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는 국제의료기술평가 학술대회에서 ‘한국에서의 혁신의 가치: 신약 가치에 대한 의료기술평가가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가졌다.KRPIA 주최, 영국대사관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각 국의 의료기술평가 정보공유 및 국제협력관계 도모의 장인 ‘제 10회 국제의료기술평가 학술대회’의 국내 개최를 맞아, 지난 2007년 제약 분야에 공식적으로 도입된 의료기술평가에 관한 현황을 진단해 보고 개선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기획됐다. 중앙대학교 약학대학 서동철 교수가 좌장으로 주제 강연은 국제의약품경제성평가연구회 차기 회장인 영국 요크대학교 아드리안 타우즈(Adrian Towse)교수가 맡아 진행되었다. 이 날 아드리안 타우즈(Adrian Towse) 교수는 “신약 가치를 평가하는 기준은 나라 별로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18일 카자흐스탄의 대표적인 국립의과대학인 서카자흐스탄 국립의대와 의료 및 교육 분야의 상호 협력과 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 날 명지병원 신관 4층 회의실에서 가진 협약식에는 서 카자흐스탄 국립의대 대표로 Bazargaliyev Yerlan 학과장과 한․카 교류협력사업컨설팅 김건수 대표, 명지병원 측에서는 김세철 병원장과 김형수 부원장 등이 참석했다.이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그동안 축적된 의학교육 컨텐츠 및 진료분야 성과 교류, 의료진 및 학생 연수 지원, 임상 연구에 대한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서 카자흐스탄 국립 의과대학은 카자흐스탄의 6개 의과대학 중 유일하게 600병상 이상 규모의 병원을 보유하고 있는 최대, 최고의 대학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오는 6월 20일(목)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유성호텔에서 제3회 ‘한약재 제조업체 대상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도입된 ‘한약재 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에 대한 이해를 돕고 준수사항 등의 교육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올해 1·4분기에 개최된 서울과 대구 설명회에 이어 세 번째이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한약재 GMP 추진현황 및 유의사항 ▲한약재 GMP 평가 가이드라인 안내 등이다. ‘한약재 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은 한약재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도입되었으며, 구조·설비를 비롯한 전 제조공정에 걸쳐 준수해야 하는 관리기준 등을 정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6월까지 16개 제조업체가 적합업체로 지정되었으며, ‘15년까지 모든 한약재 제조업체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한약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식품용 용기․포장을 검사하는 검사기관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식품위생․용기포장분석 과정’ 전문교육을 충북 청원군 소재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오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민간검사기관의 분석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식품을 담는 용기 및 포장의 안전관리를 위한 유해물질 분석 이론교육 이후 실습이 진행된다. 이론 강의에서는 ▲기구 및 용기․포장 기준규격 관리현황 ▲시험법의 이해▲유해물질 분석원리 등을 소개한다.실습으로는 ▲용기․포장 재질실험 ▲용기․포장 용출실험 ▲용기․포장 이행물질의 기기분석 등 다양한 시험의 기회가 제공된다.식약처는 이번 교육이 민간 검사기관 검사원의 검사능력 및 분석 전문성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속적
경희대학교 소화기내과 김효종 교수가 염증성장질환 연구를 위한 국제학술단체인 AOCC(Asian Organization of Crohn's and Colitis) 창립학술대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AOCC는 최근 아시아에서 급증하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을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일본 동경에서 제1차 학술대회를 하고 한국, 일본, 중국 등의 연구자들이 모여 아시아 지역의 염증성장질환 급증 원인과 대책 그리고 전망을 주제로 논의했다. 김효종 교수는 “미국이나 유럽은 관련 연구단체를 통해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에 대한 진단과 치료 기준을 만들어왔다.”며 “아시아 지역도 최근 급증하는 염증성장질환에 대한 실정에 맞는 치료법 연구가 필요하다”며 학회 창립의 취지를 설명했다. AOCC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이 대거 참여한 학술단체로 2012년 대한장연구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는 ‘신약개발 및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양국 협력의 새 지평’을 주제로 제11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를 오는 7월 3일(수) 개최한다. 서울 방배동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동세미나는 정부 정책, 신약개발 현황,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의약품 유통망 등을 다룰 계획이다. 제1부 ‘정부 정책’ 세션에서는 보건복지부 정은영 제약산업팀장이 ‘제약산업 5개년 육성계획과 부처 변동사항’을 발표하고, 일본 후생성측에서도 ‘일본 제약산업 5개년 계획’을 밝힐 예정이어서 양국의 제약산업 정책을 비교, 조망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부에서는 ‘한국의 신약개발 현황’(이봉용 대웅제약 연구소장)과 ‘일본의 신약개발 현황’(츠치야 일본제약협회 국제협력위원장)이 다뤄지고, 3부 특별세션에선 김혜수 식품의약품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1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영상의학과 최고 권위자들과 대웅제약 조영제 사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조영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서울대병원 최병인 교수(영상의학과)가 좌장을 맡은 이번 행사에서 대웅제약은 두번째 CT조영제 ‘옴니퓨어’(성분명: iohexol)에 대하여 발표하고 조영제 포트폴리오 따른 연구 아이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서울대병원 천정은 교수는 ‘네오비스트370주와 울트라비스트 370주를 비교한 임상시험 결과 발표’를 통해 네오비스트의 임상적 유효성과 내약성, 안전성을 입증했다. 분당 서울대병원 최상일교수는 ‘CT조영제의 현재와 미래’란 주제로 현재 연구되고 있는 조영제의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했으며 서울대
척추 전문 대구 우리들병원(병원장 백운기)은 6월 19일(수) 오전 10시부터 대구 남구 노인복지관에서 ‘쉽게 알아보는 척추 질환’ 주제로 공개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강좌는 대구 우리들병원 신경외과 강민수 과장과 함께 허리와 목 디스크 탈출증 및 척추관 협착증, 척추 후만증, 척추 측만증, 골다공증 등 빈번히 발병하는 척추 질환의 원인과 예방,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돼 있다.감기처럼 흔한 증상인 허리 및 목 통증은 단기간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도 자연치유가 가능하다. 하지만 증상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조기 치료를 간과할 경우 만성 통증이나 척추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강민수 과장은 “많은 척추 질환이 잘못된 생활습관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우리 몸의 척추뼈와 디스크의 구조를 이해
민병일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생리학교실 교수의 장녀 고은씨가 6월 29일(토) 오후 5시 서울대연구공원(서울 관악구 봉천7동 산4-2) 웨딩홀에서 윤웅규씨와 화촉을 밝힙니다.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 영상의학과 하을수 방사선사가 지난달 말일부터 이달 초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된 2013년도 대한인터벤션영상기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22번째를 맞은 이번 학술대회는 인터벤션영상의학분야의 방사선사를 비롯하여 전문의,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업 등 관련 전문가들 1,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학문과 기술을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이번 춘계 학술대회에서는 총 30편의 논문 구연과 전시가 발표되었으며, 전북대병원 하을수 방사선사는 '표면선량 차폐용 bismuth(Bi로 표시되는 금속 원소)를 이용한 thyroid protector(방사선 차폐제)의 유용성 평가' 라는 논문을 발표했다.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납으로 이루어진 개인용 방사선 차폐체의 단점을 보완하여 Bismuth를 이용한 개인용 방사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