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18일(월)부터 11월 22일(금)까지를 ‘인권주간’으로 지정하고 원주 본원에서 임직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인권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임직원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하는 것으로 인권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인권 사진전(11.18.~22.), 인권나눔행사(11.18.), 인권강연회(11.19.), 인권음악회(11.20., 22.), 인권영화 관람(11.21.) 등이 진행된다. 특히 ‘양성평등으로 가는 같이의 가치’라는 주제로 김명륜 같이교육연구소 대표가 강연을 진행하여 이성 간 다름을 이해하고 격차를 해소하는 공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인권영향평가 확대 시행 및 인권경영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인권경영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 소아청소년의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은 혈액 속에 지질 성분이 높은 상태를 말한다. 이상지질혈증은 성인 심뇌혈관질환의 주된 위험인자로 잘 알려져 있는데, 비만이나 고지방, 서구적 식사 습관 등이 원인이다. 국내 소아청소년도 서구화된 식사로 인해 지질 수치 이상이 생각보다 흔하게 발견된다. 또, 비만하지 않더라도 유전적인 요인이나 질환에 의해 콜레스테롤이 상승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상지질혈증은 특별한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고, 채혈해야만 알 수 있어 그 중요성이 간과되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아청소년과 홍용희 교수는 “여러 연구에서 소아청소년 시기부터 초기 죽상경화증이 발견될 수 있다고 보고됐다. 또, 소아청소년 시기의 이상지질혈증은 50% 이상이 성인기까지 지속되며, 성인기 심혈관과 뇌혈관 질환의 주요 위험 인자가 되므로 조기 진단과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콜레스테롤 교육 프로그램(The National Cholesterol Education Program, NCEP)과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이상지질혈증 진료 지침에 따르면, 9~11세와 17~21세의 모든 소아청소년에게 비공복 상태에서 이상지질혈증 선
맞벌이가 한국 사회의 일반적인 풍경으로 자리 잡은 지도 오래되었다. 그래서 요즘은 '전업주부'라는 말은 입 밖으로 꺼내기엔 다소 어색한 말이 되었다. '주부'라는 단어 자체도 꼭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 아닌 시대다. 하지만 누군가는 집안일을 해야 한다. 그리고 집안일도 '일'이다. 일을 오랫동안 무리해서 계속하면 몸이 상하기 마련이다. 직업병이라 불리는 만성질환을 앓기도 한다. 그렇다면 주부들의 직업병을 피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다른 직업병들이 그렇듯, 위험은 일상생활에서부터 도사리고 있다. 주부들이 직업병을 피하기 위해서는 의외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물건들을 조심해야 한다. 냄비 및 프라이팬 가사일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바로 요리다. 조리를 하기 위해서 주부들은 프라이팬에 재료를 넣고 기름을 두른 뒤 열심히 팬을 움직인다. 냄비에 한가득 김치와 고기를 넣고 펄펄 끓인다. 4인 가족 분량의 밥을 안친 뒤 취사 버튼을 누른다. 그 과정을 십수 년간 반복한다. 그리고 손목 신경은 천천히 손상된다. 어느 날 부터 손목에 힘이 빠져 가벼운 물건을 들기도 힘들어진다. 손목터널증후군은 주부들의 병이다. 환자의 70% 이상이 40대 이상 중년여성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는 오는 11월 30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루푸스 모임’을 개최한다. 전신홍반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는 면역계가 이상을 일으켜 자신의 장기나 세포를 공격해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양쪽 뺨에 나비 모양의 발진을 비롯해 피로, 두통, 발열, 식욕부진, 관절염, 빈혈, 늑막염, 신장염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2008년에 시작하여 올해 열한 번째로 개최하는 루푸스 모임은 루푸스 환자와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와 친목을 도모하며 좋은 정보를 교환하는 유익한 장이 되고 있다. 이번 루푸스 모임은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장 서창희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루푸스의 진행경과와 합병증(류마티스내과 김지원 전문의) △루푸스의 약물치료(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루푸스 환자의 임상시험(아주대병원 임상시험센터 류마티스내과 전담 이지현 연구간호사) 강의가 진행된다.
