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이 8월을 맞아 인천 부평구보건소와 숭의보건지소, 주안노인문화센터 등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강의는 △4일 인천 부평구보건소 ‘이상지질혈증의 이해’(가정의학과 김대균 교수)를 시작으로 △22일 숭의보건지소 ‘고혈압 예방과 관리’(심장혈관내과 유은홍 전문간호사) △24일 주안노인문화센터 ‘노인안과질환(녹내장, 백내장 등)’(안과 황형빈 교수)을 주제로 이뤄진다.
전남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김주한 순환기내과 교수)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광주광역시 동구지역 60세 이상 주민 2,422명(60대 462명, 70대 1,306명, 80대 이상 654명)을 대상으로 심방세동 선별검사를 실시한 결과 ,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 환자의 93%가 뇌졸중 위험이 크고, 약 70%는 자신이 심방세동을 앓고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연령일수록 심방세동을 많이 앓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해 불규칙한 맥박이 나타나는 부정맥의 일종으로 고혈압·심부전·판막질환 등이 동반되며, 뇌졸중 발병 가능성이 5배나 증가되는 무서운 질환이다. 총 4단계로 세밀하게 진행된 이번 검사에서 심방세동 진단을 받은 주민은 모두 73명(남성 34명·여성 39명)이었다. 이들 중 93.2%(68명)가 뇌졸중 위험도 검사(CHA2DS2-VASc 점수)에서 ‘높음(2점 이상)’으로 나타나 심방세동이 뇌졸중의 주요 원인임을 재확인하게 됐다. 또한 심방세동 진단자 10명 중 거의 7명(68.5%)은 자신이 심방세동을 앓고 있다는 사실도 모르고 있었다. 이는 심방세동 증세가 뚜렷하지 않고 지난 2008년
국산 화장품 수출이 예사롭지 않다. 5년전 수출액이 10억6,700만달러(`12년)이던 실적이12억8,341만달러(`13년), 18억7만 달러(`14년),25억8,780만달러(`15년)에서 지난해는 41억7,842만달러(`16년)로 껑충 뛰었다. 화장품 무역흑자 규모도 14년(7억 5,250만달러, 7,925억원) → `15년(15억 10만달러, 1조 6,973억원) → `16년(30억9,822만달러, 3조 5,955억원)로 해를 거듭할수록 청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에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12년 이후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는 화장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수출지원 사업은 ▲온라인 화장품 수출지원센터 운영 ▲원아시아 화장품‧뷰티 포럼 개최 ▲‘할랄화장품’ 인증 교육 및 컨설팅 사업 ▲화장품 GMP 전문가 양성교육 및 컨설팅 사업 등을 담고 있다. 식약처의 이같은 움직임은 제품의 품질은 우수하나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화장품 업체 등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중국, 홍콩, 대만 등 중화권에 편중되어 있는 화장품 수출국가를 다변화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형외과 이영구 교수(사진)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된다고 1일 밝혔다. 이영구 교수는 족부족관절 분야의 우수 연구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다수 게재하였으며, 선도적 치료기술을 개발한 업적 등을 인정받아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 판에 등재된다. 이 교수는 2016년 족부족관절 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미국 족부족관절정형외과학회(AOFAS) Roger A. Mann Award’를 한국인 최초로 수상했을 정도로 이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이영구 교수는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작은 구멍을 이용하는 관절경 수술만으로 발목 관절 내 모든 손상부위와 인대를 수술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여 수술을 시행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장기간 관찰하여 관절경 수술법이 피부를 절개하여 인대를 봉합하던 기존 방법과 동등 이상의 치료 결과를 보이고, 합병증 및 환자의 미용적 만족도 측면에서도 더 나은 결과를 얻었다는 논문을 학계에 보고해 주목받았다. 또한, 미세먼지가 당뇨병성 창상에 미치는 악영향에 대한 연구 및 극복기술 개발에 관련된 국책과제를 수행함으로써 당뇨병성 창상
국내 최초?유일의 Medical Complex(의료복합체)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이 7월 27일(목)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정명환, 이하 인천공동모금회)의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아너 소사이어티’의 108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박진식 이사장은 가입식에서 “사회 환경은 눈에 띄게 발전하는데 반해, 빈부격차는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하고, 몇 년 전부터 매월 수입의 일정 금액을 기부 목적으로 모으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모금회가 개인이 하기 힘든 일을 대신해서 ‘빈부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어려운 청소년 지원 등을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 아너 회원 가입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모금회에 감사한다” 가입 소감을 전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은 “기부자님의 소중한 뜻을 잘 받아 어려운 청소년 지원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사용하는데 힘쓰겠다. 계속해서 개인, 자영업자, 단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아름다운 기부 행렬이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설립한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으
