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폴리덴트는 22일 제약회사로써 이례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인 문화콘서트인 ‘청춘콘서트’를 개최했다. 이야기(토크), 음악(뮤직), 건강(헬스) 총 3가지 주제로 이루어져 여타 콘서트처럼 음악만을 감상하는 콘서트와는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청춘콘서트’의 1부는 방송인 이상벽과 함께 ‘인생2막 이야기’라는 주제로 시작되었다. 인생을 이모작에 비유하며 유명 방송인에서 신인작가로 성공적인 변신을 한 자신의 이모작 인생이야기를 특유의 구수하고 편안한 입담으로 전하였다. 본 콘서트에 참석한 조태섭(서울 성북, 62세)씨는 “인생의 노년기를 준비하는 내 자신에게 인생의 황혼기를 더욱 즐겁고 기쁘게 보낼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해준 것 같아, 금과도 같은 값진 시간이었다”라며 공연 소감을 전하였다.가
신장이식 수술환자들이 평생 복용해야만 했던 ‘면역억제제’를 완전히 끊을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이 국내 처음으로 성공했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 김성주·박재범 교수팀은 24일 가족으로부터 신장과 골수를 순차적으로 이식받은 전형수 氏(男,48세)의 면역억제제 투여량을 지난 2011년 12월 21일부터 줄여오다 2012년 11월 22일, 면역억제제를 완전히 끊고 6개월이 경과해 ‘신장이식 면역관용’에 성공했다고 밝혔다.면역관용(免疫寬容, Immune Tolerance)이란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물질에 인체가 반응하지 않도록 하여 최종적으로 면역억제제 투여 없이 생존이 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기존 장기이식수술에서는 이식받은 장기를 공격하는 거부반응이 나타나므로 이식받은 환자는 이를 억제하는 면역억제제를 평생 복용해야만 했다.이번 치료법은 신장이식시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와 경기지역암센터는 오는 7월 3일 수요일 오후 2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13 상반기 유방암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아주대병원 유방암센터 김구상 교수가 ‘졸리의 선택’이라는 제목으로 최근 할리우드 톱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유방암 예방을 목적으로 유방절제술을 받아 화제가 된 유전성 유방암에 대해 강의한다.이어서 그것이 알고 싶다 이영돈 PD의 소비자고발 등 다수의 히트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만들었고 현재는 채널A에서 이영돈 PD의 먹거리 X파일을 기획·진행하고 있는 이영돈 PD가 ‘바른 먹거리, 몸에 좋은 음식’을 강의한다. 유방암 환자와 가족, 유방암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이번 강의를 사전 신청 없이 들을 수 있다.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는 지난 11일 AMPLE (Abatacept Versus Adalimumab Comparison in Biologic-Naïve rheumatoid arthritis (RA) Subjects With Background Methotrexate)연구의 치료 2년차 결과를 발표했다. 본 연구는 646명의 생물학적 제제 치료 경험이 없는 중등도-중증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MTX를 기본으로 한 오렌시아® (Orencia, 성분명: 아바타셉트) 피하주사와 휴미라® (Humira, 성분명: 아달리무맙) 피하주사를 비교한 최초의 임상연구이다. 이번 AMPLE 연구의 2년째 결과는 2013년 유럽 류마티스 관절염 학회 (EULAR)에서 중점적으로 소개 되었다. AMPLE 연구는 치료 1년째에 1차 평가항목인 ACR20 (American College of Rheumatology 20 percent improvement, 미국 류마티스학회 평가기준 20% 개선) 기준 비열등성을 충족하였다. 오렌시아 치료법은 휴미라 치료법과 대등한 효과 (각각 64.8%와 63.4%)를 보였다. 반응 시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오는 7월 13일을 ‘명지병원 소아재활의 날’로 정하고 환아들과 보호자들을 경기도 양주시 장흥유원지로 초청, 수영장 체험활동 ‘야호! 여름이다!’