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유동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응급의학과 교수가 최근 미국심장협회(AHA)와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CPR의 교육과 보급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위원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손 교수가 받은 인증은 미국심장협회에서 발급한 BLS training center faculty와 ACLS training center faculty 등 두 가지. 이에 따라 손유동 교수는 전국 160여개 BLS training site(기본심폐소생술 교육기관)와 기본심폐소생술 교육강사인 BLS instructor를 교육 및 관리를 맡게 된다. 또 30개의 ACLS training site(전문심폐소생술 교육기관)과 이곳에서 활동 중인 200여명의 ACLS instructor에 대한 교육 및 관리, 감독의 역할도 수행한다. 현재 미국심장협회로부터 인증 받은 BLS faculty는 64명, ACLS faculty는 15명에 불과하다. 이밖에도 손유동 교수는 응급의학과 박승민 교수와 함께 대한심폐소생협회의 ‘한국전문심폐소생술(KALS)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장호근)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인섭)가 지난 11월 30일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4층 화상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화성 지역 기부 문화 확산과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의료기관의 전문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사업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으로, 장호근 병원장과 장기억 행정부원장, 김정미 간호부장등 병원 관계자와 화성시자원봉사센터 이인섭 이사장, 정명숙 센터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위한 건강증진과 관련한 의료정보 제공, 대내외 행사 시 의료지원 서비스 및 건강강좌 실시, 의료취약지구 의료봉사활동 및 소외계층 대상 무료시술 시범사업 전개 등 지역 사회공헌사업에 대해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이비인후과 인공달팽이 이식팀(윤용주 교수)이 인공달팽이 수술 50례를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오는 8일 오후 4시 전북대병원 본관 모악홀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사에는 인공와우 환우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인공달팽이 이식술에 대한 교육 및 홍보의 장’ 을 마련하고자 실시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회사 및 정성후 병원장 축사로 시작하여 이비인후과 윤용주 교수가 ‘청각재활의 역사’, 이은정 교수의 ‘신생아 청력선별검사와 고도난청의 청력검사’ 강의로 진행된다. 또한,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 박철웅 국장의 ‘난청환자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할’ 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강의와 더불어 인공와우 사진전과 그림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인공와우기기에 대한 점검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전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윤
경북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2년 심뇌혈관질환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되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2년 심뇌혈관질환 평가 결과’ 발표에 따르면 급성심근경색증 평가 대상기관 113개 기관 중 경북대병원이 3년 연속 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되었으며, 급성기뇌졸중 평가에서도 189개 기관 중 경북대병원이 2년 연속 우수기관(1등급)으로 선정되었다.급성심근경색증 평가는 환자치료가 얼마나 신속하게 이뤄지느냐에 따라 사망률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막힌 심장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행되었는지 등의 진료과정과 중증 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이내 사망률로 치료결과를 평가했다. 급성기뇌졸중평가는 뇌졸중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전문인력 현황과 뇌졸중 초기 진단에서부터 치료, 2차
한미약품(대표이사 사장 이관순)과 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가 공동 제정한 제11회 한미참의료인상을 삼육서울병원과 서울 송파구의사회 봉사단이 공동 수상했다.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는 3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사파이어룸에서 시상식을 열고, 총 상금 2000만원과 상패를 두 단체에게 전달했다.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은 “뜻 깊은 상에 11년간 동참할 수 있다는 사실은 한미약품의 영광이자 자부심”이라며 “참 의료인의 숭고한 뜻이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은 “오늘 수상한 두 단체는 우리 사회에서 사랑과 희생을 몸 소 보여 준 실천의 주인공들”이라며 “두 단체 구성원들이 보여준 희생정신이 다가오는 새해의 희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삼육서울병원(대표 최명섭)은 1908년 병원 설립
최병인 서울의대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북미영상의학회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 학술대회 (11월25일-30일, 미국, 시카고)에서 신임 국제 자문위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2012년 11월 ~ 2015년 11월) RSNA는 회원이 52,000명이고 학술대회 참가자는 매년 60,000명 이상 참가하는 세계 최대 최고의 영상의학회이다.국제자문위원회는 RSNA와 유럽, 아시아 등 세계의 각 지역 및 국가의 영상의학회 간의 협력증진을 위한 자문위원회이다. 최병인 교수는 그 동안 한국의 영상의학회장, 아시아복부영상의학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영상의학회장 등을 역임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상의학회의 대표로서 RSNA와의 협력관계 증진에 공헌하였다. 이에 RSNA는 아시아인으로는 최초로 최병인 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하였다.최 교수는 “현재 북미영상의학회 참가자
조생현(前 보령제약, 보령메디앙스 대표이사) 차남 조재영군이 오는 12월15일 오후 4시에 서울컨벤션웨딩홀(舊. 공항터미널예식장) 에서 결혼식을 올린다.일시 : 12월 15일(토) 오후 4시 장소 : 서울컨벤션웨딩홀(舊. 공항터미널예식장)
4일 오전 10시경새누리당 유정복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직능총괄 본부장(경기 김포시, 3선)이 의협회관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유 본부장은 노환규 의협 회장 등 임원진과 보건의료 현안 문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노환규 의협 회장은 현재 의료계에 대한 국민 신뢰가 추락한 것은 관 주도의 의료정책을 강요하는 정부의 책임과 그 동안 사회적 책임의식이 부족했던 의사들의 책임이 함께 있다고 운을 뗀 뒤,그러나 의사가 의료서비스의 주요 공급자로서 목소리를 내는 것은 단순히 직능이기주의가 아닌 국민의 건강권을 위한 것인 만큼 정부도 의료계의 진정성을 이해해 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의료계와 정부 모두가 국민의 건강권을 위해 일한다는 같은 목표를 위해 일하는 만큼 대립의 관계가 아닌 협력의 파트너 관계가 필
겨울이 되면 척추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노인들이 급증한다. 추워진 날씨로 인한 신체의 변화, 운동 부족으로 인한 관절과 근육의 경직, 음식 섭취량 증가에 따른 체중 증가 등이 원인이다. 추위가 몸 속으로 파고들게 되면 인체는 체온 유지를 위해 온몸의 혈관을 수축시킨다. 혈류량이 줄어들면서 근육과 인대가 굳고 디스크에는 영양 공급이 줄어 우리 몸은 외부의 충격에 그만큼 약해지고 특히 척추 질환이나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추운 겨울철, 한 순간에 나빠질 수 있는 부모님의 허리 건강은 어떻게 챙겨야 할까.최상의 예방법은 근력 강화 운동평소 허리가 안 좋으신 부모님들은 조심스러운 마음과 통증으로 인해 운동은커녕 일상 움직임에도 소극적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기계가 녹슬고 굳어가듯이 우리 몸도 사용하지 않으면 오히려 그 기능을 잃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우 교수와 심영목 암센터장 등 폐암팀이 ‘자랑스러운 삼성인상’을 수상했다. 삼성은 지난달 30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이건희 회장 취임 25주년 기념식과 함께 열린 자랑스러운 삼성인상 시상식에서 박승우 교수와 폐암팀에게 각각 특별상을 수여했다.삼성인상은 올해 자기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모범을 보인 임직원을 엄선해 수여하는 상으로, 삼성서울병원은 개원 이래 처음으로 수상자를 배출했다. 박승우 교수는 병원 진료 프로세스 혁신과 모바일 지원시스템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동안 의료정보실장과 변화지원팀장, 퀄리티혁신실장 등을 거친 그는 중환자실, 수술장, 투석실에 이르기까지 전 병원에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을 도입해 종이 없는 병원을 실현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특히 이러한 성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