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들이 암을 이겨내기까지 감내해야하는 정신적, 육체적 고통 못지않게 완치 후의 삶 역시 순탄치만은 않다. 국내 암환자 중 약 60%가 5년 이상 생존자로, 생존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의료진은 물론 가족, 지인을 비롯해 사회 전체가 환자들이 치료를 마치고 나면 상대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끊어버리는 탓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 삼성서울병원이 새로운 실험에 나섰다. 유방암 완치 환자를 위해 의료진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국내에서 처음이다. 골드만삭스의 기부로 시작된 유방암환자들의 사회복귀를 돕는 삼성서울병원 브라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유방암학회의 후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전국 주요 병원에서 유방암 환자를 최소 3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원급 건강검진기관 평가와 관련하여 21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하여 별도의 행정인력 등이 없는 의원 검진기관의 현실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의원 검진기관 평가와 관련하여 개선되는 사항은 서류제출 간소화, 개원가 대표 참여, 검사항목 기준 조정 등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2013년도 건강검진기관 평가 세부계획안'을 결정하면서 오는 8월 30일까지 각 검진기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검진기관평가정보시스템에 접속, 해당 사항을 입력하도록 하고, 질관리 영역에 대해서는 자료를 제출받아 서면평가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었다.의협은 “검진기관 평가 서류 작업이 방대한 분량이어서 별도의 행정인력이 없는 의원급 검진기관은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서류 제출 마감기한
보건복지부가 올 10월부터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초음파검사 급여화를 추진중이지만 관행수가에 크게 못 미치는 수가적용시 상급종합병원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정부의 중증질환자 대상 초음파검사 급여화와 관련해 국민의 입장에서는 환영할 일이지만 중증질환자를 주로 치료하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생존을 고민해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병협은 각종 통계자료 및 언론의 보도를 통해 알려진바와 같이 주요 상급종합병원들이 적자를 기록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있는 만큼 심각한 사황에서 초 음파검사 급여화까지 이루어진다면 더 이상 병원 운영 자체가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미 상급종합병원의 2011년 의료순이익률 -0.6%로 진료를 통해서 수입을 내지 못하는 상황에서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 영상
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이사장 손재상)은 8월 20일(화) 송포농업 협동조합(조합장 이재영)과업무협약식을 갖고 최고의 병원,행복한 농촌을 만드는데 상호 신뢰속에서 지역주민의 건강을책임지는 최초의 뜻깊은 MOU를 체결하였다.의료법인 일산복음병원 손재상 이사장은 "농업인을 위해 병충해 방지, 농약 살포사업과 전량수매도한다고 하니 농업인에겐 고마운 일이고, 우리병원에서도 전량 송포쌀을 구입하여 밥을 하는데 찰지고 맛있어 환자와 직원들이 너무 좋아들 하시고 개인적으로도 송포쌀 매니아라고 칭찬하였으며,농업인의 발전과 권익보호에 앞장서는 농협의 발전을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우리병원도 모든 조합원들에게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로 환자 섬김의 정신을 최우선의 가치로삼아 주치의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하고 "나눔과 봉사로
한국제약협회는 한국웨일즈제약 사건에 대해 의약품유통기한 위조판매가 정식 확인되면 회원 제명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협회는 성명을 통해 이같은 공식 입장을 밝히고 한국웨일즈제약이 의약품의 유통기한을 위조해 판매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전품목의 강제회수 및 판매중단 조치가 내려진데 대해 충격을 금할수 없다고 밝혔다.