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IT서비스 대표기업 ‘이지케어텍(대표이사 위원량)’이 지난 11월 2일 충남대학교병원(이하 ‘충남대병원’)에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 BESTCare2.0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이지케어텍은 지난 2011년에도 충남대병원에 병원정보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이번에 구축된 BESTCare2.0은 국내외 다수 대형병원에 구축되어 있는 병원정보시스템으로, 탁월한 사용자 편의성, 진료 및 환자 중심의 의료정보 서비스 제공, 유연한 정보 인프라 구현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또한 국제표준 기반 시스템으로서 의료서비스 환경에 최적화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남 지역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인 충남대병원은 BESTCare2.0을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의료IT 환경에 적응하고 연구중심 병원, 환자중심 스마트병원으로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6월 개원을 앞두고 있는 세종 충남대병원에도 BESTCare2.0이 구축될 예정이어서 양 병원 간에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지케어텍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작년 9월부터 시작되어 전략 수립, 시스템 개발, 오픈까지 모두 차질없이 진행되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충남대병원의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18일 열린 제33회 약의 날 기념식에서 약물감시 우수 협력 기관으로 선정,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약물감시 우수 협력 기관은 약물감시 분야에서 공적을 쌓은 협력 기관이나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대원제약은 선진화된 약물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함에 따라 국민이 안전하게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써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간 대원제약은 의약품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약물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누구나 약물감시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전제 하에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약물감시 시스템과 보고 절차에 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영업부의 경우 휴대용 기기에 ‘SOS 이상사례 보고서’ 기능을 탑재해 자발적이며 즉각적인 보고가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또한 고객 상담 전화를 상시 이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의료인과 환자,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약물감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해 놓았다. 시판 후 조사는 물론, 필요 시에는 시판 후 임상 시험이나 약물 역학 연구를 실시해 국내 의약
에스티팜(대표이사 사장 김경진)은 지난 11월 12일부터 4일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TIDES Europe: Oligonucleotide and Peptide Therapeutics 2019’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TIDES 학회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와 펩타이드 기반 신약개발의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국제학회로, 에스티팜은 이번 학회를 통해 2018년 신축한 반월 올리고 공장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반월 올리고 신공장은 바이오 컨셉이 아닌 제약 컨셉으로 지어진 최초의 단일 독립 공장이다. 특히, 세계 유일의 올리고-모노머 동시 연속 생산시스템을 갖춰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가격경쟁력, 공급의 연속성, 품질의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으며, 납기를 최소화해 고객사의 신약개발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규모가 최근 증축 중인 생산 및 정재라인을 포함하면 연간 800kg 달하며, 1400kg 규모의 니또덴코아베시아에 이어 글로벌 2위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이번 학회에서 Janssen, Roche, Novartis, GSK, Bayer 등 글로벌 제약사 및 Ionis, Al-nylam 등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산후조리원의 신생아 영상을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임신·육아 플랫폼인 아이보리 리뉴얼 100일을 기념하여 ‘아기자기 백일잔치’ 이벤트를 개최한다. ㈜아이앤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보리 백일 축하글’을 남겨주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이보리몰 상품권”을 회원에게 증정한다. 또 아기가 커가는 순간을 특별하게 기록할 수 있는 “빌리지 베이비 아기성장카드”와 “투썸플레이스 백일 축하케이크”도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아이앤나는 아이보리 프리미엄 회원몰에서도 100일을 맞이하는 아기들을 위한 ‘백일선물 특가전’도 진행한다. 이번 특가전에서는 백일선물을 준비하는 가족들이 부담없이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특별한 혜택으로, 애플비 신생아 놀이발달완구와 교구, 치코 보행기 및 멀티침대, 아기 범보의자, 도노도노 스윙하이체어, 리틀라이프 데이색 등을 제공한다.
한미약품 그룹 계열사 코리(COREE)가 지난 15일, 중국의 가장 권위있는 의료기관인 북경협화병원(Peking Union Medical College Hospital)의 의학 재단과 함께 ‘대사성 질환 예방 전문 기금' 설립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전문 기금의 설립은 대사성 질환과 선천적 결손증의 발생 확률을 낮추고, 산모와 아기의 안전과 건강 증진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북경협화병원 내 정원의학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북경협화의학재단(Peking Union Medical Foundation)의 이사장 쟝위신(姜玉新), 북경협화병원 산부인과 쉬링(徐苓) 교수,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마량쿤(马良坤) 책임교수와 코리의 임종윤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한미사이언스의 임종윤 대표가 설립한 코리는 연구와 벤처 투자, 신사업 인큐베이션을 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아시아와 유럽, 미주에 현지 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세계 유수 병원과 의료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중인 코리 테라퓨틱스 사업부의 맞춤형 헬스케어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중국과 이탈리아에서 세계 최초의 산모와 어린이를 위한 바이오뱅크 '마더 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는 18일(월)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약의날’ 기념식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사회책임활동 부서의 박선미 전무이사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좋은 약,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된 올해 기념식에서 사노피는 정부, 지차제, NGO, 학회 등 다양한 파트너기관과 함께 만성.희귀난치성 환자 및 가족,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 등 사회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회책임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한 공헌을 인정 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았다. 사노피의 대표적인 사회책임활동으로는 ▲2004년부터 15년간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 신체적 아픔을 겪는 아동, 청소년, 청년들이 정서적으로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초록산타’ ▲2011년부터 9년간 노숙인 및 주거취약계층 대상으로 독감백신 등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해온 ‘헬핑핸즈’ ▲2011년부터 9년간 만성·희귀난치성 성인 환자들에게 정서적 케어를 지원하는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초록나무’ ▲2015년부터 5년간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관심을 제고하고 환우들을 응원하는 시민참여형 캠페인 ‘착한걸음 6분 걷기’가 있다.
