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의 계열사 젠자임은 재발-완화형 다발성 경화증 (MS)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알렘투주맙 (alemtuzumab)의 CARE-MS I 및 CARE-MS II의 pivotal 연구 결과를 란셋(Lancet)지에 발표했다. CARE-MS I 및 CARE-MS II 연구에서 알렘투주맙은 활성 대조군인 레비프(Rebif)® (고용량의 인터페론 베타1a 피하주사)에 비하여 연간 재발률을 낮추는데 더 효과적이었고, 알렘투주맙 치료 시 더 많은 환자들에서 2년째에 재발이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ARE-MS II 연구에서 알렘투주맙을 투여한 환자들에서 레비프와 비교하여 장애의 축적이 상당히 둔화되었다. 게다가 알렘투주맙으로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레비프로 치료 받는 환자보다 장애 점수가 개선되는 경향이 상당이 높았고, 이는 몇몇 환자에서 장애가 회복되었음을 의미한다.CARE-MS I 및 CARE-MS II의 효능 결과CARE-MS I 및 CARE-MS II (다발성 경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12년 11월 중순 현재 쯔쯔가무시증의 발생이 급증함에 따라 매개곤충(진드기유충)이 서식하는 논둑․밭둑․초지 지역에서 장기간 야외 작업활동을 하는 주민들에게 감염 주의를 다시 한 번 당부했다.질병관리본부는 올해는11월 중순까지 7천여명이 발생하였으며, 전년에 비해 환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쯔쯔가무시증은 환자 간 전파가 없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감염된 털진드기에 접촉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이를 위방하기 위해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아래)또한 야외 작업활동 후 진드기 유충에 물린 부위에 나타나는 가피가 형성되거나 갑작스러운 발열, 심한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쯔쯔가무시증 예방수칙 - 풀밭 위에 옷을 벗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7~2011년) ‘알코올성 정신장애(F1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7년 6만6,196명에서 2011년 7만8,357명으로 1만2,161명이 늘어 연평균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은 2007년 5만3,767명에서 2011년 6만3,859명으로 연평균 4.4%로 증가하였고, 여성은 2007년 1만2,429명에서 2011년 1만4,498명으로 연평균 3.9% 증가하여 남성의 증가율이 여성보다 높았다. 또한 ‘알코올성 정신장애’ 진료인원은 2011년 기준 남성이 여성보다 4.4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인구 10만명당 ‘알코올성 정신장애’ 진료인원을 살펴보면, 남성은 2007년 223명에서 2011년 257명으로, 여성은 2007년 52명에서 2011년 59명으로 모두 1.2배 가량 증가하였다. 2011년을 기준으로 인구 10만명당 ‘알코올성 정신질환’ 으로 진료를 받은
경북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공동 주관한 제3기 공공보건의료기관 2011년 시행평가결과로 ‘공공보건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2년 11월 19일 13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거행된 2012년 ‘공공보건의료기관 평가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 공공보건의료 우수기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193개 공공의료기관 중 151개 공공병원을 대상으로 전년도 평가 결과와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제공, 건강안전망 기능수행,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201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를 심사한 결과에서 경북대학교병원이 전국 의료기관 중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 중 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 서울동부병원, 서울북부병원 3 곳이 전년대비 50% 이상 향상된 것을 높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며,단식투쟁까지 마다한 대한의사협회 노환규회장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무조건적인 강경책 보다는 복지부를 압박할수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찾아 접근하는 것이 예전과는 사뭇 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비대위 출범 후 의협 집행부는 의원급회원들의 최대 관심사인 수가 ‘결정 유보’사태에 대해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오는 22일 치러지는 '건강보험 수가결정구조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에 관한 심포지엄도 그런 맥락에서 회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가 주최하고 새누리당 유재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가 후원하는 「건강보험 수가결정구조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모색」 심포지엄이 22일(목) 국회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수가결정구조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박재갑 교수(서울대학교병원 외과)가 충청북도 명예도지사에 위촉되었다. 임기는 2014년 6월 30일까지다.충청북도는 11월 16일 박 교수와 유성종 전 충북도교육감, 채연석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위원, 서정진 ㈜ 셀트리온 대표이사를 2기 충청북도 명예도지사로 위촉했다.박재갑 교수는 1기에 이어 두 번째 명예도지사로 활동하게 됐다. 박재갑 교수는 국립중앙의료원 초대 원장 겸 이사회의장, 국립암센터 초대 및 2대 원장, 서울대 암 연구센터 소장, 미국국립암연구소 연구원 등을 지냈다. 대장암 수술의 최고권위자인 그는 최근 금연운동가로 활동하며 암 치료를 넘어서 암 예방을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충청북도는 유명인사의 도정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저명인사를 명예지사로 선정하고 있다. 명예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 http://www.ncc.re.kr)가 간이식 분야에서 국내 최단기간 400례 달성 및 수술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국립암센터는 11월 16일(금)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10층 회의실에서 열린 간이식 400례 달성 기념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록은 지난 2005년 1월 독성 간염으로 인한 간부전이 발생하였던 환자를 첫 시작으로 2012년 11월 5일까지 수술한 환자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며, 이는 국내에서 단일 기관으로는 가장 짧은 기간에 달성한 것이다.이날 400례 기념식에서 김성훈 실장은 간이식을 시작한 2005년 이후로 축적된 경험과 간암 및 간경화 환자에서 생체 간이식술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임을 보고하였다. 특히 국립암센터 장기이식팀은 세계 최초로 최소 무간기(anhepatic phase) 상태로 간이식을 시행하여 환자의 합병증을 줄였는데, 기존 이식에서 10~15분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 www.pfizer.co.kr)은 국내외 4년제 대학(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2013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2013 Winter Internship Program)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학생 및 대학원생들을 위한 직장 체험 프로그램인 2013년 동계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내외 4년제 대학 및 대학원 졸업예정자(2013년 2월 또는 8월)를 대상으로 하며, 대학원생의 경우 2년 미만의 경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접수 일정은 11월 19일(월)부터 12월 2일(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자는 화이자 회사 소정 양식의 지원 서류를 작성해 온라인 입사 지원 사이트(http://pfizercareers.com/apply)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인턴 선발은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통해 이뤄지며, 각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13년 1월 7일(월)부터 2월 28일(목)까지 약 2 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일본 미야기현 메밀에 대하여 2012년 11월 19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37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 추가로 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미야기현에서 생산한 메밀로 지난해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 해당지역에서 생산된 메밀이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 이와테, 미야기, 나가노, 사이타마, 아오모리, 야마나시, 시즈오카현(縣) 등 13개현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키위, 고추냉이, 두릅, 산초, 오가피, 고비, 고사리, 미나리, 메밀, 대두 등 25개 품목이다.
노래 한곡을 외우는데 6개월이 걸리는 장애인합창단의 감동적인 공연이 깊어가는 가을밤을 따뜻하게 수놓는다.JW중외그룹(대표 이경하)은 자사가 10년째 후원하고 있는 홀트 장애인합창단 ‘영혼의 소리로’의 2012 정기공연이 20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JW중외그룹이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 후원을 시작한 2003년 이후 10번째로 진행되는 정기공연이다.이날 ‘영혼의 소리로’ 합창단은 박제응 선생의 지휘 아래 지난 1년 동안 연습한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모두가 천사라면 등 12곡의 노래를 선보인다. 방송인 주영훈의 사회로 진행되며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인 이루마가 게스트로 동참한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후원 10주년을 기념해 JW중외그룹 임직원으로 구성된 ‘JW 사내합창단’이 함께 참여해 ‘영혼의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