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0-21일 양일간에 걸쳐 개최된‘2013 KRPIA 윤리경영위원회 워크샵’을 성료했다고 밝혔다.KRPIA 윤리경영위원회 워크샵은 윤리경영 실무자와 다양한 관련 당사자들이 함께 모여 제약산업의 투명성 제고 및 윤리적 발전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논의하는 장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올해는 국내외 불법 리베이트 규제 동향 및 의료인과 제약산업의 투명하며 합리적인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의•산•정 협의체 운영계획 및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는 정부, 제약업계, 의료계, 의학계 등이 참여,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각각의 의견 교환 및 협의체의 효율적인 운영의 필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좌장을 맡은 고윤석 KRPIA 규약심의위원장은 "의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센터장 이상열)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 품질책임자를 대상으로 “해외 GMP제도 및 규격”에 관한 전문교육을 6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구로구 소재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교육장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교육 주요내용은 ▲미국의 품질관리(QSR)제도 ▲일본의 품질관리 제도 ▲중국의 품질관리제도 등이다.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는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과「의료기기 GMP 기준 중 ‘교육훈련’ 관련 심사지침」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의료기기 품질관리(GMP) 교육기관에서 품질책임자 1인 이상에게 연 1회 이상 GMP교육을 실시하여야 한다.의료기기 품질관리(GMP) 교육은 그간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에서 실시하다가 ‘12년 하반기부터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13년도 센터의 교육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의약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의약품 개발의 도전과 성공전략’을 주제로 하는 교육워크숍을 오는 6월 27일(목) 서울 서초구 소재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의약품 개발의 초기단계부터 임상시험까지 각 단계별 고려사항 중심으로 진행되며, 제약기업, 의약품 관련 벤처, 임상시험기관, 의약품 연구개발자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신약개발 시 비임상시험 활용전략 ▲단계별 임상시험 시 고려사항 ▲의약품 특허제도 ▲당뇨병치료제 및 복합성분의약품의 최신개발 동향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워크숍 개최를 통해 의약품 개발부터 허가단계까지예상되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하여 의약품 개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9월에는 ‘신약 및 개
좌측 심장 판막의 이상으로 수술을 할 때 우측 심장 판막 중 하나인 삼첨판막이 정상이더라도 함께 수술 하는 것이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삼첨판막 역류증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김경환 교수는 5월 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세계 승모판막학회 (Mitral Conclave 2013) 에서 3차원 링을 사용한 삼첨판막륜 성형술의 장기 성적에 대해 구연 발표했다.삼첨판막 역류증은 삼첨판막이 제대로 닫히지 않아 심장 수축 시 우심실에서 우심방으로 피가 대량 역류하는 질환으로 제때 치료 받지 않으면 호흡 곤란, 심박출량 감소, 울혈성 심부전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좌측 심장에 있는 대동맥판막, 승모판막에 이상이 생겨 수술을 하면, 수술한 판막은 건강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측 심장에 있는 삼첨판막이 늘어나 삼첨판막 역류증이 생기는 경
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세이브엔케이(이사장 이종윤)와 공동으로 5년 내 남북통일 대비 보건의료직 통합방안 마련을 위한 제1회 남북한 전문가포럼을 오는 6월 26일 서울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개최한다.대한의사협회는 의료전문가단체로서 다양한 공익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는 가운데 탈북난민들의 인권과 생명수호를 위해 활동해온 세이브엔케이와 함께 통일시대를 대비하기 위하여 의학교육제도와 의료체계가 전혀 다른 남북 통합의료체계를 모색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된 것이다. 이번 포럼에는 대한의사협회 남북의료협력위원회 전재기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제1부 북한 의료현황과 보건의 료직 양성과정을 주제로 2002년 탈북 후 북한 전문가로 활동 중인 이혜경 박사와 2011년 탈북, 북한에서 10년 동안 의사로 활동 했던 최정훈 님
