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회장 박인구)는 2013년 7월 2일(화)에 식품제조업체, 의약품, 화장품, 공산품 등 경영자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고객 불만관련 위기관리와 클레임 저감화 방안」 교육을 식품교육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고객 불만관련 기업의 돌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 프로세스, 클레임 저감화 및 직원의 역량강화 등이며 실제적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불만고객을 만족고객으로 전환시키는데 있다. 교육내용은 ▲ 식품산업의 고객불만 관련 위기발생 추이와 대응 전략(CJ제일제당 유경모 상무) ▲ 기자가 바라보는 기업의 위기대응 문제점(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 어린이 및 여성용품의 클레임 대응 사례(유한킴벌리 이혜선 이사) ▲ 클레임관련 위기 대응 및 클레임 저감화 사례(FIC 문백년 대표) ▲ Marketing 3.0과 CSR(고려대 오주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윤강섭 서울의대 교수)은 6월 21일 오후1시부터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진주의료원 사태 이후 공공의료의 갈 길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제4회 공공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은 진주의료원 사태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공공의료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의료원 사태의 시발점이 되었던 공공병원의 적자와 관련해 현행 건강보험 수가체계의 문제점과 ‘건강한 적자’의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심포지엄에서는 공공의료의 역할이 단순히 취약 계층의 진료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의료의 질 향상을 선도하고 새로운 모델병원을 제시하여 그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김윤 교수(서울의대)는 공공병원들은 공공성 강화와 경영합리화라는 동시에 도달하기 어려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내용으로 한 ‘국민연금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20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과됐다. 당초 김재원의원이 발의한 ‘국민연금법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 4월 보건복지위원회에서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에는 여․야 의원 전원이 동의하였는데도 ‘기금운용본부’의 법적근거가 없다는 문제점 때문에 법률로 규정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20일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앞두고, 19일 오후부터 새누리당․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들 간 긴밀한 협의 끝에 법안 통과에 합의하고, 통과 당일인 20일 정오까지도 문구 성안 작업을 계속 해오던 중, 양 당 원내대표의 합의가 발표됨으로써‘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국민연금법일부개정안’이
의생명연구원: ▲연구실험부장 오승하(이비인후과 교수) ▲ 전임상실험부장 민승기(외과 교수) ▲ 의학연구협력센터장 김규한(피부과 교수) (보직기간: 2013. 6. 18 ~ 2014. 6. 17)
합성식초 등으로 알려진 빙초산. 하지만 인체에 직접 닿을 경우 심각한 화상을 입을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는데, 앞으로는 빙초산이 일반 슈퍼나 마트에서 사라질 전망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성주 의원은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회 업무보고 당시 석유추출물인 빙초산이 식품첨가물로서 많이 쓰이지만, 직접 피부에 닿거나 음용할 경우 화상, 질식, 시력손상 등 심각한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일반 음식점 등에서는 명확한 사용기준이 없이 임의대로 사용되고 있는 실태를 고발했다. 또한 먹거리 안전 TV 방송프로그램에서도 빙초산 안전 문제를 크게 방영한 바 있다. 빙초산은 호흡기 자극, 피부 접촉 시 극심한 통증, 화상 등을 야기하는 것으로서 보고되고 있다. 실제로 한국소비자원의 빙초산 안전사고 신고접수 결과, 연간 16건
