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신 나노연구 학술대회’를 오는 4월 1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엠베서더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나노안전성연구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나노안전성평가기반연구사업단, 고려대한국분자의학영양연구소, 대한독성유전·단백제학회, 연세대 및 가천대 등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나노안전성에 대한 국제 협력 연구 ▲나노물질의 독성평가 방법 ▲최신 나노독성평가 연구동향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나노 물질의 안전성 평가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하였다.첨부 학술대회 프로그램
맹광호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지난 4월 5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1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민간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훈장인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했다.맹광호 교수는 지난 40여 년 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로 근무하면서 교육과 연구, 그리고 정부정책 자문 및 보건의료 사회단체 활동 등을 통해 질병예방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맹광호 교수는 특히 국내 최초 민간 금연단체인 한국금연운동협의회 발족에 참여하고 범국민금연운동본부 설치와 대한금연학회 설립을 주도하는 등 우리나라 금연운동에 선구가적인 인물로 평가되고 있다. 또 세계보건기구 담배규제기본협약 제정 시 우리나라 민간대표로 참석해 협약안을 만드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최재욱)는 오는 4월 19일 오후 6시반 의협 3층 회의실에서 「의약품 리베이트,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제36차 의료정책포럼을 개최한다.의료정책연구소 최재욱 소장은 “의약품 리베이트 쌍벌제가 불법 리베이트 근절을 위해 2010년 11월 28일자로 도입 · 시행되고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의약품 리베이트 문제가 수그러들지 않고 더욱 더 뜨거워지고 있어, 이제는 원인과 배경 수준의 논의가 아니라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의료계가 나서서 고민할 때가 되었다고 판단하여 이 토론회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토론회 개최배경을 설명하였다.이번 토론회에는 현두륜 법무법인 세승 대표 변호사가 “주요국 의약품 리베이트 규제현황과 시사점”라는 주제발표를 하며, 한국의료윤리학회 유상호 이사, 한국제약협회 갈원
2013 경희심초음파 연수강좌가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심초음파’라는 주제로 오는 14일(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개최된다.이번 연수강좌에서는 심초음파의 기본 이해부터 임상에서 흔히 접하는 심장질환, 최근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영상기법 등 총 8개 세션, 19개 주제 강의로 진행되며 심초음파의 new technology 등에 대해서도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특히 이번 강좌에서는 일본 순환기학회 회장 및 전 일본 가고시마 대학의 정충화(Chuwa Tei)교수가 참석해 본인이 처음 소개한 Tei index (myocardial Performance index)에 대해 직접 강의하고, 또한 참가자들을 위해 심초음파를 직접 시행할 수 있는 핸즈온(Hands-on Session)코스도 마련된다.이번 2013 경희심초음파 연수강좌를 준비하고 있는 김우식 경희의대 순환기내과 교수는 “2003년부터 시작한 연수강좌가 심장질환을 진
따뜻한 봄 기운이 느껴지는 4월을 맞아 전국 곳곳이 걷기 열풍이다. 13일 남산 100만인 걷기대회, 20일 평택시민 건강걷기 대회 등 전국에서 크고 작은 걷기 대회가 개최되고 있다.걷기는 특별한 기구나 준비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다.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력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또 야외에서 햇볕을 쬐면서 걷게 되면 뼈에서 칼슘이나 무기질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기 때문에 골다공증을 예방할 수 있다. 하지만 평소 많이 걷지 않았거나, 무릎 관절이 약한 중장년층 여성이라면 장시간 걷기 운동을 한 후 무릎이 붓고 물이 차는 '활액막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활액막염은 관절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 윤활 물질을 분비하는 활막이라는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서 부종이 나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진 뇌출혈로 분류할 수 있다. 뇌출혈은 뇌속의 혈관이 터져서 오는 뇌실질내 출혈과 뇌를 싸고 있는 막과 뇌사이에 출혈이 되는 지주막하 출혈로 나눈다. 뇌실질내 출혈은 보통 고혈압 환자에서 발생하고 지주막하 출혈은 뇌동맥이 꽈리와 같이 부풀어 있다가 얇아진 동맥벽이 터지거나 동맥과 정맥의 기형을 가지고 있는 환자에서 많이 발생한다.뇌경색은 혈관이 동맥경화증 등에 의해 점점 좁아져서 막히는 동맥경화성 뇌경색과 심장병이 있는 환자에서 만들어진 피딱지(색전) 같은 것이 혈액을 타고 지나다 뇌에 있는 혈관을 막아서 생기는 뇌색전으로 나누기도 한다.뇌졸중 치료는 위험신호가 오면 되도록 빨리 병원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물론 뇌졸중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인자에 대한 관리가 먼저겠지만, 일단 증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유명 연예인 등을 모델로 내세워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체중감량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과대 광고한 판매업자 최모씨(만 58세)와 전모씨(만 54세)를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이들은 ‘10년부터 ’13년 3월까지 주요 일간지 및 인터넷을 통해 유명 연예인들이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체중감량 효과를 본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여 74억(시가) 상당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복부지방 50% 감소 입증’, ‘수면 중 -10kg 쉽고 빠르게 감량’ 등 식약처가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한의사, 교수 등을 내세워 그 효과가 입증된 것처럼 광고해왔다.식약처는 손쉽게 살을 빼고 싶은 소비자의 심리를 악용하여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에 속
광동제약 가산문화재단은 평택 공장에서 제6회 가산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이날 수여식에는 광동제약 조상언 전무와 임직원, 가산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여했으며, 평택 및 김천지역 중고등학생 120명에게 총 7,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조상언 전무는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조금 더 전념하고, 주변의 애정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장학금과 응원이 학생들의 앞길에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광동제약 측은 수여식 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산업체 체험의 기회도 제공했다.수여식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학금에 담긴 광동제약의 따뜻한 마음을 사회의 또 다른 곳에 돌려줄 수 있도록 아이와 함께 노력하겠다”는 말로 감사를 표했다.광동제약 최수부 회장의 아호인 ‘가산
뇌졸중으로 투병해 오던 가수 겸 방송 진행자 박상규씨의 사망 이후 최근 MBC ‘무한도전’ 출연으로 유명해진 포토그래퍼 보리(본명 이보경)의 사망 소식까지 전해지자 다시 한번 뇌졸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흔히 뇌졸중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최근에는 계절에 관계없이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로 혈압이 상승해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뇌졸중으로 악화되기 쉽다. 뇌졸중은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뇌기능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동맥이 막혀 뇌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감소하면서 뇌조직이 괴사하는 뇌경색과 뇌혈관의 파열로 출혈이 일어나는 뇌출혈을 말한다. 뇌졸중의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이다. 마비증상이 나타나거나 점진적인
지난 1일,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부설판(Busulfan)성분의 ‘부설펙스®주(Busulfex)’ 를 발매했다.부설펙스®주는 오츠카제약이 2008년에 미국 바이오팜 PDL로부터 인수한 제품으로서, 그 동안 아시아 지역은 제일기린약품(지금의 한국쿄와하코기린)에서 판매를 해오다 지난 1월 22일 판권을 회수한 오츠카제약의 항암제다.부설펙스®주는 조혈모세포이식(HSCT-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시 전 처치 요법으로서 급성 백혈병, 만성 골수성 백혈병, 림프종, 골수 이형성증후군 등의 질환에 대한 경구제의 흡수에 대한 문제를 해결한다. 이로써 골수를 억제시키고 면역억제 효과를 충분히 나타내 이식된 골수의 생착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과혈중 농도에 의해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간정맥폐쇄성질환(HVOD)으로의 진행을 개선시키는 이상적인 약물이다. 부설펙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