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식생활 유도를 위해 백화점 내 푸드코트에서 판매되는 음식에도 자율영양표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자율영양표시는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 갤러리아백화점 및 신세계백화점이 참여하며, 해당 백화점 내 푸드코트에서 판매중인 음식에 대해 열량, 나트륨 등 영양 표시를 메뉴보드나 포스터(POP) 또는 터치스크린 등의 방법으로 제공하게 된다. 롯데백화점 15개점과 현대백화점 7개점은 현재 영양표시 실시 중으로, 나머지 갤러리아 및 신세계 백화점은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대형마트(농협유통, 롯데마트, 이랜드리테일, 이마트) 내 푸드코트 판매 음식도 자율영양표시에 참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 일반음식점 등 외식의 조리식품
경희의료원 뇌신경센터(센터장 김태성)는 지난 6월 14일(금) 경희대학교 청운관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뇌신경센터 개소 2주년 기념 심포지움을 성료했다. 김태성 뇌신경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의 업적을 살펴보고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자 한다”면서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여 환자가 원하는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뇌신경센터로 거듭나고, 의료원 진료 환경에 맞는 독자적 모델을 창출해낼 것”이라고 밝혔다. 심포지움 1부에서는 경희의료원 영상의학과 이경미 교수,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 신경과 박기정 교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신경과 김병조 교수가 연자로 나서며 뇌신경질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으며, 2부에서는 ‘경희대학교병원 뇌신경센터의 미래 가치 전
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은 1년에 4번 주사로 투여하는 폐경기 여성 대상 골다공증 치료제 '이반포스주'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폐경 후 여성들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부족으로 인해 뼈의 주요성분인 칼슘이 빠져나가는 동시에 뼈의 미네랄 밀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와 같은 골다공증은 작은 충격만 가해도 대퇴골이나 척추, 손목 등이 쉽게 부러지는 치명적인 골절상의 원인이 되곤 한다.이반포스주는 주요 성분인 이반드론산나트륨 3.375mg(/3ml)을 함유하고 있어 뼈에서 칼슘이 소실되는 것을 막고 미네랄 밀도를 높여줌으로써 골다공증을 예방, 치료한다.이반드론산나트륨 함유 주사제는 높은 복약순응도와 처방지속성을 인정받아 지난 3년간 처방이 연평균 52%씩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한 연구에 따르면 경구제의 경우 1년 뒤 복약 지속성이 49%였던
척추관절 통증치료 구로예스병원은 오는 21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넥센과 NC의 경기를 예스병원 스폰서데이로 진행한다.예스병원은 작년부터 서울특별시립 구로노인종합복지관과 지역사회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온 바 있다. 이번 예스병원 스폰서데이는 사회공헌활동 중 조손세대 가정 후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세대 자녀를 초청하고 구로노인종합복지관 및 예스병원 직원들이 함께 참석해 경기를 관람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로 치뤄질 예정이다.경기에 앞서 조손세대 청소년과 예스병원 김민수 원장이 시구자와 시타자로 참여해 스폰서데이를더욱 더 빛낼 것이며, 이날 경기를 위해 예스병원에서는 참석자와 조손가정에게는 넥센선수들의 사인볼과 함께 다양한 간식을 제공할 것이라고 예스병원 관계자는 전했다.또한 예스병원 스폰서데이 경기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지난 6월 14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제7회 감염관리 주간행사인 ‘환자 사랑의 시작은 손 씻기부터’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교직원들이 제작한 감염관리 사진전, 동영상 작품 관람 및 감염관리 퀴즈대회가 진행됐다. 심사위원으로는 강홍모(호흡기내과·감염관리부장), 이미숙(감염내과·감염관리실장), 오주형(영상의학과·경영관리실장), 이명해(간호본부장) 등이 참석했고 150여 명의 교직원들이 행사에 참여했다. 사진전에서는 마취회복실, 인공신장센터, 동관7층 B병동, 동관6층 A병동의 4작품이 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동영상 부문은 외래에서 만든 작품이 대상을 수상했다.제7회 감염관리 주간행사는 의료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병원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대책위원회와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개최되었다.