난치성 식도암인 식도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을 조절하는 새로운 유전자가 발견됐다. 이번 발견으로 식도암의 진단플랫폼과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세대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이상길 교수(소화기내과)와 한양대 생명과학과 남진우 교수 연구팀은 식도암에서 빈번히 발견되는 편평상피세포암의 발생에 관여하는 새로운 긴 비암호 RNA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미국국립과학원(NAS)이 발행하는 세계적인 학술지 미국국립과학학술회보(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최신호에 게재됐다. 식도암은 흡연과 음주 등을 원인으로 발생하는데, 국내 식도암의 대다수가 편평상피세포암종(Squamouse cell carcinoma)으로 치료가 쉽지 않다. 편평상피세포암종은 식도암 외에도 두경부암과 폐암 등에서 빈번히 나타나지만 치료타겟이 많지 않아 난치성암으로 꼽힌다. DNA는 암호정보의 약 1.5%를 통해 단백질을 만든다. 나머지 98.5%는 단백질을 만들지 않아서 비암호화 영역으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비암호화 영역의 경우에는 연구가 이뤄지지 않아 그 기능에 대해 밝혀진 바가 거의 없는 실정이다. 하지만 최
변색렌즈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안경렌즈업계에 따르면 케미렌즈, 에실로코리아, 데코비젼 등의 적극적인 해당 시장 공략과 이에 따른 변색렌즈 착용의 편리성과 실용성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 제고가 맞물리며 변색렌즈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변색렌즈는 실내에서는 투명 렌즈로 쓰다가 밖에서 햇빛을 받으면 렌즈 표면이 진한 컬러로 바뀌어 선글라스로 착용하는 기능성 렌즈이다. 유럽과 태양 빛이 강렬한 싱가포르, 호주 등에서는 그 실용성과 편리성으로 오래전부터 인기가 높다. 업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변색렌즈 착용률은 전체 안경렌즈 비해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다. 하지만 요즘의 추세를 감안하면 머잖아 선글라스를 대체하는 주요한 기능성 렌즈로서 점차 각광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변색렌즈의 성장 요인에는 업계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캠페인을 꼽을 수 있다.케미렌즈, 에실로코리아, 데코비전 등은 활발한 신제품 출시와 가격의 다양화 및 캠페인성 홍보 활동에 적극적이다. 안경렌즈 종합 브랜드사 케미렌즈는 `케미포토블루’와 `트랜지션스 클래식’ 변색렌즈를 설명 할 수 있는 `시연툴’을 안경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홍보물을 통해서 `케미포토블루’ 변색렌즈의 자외선과 블루라이트의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최병민)은 지난15일(금) 오후 1시부터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수도권 최고의 헬스케어 클러스터인 안산사이언스밸리(ASV, Ansan Science Valley)기관을 초청해‘ASV 헬스케어 코리아 컨퍼런스 2019’개최했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이 주관하고, 경기테크노파크, 한양대학교, 한국전기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공동 후원한 이번 컨퍼런스는 안산사이언스밸리가 국내를 넘어 세계 최고의 메디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한 일환으로 지역사회 산학연병관 생태계 구축 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최병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고대안산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룩하며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을 위해 진일보한 발걸음을 내딛은바 있다” 면서 “금일 마련한 컨퍼런스는 국제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 인증 획득을 기념함과 동시에 급변하는 의료산업동향에 발맞춰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했다. 금일 컨퍼런스가 지역사회 산학연병관 협동인프라 구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지원장 직무대리 남영순, 이하 ‘의정부지원’)이 의료계와의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현장중심 찾아가는 서비스를 추진하며 그 성과를 보이고 있다. 관할 요양기관 69개에 9억원 상당의 미청구 진료비를 찾아주며, 의료기관 경영에 도움을 주고, ‘교자채신(敎子採新)’의 자세로 진료비청구가 미숙한 요양기관이 권리구제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신규로 개설하는 요양기관에 ‘맞춤형 현장지원 시범사업’ 을 추진하며 ▲의료자원(인력·시설·장비) 신고, 차등제 인력가산 산정방법 ▲ ▲ 진료비 급여기준과 심사절차 안내 등을 위해 전담직원을 배치하여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네이버Cafe, 실시간 채팅 등)을 활용하여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또한, 1,439개 요양기관에 대한 안내 리플렛 배포, 유선안내 및 현장방문 등을 통해 사전점검서비스 사용을 독려하여 200여억원의 진료비 청구오류를 사전에 예방하였으며, 환자의 진료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교육영상을 무료로 제공하고, 15개 요양기관에는 개인정보 보호 현장컨설팅을 실시했다. 남영순 의정부지원장 직무대리는 “의정부지원의 현장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