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암병원(원장 노동영)은 11월 9일(금) 암병원 2층 서성환홀에서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와 함께 ‘Talking Cancer Togther’라는 이름으로 리서치 데이를 개최하였다. 암 진료는 물론 치료법 개발 연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암병원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암 관련 연구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서울대학교 암연구소와의 합동연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행사를 열었다. 12팀의 병원과 연구소 소속 의료진이 참여, 암 줄기세포 표지자, 프로드러그(Prodrug), 암 생존자 및 암환자 지지 등 다양한 주제의 기초, 임상 및 중개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토론을 진행하였다. 노동영 원장은 “연구 활동 독려, 최신 연구 동향 및 정보 공유, 연구 협력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리서치 데이를 개최했다”며 “특히 오늘 행사를 계기로 우수한 암 연구 인력의 산실인 서울대학교 암
명지병원 수면센터는 개소 3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수면질환 심포지엄’을 개최한다.‘환자를 위한, 환자에 의한 수면질환 바로알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수면센터 개소 3주년 기념 심포지엄은 신경과 및 이비인후과, 정신과 등에서 참여, 누구나 쉽게 수면질환을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강의는 신경과 한현정 교수의 ‘수면다원검사는 어떻게 하나요?’를 시작으로 신경과 김혜윤 교수의 ‘너무 졸린 것도 병인가요?’, 이비인후과 송창은 교수의 ‘코골이 수술은 어떻게 하나요?’, 정신과 박일호 교수의 ‘잠 못 이루는 밤이 괴로운가요?- 불면과 스트레스’ 등으로 이어진다.강의에 대한 질문과 답변 시간에 이어 양압기 시연 및 다과의 시간도 마련된다. 수면센터 개소 3주년 기념 심포지엄에는 누구나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이식형심장충격기용전극’에 대한 기술문서 작성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이드라인의 주요내용은 ▲허가신청 관련규정 ▲항목별 기술문서 작성방법 ▲첨부자료 요건 등이다.특히 기술문서 작성방법은 초보자도 쉽게 작성할 수 있도록 항목별로 구체적 예를 들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식약청은 이번 가이드라인 발간으로 신속한 허가 및 민원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품목에 대한 가이드라인 발간을 확대하여 맞춤형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문종호 교수가 지난 11월 2일(금) ~ 4일(일) 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아시아 췌장담도 내시경학회(Tokyo Conference of Asian Pancreato-biliary Interventional Endoscopist 2012)에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문종호 교수는 이 자리에서 ‘간문부 담관암의 내시경적 치료에 대한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아시아 췌장담도 내시경학회는 일본 도쿄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학회로 아시아 각국의 최고 권위자들이 모여 췌장 및 담도 질환의 내시경적 진단 및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교환하는 중요한 학술모임이다.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지난 13일, 서울특별시가 7월 24일에 발표한 공공의료마스터플랜 「건강서울 36.5」정책 추진 중 75개 보건지소 확충 계획에 대하여 중지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서울시의사회는 성명서에서 “서울시는 일반진료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으나 보건지소가 생길 때마다 인근 의료기관은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받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및 “최근 개설되어 운영 중에 있는 종로구 명륜동 보건분소의 경우도 현재 일반진료가 이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며 서울시의 발표와 다른 현실의 모습을 꼬집고 있다.아울러 서울시의사회는 “서울시의 보편적 복지를 위한 75개 보건지소 확충을 적극 반대하며,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보건소 및 분소의 일반진료를 중지할 것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요구하며, 선택적 복지를 통한 정말