스포츠 선수들의 부상 소식이 연일 들리면서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스포츠 손상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부상 중 하나는 ‘십자인대 파열’이다. 특히 박지성 선수와 같은 축구 선수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그러나 무릎 십자인대 부상은 스포츠 선수들뿐만 아니라 일상 속에서도 쉽게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최근 가수 김범수 역시 예능 프로그램 촬영 중 십자인대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바 있다.웰튼병원 박승재 과장은 “십자인대 파열은 누구에게나 쉽게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하는 부상”이라며 “갑자기 무릎이 붓고 아프다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무릎 갑자기 힘 가해지면 십자인대 손상 위험무릎 부상 중 흔히 발생하는 것 중의 하나가 ‘십자인대 손상’이다. 십자인대란 십자형태로 교차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불법도축을 근절하기 위하여 도축여건을 확충하고 음식점·건강원 등에 대한 일제단속 등의 내용을 담은 불법도축 근절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주요 내용은 ▲도축장 추가지정, 불법도축 농가에 정책자금지원 중단 ▲일제단속 및 위생감시 등 단속강화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강화 등이다.도축장 추가지정 및 불법도축 농가에 정책자금지원 중단은 도축시설이 부족하거나 특정지역에 편중되어 있어 이용에 애로가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전국에 염소도축장 및 사슴도축장을 추가로 지정·운영,검사관이 없는 상태에서의 기립불능 소 도축을 원천 차단하기 위하여 야간․휴일에는 도축장의 가축 출입구를 봉인,불법도축 근절대책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협조하
12일(수) 오후 5시 서울대학교암병원 2층 서성환 홀. 시종 일관 밝은 표정으로 참석자들을 반기던 양한광 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교수는 언제 그랬냐는 듯 차분히 마이크를 잡았다. 몇 마디를 했을까 양한광 교수는 잠시 숨을 고른 후 힘주어 말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위암센터 다학제 집담회가 200회를 맞이하였습니다.”2005년 4월 4일 첫 집담회는 위암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가장 적절한 치료계획을 논의하고, 위장관 종양에 대한 학술 · 임상 연구를 위해 양한광 교수의 주도하에 열렸다.이 후 2주마다 다양한 진료과 의료진 3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약 1시간 동안 환자 증례를 발표하고 함께 논의하는 다학제간 ‘접촉’ 과 ‘연구’ 가 이루어지고 있다. 200회까지 총 1,526례의 환자 증례가 다루어졌으며(1회당 평균 7.7례) 외과에서 70.2%, 종양내과에서 17.6%, 병리과에서 10.4% 영
지난 19(수) 부산 우리들병원과 생명나눔실천부산지역본부가 공동 주최한 ‘환우의 쾌차를 위한 작은 음악회’가 병원 중앙홀에서 열렸다. 섹소폰과 가야금, 창, 어쿠스틱 기타연주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날 공연은 환우와 병원임직원이 한마음이 된 화합의 장이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즉석에서 이루어진 노래자랑 시간이었다.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스태프들 노력도 돋보였다. 음악회가 진행되는 내내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질서유지는 물론이고 공연 분위기를 달구기 위해 다양한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본 행사를 기획한 김후곤 행정본부장은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산다고 합니다. 짧은 기간이지만 본원에 내원한 모든 분께 작은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라고 기획 소
4일 SBS ‘화신’을 통해 이보영이 팔자걸음으로 걷는 습관에 대해 고백했다. 이날 이보영은 ‘팔자걸음’에 대한 질문을 받으면서 팔자걸음 때문에 신경써서 걷는데도 어색하다며 걸음걸이에 대한 고충을 드러냈다. 이렇듯 거리를 걷다보면 허리를 뒤로 젖히고 팔자걸음으로 걷는 여성들이 심심찮게 눈에 띈다. 팔자걸음은 가장 안정적인 걸음걸이로 보행이 편하게 느껴지지만 잘못된 보행 습관은 어깨나 등, 척추 등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 최근 걷는 습관으로 인한 허리디스크 환자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이는 모두 팔자걸음, 안짱 걸음 등 잘못된 보행 습관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평소 신발이 한쪽만 닳거나 누워있거나 서있어도 허리가 아프다면 잘못된 걸음걸이로 인한 허리디스크일 가능성이 크다.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걸음걸이’가 다리저림과 요통은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