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 임수흠)는 서울특별시와 지난 14일 오후 1시30분 서울시청 신관 7층 공용회의실에서 ‘1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을 개최하며, 서울특별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서 서울시의사회와 서울시는 서울시민을 위한 건강증진, 건강 상담, 질병예방, 치료 및 재활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이고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1차의료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이날 ‘1차의료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협약식’에는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 이관우 부회장, 최승일 의무이사, 박치서 사무처장이 참석했으며, 서울시에서는 김경호 복지건강실장, 김창보 보건정책관, 박유미 보건의료정책과장, 정지애 약무팀장이 배석하였다.임수흠 회장과 김경호 복지건강실장은 협약식 전 면담자리
교통의 발달로 전국이 일일 생활권에 들면서 지방 환자들이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몰리는 쏠림현상이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정부의 4대 중증질환 보장성 강화나 원격진료 허용 추진 등의 정책은 세심한 검토 없이 추진할 경우 지역 환자들이 더욱 수도권 병원으로 몰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실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른바 빅 5로 불리는 상급종합병원이 2012년도 병원 전체 요양급여의 7.7%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로 나타났다. 상급종합병원과 비교해도 용양급여비의 1/3이 넘는 2조 975억원의 건강보험료가 이들 5개 병원에 지급됐다. 7년만에 1조 2566억원 늘어남 셈이다. 이렇게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환자들이 몰리는 이유는 무엇일까?일부 전문가들은 쏠림현상이 의료수준의 격차에서 오는 것으로 보고 있다. 지역 환자들 역시
셀트리온이 개발한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6월12~15일까지 개최된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류마티스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번 학회에서 셀트리온은 30주에 종료한 램시마 임상 1,3상 연구를 54주까지 연장해서 진행한 장기 임상결과를 주제발표 및 포스터세션을 통해 새롭게 발표하였다. 임상결과에 따르면 램시마는 14주, 30주, 54주 시점에서 모두 대조약(인플릭시맙)과 유효성, 안전성을 포함한 모든 척도에서 동등한 효과를 보였으며, 임상적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특히 약물에 대한 항체반응(ADA: AntiDrug Antibody)이 나타난 비율 또한 두 약물간 통계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6월13일 오후 5시30분~7시까지 학술심포지엄(Satellite Symposium)을 개최, 세계적인 석학들이 램시마 임상결과를 발표해 전문가들의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창명)이 지난 16일(일) 오전 11시~16시까지 충남 서산시 운산면에 위치한 운산면사무소에서 700여명의 독거노인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2013 사랑의 의료봉사’를 펼쳤다.‘굿피플의사회’ 회원 및 간호협회 간호봉사단, 순복음전문의료인연합회 등 전문 의료진 50여명, 자원봉사자 200여명으로 구성된 굿피플 사랑의 의료봉사는 이 날 충남 서산시 운산면을 방문해 특별한 사랑의 의료봉사를 열었다. 그 동안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서산 지역주민 및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한 것. 굿피플의 이동진료차량(일명 사봉이) 2대 모두 서산을 향해 달려간 이 날 오전 11시부터 내과, 안과, 외과, 치과, 피부과, 한방, 산부인과, 소아과 등의 진료가 펼쳐진 운산면사무소에는 지역주민들의 발걸음이
치매관리의 지역사회 민․관 협력모델을 찾기 위한 심포지엄이 지난 6월 14일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정부관계자, 학계 및 의료계, 지역 관계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민간의료기관 최초로 ‘공공보건의료사업단’을 출범시킨데 이어 ‘백세총명치매관리지원센터’의 문을 연 명지병원이 마련한 이번 심포지엄은 ‘치매관리의 새 비전-지역사회 민․관 협력모델을 찾아라’를 주제로 개최됐다.이왕준 이사장의 인사말, 김태원 국회의원과 이성희 한국치매가족협회장의 축사에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시간에는 김기웅 국립중앙치매센터장이 ‘치매정책의 나아갈 방향’, 이문기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과장이 ‘국가 치매정책의 현황과 계획’, 윤종철 경기광역치매관리지원센터장이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병원의 치매사업 운영방향’, 손상준 명지병원 백