수능시험이 끝난 뒤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외모 개선이다. 오랜 시간 공부에 매진했던 만큼 20살의 시작은 보다 예쁘고 멋지게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이 신경 쓰는 것 중 하나가 '몸매관리'다. 오랜 시간 공부하며 나도 모르게 차곡차곡 쌓인 지방들을 덜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다이어트만 해도 성형수술 못잖은 외모 개선 효과를 낸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쌍꺼풀 수술만큼 비만시술이나 지방흡입 수술에도 관심을 가지고는 한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시작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차근차근 꾸준히 체중감량에 나서 3월 캠퍼스에 멋진 모습을 자랑하는 게 핵심이다. 김정은 대표원장의 도움말로 다이어트에 첫 발을 딛는 청소년을 위한 건강한 체중감량법을 소개한다. 생활패턴부터 바꾸기 수능이 끝난 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하는 게 '생활패턴 바꾸기'다. 고3 수험생들은 그동안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는 습관, 부족한 수면시간 및 운동시간 등으로 신체리듬이 많이 깨져있기 마련이다. 오래 앉아서 공부하다보면 신진대사가 떨어지고, 이로 인해 허벅지나 아랫배에 살이 쉽게 붙는다. 또 잠이 부
인천의료원(원장 조승연)과 인천가톨릭대학교(총장 송태일)가 양 기관 상호발전을 위한 관학협력 업무 협약식을 18일 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조승연 원장과 송태일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양 기관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공동 연구개발 및 학술 정보의 교류 ‣학생 관학 연계 교육프로그램 및 인턴십 시행 ‣학교 학생 취업 협력 ‣ 의료원 임직원에 대한 대학 입학 지원 ‣ 의료원 시설이용에 대한 혜택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한 협력을 다짐했다. 송태일 인천가톨릭대학교 총장은 “병원의 환경 디자인 부분은 환자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인천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연구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실행방안에 초점을 두고 양 기관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승연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관과 학교가 만나 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의료원과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학협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난 8월에 열린 ‘호스피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지난 15일(금)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심평원 홈페이지 모니터링단」수료식을 진행했다. 심평원 홈페이지 모니터링단(이하 ‘모니터링단’)은 실제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국민이 직접 개선사항을 검토하고 적용하는 국민 참여형 소통 채널이다. 모니터링단은 서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대학생, 일반인 등 19명으로 구성되어 ‘19년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매월 팀·개인 미션을 수행하고 홈페이지·모바일 앱 개선사항 도출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병원평가정보 ▲내가 먹는 약! 한눈에 ▲병원·약국 찾기 ▲비급여진료비 정보 ▲약제비 계산기 5개 콘텐츠를 대상으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개선사항을 도출하고 콘텐츠 담당부서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반영 여부를 검토했다. 심사평가원은 총 417건의 개선 제안 중에서 241건(58%)을 유효 제안건으로 검토 하고 현재까지 158건을 반영했다. 국민편의성 증진측면으로 ▲약제비 계산 등 입력사항 최소화 ▲사용자 관점의 화면 재배치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서비스 이용 시 14세 미만의 인증 절차 간소화 등이 있다. 국민 이해도 향상 측면으로는 ▲도움말 기능 개선 및 추가 ▲직관
서울대치과병원(원장 구영)이 지난 13일 8층 대강당에서 파트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파트장 제도는 진료부서 내 치과위생사의 책임과 권한이 모호한 것을 개선하고 정확한 직명 및 업무 규정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증대시키고 체계화하고자 2016년 1월 11일부터 신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인사 초청강의는 (주)더케어컴퍼니 팽한솔 이사의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강의가 끝난 후 이어진 질의응답시간에는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치과서비스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날 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서비스디자인 기법을 이용한 새로운 환자 중심의 치과서비스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며 “그 중심에 위치한 각 파트장들이 병원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의료 소외지역에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KBS전주방송총국에서 실시하는 KBS사회공헌활동 사랑나눔 행사에 참여해 정읍시 정읍체육관에서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정읍시 지역주민에게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3명의 의사(박승용, 윤주열, 최지호)가 각각 내과, 재활의학과, 안과 진료상담 및 처방을, 약제부 김현경 약사가 조제 및 투약을 담당하고, 간호부 탁은영, 강은미 간호사가 진료과 진료보조 및 혈압, 혈당체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또한 전북대병원 의료사회사업팀(장종환 팀장, 박주은, 조성우, 황라현 사원)이 봉사활동과 관련된 모든 행정지원을 담당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의료 소외지역에 적절한 의료서비스의 기회가 제공되는 것은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첫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여러 소외지역에 전북대학교병원의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11월 13일, ‘폐암 인식 증진의 달’과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알룬브릭®(성분명: 브리가티닙)의 국내 허가 1주년 을 맞아 폐암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고 환자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The Longer, The Better’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매년 11월은 ‘폐암 인식 증진의 달’로 미국폐암협회가 폐암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고 폐암 환자들에 대한 지원을 독려하기 위해 제정한 달이다. 이번 사내 행사는 국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이 알룬브릭을 통해 더 길고, 더 나은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한국다케다제약 항암제사업부 김정헌 상무는 “알룬브릭은 크리조티닙으로 치료받은 적이 있는 ALK 양성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에서 기존 치료 옵션 대비 약 두 배에 달하는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16.7개월을 기록 했을 뿐만 아니라 높은 CNS 반응률을 통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에서 한계로 손꼽히는 내성, 뇌전이 발생 등에 우수한 치료 옵션2,6, ”이라며,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지난 1년간 국내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에게 전달된 알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