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는 지난 9일 병원 대강당과 뉴호라이즌힐링센터 등에서 소아류마티스 환아 및 보호자들과 의료진이 함께하는 ‘무지개페스티벌’을 개최했다. 명지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소아류마티스 환우회(무지개)가 공동으로 마련한 무지개 페스티벌은 희귀난치성 질환인 소아 류마티스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와 이들 부모들이 또래 집단과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풀고, 나아가 투병 의지를 다지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소아류마티스 전문 진료 의사인 김광남 교수의 주관으로 진행된 무지개 페스티벌은 김 교수의 강의와 환아 및 부모들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명지병원 예술치료센터 치료사들이 진행하는 예술로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 보호자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우와 보호자, 의료진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김광남 교수(소아청소년과)는 "소아 류마티스 관절염은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 어렵고, 치료를 해도 대개 수년 혹은 10여 년을 치료해야 되는 만성질환"이라며 "이번 무지개 페스티벌은 치료받고 있는 또래 집단과의 공동체 활동을 통해 환우와 가족 치료 역량 강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감염증이 증가하는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 집단발생 예방을 위해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를 강화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전국 200개 의료기관 입원환자에 대한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RSV 감염증 입원환자 신고건수는 2019년 41주(10.6~12) 125건에서 44주(10.27~11.2) 278건으로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하였고, 겨울철에 환자발생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4주간(10.6~11.2) 신고사례의 연령별 분포는 1~6세가 60.9%, 1세 미만이 33.9%로 전체 신고건수의 94.7%가 6세 이하의 영유아였다. RSV감염증은 인두염 등 주로 상기도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로 발생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므로,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겨울철 RSV 감염증 전파 예방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이홍식) 박진우 박사후연구원(임상약리학과, 신경과 전문의)가 지난 11월 9일(토)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열린 대한신경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뉴로프런티어 연구비상’을 수상했다. 박진우 박사후연구원은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려대의료원에서 신경과 전문의 및 약리학교실(임상약리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 양성 프로그램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주 연구 분야는 신약개발과 신경질환 융합을 통한 중개연구이며, 미래의학을 선도하는 중개연구자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퇴행성 신경질환에서의 자율신경계 이상에 대한 임상약리학적 연구 기법을 기반으로 한 연구’를 주제로 본 상훈을 수상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2019년 11월부터 본 분야 저명한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자율신경이상센터(Vanderbilt Autonomic Dysfunction Center)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박 박사후연구원은 “자율신경계이상은 퇴행성신경질환의 환자에서 삶의 질에 직결되는 문제이지만 각종 생체표지자 발굴 및 개인맞춤치료에 대한 중개연구가 아직 미진한 분야”라며, “본 연구를 추
- 빈소 : 부산 사하구 괴정병원장례식장 특실 - 발인 : 11월 12일 (화) - 장례식장 연락처 : (051)293-4382
클리니컬 더마 브랜드 셀퓨전씨(Cell Fusion C 대표: 이진수)가 배우 김응수를 자사 광고 모델로 발탁했다는 소식과 함께 셀퓨전씨 ‘레이저 리쥬버네이션 크림’의 광고 컷을 선보였다. 공개된 컷에서는 영화 <타짜>의 냉혹한 승부사 곽철용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 중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속에 셀퓨전씨의 신제품 ‘레이저 크림’을 들고 환하게 미소를 짓고 있다. 셀퓨전씨 마케팅 담당자는 “수 많은 작품 속에서 보여주었던 배우 김응수의 카리스마, 그리고 예능을 통해 보여주었던 유머러스하고 유쾌한 에너지가 소비자에게 친근하고 익숙하게, 또한 활발한 소통을 이어 나가고자 하는 자사의 마케팅 방향과 잘 맞아 모델로 선정하게 되었다”며, “신사 ‘곽철용’의 강력한 포스와 리더십을 무기로 재미있고 기발한 영상을 곧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신장 이식은 투석으로부터 벗어나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유일한 치료법이다. 