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은 7일 오후 8시 국회 본회청을 방문해 진주의료원 정상화를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을 만났다.김용익 의원은 경상남도의 진주의료원 폐업 강행에 반발, 4일 오후부터 국회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상태다.이날 김윤수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 홀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 의원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김 의원의 단식농성이 헛되지 않도록 진주의료원 사태가 원만히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김 의원은“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늦게까지 농성장을 찾아준 김윤수 회장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의료계에서도 진주의료원 사태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답했다.김윤수 회장은 의료계에서도 이번 진주의료원 사태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정승)은 최근서울지방청에서 11개 소비자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시민감시단」과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우선 시민감시단 운영의 경우 식품위생에 전문성이 높거나 식품위생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학부모 등 1,300명을 시민감시단으로 위촉하는 등 소비자 참여 확대방법 등을 논의하였다.또한 불량식품 안 사먹기, 안전문화 개선 등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을 오는 5월 민·관 합동으로 전개하는 방안을 협의하였다.정승 처장은 지난 3월 23일 정부조직 개편으로 출범한 식약처는 식의약품 안전의 컨트롤 타워로서 “국민 개개인의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불량식품 근절에 전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소비자 참여를 확대하여 식의약 안전강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정부정책과 심사평가원 미래 선진화전략에 따라 급여기준 설정에 있어 다양한 외부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의료현실과 맞지 않는 급여기준을 개선하는 등 기준설정의 합리성과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행위별수가제는 의료서비스별로 보상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보건복지부 고시만 해도 1,600개가 넘는 기준이 존재하는 등 개수도 많고 급여기준이 복잡하다. 이 중 적응증, 기간, 횟수, 개수를 제한하는 규제적 성격의 급여기준이 약제를 제외한 전체 급여기준 1,097개중 279개(행위194, 치료재료85)로 25.4%에 해당된다. 심사평가원은 이런 규제적 성격의 급여기준에 대하여 불합리하고 불명확한 부분을 찾아내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고쳐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의료계 등과 협의에 나섰으며 시급함이나 중요도
문정림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은 오는 4월 11일(목)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신관 소회의실(2층)에서 '장애보건관리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문정림 의원과 대한재활의학회(회장 김봉옥)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문정림 의원은 이를 통해 발의 준비 중인 「장애보건관리법(가칭)」에 대한 장애인단체 및 의료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한다.문정림 의원은 “장애 예방 및 장애인의 건강 증진, 체계적 재활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인력 등 기반 마련과 관련하여 현행법이 미흡한 측면이 있어 이를 총괄하는 법안으로서 「장애보건관리법(가칭)」을 준비하였다.”고 밝혔다.문정림 의원은 “국내 시행 중인 ‘장애인복지법’,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등 장애인 관련 법률은 모두 11개로, 주로 장애인을 위한 복지, 사회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민들의 요청이 많은 건강보험 질병 및 진료행위 통계자료를 선제적 능동적으로 제공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서 바로 조회가 가능하도록 사전정보공개 서비스를 8일(월)부터 실시한다. 이번에 공개되는 통계 자료는 최근 5년간(2008~2012년도) 국민이 진료한 61억 4천여 건에 대하여 통계청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따른 질병코드별 통계와 보건복지부 요양급여비용 수가코드에 따른 행위별 통계 정보를 요양기관 종별, 지역별 등으로 구분하여 공개한다.최근 5개년 건강보험 진료현황 (단위 : 백만건, 억원)구 분계20082009201020112012건 수6,1391,1191,2001,2301,2501,340금 액2,124,342350,366394,296436,570460,760482,350 질병 정보는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에 따른 소분류(3단분류) 1,700여종, 세분류(4단분류) 9,000여종으로 세분화하여 질병별
지난달 30일, 프로야구가 개막했다. 9구단 NC가 합류하면서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겁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올 시즌 프로야구 관객 유치 목표를 753만8600명으로 잡으며 관중 유치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선수들의 몸상태도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부상 부위는 어깨로, 이번 프로야구 승패를 결정 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웰튼병원 스포츠관절클리닉 박성필 소장은 “야구 선수들은 경기 내내 공을 던지고 받으며 어깨를 계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스포츠에 비해 어깨 부상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편”이라며 “질환에 따른 증상이 비슷하고 조기 발견이 어려운 만큼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어깨 통증 딛고 활약 주목되는 에이스 선수들지난 시즌 종료 후 왼쪽 어깨 ‘관절와순
우울증 중에서도 자살, 특히 한국인의 자살과 연관성이 높은 우울증 유형을 아시아 공동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규명해 관련 학술지에 발표했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홍진 교수와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홍진표 교수팀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 13개 대학병원에서 총 547명의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국가간 비교 연구를 진행한 결과 자살 위험도가 높은 우울증 유형을 발견해 국제학술지 인터넷판 최신호에 발표했다고 밝혔다.전홍진·홍진표 교수팀은 국제기분장애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Affective Disorders, ISAD)의 공식 학회지 Journal of Affective Disorders(정동장애학술지) 최신호에서 아시아 민족에서 ‘멜랑콜리아형 우울증(major depression with melancholic features)’을 보이거나 충동·분노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지난 4월 1일부터 5일까지 전 직원의 환자안전의식 고취와 환자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2013년 환자안전주간 행사를 개최했다.‘우리가 지켜요!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환자정보’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환자안전주간 행사는 포스터 및 UCC 공모전, 손씻기 왕 선발대회 및 환자정보보호 고해성사, 부서별 오염도 측정 등으로 꾸며졌다.또 3일 오후 5시부터 대강당에서는 한국의료질향상학회 회장인 김세철 명지병원장의 ‘환자 안전문화와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이 마련됐으며, 4일 오후에는 예선을 거친 51명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감염, 환자안전, 개인정보보호 등의 문제로 경합을 벌인 ‘도전!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도 진행됐다.이와 함께 5일 오전에는 미국 존스홉킨스의 정헌재 선임연구원과 환자단체연합회 관계자를 초청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오는 10일 오후 3시 원내(인천 남구 주안동) 11층 대강당에서 ‘봄철 척추질환 예방’이라는 주제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봄철에는 야외활동 하기가 좋아 등산, 캠핑, 골프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시기다. 하지만 준비운동 없이 움츠렸던 관절과 근육을 갑자기 쓰거나 무리할 경우 허리, 목, 어깨 등 신체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심각할 경우 척추질환 부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 바로병원은 이러한 봄철 질환을 미리 예방하고자 허리디스크와 목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등의 복합 척추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진단과 정확한 치료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할 계획이다. 또한 부상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스트레칭 방법, 봄철 등산 요령,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는 운동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 날 강연을
척추관절 통증치료 구로예스병원은 지난 4일 오후, 서울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예스병원 성주용 원장과 구로노인종합복지관 조현웅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구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번에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 2월 구로노인종합복지관과 예스병원 간 사회공헌사업 협약에 따른 것으로, 성적이 우수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조손가정 초중고 학생 중 2명을 선발해 총 200만원을 전달했다.예스병원은 지역민에게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돕고자 서울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과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이번 행사는 부모세대의 부제라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면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거두고 있는 초중고 청소년들에게장학금을 수여하는 장학사업의 일환이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