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세 번째 마련되는 이 프로그램은 장애아동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환아 본인은 물론 보호자들의 재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수영장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의료진과 전문 강사진이 함께 참여해 사회적인 편견과 불편한 환경으로 더운 여름철에도 수영장을 찾지 못하는 환아들에게 신나는 물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재활의학과와 재활치료실, 소아재활낮병원, 사회사업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 체험을 통한 사회적응 훈련의 과정으로, 장애아동과 가족과의 정서적 교류 및 의사소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호철) 당뇨전문센터를 다니는 박씨(62세, 남)는 당화혈색소 9.1%로 합병증 위험이 높은 당뇨병 환자이다. 당화혈색소(HbA1c)는 지난 2~3개월 동안의 평균 혈당을 반영하는 검사로 합병증 예방을 위해서는 7.0%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박씨는 강북삼성병원 스마트 혈당 관리 임상시험에 참여하여 헬시노트 앱에 공복 혈당을 기록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박씨는 연구 참여 전에는 어떻게 해야 혈당을 잘 조절할 수 있는지 알지 못했다. 하지만 혈당을 비롯한 생활정보를 앱에 기록하고 그 결과에 대한 피드백을 의료진으로부터 받으면서 자가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켰다. 건강을 챙기라는 가족의 잔소리처럼 세심하게 챙겨주는 맞춤형 정보가 생활습관 개선에 큰 도움이 된 것이다. 그 결과 박씨는 임상시험이 종료된 6개월 후 약을 늘리지 않고도 당화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6월 18일(화), 본관 6층 의료원장실에서 현대백화점 미아점과 희망나눔 기부금 증정식을 진행했다. 기부금 증정식에는 임영진 의료원장, 이충현 교류협력실장, 김길식 현대백화점 미아점장, 이재봉 의료패션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5월 29일과 30일, 경희의료원 본관 앞에서 희망 나눔 행사를 진행했고, 행사에서 판매된 총 수익금의 10%인 1,258만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저소득층 환우의 병원비로 사용 될 예정이다.
구로예스병원은 지난 21일 오후 구로예스병원에서 서울본부세관과 직원건강증진과 사회공헌활동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서울본부세관과의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위함으로 예스병원은 서울본부세관 직원(관세청 및 전국세관 직원 포함) 및 가족들의 건강을 위한 진료서비스 제공을 한다. 이에 서울본부세관은 예스병원의 발전을 위한 정보 및 자료, 홍보 등에 적극 협력하는 등 상호연계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구로예스병원과 서울본부세관은 건강증진 외에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로예스병원의 임정학 원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예스병원은 서울본부세관과 함께 서로를 배려하고, 사회와 나누는 활동을 시작하게 된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은 지난 22일(토) 다문화가정 주부 및 일반인을 궁중음식연구원에 초청해 인간문화재 한복려에게 조선왕조 궁중음식을 배우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주부들과 일반인들이 인간문화재에게 직접 전통문화를 배우는 기회를 마련하고,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드라마 ‘대장금’의 요리 담당으로 더욱 유명한 궁중음식 전문가 한복려씨(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기능보유자)에게 조선시대 궁중에서 즐겨먹던 초여름 보양식인 맥적, 죽순채와 소면, 상추시루떡 만드는 법을 직접 배웠다. 또 왕이 매년 여름이 시작할 때마다 그 해에 갈증을 해소하고 더위를 이겨내라며 신하들에게 직접 하사했던 제호탕을 마시며 조선시대 왕족의 밥상과 왕실의 시절식에 담긴 전통문화
지난주 국회에서 진행된 임시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운영을 놓고 여야 의원 가릴것 없이 정승처장을 한목소리로 질타하는 보기 드문 상황이 연출됐다.의원들의 지적은 정승처장이 '농림부 출신이라 식품안전에만 관심이 있고, 의약품 안전관리에는 소홀한것'아니냐는 질책이 주류를 이뤘다.문제의 발단은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식약처 현안보고에서 '한국얀센의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함량 초과사건'에서 비롯됐다. 이날 여야 의원드른 "식약처가 초기 대응에 미숙했다"며 예상을 뒤엎고 정승처장을 강하게 몰아 붙였다. 새누리당 소속 김현숙 의원은 "식약처 승격이후 식품분야만 강화하다보니 의약품에 대한 안전관리가제대로 이뤄지지않았다"며 대책을 추궁했다.김의원은 특히 "타이레놀 사건의 경우 제약사가 지연보고를 한 것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