협회는 특히 이러한 혐의가 사실이라면 제약회사로서의 존재 이유를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로 있을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되는 일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한국 제약업계는 그간 일괄 약가인하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cGMP급 공장 건설과 우수 생산인력 충원 등 질좋은 의약품의 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협회는 이러한 시점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국민 건강권을 위한 모든 제약기업들의 노력에 위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미래도전 과제 발굴을 위해 2013년 4월부터 화요일 오후 6시에 국가암예방검진동 12층에 있는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컨퍼런스룸에서 심층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국립암센터 내부 연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미래도전 과제 발굴 프로젝트는 일명 3P Project로, 정기적인 심층 토론을 통해 도전적(Provocative), 미래지향적(Protentional), 성과지향적(Productive)인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제안 수렴 및 수행을 돕고자 마련되었다.발표될 과제를 공모하여, 토론회에서 지정된 주제로 토론 후 추진 과제로 타당성이 인정된 경우 내부 기관고유연구사업 장기 도약과제로 수행할 수 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다양한 주제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연구를 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9월부터 국민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쌍방향 소통(핫-라인)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10곳) : (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서울YWCA, (사)한국부인회총본부, 소비자시민모임, 녹색소비자연대,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WCA전국연맹, 전국주부교실중앙회, 한국소비생활연구원, 한국소비자교육원 이번에 운영되는 쌍방향 소통 시스템은 소비자단체로부터 한주간 상담·접수된 ‘식의약 안전 이슈 및 소비자 의견’ 자료를 공유 받아 정책적인 해결방안책 등을 마련하고 이에 대해 피드백을 하여 문제점을 보완할 계획이다.주요 내용은 ▲국민 관심 내용 실시간 정보공유 및 검토의견 회신(피드백) ▲잠재적 식의약 안전 이슈의 선제적 관리 ▲신속한
국내 최초의 국제병원이자 외국인환자 유치 우수 병원인 청심국제병원이 일본인 환자를 위한 특별한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일본인 대상 힐링캠프는 몸과 마음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청심국제병원만의 특화된 의료서비스로 62명의 일본인 환자와 가족들이 참가했다. 청심국제병원 힐링캠프는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11회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700여 명의 일본인 환자와 보호자가 청심국제병원의 힐링캠프를 체험했고, 재방문률이 30%일 정도로 반응이 좋다. 암, 파킨슨, 아토피 등 난치성 질환부터 정신과 질환까지 다양한 질병으로 장기간 고통 받는 일본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힐링캠프는 가평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위치한 청심국제병원에서 생활하며 양한방 치료와 함께 요가, 건강타법 등
농협한삼인(대표이사 박명진)은 한가위를 맞아 한삼인 홍삼제품을 최대 50%까지 싸게 구매하고 유럽 배낭여행도 다녀올 수 있는 ‘한가위 꽉 찬 행복 대잔치’를 오늘(22일)부터 9월 24일까지 34일간 진행한다. 이번 ‘한가위 꽉 찬 행복 대잔치’는 파격적인 가격 할인 또는 제품 추가증정 실시로 소비자들이 홍삼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역대 프로모션 중 최대로 진행한다. 또한 추석기간 가맹점 구매고객 대상으로 유럽 배낭여행, 캠핑용품, 더 정직한 홍삼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뿌리삼의 대중화를 위한 한삼인 대표 상품인 양삼(良蔘) (10지, 15지, 20지) 및 절삼 600g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뿌리삼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홍삼 달임 서비스와 함께 선물용 박스 또한 증정한다. 또한 한삼인의 대표 제품인 ‘홍삼정 골드’ 240g과 100g 세트제
몇 년 전부터 계속된 TV오디션의 인기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얼마 전 슈퍼스타K5가 시작했고 케이팝스타도 시즌3가 곧 시작 될 예정이다. 이런 음악 오디션 프로그램에는 공통적으로 악기를 연주하는 참가자들이 여럿 등장한다.요즘은 비단 이런 오디션 참가자들 뿐만 아니라, 음악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악기 하나쯤은 취미로 배우거나 스스로 배워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한 설문조사 기관이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1.4%의 사람들이 ‘하나 이상의 악기를 다룰 줄 안다.’고 응답하기도 했다.악기를 다루는 사람들은 손가락과 손목을 많이 사용하게 되며, 그로인해 손가락 및 손목 질환 발병자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반복적인 동작을 여러 번 하게 되면서 관절에 무리가 가고 부담이 가중되어 질환으로 발전하게 된다.현재 우리나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