세계 병원계를 이끌어갈 수장에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김광태 회장이 등극했다.김광태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이 6월 19일(수) 오후 4시(한국 시각 19일, 밤 11시) 노르웨이 오슬로 스펙트럼 콘서트장에서 열린 제 38차 2013 IHF 총회에서 IHF(국제병원연맹)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세계 병원대통령으로 불리는 IHF의 김광태 신임 회장은 사랑과 인술을 몸으로 실천하는 이 시대 작은 거인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창조의 정신으로 글로벌헬스케어 무한 경쟁시대 국제병원계를 이끌게 됐다. 매사 신중하고 치밀한 분석을 통해 의사결정을 하면 목표를 성취할때까지 끊임없이 몰두하는 김광태 IHF 회장은 진료든 봉사든 일을 위해서 태어난 사람으로 병원계 안팍으로부터 귀감이 되고 있다.김광태 회장이 세계 병원계를 대표하는 IHF의 수장으로 취임함에 따라 앞으로 세계 속에 의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이 최근‘일차의료 진료환경 개선방안’안을 내놓으면서병원급은 제외하고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해토요일 09~13시에도 기본진찰료에 가산(30%)이 적용되도록 한 것과 관련 대한의사협회는 '환영'인 반면 대한병원협회는'실망'감을 나타냈다.토요전일 가산제는 현재 평일 18시(토요일 13시)~익일 09시 또는 공휴일에 기본진찰료 30% 가산 중이지만 시행시기는 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 등을 거쳐 9~10월 경 시행된다.토요오전 가산은 일차의료기관의 외래진료 활성화를 위해 시행되는 조치로 의원급에 적용되며,외래진찰 이후 치료의 완결성을 위해 약국도 포함시켰다.반면 병원급에 대한 구체적 시행 방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다.복지부는 가산에 따른 국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환자의 본인부담금은 우선 인상하지 않으며, 시행 1년 후
대한의사협회는 치과의사의 프락셀 레이저를 이용한 환자의 피부 치료행위가 무죄라고 판결한 법원의 결정과 관련 "비상식적이며 비이성적이며 심한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고 다소 거친 입장을 내놓았다.의협은의사들이 환자의 요구에 따라 치료를 하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면 의사들도 임플란트를 시술해도 무방하다는 억지 논리도 합법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는 말도 안되는 판결이라며 불만을숨기지 않았다.대한의사협회는 이번 사법부의 판결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판결을 내려야 할 사법부가 법질서를 수호하고, 정의를 구현할 사명과 소임을 망각하였을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상식과 양식을 의심할 수 밖에 없는 비이성적인 판결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특히 현행 의료체계상 치과의사의 업무범위는 의료행위 가운데 “치과의료기술”에 의한 질병의 예방이나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이 20일 오후 2시 병원 5동 1층 강당에서 ‘만성 손습진 치료와 관리’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전남대병원 피부과 주최, 대한접촉피부염 및 피부알레르기학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는 만성 손습진에 대한 대국민 캠페인 일환으로 전남대병원을 비롯한 전국 6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다.이날 강의는 전남대병원 피부과 김성진 교수가 진행하며 손습진 예방법 등 다양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고, 알레르기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만성 손습진은 손습진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1년 내 2번 이상 재발하는 질환이다. 원인은 잦은 손씻기, 화학물질 노출, 아토피피부염 등이며 피부가 갈라지거나 건조하고 간지러움 증세가 나타난다.김성진 교수는 “그동안 만성 손습진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어 이를 일반적인 습진으로 잘못 알고 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최근 생동성시험 심사기준 국제조화와 관련된 정보를 교류하고 생동성시험실시기관의 신뢰도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생동성시험실시기관 대상 간담회’를 오는 6월 24일(월)과 26일(수), 2일간 서울 서초구 소재 한국제약협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24일)에는 생동성시험 실시 의료기관 및 임상시험 실시기관 책임자 등이 참석하며, 둘째날(26일)에는 생동성시험 분석기관 책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간담회 주요 내용은 ▲‘11~’13년 의약품동등성시험 신뢰성조사 주요 지적사항 ▲생동성시험의 신뢰성 향상 방안에 대한 논의 ▲최근 생동성시험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에 대한 논의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동성시험의 최근 심사방향을 알리고, 또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등 양방향 소통에 도움이 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