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이동수, www.pfizer.co.kr)은 자사의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프리베나13이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폐렴구균 혈청형(1, 3, 4, 5, 6A, 6B, 7F, 9V, 14, 18C, 19A, 19F, 23F)으로 인해 생기는 침습성 질환과 급성중이염 예방에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17세까지의 영아, 어린이 및 청소년을 모두 포함할 수 있도록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생후 6주 이상부터 만 5세(72개월 미만)까지의 기존 연령에서 확대된 것이다.이번 식약처의 승인은 천식과 같은 기저 질환을 갖고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 총 592명의 어린이 및 청소년에 대한 프리베나13의 3상 공개 임상시험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프리베나13은 6-17세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으로 모든 평가항목을 만족하였으며, 면역원성 및 과거 영유아 및 소아 대상 임상 결과와 일치하는 안전성 프로파일
‘의료 한류’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한국의 의료 서비스 위상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 병원을 찾은 외국인 환자 수는 9만6646명으로 2년 만에 2배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를 반영하기라도 하듯 최근에는 선진 의료 기술을 배우기 위해 한국을 찾는 각 분야의 해외 의사들이 늘고 있다.말레이시아 말라야대학병원 의사 다니엘(Dr. Daniel Ee See Hien)은 인공관절을 전문으로 하는 웰튼병원(원장 송상호, www.wellton.co.kr)을 방문해 지난28일 ‘최소절개술’에 대한 연수를 성공리에 마쳤다.다니엘 선생이 한국까지 먼 걸음을 한 이유는 한국의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기 위해서였다. 그는 웰튼병원에서 연수 기간 동안 슬관절 및 고관절의 ‘근육과 힘줄 손상을 최소화하는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을 전수 받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의료협력본부(본부장 김평만 신부)가 지난 6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동티모르(Timor Leste) 리끼도이(Lequidoe) 성당(주임신부 조형균 선교사제)을 중심으로 한 빈민지역에서 단기의료선교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동티모르는 불과 11년 전 인도네시아로부터 독립했으며 경제 및 보건의료 지표에서 전세계 최하위권에 위치한 나라이다.이번 의료선교에는 김승남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외과학교실)와 오승민 의료협력본부 사무국장(가정의학과) 등 총 9명으로 구성된 의료선교팀이 참여했으며, 현지 주민 1,300여 명에게 진료는 물론 의약품 제공까지, 필수적인 의료적 도움을 전달했다. 이번 의료협력본부의 의료선교활동은 가톨릭중앙의료원 교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끝전기부금으로 시행되었다. 리끼도이 성당 부주임신부 윤용상
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우이형)은 지난 4월부터 환우들을 위한 ‘사랑을 전하는 하모니카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한하모니카협회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이뤄지는 연주회는 치과병원 내원객을 대상으로 하모니카 특유의 아름다운 음색을 선사하고 있다. 우이형 병원장은 “치과진료는 얼굴을 찡그리게 되는 치료가 많아 두려움이 많아 생긴다. 환자들에게 이런 두려움을 없앨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감을 선물하기 위해 연주회를 시작하게 되었다”며 “하모니카의 맑은 선율이 환자들의 마음속에 잔잔함 감동을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연주회를 계기로 치과를 차가운 곳이 아닌 따뜻하고 친근한 곳으로 여길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하모니카 연주회는 매월 넷째 주 금요일 3시, 치과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다.
