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 ‘림프종 치료 후 건강관리’를 주제로 무료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림프종은 감염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는 림프계에 생긴 종양을 뜻하며, 50~60대에서 주로 발병한다. 국내에서는 림프종이 처음 발생한 곳과 상관없이 산발적으로 전이되는 비호지킨성 림프종이 80~90%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항암화학요법과 조혈포세포이식술 등 치료의 발달로 인해 장기 생존율이 높아지고 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생존율이 64.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돼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생존율은 높아지고 치료부작용은 완화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의 강좌 역시 이의 연장선상에서 마련됐다. 림프종 치료를 마친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후 삶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8월 21일(수) 병원 희망관 3층에「경찰 트라우마 센터」를 개소하고 경찰관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상담·치유를 위한 첫 발을 떼었다.※ 외상후스트레스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트라우마) : 심각한 사건 을 경험한 후, 지속적으로 상황이 떠올라 정신적 고통을 느끼면서 실생활에 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일종의 정신질환 최근 연구에 의하면 경찰관은 위험한 돌발상황에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근무 특성 때문에, 82.4%가 외상사건을 경험하고, 30.1%가 높은 외상후스트레스장애 요인을 보유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경찰 본인 뿐만 아니라 국민의 안전 또한 위협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경찰의 심리적 외상 치유를 위해 설립된 경찰 트라우마 센터는 경찰청과 협약으로
스컬트라 3주년 기념 전문가 포럼(Sculptra 3rd Anniversary Expert Meeting)이 8월 18일 대만 그랜드 빅토리아 호텔(Grand Victoria Hotel)에서 열렸다. 스컬트라의 대만 런칭 3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럼에는 대만 성형외과∙피부과 전문의, 뷰티∙에스테틱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관계자 140여 명이 참석해 최신 스컬트라 시술 지견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이 날 포럼에는 유로성형외과 최준용 원장이 강연자로 초청돼, 새로운 스컬트라 시술법인 ‘초이스 포뮬라(choi’s fomula)’를 공개했다. 최 원장이 발표한 초이스 포뮬라는 히알루론산(HA, Hyaluronic acid)을 스컬트라에 혼합해 사용하는 새로운 기법이다. 혼합용수의 종류와 농도를 달리해 입자의 뭉침 현상을 최소화하고, 스컬트라의 주성분인 PLLA(Poly-L-Lactic Acid)의 확산 정도를 조절, 원하는 부위에 집중적인 효과를 줄 수 있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김동규 교수(사진)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신경외과학 교과서인 『Youmans/Winn Neurological Surgery(7판)』의 ‘Radiation and Radiosurgery’ 분야 편집장으로 위촉되었다.Youmans/Winn Neurological Surgery는 신경외과분야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인기 있는 교과서로 신경외과 의사라면 꼭 한권씩은 가지고 있는 책이다. 김 교수는 미국 메이요 클리닉의 Pollock 교수, 프랑스 라티모네 대학병원의 Regis 교수와 함께 방사선을 이용한 신경외과 질환 치료의 모든 부분을 다루는 섹션 편집을 담당하게 된다. 이는 대한민국 신경외과 분야에선 김 교수가 최초다. 지난 6판에서는 동영상분야의 편집 책임자로서 기능적뇌질환의 방사선 수술 부분을 저술하였다. 김 교수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외과 수준이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였으며 저명한 권위자들 사이에서 이를 인정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8월 23일 광주지방청을 방문하여 신학기 식중독 예방 대책 등 현안 업무를 보고 받고 광주, 전남·북, 제주지역 등 13개 식품업체 대표자와 간담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에서는 ▲식중독예방을 위한 민관 지원 대책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기업체 협조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정승 처장은 “지역 식품산업체 대표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국내 식품제조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또한 전남 화순에 소재한 독감백신 전문 제조업체인 ‘녹십자’ 공장을 방문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였다.