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유)(대표이사 이종호, 이하 한국먼디파마)는 통증치료제 마케팅을 총괄하던 김한상 상무가 오는 8월 1일자로 먼디파마 말레이시아 사장으로 승진되었다고 밝혔다. 한국 직원이 다른 나라에 소재한 먼디파마의 사장으로 발령받은 것은 한국먼디파마 창사 이래 김한상 상무의 승진이 처음이다. 김한상 상무 후임으로 문승욱 이사가 6월 10일자로 임명되었다.신임 먼디파마 말레이시아 사장으로 임명된 김한상 상무는 2011년 한국먼디파마에 입사해 타진®서방정과 노스판TM패치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끌었다. 또한 최근 옥시넘®주사를 출시해 한국먼디파마의 통증치료제 파이프라인 강화에 기여했다.김한상 상무는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한국MSD와 한국UCB에서 영업, 마케팅 전략부문에 경험을 쌓아왔다.김한상 상무의 후임으로 문승욱 이사가 입사했다. 문승욱
셀트리온은 19일 개발중인 종합 인플루엔자 항체치료제 CT-P27이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신형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에도 뛰어난 억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치료제는 과거 발생한 모든 대유행 인플루엔자에 효과를 보여 종합 독감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이번에 최근 변이를 일으킨 중국 조류독감에도 효과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 발생할 변이에도 작용하는 획기적인 인플루엔자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셀트리온은 중국 군사의학과학원 산하 병원미생물안전국가중점연구실과 공동연구협약(Cooperative Research Agreement)에 따라 CT-P27에 대한 세포기반 효능시험(cell based micro-neutralization assay)을 진행한 결과, 매우 적은 양 (IC50)으로도 H7N9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험에서 CT-P27은 중국
애브비(NYSE:ABBV)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류마티스 관절염(RA) 치료를 위해 휴미라(아달리무맙)와 병용하는 메토트렉세이트(MTX)의 서로 다른 용량을 평가하기 위한 최초의 무작위 배정, 대조군 시험인 CONCERTO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임상 시험에서는 치료 26주째에 오픈 라벨인 휴미라와 병용한 MTX의 용량이 클수록 낮은 질병 활성도를 보이는 환자의 비율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하는 경향이 관찰됐다. 이번 결과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3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발표됐다. CONCERTO 시험의 일차적인 목표는 MTX 및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1년 미만의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동성 RA 환자들을 대상으로 휴미라와 병용하는 MTX의 용량-반응 패턴을 평가하는 것이었다. 4개의 치료군으로 무작위 배정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휴미라 40mg을 오픈라벨로 2주 간격으로
스마트 병원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에서 건강검진을 기다리고 있는 A씨. 검사 전 자신의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하고 검사 일정을 확인했다. RFID태그를 받아 몸에 지니자 본격적인 스마트 병원 시스템이 가동됐다. 스마트폰 앱으로 자신이 이동해야 검사실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고 검사실 근처에 가자 자동으로 전광판에 자신의 이름이 나타나며 검사 대기번호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앱으로는 검사소요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병원계 처음으로 지능형 능동적 RFID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구축하고, 6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기존 건강검진 시스템에서는 온라인으로 예약 정도는 가능하지만 검진에 앞서 필요한 문진표 등 실제 검진은 종이를 활
대한의사협회가 건정심의 의결과 관련 지난해와는 사뭇 다르게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그 배경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의협은 토요일 전일제 확대와 건강보험관리공단의 의료기관 현지 조사 개편 등에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6월 18일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에서 2014년도 의원급 의료기관의 수가와 토요가산 전일확대 등 주요사안이 의결된 것과 관련하여 입장을 발표했다.이번 건정심은 금년부터 변경된 법령에 따라 5월말까지 완료된 수가협상 건강보험공단이 전부 부담하되 1년 단위로 환자 본인부담을 15%씩 단계적으로 인상 (예. 0%→15%→30%).향후 노인외래본인부담금 문제 해결을 위해 1만5천원 구간을 확대하는 방안과 정액구간을 정률로 바꾸어서 지속성을 보장하는 방안을 보건복지부와 정책협의를 통하여 바꾸
