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정성후 병원장)은 지난 1일, 7월 월례조회에서 2013년도 내부고객만족 우수부서에게 포상했다.2013년도 내부고객만족 우수부서에는 치과진료처 치과보철과, 진료처 감염관리실, 기획조정실 의료정보과가 선정되었으며 이들 부서에는 표창장과 함께 상금이 수여됐다.내부고객만족 우수부서는 내부고객만족도 조사 중 부서간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선정되었으며, 부서간만족도는 외부고객과의 업무 관련성을 고려하여 최종부서,중간부서,내부부서로 구분한다.본인의 업무와 연관이 있는 평가 대상 부서를 선정한 후, 그 부서로부터 지원받은 업무 서비스의 품질을 평가하여 산출한다.정성후 전북대병원장은 “우리병원은 고객만족을 위한 경영혁신활동 일환으로 매년 직원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를 내․외부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소중
○ 진료부원장 - 진단검사의학과 윤종현 교수(보직기간 : 2013. 6. 14 ~ 2015. 6. 13)○ 물류기획실장 - 신경외과 양희진 교수○ 의료정보센터장 - 내과 신기철 교수(보직기간 : 2013. 6. 14 ~ 2014. 8. 31)
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의 알츠하이머형 치매 치료제 엑셀론(성분명: 리바스티그민) 고용량 패취 15가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다. 패취 15는 기존에 사용되던 패취10에 비해 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의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IADL: 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의 저하를 늦추고 인지기능을 개선시키는 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알츠하이머형 치매 환자567명을 대상으로 48주간 엑셀론 패취15와 패취10의 사용 후 증상 변화를 비교한 임상 결과, 치매 환자의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의 정도를 측정하는 ADCS-IADL(Alzheimer’s Disease Cooperative Study–Instrumental Activities of Daily Living) 평가에서 패취15를 사용한 환자군은 저하된 폭이 2.9점인 반면 패취 10을 사용한 환자군은 3.9점인 것으로 나타나 패취 15가 도구적 일상생활수행능력 저하를 효과적으로 늦춘 것으로 나타났
경희의료원 어르신진료센터(센터장 원장원)는 지난 27일(목),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제2회 경희 노인의료세미나’를 성료했다.노인의료세미나는 경희대학교병원 어르신진료센터 소개(센터장 원장원), 노인 당뇨병환자의 약물치료 선택(내분비내과 오승준), 연하곤란 환자의 식이조절(영양사 우미혜), 손쉽게 할 수 있는 와상환자 운동(재활의학과 전진만) 등 총 4가지 주제로 개최됐다. 세미나 시작 전, 미국 워싱턴 주립대 사빈(Sabine von Preyss-Friedman) 노인의학 교수의 ‘미국 요양기관에서 질 향상 프로그램’과 미국 위스콘신 주립대 가정의학과(노인의학분과장) 햄릭(Irene Hamrick)교수의 ‘낙상 예방’ 특강이 진행되었다. 외부인사로 윤해영 요양병원협회장을 비롯해 국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의료진 약 30명을 포함해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 제안한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 원인연구센터’가 보건복지부의 질병원인연구센터로 선정됐다. 심뇌혈관 및 대사질환 원인연구센터는 앞으로 5년간 20억원씩 총 100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 받아 한국인에게 질병부담이 급증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및 대사질환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한 예방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 연구과제에는 주관기관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이 세부책임기관으로 참여하는 등 총 7개 대학 18명의 교수들이 공동연구자로 참여한다. 연구책임자인 연세대 의대 김현창 교수(예방의학)는 “기존 역학연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예방의학자뿐 아니라, 기초의학, 임상의학, 보건학, 의료사회학 등 여러 분야의 국내외 우수 연구자들을 초빙하여 심뇌혈관 및 대