보건복지부는 지난14일2013년도 제3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위원장: 진 영 보건복지부장관)를 개최하여 ’2012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안)’, ‘2014년도 국민연금기금 운용계획(안)’, 등을 의결하였다.이날 회의에서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이하 ‘운용위원회’)는 2012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결과와 성과를 최종 확정ㆍ의결 하였다. 2012년도 기금의 총 수익률은 6.99%(금액가중수익률 기준), 수익금은 24조 9,916억원이었으며, 1988년 이래 연평균 수익률은 6.69%, 누적수익금은 172조 7,568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또2012년도 국민연금 금융부문 운용 수익률은 7.03%(시간가중수익률 기준)를 기록했으며,자산군별로는 국내채권 5.84%, 해외채권 9.59%, 국내주식 10.21%, 해외주식 10.43%, 대체투자 4.85%의 수익률을 기록하였다.지난해기금운용은 대내외적 금융, 경제 불안에도 불
발기부전치료제의 저가약 시장을 연 한미약품의 ‘팔팔정100밀리그램(실데나필시트르산염)이 이달말부터 한달간 생산 금지된다.식약처는 최근 한미약품의‘팔팔정100밀리그램(실데나필시트르산염.품목번호 : 제5080호)’에 대해약사법 위반 혐의로제조업무정지 1개월의 행정 처분을내렸다.이에따라 한미약품은 오는 6월28일부터 7월27일까지 한달간 일체의 생산을 할 수없게 됐다.식약처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팔팔정100밀리그램'을 생산하면서약사법(시행일 2013.1.1) 제38조 및 제76조, 약사법 시행규칙(시행일 2013.1.1) 제43조9호 및 제96조 [별표8] 행정처분의 기준 Ⅱ. 개별기준 제24호 라목등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졌다.한미약품은 특히 “팔팔정100밀리그램(실데나필시트르산염)(품목번호: 제5080호)”을 제조‧판매하면서,'완제품팀 포장절차 지침서(문서번호: SOP-PR030064)'등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13일(목) 정보화진흥원 14층 회의실에서 개인정보보호 자유활동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기반과 환경 마련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상호협력 체결을 통해 자율활동 관련 공동 연구, 협회 회원병원에 대한 자율점검, 수집서식 개선 등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활동을 협력키로 합의했다.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성공적인 자율활동을 위해 의료기관의 여건을 고려한 단계적 추진과 회원병원들의 법 적용 애로점 및 효과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법적, 행정적인 근거가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의료기관의 특수성을 고려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개인정보보호법의 적용 대상이 광범위하여 민간의 자율적인 법 준수 노력이 무엇
삼성서울병원(원장 송재훈)은 6월 11일 암병원 지하 2층 중강의장에서 27개 파트너병원 간호관리자 34명을 대상으로 파트너병원 간호관리자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협력병원 간호관리자들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을 전달하고 협력병원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 프로그램은 삼성서울병원의 간호인사관리, 간호인력 개발 등의 간호인사관리와 국내외에서 강조되고 있는 의료의 질(質) 지표 관리와 삼성서울병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간호 질 지표 등을 다룬 간호의 질관리에 대한 강의 그리고 간호 현장 벤치마킹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번 초청연수는 협력병원 간호 관리자들의 관심과 교육요청이 많았던 삼성서울병원 간호시스템에 대해 공유하고 이를 협력병원 단위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삼성서울병원 파트너즈센터는
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전국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본과 2-4학년 대상으로 임상에 필요한 지식과 진찰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2013년도 하계서브인턴을 모집 운영한다.서브인턴 프로그램은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대 본과 2학년 이상을 지원자로 모집해 다양한 임상실습과 연구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현재 서브인턴은 말 그대로 정식 인턴과정에 포함되지 않으며, 2015년 인턴제 폐지 및 NR1제 도입에 따른 보조 방안으로도 운영되고 있다.전북대병원은 전국 의학전문대학원 및 의과대학 본과 2-4학년 대상으로 12개 진료과에 39명을 모집해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2주간 서브인턴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서 교부 및 접수 기간은 7월 10일까지이며, 서류전형으로만 진행한다.전북대병원 정성후 병원장은 “ 전북대병원은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