한국메나리니가 오상진 전 아나운서를 모델로 내세워 손발톱 무좀 전용치료제 ‘풀케어 네일라카’의 TV광고를 선보였다. 한국메나리니는 이번 광고를 통해 손발톱 무좀 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올바른 정보제공을 통해 그 동안 손발톱 무좀에 대해 잘못 인지되어 온 인식과 오해를 해소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국내 최초 갈고 닦을 필요 없이 한번에 바르는 손발톱 무좀 전용치료제’ 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풀케어의 이번 광고는, 발톱 무좀 때문에 신발이 도망간다는 설정으로, 여름철 발톱 무좀 증상이 외관상 노출돼 예쁜 하이힐을 신지 못하고 처다만 봐야 한다는 여성들의 고민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특히, 이번 광고의 모델로 발탁된 오상진 전 MBC 아나운서는, 평소 당당하면서도 친근한 이미지와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로, 손발톱 무좀에 대한 올바른 정
경기도의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경기도민 및 경기도 소재 기관 및 단체, 학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응급질환(심혈관계, 뇌혈관계)이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민 누구나가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연중 실시되는 응급처치 교육은 이론 및 실습 등을 모두 4시간에 걸쳐 실시한다. 응급활동의 원칙 및 요령, 응급구조시의 안전수칙, 응급의료 관련 법령, 각종 질환 상황에서의 응급처치법, 기본인명구조술 등을 내용으로 하는데 기본 인명구조술 실습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우게 된다.경기북부청사에서 진행하는 상설교육과 기관 및 단체, 기업, 학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출장교육,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명지병원 내 위탁교육 등으로 진
서울대병원에 대한 꼬리표 가운데'문턱이 높다' '나바론의 요새'라는 등의 표현이 있다.한때, 일부에선 이같은 수식어를 우숫개 소리로종종 사용하기도 했다.이는 일부 진료의사들의 진료 형태와 소위 유명 의사 한테진료 받기가 어렵고, 변화를 꺼리는 경영 시스템 때문에 벌어진 것이 아닌가 조심스럽게 진단해 본다.하지만 이제 그런 선입견은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이 창조경영을 앞세워 강력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신임 오병희원장은 서울대병원의 경우바꿔야 할 부분이 많으며, 의료환경변화와 경영여건악화 등으로 톱 브랜드 병원으로서 지속경영의 미래를 낙관할 수 없지만 혁신의 정신으로 힘을 모아 서울대병원의 창조적 미래를 향한 변화를 용기 있게 밀고나가겠다는 포부를 천명했다.제 16대 서울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휴온스(대표 전재갑)가 독일 비오신社의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는 비오신코리아㈜(대표 강종옥)와 면역증강제 셀레나제의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2012년 IMS 기준 56억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한 셀레나제는 기존 공급업체와의 판매계약이 7월부로 종료됨에 따라, 어느 제약회사가 판매계약을 체결할지 관심이 집중됐던 품목이다. 이에 휴온스는 윤성태 부회장이 적극적인 의지를 보임으로써 이번 계약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휴온스는 셀레나제의 2014년 매출 100억 돌파를 위해 종합병원본부 인력을 대폭 충원하기로 결정했다. 그간 병의원 영업에 중점을 둬온 휴온스는, 셀레나제를 발판 삼아 종합병원 부문 매출 극대화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판매계약에 대해 비오신코리아 김원길 회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전 민주당 정책위부의장)은 “단일성분
나와 내 가족의 스마트한 건강관리를 돕는 스마트폰 주치의 ‘엠하이닥’이 안드로이드에 이어 iOS버전도 출시됐다. 이에 6월 27일부터 아이폰 이용자들도 ‘엠하이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출시 첫 주 만에 구글 플레이 마켓의 건강/운동 카테고리 신규 인기 앱에서 1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던 ‘엠하이닥’은 스마트폰 하나로 의사와 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엠하이닥의 주기능으로는 ▲상담을 원하는 의사와의 1:1 상담 ▲진료예약 ▲지역별, 진료과별, 질병, 증상별, 테마별 등 차별화된 의사 검색 서비스 ▲맞춤형 건강 콘텐츠 메일링 ▲처방전과 초음파 사진 등 건강 정보와 관련된 이미지를 저장하고 관리하는 헬스포토 다이어리 기능 등이 있다.엠하이닥을 사용해 본 네티즌들은 “이제 더 이상 병원에서 기다리는 시간낭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7월 3일 장병원 식약처 차장이 인천 수입식품검사소와 인천 송도의 ㈜셀트리온 제2공장을 방문하여 수입 수산물검사 현장 및 바이오제약업체의 생산 현장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물 검사현장 방문은 국산 수산물의 어획량 감소와 가격상승에 따라 최근 저렴한 수입 수산물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수입수산물에 대한 검사업무가 차질 없이 수행되어 민원인들의 불편이 없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국내 바이오 제약업계 최초로 유럽의약품청(EMA)의 판매 승인을 받은 동등생물의약품(바이오시밀러) 제품 생산 및 제조시설 운영현황을 점검하게 된다.장병원 차장은 이날 수산물 검사현장 방문에서 “수입 통관단계에서 철저한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수입수산물이 국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