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주식회사(대표이사: 에릭 반 오펜스, 이하 한국 노바티스)의 항암제 ‘아피니토®(Afinitor, 성분명:에베로리무스)’가 한국식품의약안전청 (KFDA)으로부터 진행성 호르몬 수용체(HR) 양성, 상피세포 성장인자(HER2) 음성인 폐경 후 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로 추가 승인 받았다. 이번 승인을 통해 ‘아피니토’는 ‘페마라(레트로졸)’ 또는 ‘아리미덱스(아나스트로졸)’를 사용한 후에도 치료에 실패한 환자들에게 에스트로겐 차단제인 ‘아로마신(엑스메스탄)’과 병용투여하는 항암제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진행성 유방암은 국소 진행성 유방암과 전이성 유방암을 포함한다. 국소 진행성 유방암은 암이 림프절이나 유방 내 조직으로 전이된 경우를 말하며, 전이성 유방암은 말기 유방암으로 뼈와 간 등 다른 장기로 암이 전이된 경우를 말한다. 그 중
화이자의 프리베나13 (폐렴구균 13가 단백접합 백신)이 최근 유럽위원회 (European Commission)로부터 백신에 포함된 폐렴구균 혈청형에 의해 발생하는 침습질환, 폐렴 및 급성 중이염 예방을 위해 6-17세 어린이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용하도록 확대 승인받았다. 이전에 프리베나13을 접종하지 않은 해당 연령대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은 1회 접종 할 수 있다. 화이자 백신 연구 담당 최고과학책임자인 에밀리오 에미니 (Emilio Emini) 박사는 “프리베나13은 전 세계 수백 만 명의 영유아 및 소아에게 접종되고 있으며 치명적인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며 “화이자는 폐렴구균성 질환 예방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 전연령대에 걸쳐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백신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유럽위원회는 천식 (연구 모집단의 17.4%)과 같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통해 참 인술을 실천하는 의료인을 찾습니다!”JW중외그룹의 공익재단인 중외학술복지재단(이사장 이종호)은 JW중외제약 창업주인 故성천(星泉) 이기석 사장이 평생 실천했던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성천상’을 새롭게 제정하고 오는 3월말까지 수상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의료계 사회봉사 분야 최대 규모...‘성천상’ 성천상은 JW중외그룹의 창업자인 故 이기석 사장을 기리고 고인이 평생 실천했던 생명존중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새롭게 제정됐다. 상의 명칭인 성천(星泉)은 이기석 사장의 호이다. 성천상 수상자에게는 의료계 사회봉사 분야 시상 중 가장 큰 규모인 1억원의 상금이 제공된다. 중외학술복지재단은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헌신적인 의료봉사활동을 통해 의료복지 증진에 기
척추•관절 종합병원 서울부민병원(이사장 정흥태)이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평가원으로부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서울부민병원은 지난 10월 31부터11월2일까지 3일 동안 철저한 심사를 거쳐 우수 의료기관으로서 인증을 받았으며 김건상 원장(의료기관평가인증원), 하현성 소장(강서구보건소)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부민병원 10층 회의실에서 기념 현판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은 병원의 의료서비스 질 개선과 환자 안전을 위해 2010년 만들어진 제도이다. 66개 기준 308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의료기관인증평가원의 까다로운 서류 평가와 현장 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모든 직원들이 의료서비스의 질과 환자 안전에 대한 교육을 받고 이를 실제로 실천하는지에 대한 평가도 함께 이뤄지며 감염관리, 약물관리, 시설관리, 환자
천연원료 건강기능식품 기업인 ㈜씨스팜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건강선물 할인 이벤트를 1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진행한다. 할인 이벤트 적용 제품은 관절건강기능식품 ‘관절팔팔’과 항산화 효소 SDO 제품인 ‘멜론SOD’, 눈 건강기능식품 '루테인’이다. 이 기간 동안 초록입홍합추출오일이 주원료로 관절 개선 기능에 탁월한 ‘관절팔팔’ 12병 세트(720캡슐, 6개월 분)는 기존 가격보다 약 30% 저렴한 38만 원으로 구입 가능하며, 활성산소를 제거해 면역력 증진과 더불어 기억력, 집중력 향상에 뛰어난 효과를 나타내는 ‘PME88 멜론SOD’ 6박스 세트(360정, 6개월 분)는 약 20% 저렴한 38만 원으로 구입 가능하다. 