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7월 1일부터 사명을 ‘한독’으로 변경한다. 한독의 이번 사명변경은 의약품 위주의 제약회사에서 벗어나 질병의 예측, 예방, 진단, 치료 및 인류의 건강증진을 위한 토탈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한독은 지난해 10월 사노피와 합작관계를 정리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토탈헬스케어 기업’이 되기 위한 새 출발을 시작했다. 이에 기존 의약품 사업부문과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신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제약 시장을 목표로 하는 신약 연구개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먼저, 지난 3월 메디컬 뉴트리션(Medical Nutrition: 의료용 특수영양식)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글로벌 특수영양 식품회사인 뉴트리시아와 파트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국내 50개 의료기관에 지이헬스케어코리아(주)의 수입 의료기기 ‘단일 광자 방출 전산화 단층촬영 장치(SPECT)’2개 품목(Infinia, VG Hawkeye nuclear system)에 대하여 수입자 안전검사 등 기기 점검 후 사용할 것을 권고하였다.이번 조치는 미국의 한 병원에서 지이헬스케어社의 ‘단일 광자 방출 전산화 단층촬영 장치’인 ‘인피니아 호크아이 4(Infinia Hawkeye 4)’에서 환자를 검사하던 중 기기 일부가 환자에게 떨어져 부상을 입고 끝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하여 국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로 실시하는 것이다.단일광자방출전산화단층촬영장치(SPECT, Single Photon Emission Computed Tomography) : 환자에게 단일광자(감마선) 방사성 의약품을 주입 후 생체 내 생화학적 변화나 종양 등 기능상 문제를 회전하는 검출기로 측정하여 영상으로 진단·평가하는 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원료혈장마스터파일(PMF)’을 종이 문서 대신 전자화된 파일로 보고할 수 있는 ‘원료혈장관리전자시스템’을 구축했다.이번 시스템은 지난해 12월에 제정된 ‘원료혈장 실태조사 및 보고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보고가 의무화된 ‘원료혈장마스터파일(PMF)’을 보고하는 제약업체의 편의를 도모하고, 체계화된 보고시스템을 이용하여 원료혈장 제조업체의 관리 현황을 쉽게 파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혈장분획제제 제조·수입업체는 ▲일반정보 ▲혈장의 수집에 대한 정보 ▲혈장 품질 및 안전에 관한 자료 등을 매년 6월까지 보고해야 한다.보고하려는 업체는 식약처 전자민원창구(http://ezdrug.mfds.go.kr) 보고마당 원료혈장 PMF보고에서 신청할 수 있다.원료혈장마스터파일(Plasma Master File, PMF)은 원료혈장의 채혈에서 수집, 보관 및 운송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5일(화) 창조적 사내학습 조직인「HIRA 모둠」의 제1기 과정 수료식 및 마무리(Wrap-Up) 세미나를 가졌다 심사평가원은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정부 3.0 비전』이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행복을 위한 국민 중심의 창조적 서비스 창출’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심사평가원은 지난 3월부터 사내 학습 조직인「HIRA 모둠」의 운영을 통해, 25일(화) 「HIRA 모둠」1기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활동결과 보고,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 등 수료식 및 마무리 세미나를 개최하여「학습․소통․창조」라는 구호아래 창조적인 조직문화의 핵심가치 실천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윤구 원장은 격려사에서 “새 정부의 행정혁신 과제인 ‘국민중심 서비스 정부 3.0 비전
세브란스병원 피부과(주임교수 이민걸)에서 최신 피부암 치료법인 모즈미세도식수술 1,000례를 달성하고 29일, 이를 기념하여 ‘세브란스병원 피부과 모즈미세도식수술 1,000례 기념 심포지엄 개최한다. 이번 달 29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에비슨의생병연구센터(ABMRC) 1층 유일한 홀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모즈미세도식 수술에 대한 수술적 고찰과 실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피부외과적 결손부위의 재건에 대한 강연으로 ‘한국 피부암의 현재와 모즈미세도식수술의 의의’, ‘질환에 따른 모즈미세도식수술의 적용’ ‘피부결손부위의 치료방법’ 등에 대해 토의한다.모즈미세도식수술은 현존하는 피부암 치료의 가장 좋은 치료법으로, 성공률은 높고 재발률은 낮아 피부암 환자가 많은 서구권 국가에서는 흔하게 시행되는 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6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하여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및 캠페인’을 (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했다.기념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영상메시지를 통해 관계자를 격려하고,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 내외 귀빈과 마약퇴치 예방활동가, 재활 성공자, 의약품 안전 홍보대사인 방송인 유진 등 300여명이 참석.이번 행사는 1부 교육, 2부 기념식 및 3부 캠페인으로 나누어 진행됐다.1부 교육에서는 ▲마약류 밀반입차단 노력 ▲마약류 취재기자의 현장 증언 ▲특강 ‘약물과 뇌’ ▲회복자 사례 발표 등 마약류 중독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한다.2부 기념식은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포상(42명) ▲각계의 축사 등으로 그간 불법 마약
식약처 장병원 차장이 도축장 현장 점검(사진)에 나섰다.장차장은 현장에서 도축 상황을 점검하고 "국민의 먹거리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변실금 환자는 2008년 3,989명에서 2012년 6,266명으로 5년 새 57% 증가했으며, 주로 여성과 고령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2년 기준, 50세 이상은 4,833명으로 전체의 77%를 차지하며, 여성은 3,769명으로 60%에 달한다. 심평원 2012년 발표자료 고령과 여성이 주 위험군, 원인은?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여성은 자연분만으로 인한 항문 괄약근 및 회음신경 손상이 주원인이며, 척추질환이나 회음부손상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한, 노인 인구 증가도 변실금 환자 증가의 한 원인이 된다. 변실금은 요실금, 치질 등과 같이 여성에게 수치심을 유발하는 다른 질환과 비교했을 때도 상대적으로 정신적인 수치심이 크고 일상생활 유지에 어려움이 있어 사회적, 경제적 손실이 매우 큰 질환이다.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불러오지만 발병하면 숨기기 급급경희의료원 대장·항문
문정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원내부대표)은 24일(월) 오후 5시 30분, 국회 본관 3층 의원식당에서 최근 일본에서의 자궁경부암백신 조치와 관련하여 국내에서의 조치에 대한 검토 및 자궁경부암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한 국민의 불안 및 혼란 요소를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여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자궁경부암백신 접종 방향과 유해사례 등에 대한 관련부처의 보고 및 확인 시스템을 점검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이에 앞서, 문정림 의원은 지난 6월 20일 보건복지위원회 식약처(처장 : 정 승) 업무현황 보고 시, 일본 후생노동성의 자궁경부암백신, 서바릭스 허가사항에 급성파종성뇌척수염 및 길랑-바래증후군의 유해사례 반영 및 지자체에 대한 접종권장의 중단 권고조치 등과 연관하여, 국내에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등 유관 부처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김희중)은 서울의대 의학교육학교실(주임교수 신좌섭)과 함께 6월 3일부터 7일까지 라오스 루앙프라방 주립병원에서 라오스 주립병원 의료진 30명을 대상으로 보건의료인력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가졌다. 이번 워크샵은 라오스의 인적 · 물적 자원 및 기존의 보건의료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유병률 완화 및 보건의료 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라오스 주립 및 군립병원 역량강화 다년간 연수사업’ 의 일환이다. 사업은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등 5개 진료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사업단은 교육을 직접적으로 주도하진 않았다. “현지의 인적 ․ 물적 자원및 기존의 보건의료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는 취지에 맞게 라오스 중앙병원 의료진 12명으로 구성된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