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의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에 대한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 루게릭병) 임상 2a상에서 전체 대상 환자의 50%가 총 세번의 치료 사이클 중 첫번째 사이클을 완료하며 순항 중이다. 헬릭스미스의 ALS 임상 2a상은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 중이다. ALS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하며, 미국의 4개 임상시험센터와 한국의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진행 중이다. ALS 임상 2a상에서는 엔젠시스(VM202)의 안전성 및 유효성을 조사하며, 180일 간 총 3번의 치료 사이클로 진행된다. 주평가지표는 안전성으로서 임상 기간 동안 발생된 중대한 이상반응의 발생을 조사한다. 이와 함께 측정할 유효성 지표는 (1) ALS 환자의 신체 기능을 측정하는 ALSFRS-r의 기저치 대비 변화, (2) 근육 기능 및 강도의 변화, (3) 질병 특이적 및 환자 자가보고에 의한 건강 상태 변화 정도, (4) 변화에 대한 환자의 전반적인 인상, (5) 변화에 대한 전반적인 변화 인상 (6) 호흡 기능 및 생존에 미치는 효과, (7) 근육위축 생체표지자의 변화량 등이다. 헬릭스미스는 ALS 미국 및 국내 임상 2a상을 마친 후 결과에 따라 통계적 검정력을 확보할 수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과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최환석)가 주관하는 제7회 일차의료학술상에 빛하늘의원 박종건 원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박원장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약연탑 트로피가 주어졌다. ‘일차의료학술상’은 한독과 대한가정의학회가 2015년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일차의료 관련 학술 및 연구에 있어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국가 일차의료 발전에 기여한 의사에게 수여하고 있다. 박종건 원장은 초음파를 활용한 일차의료 확대와 발전을 위해 초음파 검사법 교육에 앞장서왔다. 2012년부터 대한 일차의료 초음파 학회에서 초음파 검사법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일차 진료 초음파 연구회를 설립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책을 보며 따라하면 초음파 검사가 가능할 수 있도록 ‘일차 진료를 위한 모식도로 이해하는 초음파’ 도서를 시리즈 별로 출간하고 있다.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해피피플(대표 박희)이 주관하는 암 경험자 사회 복귀 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다나음’이 암 경험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10월 5일부터 29일까지 ‘2021 다나음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당신에게 ‘일’은 어떤 의미인가요?”를 주제로 암 경험자 사회 복귀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자 기획됐다. 사단법인 해피피플이 공부이앤씨그룹에 의뢰하여 2021년 7월 한 달 동안 암 경험자 3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암 경험자의 70%가 사회 복귀에 실패했을 때 삶을 부정적으로 바라본다고 답변했다. 이처럼 암 경험자에게 사회 복귀 실패는 생계를 위협하고 자존심 하락 등 삶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점에서 착안, ‘2021 다나음 캠페인’은 암 경험자의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 ‘다나음 챌린지’를 전개하며, 암 경험자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암 경험자 인터뷰 ▲영상 광고도 같이 공개할 예정이다. ‘다나음 챌린지’는 대국민을 대상으로 암 경험자에서의 ‘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람들과 일상생활이 다르지
㈜네오팜(대표 김양수)의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아토팜(ATOPALM)이 아이들의 건강한 피부는 물론, 아이들이 바라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가기 위해 브랜드 전 품목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독자적인 기술과 제품력을 바탕으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에서 15년 연속 1위를 수상한 ‘아토팜’은 아빠의 사랑과 마음을 그대로 담아, 독자 개발한 MLE® 피부 보호막으로 연약한 아이 피부를 건강하게 지켜주는 대한민국 대표 민감성 스킨케어 브랜드다. 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민감성 스킨케어 1등 브랜드답게 끊임없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점점 다양해지는 아이 피부 고민에 따라 우리 아이에게 건강한 피부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아토팜은 업그레이드된 피부장벽 기술부터 약산성 포뮬러와 하이포알러제닉 임상 테스트 등을 통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산림 경영을 위한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하는 등 대대적인 리뉴얼을 단행했다.