(주)휴온스글로벌의 자회사인 ㈜휴메딕스(대표 정구완, www.humedix.com)는 제약회사의 전문적인 피부 노하우가 담긴 ‘더마엘라비에 히알6 워터풀 톤업크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마엘라비에 히알6 워터풀 톤업크림(50ml)’은 미백 기능성 화장품으로, 블루베리 추출물과 블루위드씨 오일이 주는 블루에너지가 윤기있고 건강한 피부 유지에 도움을 주며, 크기가 다른 6종류의 히알루론산이 피부 겉과 속을 빈틈없이 채워 촘촘하고 밀도 높은 보습을 통해 즉각적으로 매끄럽고 수분감 있는 피부를 선사한다. 또한, 백옥주사 원료로 널리 알려진 글루타치온, 기미치료약으로 사용되는 트라넥사믹액시드, 식약처 미백고시 성분인 나이아신아마이드를 더해 피부에 광채에너지를 주며, 티트리와 알란토인 성분이 피부 진정에 도움을 주어 피부 트러블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휴메딕스 마케팅 담당자는 "더마엘라비에 히알6 워터풀 톤업크림을 바르면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본래 피부가 좋은 것 같은 연출이 가능하며,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 또는 메이크업 첫 단계에서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윤광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더마엘라비에 히알6 워터풀 톤업크림’은 현재 온라인을 통해
스마트헬스케어 전문 기업 ㈜옴니씨앤에스(대표이사 김용훈, 이하 옴니씨앤에스)가 대전 시민들의 정신건강 관리 체험을 위해 대전 유성온천역 지하철 역사 내에 마련된 건강카페 ‘건강다솜방’에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설치했다고 밝혔다.건강카페 건강다솜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만든 휴식형 상설 건강부스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하여 무료로 간단한 건강 체크도 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스트레스와 두뇌건강 상태의 측정 및 분석을 돕는 옴니핏 마인드케어를 비롯해 혈압 및 신장, 체중 측정 돕는 기기들이 설치되어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대전 유선온천역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10개소, 2018년에는 200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옴니씨앤에스는 누구나 자가로 손쉽게 정신건강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옴니핏 제품을 활용해 작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증진센터 내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정신건강 관리에 관심을 갖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자가로 정신건강 측정을 해볼 수 있는 옴니핏 마인드케어는 옴니씨앤에스의 원스탑 정신건강관리 솔루션으로 생체신호인 맥파와 뇌파를 동시 측정하여 자율신경
한국 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DPP-4 저해제 시타글립틴과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 및 시타글립틴과 서방형 메트포르민 복합제 자누메트엑스알이 경증 및 일부 중등도 신장애 환자에게 처방 가능하도록 적응증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 변경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품목 변경 허가 승인에 따른 것으로 메트포르민이 경증 및 일부 중등도 신장애 환자에게로 처방 범위가 확대된 것에 근거한다.vi 이에 따라 8월 1일 기준으로 자누메트와 자누메트엑스알은 크레아티닌 청소율(CrCl) 45mL/min 이상부터 60mL/min 미만, 사구체여과율(eGFR) 기준으로는 45mL/min/1.73m2 이상 60mL/min/1.73m2미만인 3a 단계의 중증도 신장애 환자 중 유산산증 위험을 증가시킬만한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환자에게 적절한 용량 조절시 투여가 가능해졌다. 대한당뇨병학회가 발표한 ‘Korea Diabetes Fact Sheet 2016’ 자료에 따르면 국내 당뇨병 환자 중 30세 이상에서 약 30%, 65세 이상에서 39%가 알부민-크레아티닌비 30 μg/mg 초과 또는 사구체여과율(eGFR) 60mL/min/1.73m2미만에 해당하는 신장애를 동반하는
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은 인당의료재단 산하 병원 소속 의료진들의 등재 논문을 모은 부민병원 논문집(Bumin Hospital Archives of Medical Research)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논문집은 ‘실용적인 임상 연구와 교육으로 의료 서비스의 지속적 성장을 주도한다’는 부민병원의 연구 및 교육 가치를 달성하며, 의료진의 연구 성과를 국내 의료계에 공유할 목적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제 SCI를 포함 국내 외 학술지에 발표 등재된 총 27편의 논문을 수록했다. 부민 논문집 1호에는 Arthroscopic Resection of Osteochondroma of Hip Joint Associated with Internal Snapping: A Case Report(고관절 골연골종의 관절경적 절제술, 정흥태 이사장 외), Does Superficial Medial Collateral Ligament Release in Open-Wedge High Tibial Osteotomy for Varus Osteoarthritic Knees Increase Valgus Laxity? (근위경골절골술에서 천부 내측부인대 유
가정에서 자녀가 지속적으로 두통을 호소하게 되면 부모는 고민을 하게 된다. 꾀병 인지, 머리에 이상이 생긴 큰 병은 아닌지... 특히 소아에서는 두통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부모는 더욱 당황하기 쉽다. 소아 두통은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고 학습능력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소아 두통의 종류와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발열을 동반하는 급성질환과 연관된 두통, 예를 들면 상기도 감염이나 요로 감염 시에 두통을 흔히 동반하며, 뇌수막염 등 중추신경계 감염이 있을 경우에 특징적으로 두통을 호소하게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대개 원인이 되는 급성질환을 치료하면 두통도 사라지게 된다. 만성 두통은 주로 소아 청소년에게 고민거리나 정신적 스트레스 환경에서 두통을 호소하게 된다. 이 경우대부분 원인이 되는 스트레스가 제거되면 두통도 사라진다. 즉 학교 시험, 가정이나 교우관계에 있어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두통이 심해지고, 재미있게 놀 때에는 두통이 없어지는 것이다. 만성 두통의 다른 종류인 소아 편두통은 대개 두통과 함께 오심, 구토, 복통 증상이 동반 되는 경우가 많다. 흔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