부산대병원(병원장 정대수) 조혈모세포이식센터가 개소 10년 만에 부산‧경남 지역 최초로 조혈모세포이식 300례를 달성했다.2003년 부산지역에서 네 번째로 운영을 시작한 부산대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는 개소 시기는 늦은 감이 있지만 동남권 최고의 병원이라는 그 규모에 걸맞게 조혈모세포이식병동 최다병상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300례라는 이식건수가 서울을 제외한 지방의 대형병원중에서 2~3위를 다투고 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또한 2004년 부산지역 최초로 일본인 조혈모세포 기증자로부터 말초혈액 조혈모세포를 채취해 급성골수성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타인이식을 성공했으며 2006년도에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급성림프구성 백혈병이 재발돼 기증자를 찾고 있던 20대 여성환자에게 부모자식 간에 HLA(조직적합항원)가 반만 일치하는 상태에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김철환 교수가 몸은 답을 알고 있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주로 중년의 남성에게 찾아올 수 있는 병과 그에 대한 의학적 지식과 배경을 설명하고, 예방 가능한 실천 처방을 핵심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건강습관을 생활습관으로 갖고 살면, 나이와 세월은 막을 수 없으나, 찾아오는 병은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는 책이다.마냥 청춘인 줄 알았던 자신이 어느덧 40세 전후의 중년이 되어 몸이 신호를 보낼 때 빨리 알아채고 올바르게 대처해야 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에선 우리 몸이 보내는 신호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대처법을 알려준다. 김철환 교수는 "몸이 보내는 신호는 몸이 말을 걸어오고 있는 것이다. 무지와 게으름으로 그 대답에 소홀하면 인간관계와 마찬가지로 나와 내 몸 사이도 멀어지고, 언젠가는
애브비는 보건복지부의 고시에 따라 7월 1일부터 다관절형 소아 특발성 관절염과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이 휴미라로 치료받을 수 있는 접근성이 확대됐다고 밝혔다.이번 보험 급여 고시에 따라 기존 치료에 대한 반응이 적절하지 않거나 내약성이 없는 경우 또는 기존 치료방법이 금기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활성 궤양성 대장염 환자들은 휴미라 투여에 대한 보험 급여 적용을 받을 수 있게 됐다.대한장연구학회 회장 및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양석균 교수는, “이번 조치로 자가주사가 가능한 휴미라에 대한 궤양성 대장염 환자의 치료 옵션이 실질적으로 확대되고 휴미라 치료 환자의 경제적 부담도 덜어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궤양성 대장염은 결장에 발생하는 만성적 염증성 질환으로 생명을 위협하는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궤양성 대장염 환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미국산 수입 밀과 밀가루 160건을 추가로 수거 검사한 결과,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 품종 맞춤형 검사법」을 사용하여 5월 30일 이전에 수입되어 국내에서 사용 유통 중인 113건과 5월 30일 이후에 국내 수입을 위해 통관단계에서 검사한 47건이다.이번 검사는 6월 5일 1차 발표한 미국 오리건주에서 선적·수입된 밀·밀가루 45건 검사결과에 이어, 미국산 밀·밀가루를 대상으로 160건을 추가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이다.식약처는 미국 농무부가 지난 6월 14일 이번 미국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밀 검출 사건을 ‘단일농가, 단일재배지에서 발생한 단일사건’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나, 앞으로도 수입되는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 대하여 당분간 매 수입시마다 미승인 유전자재조합
장마철에만 신던 레인부츠가 여름철 멋쟁이들의 필수 패션 아이템으로 부상하면서 여성들의 발바닥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요즘처럼 비가 오락가락 내리는 장마철에는 레인부츠를 신은 여성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레인부츠를 오랜 시간 신게 되면 족저근막염에 걸릴 위험이 높다.레인부츠는 무거운 무게와 딱딱하고 판판한 밑창 때문에 발바닥 전체를 이용해 걷게 된다. 더욱이 다리까지 편하게 감싸주는 레인부츠의 특성상 자신의 발 사이즈보다 한 치수 크게 신는 경향이 있어 발바닥에 힘을 주며 걸을 수 밖에 없다. 발바닥 전체로 쿵쿵 힘을 주어 걷게 되면 체중에 의한 지면과의 충격이 발뒤꿈치에 고스란히 가해지면서 족저근막염이 유발될 수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을 둘러싼 근육에 염증이 생기면서 주로 걸음을 옮길 때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