경희의료원 이비인후과 정지현 전공의(지도교수 여승근)가 지난 6월 1일부터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0차 국제이비인후과연맹 세계학술대회’에서 젊은 과학연구자상을 수상했다. 수상 연제는 ‘소아와 성인의 중이염 균주 비교’로, 2001년부터 2010년까지 급성중이염, 삼출성중이염, 만성중이염, 진주종성중이염 환자 2833명을 대상으로 성인과 소아환자에서 각각 발견되는 균주의 성향과 항생제 내성률을 비교 관찰했다. 그 결과 소아에게 흔한 급성 및 삼출성 중이염에서는 메티실린 감수성 황색 포도상구균(Methicillin sensitive Staphylococcus aureus)과 폐렴구균(Streptococcus pneumoniae)이 다수를 차지했으며, 성인에서 흔한 만성 및 진주종성 중이염에서는 메티실린 감수성 황색 포도상구균과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이 다수를 차지했다. 또한 소아에 비해 성인에서 메티
대한암학회가 선정, 수여하는 ‘광동암학술상' 수상자로 임호영 교수(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 사진 왼쪽), 이종수 교수(아주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전공), 남주현 교수(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학, 사진 오른쪽)가 선정됐다.대한암학회(회장 장성구)는 최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39회 대한암학회 정기총회에서 임호영 교수, 이종수 교수, 남주현 교수에게 광동암학술상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대한암학회와 광동제약이 공동 제정한 광동암학술상은 수준이 가장 높은 SCI 저널 혹은 분야별 SCI 논문의 비율이 가장 높은 학회지에 암학회지를 인용한 논문을 발표한 연구자, 그리고 다수의 SCI 저널에 암학회지를 인용해 발표한 연구자 등 암 치료 개선에 탁월한 연구 업적을 낸 의학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대한암학회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
경희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홍성언 교수가 6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롯데호텔(소공동 소재)에서 열린 제 39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머크세로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머크세로노 학술상’은 SCI학술지인 대한암학회의 ‘Cancer Research and Treatment'에 실린 임상 논문 중 3편을 선정해 저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홍성언 교수의 수상 논문은 ‘진행된 직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수술 전 방사선-항암화학요법의 치료 결과와 예후 인자 분석’이라는 제목이다. 해당 주제에 대한 임상논문은 최근, 직장암에 대한 표준 치료법으로 제시되고 있으며 다른 기관에서도 발표된 적이 있었으나, 홍 교수 논문의 경우 장기간에 걸친 정확한 Data분석과 결과 도출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홍 교수는 “앞으로 방사선종양학과의
전국에 무더위가 기승인 가운데 이번주를 시작으로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여름 장마가 시작된다고 한다. 기상청은 이번 주를 시작으로 약 한 달간 장마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비로 인해 습도가 높아 에어컨과 시원한 바람을 찾는 이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장마가 시작 되면 습도에 민감한 관절염 환자들은 불편을 겪을 수 밖에 없는 실정.장마철에는 기압이 낮아지고 습도는 30~80%까지 올라가 관절 내부가 팽창되 신경을 자극해 관절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 쪼그려 앉거나 양반다리를 하는 등의 특정 자세를 취하는 데에만 어려움을 겪을 뿐 아니라 가만히 있을 때에도 욱신거린다거나 쑤시는 느낌을 받게 된다.관절척추 인천모두병원 이동주 원장은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당사자의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창립 72주년을 맞은 유유제약은 제약사로는 유일하게 18일 조선일보 헬스조선 주최로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2013년 메디칼 건강산업 대상’을 수상했다.유유제약은 지난 20여 년간 연구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노력 끝에 골다공증 치료제인 맥스마빌과 항혈전제인 유크리드를 개발했으며 이 약은 기존 약물의 부작용은 줄이고 약효는 높인 개량신약으로 연구개발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맥스마빌은 체구와 약 흡수율이 서양인과 다른 동양인 특성에 맞춰, 기존 골다공증치료제의 성분함량은 절반으로 줄이고 약의 흡수를 돕기 위해 활성형 비타민D를 섞은 개량신약이다. 최근 맥스마빌이 기존 골다공증치료제보다 위장관계 손상이나 턱괴사 같은 부작용 위험은 더 적은 반면 폐경기 여성의 근력 향상에도 효과가 있는 등 맥스마빌의 효과를 입증하는 연구결과 5편이 발표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