또한 눈 건강기능식품인 ‘루테인’은 10병 세트(300정, 10개월 분)는 약 35% 가량 저렴한 1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씨스팜 관계자는 “명절 선물로 건강기능식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민들에게 더욱 안전한 한약재(규격품)를 공급하기 위하여 ‘한약재 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적합 업체로 2012년도에 12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한약재 제조및품질관리기준(GMP)’ 제도는 ‘12년 6월에 도입되었으며, 한약재의 품질향상을 위하여 한약재 제조소의 구조ㆍ설비를 비롯한 제조 및 품질검사 전 공정에 걸쳐 준수해야 하는 관리기준 등을 정하고 있다. 한약재 제조판매업 신규업체는 한약재 GMP 적합 업체로 지정을 받은 후 제조․판매가 가능하며, 2015년부터는 기존업체까지 확대된다. 그간 식약청은 한약재 제조업체의 원활한 GMP 제도 도입을 위해 ▲GMP 적합인정 표시 ▲전국 순회 정책설명회 개최 ▲무료 교육 및 컨설팅 ▲GMP 제도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서 발간 등의 지원을 해왔다.식약청은 한약재 GMP 제도의 이해를
최근 고령화와 등산 등 운동 인구가 늘면서 골관절염 환자들도 늘고 있다. 관절염은 관절의 통증과 운동 장애로 육체 활동의 불편을 초래할 뿐 아니라 관절의 변형과 파괴가 일어나 장애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이다. 특히 우리나라 65세 이상 여성 2명 중 1명이 골관절염을 앓고 있다는(2009년 국민건강통계(보건복지부))통계 있을 정도로 흔힌 질병 중 하나다. 또 우리나라 여성들에게서 무지외반증(엄지 발가락의 뼈가 바깥쪽으로 치우치고 발뒤꿈치 쪽의 뼈는 반대로 안쪽으로 치우치는 변형)은 아주 높은 빈도로 발병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무지외반증은 정상적인 발의 보행이 되지 않고 한쪽으로 조금만 뒤틀어져도 무릎과 허리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게 된다. 하지만 발가락의 질병이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무릎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이승원 교수는 미국 올랜도에서 내년 4월에 개최 예정인 2013년 미국 이비인후과 춘계 종합학술대회 COSM (combined otolaryngology spring meeting)에서 젊은 교수상 수상자로 확정되었다.이 교수는 “Are Recurrent laryngeal nerve Re-innervation Techniques Really Effective for Treating Thyroidectomy-related Vocal fold Paralysis?” (과연 갑상선 수술과 관련된 성대마비 환자에서 반회후두신경 재지배술은 유용한 술식인가?)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130년 역사의 미국 후두음성학회(American Laryngology Association)에서 한국인 의사가 수상한 것은 2007년 이후 두 번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계속되는 기후변화로 인해 발생 가능한 식품안전 문제를 과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식품안전열린포럼(주제 : 기후변화와 식품안전관리)’을 서울 삼성동 소재 섬유센터에서 오는 1월 16일(수) 개최한다.이번 포럼의 주요 내용은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관리 소개 ▲국내 기후 권역별 식중독 발생예측 모델 개발 소개 ▲기후변화에 따른 곰팡이독소 관리 및 영향분석 ▲제외국의 기후변화와 식품안전관리 연구 동향 및 현황 등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패널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안전관련 다양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식약청은 이번 열린포럼이 향후 국민건강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
대한의사협회 미래전략위원회(위원장 윤창겸 상근부회장 대우)는 일차의료 강화특위 운영을 통해 일차의료를 살리기 위한 선봉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미래전략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개최, 일차의료를 살리기 위한 일차의료 특위 위원장에 이재호 의무이사를 선임하고, 각종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해 제도개선을 해나감으로써 무너져가는 일차의료를 살려 나가기로 했다.또한 그 동안 우후죽순 격으로 설립돼 불법‧탈법 허위청구의 온상으로 자리매김 해 온 사무장병원 문제 해결을 위해 이상주 보험이사를 사무장병원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정부와 협의를 통해 사무장병원의 폐해를 파헤쳐 발본색원해 나갈 수 있는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나아가 최근 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자격관리 시스템이 한때 마비돼 일선 의료기관에서 진료에 큰 차질을 빚은 것과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