국내 바이오기업이 순수 토종기술로 미국진출의 성공사례를 일궈냈다. ㈜시지바이오(대표이사 정난영)는 미국의 골 이식재 전문 판매기업인 ‘알라모 티슈서비스(Ala mo Tissue Service)사와 국내 자체기술로 개발한 100% DBM(골이식재, Demineralized Bone Matrix)제품 ‘CG DBM100’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지바이오측은 국내에서 바이오제품의 단일 수출규모로는 최대이며 5년간 1,000억원 이상의 판매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완제품 수출계약으로, CG DBM100은 지난해 11월 미국 의료기기회사인 에이지스 스파인(Aegis Spine)사와 OEM방식으로 수출계약을 맺은 바 있다. DBM은 인체 뼈에서 무기질을 제거해 만든 것으로 뼈가 손상된 부분에 이식하여 골 형성을 유도하는 골 이식재다. CG DBM100은 기존 DBM제품의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으로 기존 DBM에 비해 BMP-2(뼈
우리나라 콩팥 장기이식의 선구자이며 버거씨병, 타카야스병에 대한 세계적 권위자인 서울의대 김상준 명예교수가 오는 7월 1일부터 명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를 시작한다.김상준 교수는 지난 30여년간 서울의대 외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면서, 서울대병원이 지난 2011년 달성한 신장이식 1500건 기록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김상준 교수가 주도한 서울대학교병원 신장이식 환자의 10년 생존율 90%, 이식 신장의 10년 생존율 85%로 미국 장기이식관리센터(UNOS)에서 발표하는 미국의 이식 결과인 10년 환자 생존율 77%, 이식신장 생존율 59%보다 월등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또 혈액형 부적합과 교차반응 양성 환자 등 기존에 신장이식이 불가능했던 환자들에게서도 높은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김 교수는 버거씨병, 타카야스병에 대한 세계적인 권위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국립암센터 소아 환우 부모들의 자조모임인 소망회의 박태자(53)씨가 6월 19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린 제 4회 국제암엑스포에서 2013 항암사회공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였다고 발표하였다.개인부분 수상자로 선정된 박태자(53)씨는 버킷림프종 및 급성골수성백혈병으로 5년간 투병한 아들의 치료가 종료된 후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다른 소아암 환아와 가족에게 힘이 되고자 소망회의 임원으로 2년간 다양한 활동을 해온 점을 인정받아 개인 부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박태자씨는 자녀의 오랜 투병 과정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도 본인보다 더 힘든 상황에 있는 소아암 환아와 가족을 위해 치료종결잔치, 특별활동, 생일잔치 등을 기획하고 재정을 관리해왔으며 현재 소망회의 임원으로서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
브리스톨-마이어스 스퀴브(BMS)와 아스트라제네카가 유전성 혹은 후천성 지방이상증과 관련된 대사장애를 치료하는 신약으로 개발중인 메트레렙틴 (Metreleptin)이 최근 미국 FDA에 의해 신속 심사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지방이상증은 전 세계적으로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발병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흔히 어린 나이에 발병하는 희귀 질환이다. BMS에서 심혈관계 및 대사계 신약개발 부문을 총괄하고 있는 프레드 피도렉 부사장은 “FDA가 메트레렙틴의 허가신청 건을 신속 심사 대상으로 지정한 것은 아직까지 지방이상증의 치료법이 충분치 못하다는 것을 방증한 것일 뿐만 아니라 빠른 시일 내에 환자들에게 치료대안을 공급할 수 있는 교두보가 구축되었음을 의미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메트레렙틴의 개발은 당뇨병과 관련 대사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이비인후과(대한이비인후과학회, 대한이비인후과 개원의사회)는 오는 7월부터 대형 상급병원(대학병원)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한 포괄수가제 (편도 및 아데노이드 수술 포괄수가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학회는 편도 및 아데노이드 수술과 동시에 시행된 추가수술에 대한 수가의 현실화와 최신치료법 적용 제한으로 인한 환자의 치료방법 선택권의 제한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제시했다.이와 관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백정환 이사장은 “포괄수가제에서는 한 질병에 대한 같은 치료에 대해 병원에 정해진 금액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불필요한 처치나 검사를 하지 않게 되는 이점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정부의 낮은 수가와 전문가의 상식적인 의견마저도 수렴하지 않는 심한 규제는 의학적으로 필요한 처치나 검사마저 할 수 없게 만들어, 실제 의료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