의료계가 어느때 보다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이를 의식해 대한의사협회도 불합리한 의료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대내외 여건이 그리 녹녹하지 않아 보인다.정부와의 불편한 관계가 지속되고 있지만 해결의 실마리는 쉬워보이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꼬이는 형국이 전개되고 있어 의협 집행부도 답답함을 감추지 않고 있다.그렇다고 회원들이 의협 집행부가 추진하고 있는 회무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는 것도 아니어서 노환규회장으로선 고민이 깊어질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회원들의 대정부 투쟁 동력을 살리고 의협의 주장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노환규회장이 '단식투쟁'이란 쉽지 않은 결정을 내리고 결행에 들어갔지만 그 결과는 누구도 예단하기 어려운 환경이다.의협은 12월19일에 치러지는 대선을 앞두고 각 캠프와의 교감을 통해 의료
민주통합당 소속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정책간담회를 갖고,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복지전달체계 개편 등 정책방안을 함께 논의했다.11월 13일(화)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서 열린 민주당 복지위원과 사회복지사협회 정책간담회에 많은 사회복지 관계자와 의원들이 참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오제세 의원을 비롯해, 복지위 민주당 간사인 이목희 의원, 그리고 김용익 의원, 김성주 의원, 이언주 의원 등 민주당 복지위원들이 참석했다. 또한 협회 쪽에서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에서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을 비롯하여 장재구 서울사회복지사협회 회장, 홍인식 인천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유명재 전남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유명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과 산하협회대표자 등 사회복지계 주요인사 30여
아주대병원과 갤러리아트힐이 공동으로 11월 19일(월)에서 30일(금)까지 12일 동안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대강당 아주갤러리에서 자작나무 작가인 ‘오기근 화백 초대 개인전'을 연다.전시명은 ‘치유의 미학’으로 설향 오기근 화백의 작품 25여 점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전시하는 그림은 아픈 상처가 아물어 가는 과정과 치유 후 마음을 표현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대리석에 그린 그림도 선보일 예정이다.오기근 화백은 연세의대 정년퇴임 후 아주대병원에서 근무했으며 대한영상의학회장, 대한유방영상의학회 및 대한유방검진학회 초대회장, 국제유방초음파학회장 등을 역임한 영상의학 분야 명의다.화가로서는 2008년에 제1회 개인전을 갤러리 '율'에서 개최했고, 2009년 3월에는 동경 다가사끼미술관에서 한-일 국제교류 부스전을 열었으며, 이후 2009년과 2011
휴온스(대표 윤성태)는 올 3분기 약 31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휴온스의 3분기 성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 약 28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과 비교하면 12.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6억5000만 늘어난 37억7500만원으로 20.8% 증가했다. 이로써 휴온스는 올해 3분기 연속 두 자리수 매출액 증가세를 이어갔다. 전년동기 대비 분기 성장율은 1분기 29.1%, 2분기 12.6%, 3분기 12.4%다. 전문의약품 약가인하 조치로 적잖은 수의 제약사들이 저성장 국면에 돌입한 것과는 대비되는 성적표다. 휴온스의 경우 일괄 약가인하 대상에서 제외된 저가의약품과 필수의약품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타격을 적게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체중감량 보조제 알룬,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프리스틴, 고순도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등 공격적인 신제품 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일본 이와테현 메밀에 대하여 2012년 11월 14일부터 잠정 수입 중단 조치하였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일본 정부가 섭취 또는 출하 제한하는 품목에 대해서 잠정 수입중단 대상에 포함하기로 한 이후 35번째 추가 수입중단이다. 추가로 잠정 수입이 중단되는 농산물은 이와테현에서 생산한 메밀로 지난해 3월 원전사고 이후 일본 해당지역에서 생산된 메밀이 우리나라에 수입된 실적은 없다.현재까지 일본 원전 사고로 잠정 수입이 중단된 농산물은 후쿠시마, 도치기, 이바라키, 지바, 가나가와, 군마, 이와테, 미야기, 나가노, 사이타마, 아오모리, 야마나시, 시즈오카현(縣) 등 13개현의 엽채류, 엽경채류, 순무, 죽순, 버섯류, 매실, 차(茶), 유자, 밤, 쌀, 키위, 고추냉이, 두릅, 산초, 오가피, 고비, 고사리, 미나리, 메밀 등 24개 품목이다.식약청