증, 골다공성 근감소증, 근감소성 연하장애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주요 연자로는 노쇠의 양대산맥으로 알려진 린다 프리드(Linda Fried)와 케네스 락우드(Kenneth Rockwood), 근감소증의 대가인 윌리엄 에반스(William Evans), 위르겐 바우어(Jürgen Bauer), 골다공성 근감소증으로 유명한 구스타보 두케(Gustavo Duque), 근감소성 연하장애의 권위자인 히데타케 와카바야시(Hidetaka Wakabayashi), 아시아 근감소증 지침의 1저자인 량쿵 첸(Liang-Kung Chen) 등이 있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대한노인병학회 이사장)는 “노쇠와 근감소증의 분야별 세계적인 석학들이 초대 강의와 심포지엄에 포진되어 있는 만큼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구연발표, e-포스터 발표세션 등 준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활발한 논의와 토론이 오가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안과 지용우 교수팀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1 보건의료 R&D 우수성과’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보건의료기술(Health Technology)은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진단, 치료, 재활에 쓰이는 기술과 산업을 뜻하며 보건의료 R&D는 이러한 보건의료기술의 연구개발을 의미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기초-응용-개발의 연구개발 전주기에 걸쳐 질적으로 우수한 사례를 발굴해 매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로 선정하고 있다. 용인세브란스병원 지용우 교수팀은 인공수정체(안내 삽입 렌즈)를 활용한 질환 탐지 연구개발로 2021년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에 선정됐다. 인공수정체는 질환 진단 등의 응용 가능성이 매우 높음에도 기존까지 백내장 치료 및 시력 개선에 국한돼 주로 사용됐었다. 지용우 교수팀은 인공수정체가 안구 내부의 액체인 방수(Aqueous Humor)와 직접 닿아 있다는 점에 착안해 질환과 관련된 물질을 탐지하는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탐색했다. 눈은 뇌와 직접 연결된 장기로서 뇌신경인 시신경이 분포해 있고 뇌 혈류의 가지를 공급받는다. 이에 따라, 방수를 활용해
바이엘 코리아의 컨슈머헬스 사업부(대표 김현철)는 건조한 피부를 속부터 건강하고 촉촉하게 가꿔주는 데일리 스킨케어 ‘비판톨® 더마’를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비판톨® 더마는 기존 비판톨® 립케어 제품의 높은 보습력에 75년 피부과학 노하우로 개발한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솔루션을 더해 깊은 피부 속부터 수분을 채워주는 스킨케어 제품이다. 바이엘 비판톨®은 1993년 립크림을 출시한 이래 립케어 약국 단일 제품으로 국내 판매 1위 를 기록하며, 오랜 기간 사랑받아 온 브랜드다. 비판톨® 더마에 적용된 ‘인사이드 아웃(INSIDE-OUT)’ 솔루션은 건조한 피부의 근본적인 원인이 피부 하부층에서 시작되는 표피 세포 분화 과정의 손상 이라는 점에 착안해, 건조의 악순환을 끊기 위해 필요한 기능인 ‘표피세포 분화과정의 정상화’, ‘지질 구조 회복’, ‘보습 및 진정’, ‘수분손실률 감소’를 연구한 결과물이다 .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아보메드(대표 박교진·임원빈)와 신약 공동 연구개발 과제 추진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일동제약은 아보메드에 대한 60억 원 규모의 자금 투자와 함께 신약 R&D 및 사업 모델 발굴과 관련한 상호 간의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아보메드는 희귀·난치성 질환 분야를 중심으로 윌슨병,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펜드리드증후군 등과 관련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신약 개발 회사이다. 현재 서울 강남구 본사와 경기 성남시 소재의 R&D 센터 외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임상 진행 및 FDA 허가 추진이 가능한 자회사를 갖추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동제약과 아보메드는 저분자 화합물을 활용한 표적치료제를 비롯하여 유망 분야의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데에 서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즉시 공동 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약 과제 수행에 돌입할 예정이며, 신약 연구개발에 필요한 자원에 대해서도 함께 분담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후보물질의 발굴 및 도출, 특허 등 권리 확보, 라이선스 아웃 등 신약 개발 및 상용화와 관련한 전반적인 과정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일동제약 연구개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 ‘Innovation Summit 2021 시리즈 :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및 질량분석기’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혁신적인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 분석기(LC-MS) 신제품들을 런칭했다. 이 신제품들은 사용 편의성이 향상되었으며, 혁신적인 성능으로 식품, 환경, 전염병학 등의 분야에서 국내 연구, 실험실 전문가들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운 Thermo Scientific TSQ Plus triple quadrupole 질량 분석기 포트폴리오는 정량 분석을 향상시키는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가속화된 처리량과 향상된 감도를 제공한다. 신제품은 제약, 식품 및 환경 실험실의 관리자, 기술 리더 및 주요 과학자들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규제를 준수하면서 소비자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새로운 위험을 해결하도록 신속한 대응책을 제공한다. 특히 우수한 데이터 수집 및 극성 전환 속도를 통한 향상된 워크플로우를 제공하고, 개선된 작은 질량의 조각 이온 수송 효율성으로 주요 타겟 응용분야에 대한 감도를 향상시킨다. TSQ Altis Plus, TSQ Quantis Plus 및 TSQ Fortis Plus MS로 구성된 새로운 포트폴리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윤방부 교수 (아산충무병원 회장)은 지난 9월 24일 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연구하고 담배연기 없는 세상과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목적의 학술 연구회를 창립하고 이를 기념하는 학술연구 모임 세미나를 개최 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윤방부, 계명대학교 김대현 교수를 포함하여 가정의학과 교수 및 각 지역의 중,고등학교 교사, 세종대 최안나 행정학과 교수 등 총 16명이 참석하여 담배연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현안들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번 학술연구 세미나 주제에서는 “ Harm reduction 담배의 위해 감소”를 주제로 아산충무병원 윤방부 교수의 진행으로, 1세션에서는 황희진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성인의 위해 감소와 청소년에서의 피해를 주제로 발표했다. 2세션에서는 담배연기 없는 세상을 위해 청소년들의 눈높이 금연 교육과 전자담배의 청소년 유인효과 (Gateway) 에 대해 김양식 인동중학교 교사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하였다. 마지막 3세션에서는 김대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담배 연기 없는 세상은 과연 어떠한 모습이며 어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