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의약품제조업체인 (주)녹십자는 독감백신은 물론 각종 기초백신을 활발히 생산하며 명실상부한 ‘백신산업 메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희고 밝은 치아에 대한 심미적 요구에 따라 관심이 높은 치아미백제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올바른 치아미백제 사용법’을 배포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용법 안내는 사용자가 본인의 상태에 적합한 치아미백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사용법의 주요 내용은 ▲치아미백제 종류 ▲치아미백제 사용시 주의사항 ▲치아변색 원인 및 치아미백 방법 등이다.〈 치아미백제 종류 〉 ‘치아미백제’는 미백 기능이 있는 물질을 이용하여 착색 또는 변색된 법랑질과 상아질을 원래의 색조 또는 그 이상 밝고, 희고 투명하게 만드는 것이다. - 주로 사용하는 성분은 ‘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이며, 이들 성분이 분해하면서 방출하는 산소가 법랑질과 상아질을 표백하여 미백효과를
세포 미용 치료 전문 안티에이징 클리닉 셀파크피부과(박병순 대표원장)는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들과 신진 작가들의 인기 있는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를 오픈하며 아트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아트 마케팅은 셀파크피부과를 방문하는 고객에게는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여유를 선사하고, 작가들에게는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한다는 측면에서 셀파크피부과에서 펼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문화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병원 내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고 국내에서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들의 작품과 국내 3대 작품전인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 마니프(서울국제아트페어), 아시아프 등에서 호평 받은 엄선된 작품을 선정해 전시하고 있다. 참여 작가로는 강한 붓터치와 직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감기 소아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4일 질병관리본부는 지난해 같은 기간 아데노바이러스 검출 비율인 1~3%보다 10배 가량 많은 20%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데노바이러스를 치료한 후에도 2차 합병증인 폐쇄성 세기관지염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고 있어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문제는 이 합병증이 짧게는 1개월, 길게는 2~3개월 후 잠복기를 거쳐 천식과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나고 있어 아데노바이러스에 감염됐었던 아이들의 부모들은 더욱 세심히 살펴야 한다.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천식·알러지센터 김창근 교수팀의 조사결과 지난 5월부터 아데노바이러스로 의심 증상으로 127명이 입원했으며 확진된 어린이 환자가 55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 중 잠복기를 거
보건복지부, 경기도, 고양시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 킨텍스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종합 복지 산업전인 ‘복지 헬스케어 전시회 센덱스(SENDEX) 2013’이 오는 8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대표 이한철)에서 진행된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센덱스 2013은 보건복지부가 최초로 주최하는 ‘2013 액티브에이징코리아’와 국내 유일의 보조공학박람회인 ‘2013 국제 보조공학 박람회’로 확대 ∙ 개편되어 개최된다. 아울러 아시아 최고권위 재활 및 보조공학 학술행사인 2013 국제 재활공학 및 보조공학 컨벤션(International Convention on Rehabilitation Engineering Assistive Technology, 이하 i-CREATe) 개최로 국내 장애인 보조공학과 보조기구 산업 수준의 국제적 도약 기반을 마련한다.‘2013 액티브에이징코리아’는 100세 시대를 맞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과 보람상조라이프 주식회사가 8월 22일(목) 오후 4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한 경희의료원에서 ‘신증후군 정우 치료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굿피플과 보람상조는 이 날 전달식을 통해 신증후군을 앓고 있는 홍정우군에게 1천 5백만원의 치료 지원금을 전달했으며, 이 금액은 홍정우군(8세)의 신장 검사비와 입원비, 신약주사와 호르몬 주사 등 치료비, 생활비에 전액 지원될 예정이다.홍정우군은 콩팥 안 모세혈관에 문제가 생겨 많은 단백질이 소변과 함께 배출되면서 콩팥이 제 기능을 못하는 질병인 신증후군을 앓고 있다. 이 병에 걸리면 온 몸이 붓고 체중증가, 복통, 식욕부진, 복부팽만감,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올해 8살인 홍정우군은 3살이 되던 해 갑자기 몸이 붓고 이유를 알 수 없는 구토와 복통에 시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