이식 후 수혜자에게 이식된 신장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면역억제제가 꼭 필요하지만 동시에 면역억제제가 가진 독성이 신장을 망가뜨려 이식된 신장을 오래 유지하는데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대안으로 면역억제제 없이 이식편 신장이 안정된 기능을 유지하는 면역관용 유도가 생존률을 높이고 더 오래 이식된 신장을 유지시키기 위한 이상적인 컨디션으로 여겨져 왔다. 전세계 유수한 이식센터에서 면역관용 유도를 위한 몇 가지 방법이 시도되어 왔다. 일시적 혼합 키메리즘(기증자와 수혜자의 면역체계가 일시적 공존)을 통해 면역관용을 유도하는 방법도 그 중 하나 다. 신장과 골수를 동시에 이식하는 과정에서 골수이식으로 인한 합병증인 이식편 대 숙주 반응과 감염은 조절하되, 기증자의 신장을 내 몸처럼 받아들이는 면역관용을 유도하는 방법이다. 현재 전세계 4 곳의 선도적 이식센터에서만 성공적인 면역관용 유도를 보고하고 있다. 최근 국내 연구진이 신장·골수 동시이식을 통해 일시적인 혼합 키메리즘을 유지하면서도 성공적으로 면역관용을 유도하는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선, 연구를 통해 ‘가장 적합한 프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의 종합비타민 브랜드 아로나민이, 9일 한성대학교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한국상품학회(학회장 이동일) 추계학술대회에서 ‘2019 제19회 대한민국상품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일동제약 아로나민은, 소비자 중심 브랜드 철학과 품질의 우수함 등을 인정 받아 이번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제19회 대한민국상품대상의 심사 위원장을 맡은 단국대학교 경영학부 정연승 교수는 “아로나민은 1963년 발매된 이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며 “최근 아로나민이 3년 연속 일반의약품 판매 1위(2016-2018 아이큐비아 기준)에 오르고, 6년 연속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1위’(2014-2019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종합영양제 부문)에 선정되며, 약사 1,000명이 수상 브랜드 선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코리아팜어워드 굿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많은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최근 출시한 아로나민 케어 시리즈는 만성 질환자들이 매일 복용하는 특정 약물이 체내의 영양소를 고갈시키는 ‘약물에 의한 영양소 고갈(DIND, Drug Induced Nutrient Depletion)’을 방어하기 위한
바노바기 성형외과 의원이 지난 8일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나루아트센터에서 열린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 후원 음악회’에 엔젤병원으로 참여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 후원 음악회는 은둔환자 의료지원 캠페인의 한해 성과를 돌아보고 음악으로 하나가 돼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카벨플루트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멋진 연주를 비롯해 소프라노 복지은, 테너 강성구 등이 함께 했으며 첼로, 팬플룻, 백파이프, 해금, 알펜호른 등 다양한 악기와의 협연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아리랑 환상곡’, ‘유 레이즈 미 업(You Raise Me Up)’,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 ‘거위의 꿈’ 등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곡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공연을 관람한 관객뿐 아니라 은둔환자와 가족들 역시 음악에 집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반재상 대표원장은 “많은 분들과 함께 음악을 즐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공연에 2년 연속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주)바노바기가 '바노바기 밀크씨슬 리페어 세럼' 등 4개의 화장품에 대해 괴대광고 혐의로 행정처분을 받았다. 화장품판매업체인 바노바기는 의사 등이 연구 개발 했다는 등의 표현을 사용할수 없음에도 해당제품을 광고하면서 이를 암시하는 내용을 담아 마케팅을 하다 식약처의 단속망에 걸렸다. 식약처는 해당화장품에 대해 오는 15일부터내년 1월14일까지 2개월간 일체의 광고를 정지 시키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테고사이언스(주)가 '로스미르' 제품을 생산.판매하면서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가 보건당국에 꼬리가 잡혔다. 식약처는 최근 테고사이언스가 해당제품을 '시험항목 적합전에 출고 승인해 판매 하는' 등 약사법 위반 사실을 적발하고 제조업무정지 3개월에 갈음한 과징금 4백50만원을 부과했다. 이에따라 테고사이언스는 주력 제품의 생산 중지라는 최악의 상황은 모면했지만 품질 관리에 대한 시장의 따가운 불신임은 피할수 없어,상당기간 마케팅 전개에 어려움이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