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혼율과 이혼율의 증가 하고 있는 가운데 배우자와 함께하는 결혼생활이 이혼이나 별거 중인 중년남녀보다 건강상태가 좋은 것으로 조사 됐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가정의학과 박현아 교수팀이 한국인 중년남녀의 결혼여부와 건강행태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흡연율, 음주율, 아침식사 결식률 모두 이혼 및 별거 중인 부부에서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07년부터 2010년 까지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만 40세이상 65세 이하 중년남녀 9,535명(남 3,918명, 여 5,617명)을 대상으로 분석했다. 남성인 경우 흡연율은 결혼상태에 따른 차이가 없었으나, 고위험 음주율은 결혼한 남성보다 이혼·별거 중인 남성에서 1.5배 높았다. 여성인 경우 결혼한 여성에 비해 이혼·별거 중인 여성에서 흡연율이 3.68배나 높게 나타났으며, 미혼인 여성인 경우 최대 에서 6.27배 이상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부산지방청은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이 함유된 무허가 수입의약품을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 영업자 2명을 「약사법」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식약청 조사결과, 이들은 성인용품점을 운영하면서지난해 6월부터 지마켓과 옥션 등 인터넷 쇼핑몰을 통하여 무허가 수입의약품인 ‘킹파워스프레이’와 ‘프로코밀크림’을 “힘세고 오래가는, 오랜 지속력 유지” 등으로 광고하며 각각 1,302개와 288개(시가 1,541만원 상당)를 판매하였다. ‘킹파워스프레이’와 ‘프로코밀크림’에서는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이 각각 154.36mg/g과 109.59mg/g이 검출되었다.리도카인은 알레르기성 과민반응, 피부병변, 두드러기, 부종과 같은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무허가 의약품 판매 등 약사법 위반 행위에 대하여 지
▲빈소 :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302호▲발인 : 2013년 1월 11일 오전 5시 30분▲연락처 :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의료원 장례식장 02) 958-9551, 010-2839-9848
서울 흑석동에 위치한 중앙대학병원이 오는 2013.01.12 ~ 2013.04.11일까지 3개월간 제약회사의 의뢰를 받아 실시하는신약 관련임상시험을 할수 없게됐다.식약청이 대학병원에 대해 임상시험 업무정지 처분을 내린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알려졌는데 이로 인해 중대병원은 임상교육은 물론 이미지 실추에 상당한 악영향을 받을 전망이다.식약청이 중대병원에 대해 3개월간의 임상시험 업무 정지 처분을 내린것은 해당 병원이 임의적으로 임상시험책임자를 변경해 약사법 제34조 의약품 임상시험 관리기준을 위반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는 9일(수) 오전 8시 한양대학교 윤석철 석좌교수를 초청하여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인문·사회·자연의 융합’ 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했다. 윤석철 교수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펜실베이니아 대학교와 미시건 대학교에서 조교수를 거쳐 1974년부터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로 부임해 정년을 마쳤다. 현재는 한양대학교 석좌교수로 후학 양성에 매진중이다. 매경 이코노미 선정 ‘한국 경영학 대가’ 1위, ‘상남경영상’, 수당상 등 경영학 관련 각종 상을 수상하였다. 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2002년 12월 이후 총 112인의 유명 인사를
여야 의료계 출신 국회의원[새누리당 안홍준 의원(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민주통합당 김춘진 의원,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3인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통일의학센터(소장 이왕재)와 함께 공동으로「통일의학포럼」을 창립하고, 오는 10일(목)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강당(지하1층)에서 창립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각계각층의 보건의료 및 남북문제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통일독일 및 체제전환국의 의료 및 건강변화’라는 주제를 통해 통일 조국 보건의료의 미래를 예측하고, ‘북한 보건의료 현황 및 보건의료 지원 방안’이라는 주제를 통해 조국의 보건 의료 현실을 진단하게 된다.먼저,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박명규 원장이 좌장을 맡은 제1세션 “통일 독일 및 체제 전환국의 의료 및 건강변화 : 통일한국에의 시사점”에서는 “통일
부산대병원 뇌졸중센터(센터장 성상민)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2012년 급성기 뇌졸중 진료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판정을 받았다. 종합점수 상위 20%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개가를 올린 것. 특히, 급성 뇌졸중 환자를 위한 ´뇌졸중 코드 시스템(Stroke Code System)‘을 마련하여 응급환자가 왔을 때 병원 전산망을 통해 당직 뇌졸중 전문의, 뇌영상 전문의 방사선사, 각종 응급 검사실에 실시간 통보하여 진료시 불필요한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이는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부터 퇴원할 때까지 집중 치료하는 시스템을 정부가 높이 평가한 결과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해마다 병원별 의료서비스 질을 평가해 해당 진료의 건강보험공단 부담액(환자본인 부담 제외)의 0.5~2%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가감지급사
입 냄새는 코 질환에 따른 구강호흡, 구강 구조에 따른 구강호흡, 수면 무호흡, 코골이에 따른 역류가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입을 벌리고 자면 배에 가스가 차서 위식도 역류현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를 필요로 한다.성인들 중 50%가 입 냄새로 고민해본 적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입 냄새는 흔한 증상이다. 침 분비량이 적은 수면 후나, 공복 시에 나는 구취는 대부분 자연스러운 현상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입 냄새가 평소에도 계속된다면 특정 질환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그 원인을 알아봐야 한다. 입 냄새는 입 안의 박테리아가 단백질을 분해하면서 생기는 휘발성 황화합물로 인해 입에서 불쾌한 냄새가 나는 증상이다. 혀의 안쪽에 서식하는 많은 양의 박테리아가 입 안에 남아있는 음식물 찌꺼기, 죽은 세포, 콧물 등을
간편하고 정확한 신개념 암진단법이 국내에 소개되어 서비스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국립암센터는 암환자의 혈액 내 존재하는 개인별 대사 물질의 질량 정보를 이용, 암의 유무를 검진할 수 있는 ‘혈액지문 분석기법’에 의한 암진단법을 개발하여 SK케미칼과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현재 DNA, 단백질 등 혈액 내 극미량의 물질을 빠른 시간에 분석하는 기술은 발전해가고 있으나, 이러한 기술은 현재 암 진단에 이용될 수 없었다. 그 이유는 암 진단에 이용할 수 있는 확실한 생체표지자(Biomarker)가 부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에 국립암센터에서 SK케미칼에 기술 이전하는 새로운 암진단법은 혈액 내에 존재하는 대사 물질들의 정보를 종합적으로 해석하여 암 발병 여부를 진단하는 방법이다. 간편한 채혈만으로 검사가 가능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과 한국소비자원(원장 정대표)은 비급여 진료비 가격비교 정보를 1월 9일(수) 홈페이지에 공개한다.이번에 공개하는 비급여 항목은 일반인들이 관심을 갖는 비용인 △상급병실료차액 △초음파진단료 △양전자단층촬영료(PET) △캡슐내시경검사료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료 등 6개 항목으로 대상기관은 전국 44개 상급종합병원이다. 비급여 진료비용은 의료법 제45조에 따라, 병원급 이상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의 경우 각 병원별로 홈페이지에 고지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항목 분류 및 명칭이 다양하여 일반인이 쉽게 찾고, 이해하기 어렵게 되어 있어 보건복지부는 현행 고지방법을 표준화하기 위한 지침개정을 추진 중이다. 심사평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2012년 3월부터 각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용에 대해 시범조사를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