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가 오는 10월 17일(일)까지 ‘로레알코리아 2022 상반기 채용 전환형 인턴십’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로레알코리아 2022 상반기 채용 전환형 인턴십’은 신입 채용 전환형으로 2022년 1월 초부터 6월 초까지 5개월 동안 근무하게 된다. 대학 재학생, 휴학생, 기졸업자, 졸업예정자 등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마케팅, 이커머스, 세일즈, SCM, HR, R&I, 파이낸스, 커뮤니케이션, CRM, 상품기획(스타일난다 한정) 등 다양한 직무를 모집한다. 채용 절차는 총 3단계로 자기소개 영상 제출, 인터뷰, 오디션 순이다. 1차 전형은 자기소개 영상으로 90초 내외의 무편집 영상을 제작해 10월 17일(일) 오후 11시 59분까지 로레알 지원 사이트에 제출하면 된다. 언어 선택은 자유이며, 외국어에 대한 가산점은 없다. 2차 전형은 다대다 인터뷰이며, 3차 전형인 탤런트 오디션(Talent Audition)은 팀 비즈니스 프레젠테이션을 주제로 하루 동안 진행된다. 두 전형 모두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진행 여부가 결정되며, 각 전형 합격자에 한해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경상남도 양산시의사회 오동헌 회장이 4일 대한의사협회를 방문해 회관신축기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오동헌 회장은 박홍준 회관신축추진위원장에게 기금을 전달하며 “의협 회관은 13만 회원들의 상징이다. 그만큼 우리 의사들에게 남다른 의미를 갖고 있는 회관이 성공적으로 신축되어 의권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신축기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홍준 위원장은 “양산에서 서울까지 매우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의협에 직접 방문해 회관신축기금을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전달해 주신 정성은 반드시 그 기대에 부응해 성공적인 회관신축 완공이라는 결과로서 보답하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현재 의협회관 신축공사는 지하2층까지의 콘크리트 타설을 마치고 현재 지하3층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최근 부도 위기로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 부동산 기업 헝다그룹에 대한 국민연금의 투자가 수년간 이어지는 가중에, 투자손실이 우려됨에 따라 보다 면밀한 모니터링과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김성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복지위)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016년부터 현재까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중국 헝다그룹에 투자한 누적 금액은 총 410억 원으로 확인되었다. 해외주식 위탁 투자로 진행 중인 헝다그룹에 대한 국민연금 투자액은 2016년 26억, 2017년 123억 원으로 최대치를 보였고, 이후 감소하여 2019년 87억, 2020년에는 60억이며, 올해 9월 기준으로 투자 잔액은 8억 원(지분율 0.02%)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금운용본부는 9월 22일 현재 헝다그룹 투자 잔액은 8억 원이라고 밝혔으나, 작년 말 14HKD에 달했던 주가가 2.27HKD로 급락한 점을 고려할 때 이미 평가액 기준으로 투자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김성주 의원실 확인 결과, 작년 말 투자 잔액 60억 원 중 전량매각한 위탁운용사 한곳을 제외하고, 나머지 2곳의 투자액이 약 50억 원에서 9월 현재 8억 원으로 하락하여 약
전남대학교병원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센터장 윤택림 전남대병원 정형외과 교수·이하 지원센터)가 관련 기업의 입주 완료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인증으로 생체소재 의료기기 생산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는 임상의·기업·유관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험평가 및 각종 장비를 갖추고 정형외과용 생체이식 융합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곳이다. 올해 1월부터 시작된 지원센터 내 기업입주는 3개월 여만인 지난 4월에 13개 희망업체 모두가 입주함으로써 완료됐다. 또한 이들 기업 중 (유)인터메디, ㈜킴스바이오, ㈜트라디쏠 3곳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정서(GMP)를 획득하는 성과도 거뒀다. GMP는 우수한 의약품을 제조하기 위해 공장에서 원료의 구입부터 제조, 출하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 필요한 관리기준을 규정한 것이다. 이들 3개 기업은 식약처가 중증도의 잠재적 위해성을 가진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하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기술력·안정성을 인정하는 제조품목 4개 등급 중 ‘3등급 허가’를 준비하고 있다. 식약처의 허가를 받을 경우 기업은 융합의료기기산업지원센터에서 제조된 의료기기 판매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화에 돌입할 수 있다. 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지침 변경을 검토하는 가운데, 직장인 3,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드코로나 관련 긴급설문이 발표돼 관심을 끈다. 설문은 국회 전봉민 의원(보건복지위, 부산 수영구)이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의뢰해 9.30~10.1 양일간 실시됐다. □ 위드코로나 계획에 대한 찬성(63.4%) 여론 우세 전봉민의원이 실시한 「코로나 방역대책 긴급점검」 결과에 따르면, 위드코로나에 찬성 입장인 응답자는 과반이 넘는 63.4%로 나타났다.이미 위드코로나를 시행했어야 한다는 응답이 38%, 백신접종이 충분히 진행됐으므로 적절한 계획이라는 응답이 25.4%에 달했다. 반면, 일일감염자 수가 훨씬 줄어든 이후에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은 21.9%, 코로나 종식 때까지 거리두기 정책이 유지돼야 한다는 의견은 12.8%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위드코로나를 시행했을 때 가장 우려되는 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국민경각심 저하로 인한 감염자 폭등(35.1%), ▴감염자 치료를 위한 의료인력 및 병상 부족(22.4%), ▴돌파감염 증가로 인한 변이 바이러스 발생가능성 증가(19.7%) 등을 꼽았다. □ 자녀 접종은 신중,
최근 사회경제적 이유로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이제 1명의 가임여성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출생아 수가 1명이 채 되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결혼, 출산 연령이 높아져 35세 이상의 고령 임산부의 증가로 고위험 임신이 함께 증가하고 있다. 고위험 임신은 전체 임신의 20~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모가 35세 이상이거나 19세 이하인 경우, 과거에 잦은 유산, 기형아, 조산아, 사산아, 거대아의 출산경험이 있는 경우, 유전질환이 있는 경우나 당뇨병, 고혈압, 갑상선질환, 심장병, 자가면역질환 등으로 인해 산모의 건강이 주의 깊은 관찰과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고위험 임신에 속하며, 쌍태아 등 다태임신도 고위험 임신에 해당한다. 특히 35세 이후의 고령 임신의 경우, 평소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과 같은 내과 질환이 있는 상태에서 임신하는 경우가 많고, 임신 기간에 임신성 고혈압, 전자간증, 임신성 당뇨병 등의 합병증이 증가하기도 한다. 평소 건강관리를 잘한 경우에는 임신 시에도 젊은 임산부와 큰 차이 없이 건강하게 아기를 출산할 수 있다. 하지만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했다면, 임신 전/임신 중에 전문가의 꼼꼼한 산전 진찰과 관리로 합병증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